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3시간전 | ★ favorite | 댓글 3개
  • GPT‑5.2가 강한 핵력의 매개입자인 글루온 산란 진폭에 대한 새로운 공식을 제안했고, 이후 OpenAI 내부 모델과 연구진이 이를 증명 및 검증
  • 기존에는 특정 헬리시티 조합의 글루온 상호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여겨졌으나, 연구는 특정 운동량 조건(half-collinear 영역) 에서 비영(zero가 아님)임을 확인
  • GPT‑5.2 Pro가 복잡한 Feynman 다이어그램 계산식을 단순화하고, 일반화 가능한 패턴과 공식을 도출
  • 내부 scaffolded GPT‑5.2가 약 12시간의 추론 끝에 동일한 공식을 독립적으로 도출하고 형식적 증명을 완성함
  • 이 연구는 AI와 인간 연구자의 협업이 이론물리학의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GPT‑5.2가 제안한 새로운 글루온 진폭 공식

  • 새로운 preprint 논문에서 GPT‑5.2가 글루온 산란 진폭에 대한 공식을 제안, 이후 OpenAI 내부 모델과 연구진이 이를 증명 및 검증함
    • 논문 제목은 “Single-minus gluon tree amplitudes are nonzero”
    • 논문은 arXiv에 공개되었으며, 학술지 게재를 준비 중임
  • 연구는 강한 핵력의 매개입자 글루온을 다루며, 특정 입자 상호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기존 예상을 뒤집음
    • 기존에는 한 개의 음의 헬리시티 글루온과 나머지 양의 헬리시티 글루온 조합의 경우 트리 수준 진폭이 0이라고 여겨졌음
    • 그러나 연구진은 half-collinear 운동량 영역에서 이 진폭이 0이 아님을 계산함

half-collinear 영역에서의 새로운 발견

  • 기존 주장은 입자 운동량이 일반적인 방향과 에너지를 가진다는 가정에 기반함
    • 연구진은 이 가정이 적용되지 않는 특정 운동량 공간의 슬라이스를 식별함
  • half-collinear는 글루온 운동량이 특정 정렬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수학적으로 일관된 정의를 가짐
  • 이 영역에서 진폭이 사라지지 않음을 계산하고, 특수한 운동학적 조건에서 그 값을 구함
  • 이 결과는 향후 중력자(graviton) 진폭 계산 등으로 확장될 예정임

GPT‑5.2의 역할과 계산 과정

  • GPT‑5.2 Pro가 먼저 Eq.(39) 의 형태로 공식을 추론함
    • 인간 연구진은 작은 n 값에 대해 손으로 계산한 복잡한 식(Eq.29–32)을 제시함
    • GPT‑5.2 Pro는 이를 단순화해 간결한 형태(Eq.35–38) 로 변환하고, 일반화 가능한 패턴을 발견함
  • 내부 scaffolded GPT‑5.2가 약 12시간 동안 독립적으로 동일한 공식을 도출하고 형식적 증명을 완성함
    • 이 공식은 Berends–Giele 재귀 관계를 만족함이 분석적으로 검증됨
    • 또한 soft theorem 검증을 통해 입자가 ‘soft’해질 때의 거동과 일치함을 확인함

연구 확장과 향후 전망

  • GPT‑5.2의 도움으로 글루온 진폭 계산이 중력자 진폭으로 확장됨
  • 추가적인 일반화 연구가 진행 중이며, 향후 다른 AI 보조 연구 결과도 보고될 예정임
  • 이 연구는 AI가 이론물리학의 새로운 수학적 구조를 발견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줌

물리학자들의 평가

  • Nima Arkani-Hamed(Institute for Advanced Study)는 복잡한 계산식이 단순한 형태로 정리되는 현상을 강조하며,
    단순한 공식이 새로운 물리 구조를 발견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
    • 그는 이러한 단순화 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화될 수 있음을 오래전부터 기대해 왔다고 밝힘
  • Nathaniel Craig(UC Santa Barbara)는 이번 연구를 “이론물리학의 최전선을 확장하는 학술 수준의 연구”로 평가함
    • GPT‑5.2와 인간 연구자의 협업이 새로운 과학적 통찰을 검증 가능한 형태로 생산했음을 강조함
    • 물리학자와 LLM 간의 대화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지식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함
Hacker News 의견들
  •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AI가 물리학의 새로운 결과를 스스로 발견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문제를 설정했고 GPT가 복잡한 식을 단순화해 해결책을 찾은 것임

    • GPT Pro가 이 작업을 12시간 동안 수행했으며, 내 경험상 LLM은 기존 요소들의 선형 결합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영역의 창조는 아직 어려움
    • 인간이 n=6까지 복잡한 Feynman diagram을 계산했지만 일반식을 찾지 못했던 문제를 GPT가 단순화하고 일반화한 것임
    • 다만 이런 결과는 이미 1986년에 유사하게 연구된 바 있음
    • 연구진이 Guevara, Lupsasca, Skinner, Strominger 등 저명한 물리학자들이라 일반 사용자가 프롬프트로 재현하기는 어려움
    • “기존 것들의 조합”과 “first principles”의 차이가 모호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인간조차 완전히 새로운 발견을 하는 경우는 드묾
    • 체스 엔진의 발전 단계를 예로 들어, LLM도 결국 인간을 능가하는 Stage 4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음
  • AI의 새로운 돌파구가 나올 때마다 “이건 진짜 혁신이 아니다”라며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음

