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13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2026년 1월 기준 테슬라의 유럽 13개국 판매량이 2024년 대비 평균 49% 감소, 대부분 국가에서 큰 하락세를 보임
  • 영국·독일·네덜란드·노르웨이 등 주요 시장에서 55~93%의 급격한 감소가 확인됨
  • 반면 이탈리아·오스트리아·아일랜드·핀란드에서는 30~117%의 증가세를 기록
  • 전체적으로 2025년 대비 23%, 2024년 대비 54% 감소, 테슬라의 유럽 내 성장세가 정체된 모습
  • 테슬라가 중국·미국에서도 판매 감소를 겪고 있어, 글로벌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음

유럽 13개국의 테슬라 판매 추이

  • 2026년 1월 기준, 13개국 전체 판매량이 2024년 대비 49.49% 감소
    • 2025년 대비 23% 감소, 2024년 대비 54% 감소
    • 오스트리아 포함 시 -49% 수준으로 집계
  • 테슬라가 목표로 제시한 연평균 50% 성장률과는 큰 괴리 존재
  • 유럽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 하락세가 보고됨

국가별 세부 판매 변화

  • 영국: 2024년 1,591대 → 2026년 714대, 55% 감소
  • 독일: 2024년 3,152대 → 2026년 1,301대, 59% 감소
    • 2023년 대비로는 69% 감소
  • 네덜란드: 2024년 1,619대 → 2026년 303대, 81% 감소
  • 노르웨이: 2024년 1,108대 → 2026년 83대, 93% 감소
    • 2022·2023년 대비로는 증가했으나, 2024년 대비 급락
  • 덴마크: 2024년 822대 → 2026년 458대, 44% 감소
  • 스페인: 2024년 749대 → 2026년 512대, 58% 감소
  • 스위스: 2024년 749대 → 2026년 68대, 79% 감소

판매 증가세를 보인 국가들

  • 이탈리아: 2024년 390대 → 2026년 710대, 82% 증가
  • 스웨덴: 2024년 749대 → 2026년 512대, 32% 감소, 2023년 대비 127% 증가
  • 포르투갈: 2024년 549대 → 2026년 377대, 31% 감소, 2023년 대비 64% 증가
  • 아일랜드: 2024년 66대 → 2026년 143대, 117% 증가
  • 핀란드: 2024년 169대 → 2026년 224대, 33% 증가
  • 오스트리아: 2024년 391대 → 2026년 723대, 85% 증가

전체 평가 및 전망

  • 유럽 시장에서 절반 가까운 판매 감소는 테슬라의 성장 전략에 큰 부담 요인
  • 2026년 1월 기준, 대부분 국가에서 하락세 지속, 반등 신호는 명확하지 않음
  • 향후 CleanTechnica는 유럽 전역 EV 등록 데이터 기반 월간 보고서를 발표 예정
  • 장기적 관점에서 테슬라의 유럽 내 부진과 글로벌 판매 감소가 병행되고 있음
Hacker News 의견들
  •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건 Tesla가 여러 방향에서 공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임
    2021년에 정점을 찍은 후 실망스러운 실적이 여러 분기 이어졌는데도 여전히 그때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다른 회사였다면 가이던스 하향이나 약간의 실적 미스만으로도 주가가 폭락했을 텐데, Musk의 비이성적 행동조차도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임

    • Tesla는 세계 최대의 밈 주식(meme stock)
      이미 합리적인 가치평가 모델이 적용되지 않은 지 오래임
    • 시장은 미래 수익을 할인하지만, 그 수익이 실제 사업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금융시장의 거래에서 나오는 것인지 불분명함
      투자자들은 기업의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뿐 아니라 ‘더 큰 바보(greater fool)’에게 주식을 파는 수익까지 기대하고 있음
      Musk는 이 파티의 DJ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음. 내일 이 카드탑이 무너질 수도 있지만, FSD를 진짜로 완성했다는 소식이 나올 수도 있음. 그 불확실성이 주가를 지탱함
    • Tesla는 밈 요소, Elonverse(자율주행·AI·에너지) 의 기대감이 섞여 있음
      하지만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200배가 넘는 PER은 정당화되기 어려움
      최근에는 배터리 건식 코팅 공정을 완성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이런 뉴스조차 주가에 합리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음
      오히려 끝없는 목표 변경과 자율주행의 카메라-only 한계로 하이프만 유지하는 느낌임
    • Musk는 Tesla를 자동차 회사가 아닌 기술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음
      로봇과 자율주행 렌털 서비스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판매 부진을 가리기 위한 전략처럼 보임
    • 시장은 Tesla가 로보틱스 분야의 지배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Cybercab과 Optimus가 그 핵심임
  • 나는 37,000AUD짜리 BYD 전기차를 주문했음
    Elon이 한때 약속했던 “25,000달러짜리 Tesla” 대신임
    1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에서 BYD는 2,779대, Tesla는 501대 팔렸다고 함
    출처

