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
(blog.shiren.dev)하고싶은 것을 모두 하기에는 하루 24시간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14년차 개발자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정리했습니다.
전 올해들어 아침에 1시간정도 운동을 하면서 2배속으로 팟캐스트를 듣기 시작했는데요.
운동할때는 시각상관없이 소리에만 집중하게 되니까 2배속으로도 들을만 하더군요.
이게 습관이 되면, 뭔가 시간을 압축해서 쓰는 효과가 있다보니 하루종일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합니다.
저는 이슈가 없으면 취미생활이던 일이던 죽어도 안 하는 습관이 있어서 스스로 기억날 때마다 제 개인 Notion에 이슈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제목이랑 태그만 달고 내용은 실제로 그 내용을 하면서 적고요. 거기에 모든 이슈를 볼 수 있는 마스터 캘린더를 만들어서 할 일을 관리하고 있어요.
다만 이렇게 하니까 올려주신 글과 처럼 하루마다 루틴을 세우기는 힘들고, 이슈가 크게 한 덩어리로 몇 일에 걸쳐져 있다보니까. 우선순위 급한 것만 계속하게 되어서 결국 개발만 계속 하게 되어서 책 읽기나 글쓰기는 예상 일정과 점점 멀어지더라고요.
올려주신 경험을 토대로 몇 개 고쳐봐야겠습니다. ㅎㅎ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해야할 것 부터 정해 놓으면 늘 하던 것만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는 항상 동일할테니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