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 by ffdd270 2달전 | favorite | 댓글과 토론

트위터에서 한 논문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머신 러닝으로 단어를 정렬하여 단어의 의미에 대한 문화적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걸 디지털 쇼비니즘이냐면서, 왜 엔지니어들은 이미 있는 걸 발견해놓고 '인류학'을 새로운 발견인지 떠드는 지 이해가 안 된다는 둥, 비꼬는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논문의 "엔지니어 친구"는 오직 3명 중 1명이었고. 나머지 두명은 인류 학자와 언어학 교수였습니다. 그러니까 트위터로 비난한 사람들 대부분은 논문의 첫장도 안 읽고, 연구자 이록도 읽어보지 않은체로 비난한 것이었습니다.

해커뉴스에서 최다 추천을 받은 이 글은 이 문제로 시작하며, 이게 한번 읽어난 일도 아니고, 인용할 때마다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고, 게다가 주장하고 판단할 떄조차 '원문은 한 번도 안 읽어 보며' 말하는 걸 문제 삼으며. 거기에 대한 상세한 문제를 써놓았습니다.

이 글의 원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 처럼 이 글의 전문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