    • Tesla의 최근 어닝콜에서 Musk가 Model S와 X 생산을 중단하고, 그 공간을 Optimus 로봇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음
      장기적으로 연간 100만 대의 로봇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함
    • 미국의 신차 평균 가격이 약 5만 달러, 월 평균 할부금이 800달러에 육박함
      사람들은 단지 합리적인 가격의 차를 원할 뿐인데, 그건 당분간 불가능해 보임
      그래서 중국의 가격 파괴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생김
    • 현재 Model 3의 실질 가격은 2017년 대비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약 2만9천 달러 수준임
      완전히 빗나간 건 아니지만, 약속했던 2만5천 달러에는 못 미침
    • 나도 최근 BYD Shark 6를 인도받았음
      4만1천 달러(미화 기준)에 구매했고, 연료비가 기존 차량 대비 70~80% 절감될 것으로 기대함
      충전 중인데 매우 만족스러움
    • 요즘 자동차들이 ‘바퀴 달린 스파이웨어’ 처럼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이 우려됨
      Tesla도 예외가 아니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런 숨은 비용을 모른 채 단지 가격과 외형만 보고 선택함
  • 이제 Tesla는 휴머노이드 안드로이드 회사가 되었고, 곧 텔레포트·불멸·투명화까지 시도할 거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임

    • 자율주행이 화성에서도 작동할 거라는 말까지 나옴. Tesla와 SpaceX는 이제 한몸처럼 움직임
    • Musk의 사기성 플레이북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마다 시장은 또다시 그를 믿고 따라감
      시장 참여자들이 얼마나 순진한지를 Musk가 더 잘 이해하고 있음
    • 하지만 현실적으로 Tesla는 여전히 자동차 회사
      Optimus 같은 로봇 사업은 아직 수익도 제품도 불확실함
      Musk가 2년 내 상용화를 말하지만, 과거 FSD나 Mars 프로젝트처럼 믿기 어려움
  • Tesla의 판매 감소가 결국 미국 시장에도 도달할 것 같음
    Toyota조차 올해는 매력적인 EV를 출시할 예정임
    Tesla는 3/Y로 세계를 제패했지만, CEO가 모든 걸 망쳐버렸음
    만약 정상적인 CEO와 마케팅팀이 있었다면 지금쯤 다양한 트림과 옵션, 완성도 높은 트럭, 4천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가졌을 것임

    • 실제로 현재 Tesla의 시가총액은 1.29조 달러, PER은 381배에 달함
    • “시총이 4천억 달러였다면 Musk가 여전히 CEO였을까?”라는 반문이 나옴
    • Tesla의 추락만 CEO 탓으로 돌리는 건 이상함. 상승 또한 그의 영향이었음
    • Tesla에는 마케팅 부서가 존재하지만, 언론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만 말함
      언론이 인용을 위해 참고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
      Musk의 발언 중 절반은 명백한 거짓인데도 보도됨
    • 어떤 사람들은 “Musk가 Tesla를 망쳤다”고 하면서도 “그가 아무것도 만들지 않았다”고 말함
      둘 다 사실일 수는 없음
      게다가 Tesla만 전기차를 줄이는 게 아니라 Porsche도 Taycan 생산 축소를 검토 중임
  •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TSLA 주가가 여전히 고점 근처인 이유가 궁금함
    투자자들이 아직도 기적을 기대하는 듯함

    • Tesla는 이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자율주행·로봇 등으로 포장된 하이프 기업
      실제 사업성과는 무관하게 기대감으로 가격이 형성됨
    • 시장은 우리가 파산하기 전까지 비이성적으로 유지될 수 있음
      정부의 부패 리스크조차 이미 주가에 반영된 듯함
    • Tesla 주식은 현실과 단절된 컬트(cult)
      제품이나 펀더멘털보다 Musk라는 이름이 전부임
      컬트 신도들의 비이성적 신념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함
    • 만약 AI가 주식시장을 장악해 합리적 판단을 하기 시작한다면, 그때야말로 모두가 놀랄 것임
    • 관련 개념으로 meme stock을 참고할 만함
  • 최근 Musk 인터뷰를 봤는데, 그의 비전은 여전히 과장과 모순의 연속이었음
    2026년이면 AI가 코딩을 해결하고, 로봇은 술 취한 판다처럼 움직이며, FSD는 맥북급 하드웨어에서 완벽히 작동한다고 주장함
    다른 기업들도 대규모 자율주행 파일럿을 진행 중이라며, 이제 자동차 브랜드가 자율주행이나 로보틱스에 투자하지 않으면 바보라고 말함

    •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Musk가 개발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을 때 현실감각이 없다는 걸 깨달았음
      그는 단지 음악이 멈추지 않게 유지하려는 사람일 뿐, 실제 의자는 존재하지 않음
  • 긍정적인 소식이라면, Tesla의 첫 Cybercab 로보택시가 생산라인에서 출고되었다는 점임
    관련 기사

  • 현재 Tesla 차량의 품질은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함
    정치적 논란이 좋은 엔지니어링을 가리는 건 아쉬움

    • “정치 따위 신경 쓰지 말고 차가 잘 달리면 됨”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음
    • 하지만 라이다나 적외선 센서 제거 후 카메라만으로 FSD를 완벽히 구현하겠다는 건 좋은 엔지니어링이 아님
    • 경쟁사와 비교하면 Tesla 차량은 오히려 품질이 떨어졌음
  • BYD는 가격 대비 훌륭한 제품을 가진 강력한 경쟁자임

    • 하지만 유럽 전체에서는 BYD보다 Geely가 더 큰 점유율을 보유함
      유럽 EV 시장 점유율 데이터
    • 일부 미국인들이 노동 문제가 있는 중국 기업을 Tesla보다 응원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짐
    • BYD의 판매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1월 판매량은 33% 감소함
  • 네덜란드에서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우 유리했던 전기차 리스 세제 혜택이 지금은 오히려 불리해졌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