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AI가 코드를 짜기 전에, 나는 소크라테스가 됩니다 — Ouroboros 하네스 설계기
(github.com/Q00)소크라테스는 항상 "X란 무엇인가?"를 먼저 물었습니다. 현상이 아닌 본질을 묻는 것이죠.
저는 이 질문 방식을 AI 코딩 하네스에 녹여봤습니다. 결과는 랄프톤 1등.
왜 소크라테스인가
바이브 코딩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호함입니다. Human Outside the Loop 환경에서 의도가 불명확하면, 이터레이션이 돌수록 의도와 결과의 차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Ouroboros는 이 모호함을 수학적으로 제거합니다.
Ambiguity = 1 - Σ(clarity_i × weight_i)
이 점수가 0.2 이하가 될 때까지 소크라테스식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 전에는 코드를 한 줄도 짜지 않습니다.
수렴으로 정의한 완료 조건
루프는 횟수가 아니라 진화가 멈출 때 끝납니다.
Ralph 루프에서 한 iteration은 한 세대로 정의됩니다.
Similarity = 0.5 * name_overlap + 0.3 * type_match + 0.2 * exact_match
Similarity가 0.95를 넘으면 수렴 판정. Stagnation, Oscillation, Wonder Loop 같은 병리 패턴도 별도로 감지합니다.
인문학이 하네스가 되는 시대
토큰을 효율적으로 쓰고 AI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기술보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던 인문학적, 철학적 사유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우리는 AI에게 "코드를 짜줘"라고 말하는 데서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풀려는 문제의 Ontology는 무엇인가, 그것이 완성되었다는 기준은 무엇인가를 정의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이번 랄프톤에서 확인한 Ouroboros의 핵심이자, 앞으로 개발자가 가져야 할 하네스 설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GitHub: https://github.com/Q00/ourobo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