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roxie 6시간전 | ★ favorite | 댓글 4개

퇴사하면서, LG전자가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들을 적어 CEO에게 메일로 보낸 내용.

혁신(Innovation)의 측면에서

  • 현재 연구원들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연구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함
  • 보안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음

조직 문화

  • 자유로운 토론 문화의 부재
  • 회사에서 연구원들을 주인으로 대하지 않으므로 주인의식이 생길 수가 없음

한국 회사는 다 똑같습니다. 아무리 좋다고 하는 회사 가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대기업" 레벨의 흥망성쇄는...

70%정도는 해당 산업이 잘 나가야하고 (운빨) + 30%가 올바른 방향의 강력한 리더쉽

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Innovation과 open communication이 중요한 체급의 회사도 있지요.

22년까지 VS에서 일했습니다. 하나도 바뀐 거 없어요ㅋㅋㅠㅠ

굉장히 오래된 글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당시 직원분들의 댓글이 (아주 아주) 많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그 시절의 냄새가 나는 듯 해서 좋았어요.

댓글 중에 “국내 대기업은 다 똑같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다른 기업들은 어떤지 돌이켜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같이 생각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서 긱뉴스로 끌고 와 보았습니다.

글과 별개로, 저 내용을 CEO에게 보낸 글쓴이의 패기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