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를 떠나며 CEO에게 남긴 글 (2011)
(ppassa.wordpress.com)퇴사하면서, LG전자가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들을 적어 CEO에게 메일로 보낸 내용.
혁신(Innovation)의 측면에서
- 현재 연구원들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연구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함
- 보안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음
조직 문화
- 자유로운 토론 문화의 부재
- 회사에서 연구원들을 주인으로 대하지 않으므로 주인의식이 생길 수가 없음
아마도
"보안때문에 클라우드 접속불가" 였던게
"보안때문에 AI도구 접속불가" 로 바뀌었을 겁니다.
저 이 글 그 당시에 실시간으로 본거 같은데..
대기업 그만두고 난 뒤라 더 와닿았던 기억이 ㅎ
2011년이면 벌써 15년이 지났군요. 위로 갈수록 지킬게 많으니 함구하는게 한국의 문화 같아요. 부정적인 부분 , 리스크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퍠쇄적인 문화로 바뀌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대기업" 레벨의 흥망성쇄는...
70%정도는 해당 산업이 잘 나가야하고 (운빨) + 30%가 올바른 방향의 강력한 리더쉽
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Innovation과 open communication이 중요한 체급의 회사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