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12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페라리 최초의 전기차 루체는 운전의 직관성과 감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실내와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함
  • 조작계와 디스플레이는 기능별로 구분되어 운전자 앞에 핵심 정보와 제어가 집중되며, 기계식 버튼과 디지털 화면이 조화를 이룸
  • 스티어링 휠과 비나클(binnacle) , 컨트롤 패널 등은 알루미늄과 유리, 가죽 등 고급 소재로 정밀 제작되어 운전 몰입감을 강화
  • e-Manettino와 수동 토크 제어 패들을 통해 에너지 흐름과 가속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회생제동과 연동된 피드백을 제공
  • Jony Ive, Marc Newson, LoveFrom과 협업한 프로젝트로, 페라리의 전통과 미래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전기 주행 경험을 제시

인테리어와 인터페이스

  • 루체의 실내는 기능적·직관적·감각적 주행 경험을 목표로 모든 요소가 세밀하게 설계됨
    • 제어 장치와 디스플레이는 기능별로 그룹화되어 운전자가 핵심 명령과 피드백을 한눈에 인식 가능
    • 기계식 버튼·다이얼·토글 스위치멀티기능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형태

스티어링 휠과 제어 모듈

  • 3스포크 알루미늄 스티어링 휠은 단일 알루미늄 블록에서 가공된 순수한 형태로, 운전자의 제어 상징으로 설계됨
    • 손을 떼지 않고 조작 가능한 아날로그 제어 모듈이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됨
  • e-Manettino는 전력 흐름을 최적화해 출력과 주행거리를 관리함
  • Manettino는 주행 특성을 변화시키는 여러 동역학 제어를 담당함
  • 수동 토크 제어 패들은 회생제동과 결합되어 점진적 가속을 지원하며, 자력식 메커니즘으로 명확한 피드백 제공
    • 모든 구성품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정밀 가공 및 수작업 마감 처리

비나클(Binnacle) 디스플레이

  • 운전자 중심의 정보가 집중된 다층 구조 디스플레이로, 디지털과 기계식 계기 결합
    • 왼쪽 다이얼은 e-Manettino 모드와 연동되어 출력과 회생제동 상태 표시
    • 중앙 다이얼은 속도와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며, 기계식 바늘과 디지털 다이얼 결합
    • 오른쪽 다이얼은 G 미터, 차량 상태, 배터리, 주행거리, 타이어 등 7가지 데이터를 표시
  • 각 다이얼은 알루미늄 베젤과 정밀 가공된 유리 렌즈로 구성된 독립형 구조

스티어링 어셈블리

  • 스티어링 휠, 토크 제어 패들, 비나클이 결합된 통합 조향 어셈블리 구조
    • 비나클은 스티어링 휠과 함께 움직이며 운전자의 시야를 최적화

컨트롤 패널

  • 기계식 제어와 디지털 터치스크린을 결합한 독립형 패널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함께 회전 가능
    • 세 개의 물리 버튼으로 기후, 설정, 미디어 제어
    • 온도·송풍·시트 난방·통풍은 물리 버튼으로 즉시 조작 가능, 세부 설정은 터치스크린 사용
  • 멀티그래프(Multigraph) 는 시계·나침반·스톱워치 기능을 통합하며, Launch Mode 시 5초 스톱워치로 전환
  • 고해상도 커스텀 OLED 스크린과 내구성 높은 커버글라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구성

센터 콘솔

  • 키, 시프터, 팔걸이, 수납, 후석 제어를 통합한 독립형 모듈
    • 키를 도킹하면 페라리의 상징색 노란색이 인터페이스 전반으로 확산되며 차량 시동 및 시프터 잠금 해제
    • 후석 패널은 실시간 주행 정보와 기후 제어 기능 제공
    • 전체 구조는 이탈리아 가죽으로 마감되고, 내부 수납은 Alcantara 소재 사용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

  • Launch Mode를 물리적으로 작동시키는 풀 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외부 조명·성에 제거·SOS 시스템 제어 기능 포함
    • Launch Mode 시 토크·안정성 시스템 조정 및 추가 전력 배분
    • 파워 다이얼은 주황색으로 변하며 출력 표시 확장, 멀티그래프는 5초 스톱워치로 전환

시트와 마감

  • 간결하고 조용한 형태의 시트는 고급스러운 착좌감을 제공하며, 두 가지 패턴과 네 가지 소재, 다양한 색상 선택 가능

엔지니어링 및 협업

  • 모든 제작 단계에서 정밀한 엔지니어링 완성도를 추구
  • Jony Ive, Marc Newson, LoveFrom과의 협업을 통해 페라리의 유산을 존중하면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구현
  • 루체 프로젝트는 학습과 이해, 탁월함 추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시도임
Hacker News 의견들
  • 혹시 Apple Car의 내부가 궁금했다면, 이 Ferrari의 인테리어가 거의 그 모습일 것임
    Apple Car™로서는 이해되지만, Ferrari로서는 영혼이 빠진 단순함으로 느껴짐
    Ive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전자기기에는 어울리지만, 감정적인 대상인 자동차에는 맞지 않음
    다만 유리 소재나 볼록한 계기판 유리 같은 세부 요소는 업계에 영향을 주길 바람

