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가 인간을 고용한다, RentAHuman 플랫폼의 등장
(futurism.com)플랫폼 개요
- 창립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Alexander Liteplo (크립토 배경)
- 출시 시기: 2026년 2월 초 (최근 며칠 전)
- 슬로건: “Robots need your body” (로봇이 당신의 몸을 원한다)
- 핵심 개념: AI 에이전트가 물리적 세계 작업을 인간에게 직접 위임·고용하는 플랫폼
- 등록자 수: 출시 사흘 만에 7만 명 이상 (일부 보도 기준 8만 명대 언급)
왜 필요한가? (AI의 한계 해결)
- AI 강점: 디지털 영역 계획·분석·조율
- AI 약점: 물리적 실행 불가 (택배 수령, 현장 확인, 전화 걸기, 물건 옮기기 등)
- RentAHuman 역할: AI와 인간 간 직접 연결 → AI 워크플로우의 “실행 계층”으로 인간 활용
- 인간 = AI의 연장선 (협력자 X → 단순 실행 도구 역할)
작동 방식
- 인간 측: 프로필 생성 (기술, 위치, 시간당 요금 설정)
- AI 측: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또는 REST API로 인간 검색·고용
- 중간 관리자 없음 → AI(Claude, MoltBot 등)가 직접 결정
- 태스크 방식:
- 직접 고용
- Task Bounty (구인 게시판 형태로 작업 올리기)
- 보상: 작업 완료 후 즉시 암호화폐(주로 스테이블코인) 지급
- 작업 예시:
- $1: 트위터 팔로우
- $40: 우체국 택배 픽업
- $100: “AI가 돈 줬다” 팻말 들고 사진 촬영
- 기타: 쇼핑, 제품 테스트, 이벤트 참석, 현장 확인 등
현실적 상황과 문제점
- 긍정적: 등록자 폭발적 증가, 새로운 긱 이코노미 형태 예고
- 부정적:
- 실제 완료율 낮음 (예: $40 샌프란시스코 택배 작업 → 30명 지원, 이틀째 미완료)
- AI가 인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할 능력 미지수
- 노동 착취 자동화 우려 (하루 $25로 AI 에이전트 운영 → 인간에게 잡무 일방 위임 가능)
- OnlyFans AI 챗봇 착취 모델의 확장판 위험성 지적
- 창립자 반응: 디스토피아 지적에 “ㅋㅋㅋ 그래 (lmao yep)”로 응답
의의와 전망
- 노동 시장 패러다임 변화: 사람→사람 고용 → AI→인간 직접 고용
- 중개 단계 제거 → 효율 ↑ / 노동자 보호·책임 소재 ↓
- 역설: AI 자율성 강조하면서도 물리적 한계 드러냄 → 결국 인간의 몸이 여전히 필요
- 결론적 질문: 노동의 미래인가, 착취의 자동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