    • 예를 들어 GPT‑5.2가 Erdős 문제를 푼 사례에서도, 일부는 Fields 메달리스트 Terence Tao보다 더 잘 안다고 주장함
    • 반대로, 이런 결과들이 과장되어 있다는 지적도 있음 — 실제로는 기존 논문이나 Aristotle 같은 비‑AI 도구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임
    • 혁신이 임박했다는 과도한 AI hype도 문제이며, 객관적 분석이 필요함
    • 또 다른 시각에서는, 경영진이 이런 성과를 AI 의무화나 해고 정당화에 이용하면서 부정적 인식이 커진다고 함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커리어가 위협받는다는 불안감 때문에 방어적으로 반응한다는 의견도 있음
    • “AI가 통찰을 얻었다”고 하기보다, 실제로는 인간이 방향을 제시하고 AI가 계산을 수행한 경우가 많음
    • 결과가 과장된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는 수식 단순화와 일반화 수준이라는 분석도 있음
  • GPT‑5.2가 12시간 동안 문제를 추론해 공식과 증명을 도출했다는 점이 인상적임

    • 개인적으로 GPT‑5.2 Thinking Extended를 써보면 오랜 시간 동안 일관된 수학적 사고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인상을 받았음
    • 5.3 버전과 codex CLI는 상태 관리와 컨텍스트 유지가 매우 뛰어나며, 장시간 실행을 위한 내부 압축 알고리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 30분 제한 이후에도 수동으로 다시 요청해 작업을 이어갈 수 있음
  • AI는 숙련된 사람에게 생산성 배가 도구가 될 수 있음

    • Anthropic의 C 컴파일러 사례처럼, 인간이 문제를 정의하고 테스트를 설계하며 AI가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임
    • “AI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서사는 관심과 자금 유치용 마케팅에 가깝고, 실제 연구자들의 노력을 가린다는 비판이 있음
    • 그러나 팀 단위로 일하던 인력이 한 명과 AI로 대체된다면 여전히 90%의 일자리 손실이 발생한다는 현실적 우려도 있음
    • 현재는 인간이 문제 정의나 검증의 마지막 10% 를 담당하지만, 언젠가는 그마저도 대체될 수 있음
    • 일부는 결과가 과장되었다며 회의적이고, 실제 성능은 미디어 보도보다 훨씬 미흡했다고 평가함
    • “생산성 배가”라는 표현이지만 실제로는 [0;1) 범위의 배수에 불과하다는 냉소적 의견도 있음
  • GPT‑5.2가 새로운 물리학 결과를 “단독으로” 도출했다기보다, 인간과 협업해 일반화된 공식을 증명한 것에 가까움

    • 논문을 보면 GPT의 기여는 충분히 저자 자격이 있지만, 제목만 보면 과장된 인상을 줌
  • 이전에도 ChatGPT가 Erdős 문제를 풀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검증이 부족했음

    • 실제로 OpenAI는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고, 일부 문제에서는 LLM이 독창적 기여를 한 사례가 있음
    • Lean 같은 형식 검증 도구와의 결합은 여전히 인상적임
    • 이번 연구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실제 물리학자들이 참여한 진지한 시도임
  • 인간의 “통찰”도 결국 기존 요소의 새로운 조합일 뿐이라는 주장임

    • 예를 들어 눈 + 막대 + 청소 필요 = 눈삽, 눈삽 + 언덕 + 재미 욕구 = 썰매처럼, 창의성은 조합의 결과라는 설명임
    • 과거에는 선형 프로그램으로는 “진짜 예술”을 만들 수 없다고 했지만 지금은 가능함
    • 인간의 창의성을 지키려는 의지는 강하지만, 증거는 약함
    •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존재 가치를 도덕적으로 옹호하지만, AI가 모든 영역에서 인간을 능가하더라도 인간의 존재 자체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철학적 의견도 있음
  • 제목이 오해를 불러일으킴 — 실제로는 GPT‑5.2가 물리학자들이 이미 추측한 공식을 일반화한 것에 불과하며, 물리학 자체의 새로운 발견은 아님

  • 실제 연구에서는 인간이 문제를 정의하고, 기초 계산을 수행하며, 결과를 검증했음

    • GPT는 단지 공식 리팩터링을 수행했을 뿐이며, 이는 물리학자라기보다 컴파일러의 역할에 가까움
    • 과장된 과학 헤드라인은 자제해야 함
  • 인상적인 결과이지만, 앞으로는 AI가 생성한 과학적 주장에 대해 검증과 감사 체계가 필수적임

    • 어떤 데이터와 추론 과정을 거쳤는지, 재현 가능성이 있는지 명확히 해야 하며, 이를 위한 연구 도구가 필요함

길게 써주신거같은데 제기하신 부분들이
정말로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인지
아니면 자신의 정당화인 부분인지
천천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엇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