    • 전기차는 무게 문제가 근본적인 제약임
      배터리만 700kg이라 기존 엔진 대비 300kg이 더 무거워, 모든 부품에서 무게를 줄이려 함
      그래서 버튼, 손잡이, 장식이 사라지고 얇은 시트와 가벼운 소재가 쓰임
      이런 상황에서 미니멀한 디자이너를 고용한 건 합리적 선택이라 생각함
    • Apple Car의 내부는 이 Ferrari와 전혀 달랐음
      Apple Car는 ‘운전’ 자체를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었기 때문임
    • 확실히 Apple 제품처럼 보임
      Ive의 미학은 곧 Apple의 미학이므로, 그를 고용하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함
      Ferrari가 디자인을 중시하지 않는 회사는 아니니, 이 선택은 의도적이었을 것임
    • 제품 디자인은 사진만으로 판단할 수 없음
      직접 경험해야 함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이 영상이 그 감각을 잘 전달함
    • Ferrari 인테리어는 원래 기능 중심의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임
      이번 디자인은 현대판 Ferrari F40 대시보드 같아서 마음에 듦
  • 링크를 눌렀을 때 자동차 사진이 없어서 당황했음
    제목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듯함
    그래도 스포츠카에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들어간다는 건 여전히 무섭게 느껴짐

    • 다행히 Ferrari는 주요 조작부가 물리 버튼으로 남아 있음
      최근 VW 등 제조사들이 터치식으로 바꿨다가 고객 불만으로 다시 물리 버튼으로 돌아가는 중임
    • 이 공개는 시리즈의 일부라고 함
      작년 10월에는 전기 파워트레인, 이번엔 인테리어, 5월에는 외관 공개 예정임
    • 웹에서도 실제 차량 사진을 찾을 수 없었음
    • 4도어, 4인승이라는데 과연 ‘스포티’한지는 의문임
  • Ive다운 디자인임 — 보기엔 멋지지만 사용성은 별개 문제임
    조작계 일관성이 부족해 UX 쇼케이스 같음
    다이얼마다 표시 방식이 다르고, 플라스틱 두께가 얇아 내구성이 걱정됨

    • 하지만 운전 중에는 각 조작부가 서로 다른 촉감을 주는 게 오히려 유리함
      비 오는 날 특정 모드를 바꿀 때, 동일한 노브 디자인이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음
  • Porsche만이 전기차 인테리어를 제대로 구현했다고 생각함
    고급스럽고 기능적이며, 단순히 큰 스크린 하나로 끝나지 않음
    사진 링크

    • Lexus CT200h의 인테리어는 촉각적 디자인의 정점이었음
      버튼마다 다른 감각이 있고, 화면은 도로 가까이 위치해 안전함
      스프링식 기어 셀렉터는 조작감이 훌륭했고, 작은 항공기 조종석 같은 느낌이었음
    • “EV 인테리어 디자인”이란 게 왜 따로 존재해야 하는지 의문임
      엔진 대신 배터리가 들어가도 기본 구조는 같지 않나 생각함
    • 그래도 여전히 큰 컴퓨터 화면처럼 보여서 아쉬움
      아날로그 버튼이 그립다고 느낌
    • 실제로 Taycan을 몰아보면 터치 의존도가 너무 높음
      물리 조작이 거의 없고, BMW i4가 훨씬 낫다고 생각함
    • Taycan은 송풍구 방향조차 수동 조절이 안 됨
      Porsche가 이런 실수를 빨리 고치길 바람
  • 최근 세대의 Ferrari는 점점 못생겨지고 있음
    Jony Ive 디자인은 좋아하지만, Ferrari와는 어울리지 않음
    세련되지만 자동차 인테리어로서는 어색함

    • 반대로 이런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음
  • 패들이 보여서 혹시 다단 변속기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 Kia EV6 GT도 패들이 있지만,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음
  • 어차피 Ferrari는 대부분의 HN 이용자와는 무관한 세계
    극소수 부자만 새 차를 살 수 있고, 나머지는 트랙 체험 정도로 접할 수 있을 뿐임
    다만 이런 디자인에서 다른 제조사들이 기술적 아이디어를 차용할 수 있을 것 같음
    전기차 시대에는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 있으니, Ferrari만의 차별점이 무엇일지 궁금함

  • 홍보 사이트에 실제 자동차 사진이 없어서 이상했음

    • 하지만 기사 제목이 ‘인테리어 첫 공개’라 외관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듯함
  • 지난 40년간 최고의 Ferrari는 F40이라고 생각함
    엔지니어 Materazzi가 직접 설계했고, 일본산 터보 컴프레서만 외주였음

    • 그 차의 인테리어는 Ferrari가 왜 상징적인 브랜드인지 보여줌
      편안함보다는 거칠고 즉각적인 감각이 매력임
    • 이 의견은 오히려 매우 대중적인 평가
    • 나도 동의함, F40은 최고의 Ferrari 중 하나임
  • 스티어링 휠이 실버, 로즈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세 가지 색으로 나온다니
    지금까지 중 가장 Apple Car에 가까운 순간 같음

    • 그 부분이 가장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