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온실행성 궤도로 진입할 위험
(cell.com)- 지구 기후 시스템이 임계점을 넘어설 가능성을 다루는 연구로, 인류 활동이 장기적 온난화를 가속할 위험을 분석
- ‘온실행성(hothouse Earth)’ 은 지구가 스스로 온난화를 지속시키는 상태로, 인간의 개입 없이도 기온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을 의미
- 논문은 산업화 이후의 탄소 배출과 피드백 메커니즘이 이러한 전환을 촉발할 수 있음을 경고
- 빙하 융해, 산림 파괴, 해양 순환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기후 안정성을 잃을 수 있음
- 이러한 경로를 피하기 위해 급격한 탈탄소화와 생태계 복원이 필수적임
온실행성 궤도의 개념
-
‘온실행성(hothouse Earth)’ 은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크게 상승해, 자연적 냉각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
- 이 상태에서는 인간이 배출을 중단하더라도 온난화가 지속됨
- 연구는 현재의 기후 피드백 루프가 이러한 상태로의 전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
주요 위험 요인
-
빙상 붕괴, 아마존 열대우림 손실, 북극 해빙 감소 등은 지구의 반사율과 탄소 흡수 능력을 약화시킴
- 이로 인해 추가적인 온난화가 촉진됨
- 해양 순환 약화는 열 분포를 변화시켜 지역적 기후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음
인류 활동의 영향
- 산업화 이후 급격한 이산화탄소 배출이 기후 시스템의 균형을 무너뜨림
- 토지 이용 변화와 삼림 파괴가 탄소 흡수원을 감소시켜 피드백 효과를 강화함
대응 필요성
- 연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생태계 복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
- 정책적 개입과 국제 협력을 통해 임계점 돌파를 방지해야 함
결론
- 지구가 온실행성 궤도로 진입할 경우, 기후 안정성 상실과 생태계 붕괴가 불가피함
- 이를 피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구조적인 탈탄소화 조치가 요구됨
CO₂ 농도 그래프는 너무나 명확함
1970년 321ppm → 2005년 428ppm으로 꾸준히 상승
NOAA 데이터
곧 대기 중 탄소 농도가 인간의 인지와 감정에도 영향을 줄 수준이 될 것이라 우려함
사람들이 갈 수록 바보가 된다는 말이 현실로...
Hacker News 의견들
-
인류에게 기후 변화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임을 잊지 말아야 함
우리 각자의 선택이 그 악화를 늦추거나 가속함
반면 AI 열풍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던 문제를 만들어내는 듯한 느낌임
AI에 쏟아붓는 자원의 일부라도 기후 문제 해결에 투자하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함
AI가 기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킬 가능성이 큼- 개인의 소비 선택이 기후 위기를 악화시킨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음
이는 화석연료 산업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죄책감을 떠넘기는 것과 같음
진짜 문제는 산업이 정치와 미디어를 장악해 탄소 의존 체제를 유지하는 데 있음 - Ripple 등의 연구에 따르면, 그린란드 빙상은 2°C 이하 상승에서도 붕괴 위험이 있음
그러나 자금이 아니라 정치적 조정력이 병목임
예를 들어 워싱턴대의 해양 구름 실험이 지방정부의 승인 문제로 중단됨
AI 투자는 민간 자본이 수익을 좇는 것이므로 단순히 “AI 대신 기후에 투자하자”는 말은 현실적이지 않음
또한 AI가 에너지 소비를 늘리기도 하지만, 소재 과학·전력망 최적화·기후 모델링 등에서는 실제로 기여 중임
AI 전체를 부정하는 건 진지한 논의가 아님 - 사람들은 AI가 SimCity를 잘 하게 만드는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환경에는 무관심함
재생에너지 기술은 이미 준비되어 있음에도 석유 로비와 정치적 의지 부족이 문제임
인류가 함께 해결할 수 있을지 회의적임 - 수십 년간 기후 전략의 병목은 변하지 않았음
유럽의 천연가스·바이오연료·재생 조합 전략은 과학적 합의도, 정치적 합의도 부족함
같은 진영 내에서도 서로 다른 접근이 충돌함 - 게임 Oxygen Not Included은 일종의 기후 시뮬레이터처럼 느껴짐
산소, 열, 식량 등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하는데, 단기적 판단이 장기적 재앙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현실과 닮아 있음
- 개인의 소비 선택이 기후 위기를 악화시킨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음
-
서구권이 극우 세력의 부상으로 기후 대응에서 후퇴하는 듯해 매우 우려됨
관련 기사: Politico - Germany heat pump election- 도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함
다가구 주택 확대, 자전거 인프라, 주차 의무 완화, 대중교통 개선, 전기화 난방 등
작은 목소리라도 지역 변화를 이끌 수 있음 - 극우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 발전과 인구 감소로 위험이 줄어든 것일 수도 있음
태양광과 배터리가 이미 가장 저렴한 에너지 형태이며, 전기차 전환도 빠르게 진행 중임
인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경로에 들어섰다고 생각함 - 개인이 직접 바꾸긴 어렵지만, 중국의 재생에너지 확산 같은 긍정적 사례를 알리고
적응 기술 연구에 집중해야 함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희망하며, 가능한 대비를 해야 함 - 교통 부문 배출이 크므로, 도보·자전거·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를 지지해야 함
- 중국의 태양광·배터리·원전 추진 속도가 놀라움
이런 추세라면 화석연료는 경제적으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임
여전히 희망이 있으며, 포퓰리즘 세력이 결국 힘을 잃을 것이라 기대함
- 도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함
-
예전 Y Combinator의 기후 기술 집중 시절이 그리움
관련 링크: YC RFS Climatetech, Carbon YC- 한때 공화당도 기후 변화를 심각한 문제로 인정하던 시기가 있었음
짧았지만 존재했던 순간이었음 - YC는 언제나 돈이 되는 유행을 좇는 기관이었다고 생각함
- 한때 공화당도 기후 변화를 심각한 문제로 인정하던 시기가 있었음
-
“지구 시스템이 다른 안정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는 문장이 핵심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전환이 수백 년 이상 불안정할 수 있음을 과소평가함- 사람들은 이 부분의 의미를 잘 모름
기후 변화는 새로운 ‘정상 상태’로 빠르게 안정되지 않음
농업이 가능했던 안정기는 인류 역사에서 예외적이었음
불안정성이 커질수록 미래 예측이 어려워지고, 복잡한 생명체에 불리함 - 정책 입안자들이 모르는 게 아니라, 불편한 진실을 회피하고 있음
“모른다”고 표현하는 건 그들에게 너무 관대한 해석임 -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죽은 뒤의 일이라며 책임을 회피함
- 그들은 알고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음
- 사람들은 이기적임
“당신과 자녀 세대의 생애 안에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는 사실을 외면함
- 사람들은 이 부분의 의미를 잘 모름
-
현재 지구는 희귀한 빙하기 상태(icehouse) 에 있음
역사적으로 85%의 기간은 온실기(그린하우스) 였음
관련 위키 문서- 문제는 상태 자체가 아니라 변화 속도임
이번 전환은 지질학적 시간대가 아닌 인간 생애 안에서 일어남 - 과거 온실기에는 인간도, 농업도, 복잡한 사회도 없었음
그 시기를 인용하며 “지구는 원래 따뜻했다”고 말하는 건 위험한 착각임
- 문제는 상태 자체가 아니라 변화 속도임
-
이미 수증기 피드백 루프가 진행 중이라 생각함
온도가 오르며 증발량이 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열이 갇히는 순환이 발생함- 공룡 시대에는 CO₂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지만, 숲의 순환이 균형을 유지했음
Peter Wohlleben의 『The Power of Trees』가 이를 잘 설명함 - 수증기는 복사열을 가두기도 하지만 햇빛을 반사하기도 함
과거에도 CO₂가 높았지만 ‘폭주’는 일어나지 않았음 - 진정한 폭주 온실 효과는 태양 복사량이 크게 늘지 않는 한 지구에서는 불가능함
관련 연구: Nature Geoscience 논문
대략 315K(42°C) 부근에서 폭주가 시작될 수 있음 - 이는 단지 여러 양의 피드백 루프 중 하나일 뿐임
- 공룡 시대에는 CO₂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지만, 숲의 순환이 균형을 유지했음
-
CO₂ 농도 그래프는 너무나 명확함
1970년 321ppm → 2005년 428ppm으로 꾸준히 상승
NOAA 데이터- 곧 대기 중 탄소 농도가 인간의 인지와 감정에도 영향을 줄 수준이 될 것이라 우려함
-
낙관적 시나리오는 태양광과 배터리 가격 하락이 전환 속도를 가속할 것임
-
과학자들이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라는 용어를 쓴 게 실수였음
추운 날씨가 오면 “지구가 따뜻해진다면서 왜 이렇게 춥냐”는 식의 오해가 반복됨
포퓰리즘의 확산으로 “기후 사기론”이 퍼질 수 있었음- 문제는 용어가 아니라, 날씨와 기후의 차이조차 모르는 사람들임
-
기후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사람들의 판단이 결국 옳았던 것 같음
- 이제는 공급 측면, 즉 석유·가스 생산량을 지구의 자연 흡수량 이하로 줄이는 수밖에 없음
- 서구는 기후 대응에 노력하지만, 중국과 개발도상국의 배출이 이를 상쇄함
전 세계가 함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