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 One, 핀테크 기업 Brex를 51억5천만 달러에 인수
(reuters.com)- 미국 금융기업 Capital One이 기업용 결제 플랫폼 Brex를 51억5천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
- Brex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경비 관리, 재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 이번 인수로 Capital One은 기업 금융 및 결제 솔루션 영역을 강화하게 됨
- 거래는 현금 및 주식 결합 형태로 진행되며,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완료 예정
- 대형 은행이 핀테크 혁신 기업을 흡수하며 디지털 금융 경쟁이 심화되는 사례로 주목됨
Capital One의 Brex 인수 개요
- Capital One은 Brex를 51억5천만 달러 규모로 인수하기로 합의
- 거래는 현금과 주식이 혼합된 형태로 구성
- 인수 완료는 규제 당국의 승인 이후 확정될 예정
- Brex는 기업용 카드, 경비 관리, 재무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 주요 고객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성장 단계 기업 등
- 소프트웨어 기반 재무 관리 도구로 빠르게 성장한 기업임
인수의 의미와 시장 영향
- Capital One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 금융 및 결제 부문 경쟁력을 강화
- 기존 소비자 중심의 신용카드 사업 외에 B2B 결제 시장으로 확장
- 이번 거래는 전통 금융기관이 핀테크 기업을 흡수하는 흐름의 일환
- 디지털 결제, 자동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경쟁이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
- Brex의 기술과 고객 기반이 Capital One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됨
향후 절차
- 거래는 관련 규제 기관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완료 시점은 명시되지 않음
- 인수 후 Brex의 브랜드 유지 여부나 경영 구조 변화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음
- Capital One은 인수 후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계획임
Hacker News 의견들
- 2022년에 Brex가 갑자기 연락해 “6주 안에 서비스를 모두 이전하라”고 통보했음
이유는 기업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 같은 SMB 고객을 정리한다는 것이었음
당시 우리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막 체결했고, Brex의 고객 사례로 홍보까지 되었는데도 일방적으로 종료 통보를 받았음
이후 연락이 끊겼고,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들었음
아이러니하게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작은 크립토 스타트업 친구 회사는 계속 서비스를 유지했음- 그 시기 SMB 정리 사태가 있었던 걸 기억함
소규모 오프라인 비즈니스 고객을 대거 정리하고, 기술 중심 기업과 잔고가 큰 고객만 남겼음
나는 5~6년째 Brex를 쓰고 있었는데 운 좋게 제외되었음
다만 이후 단일 운영 계좌 기능이 사라지고, 이자 수익을 얻으려면 별도의 Treasury 계좌로 나눠야 해서 불편했음
자동 잔액 이동 규칙이 있어도 타이밍 문제로 거래가 실패한 적이 있음. 특히 ACH와 내부 이체가 동시에 예약될 때 매우 귀찮았음 - 그게 아이러니가 아닐 수도 있음. 두 회사의 투자자 구조를 보면 이유가 보일 것 같음
- 그 시기 SMB 정리 사태가 있었던 걸 기억함
- 내 경우 Brex에서 계좌 개설 신청이 세 번이나 거절되었음
반면 mercury.com은 하루 만에 B2B 계좌를 열어줬고, UX 품질도 훌륭했음- 나도 Mercury를 추천함
문제가 생기면 CEO인 Immad에게 메일이나 공개 멘션을 하면 몇 분 안에 직접 답장하고 해결해줌
- 나도 Mercury를 추천함
- Brex가 처음엔 시장 선도자였는데, 이후 Ramp가 훨씬 빠른 개발 속도로 앞질렀음
흥미로운 변화임- 경쟁에서 밀리더라도 수십억 달러의 인수금이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함
- 이제 Greenlight, Discover, 그리고 Brex까지 인수했으니, 그들은 진짜 금융 파워하우스로 변하고 있음
- 원래부터 그런 존재였던 것 같음
- 왜 이번 인수가 예전 12B 밸류에이션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함
시장 전반이 나빠진 건지, 아니면 Brex만의 문제인지 모르겠음- 요즘 투자자들은 AI 관련 기업에만 관심이 있음. 핀테크는 외면받는 분위기임
- Brex 팀과 그들을 지원한 YC 파트너들에게 축하를 보냄
- Brex가 51억 5천만 달러에 매각되었음
2021년 10월에는 123억 달러 가치로 3억 달러를 조달했었음- 이번 거래에서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손해를 봤는지 아무도 모름
부채가 포함되면 실제 지분 가치는 훨씬 낮을 수도 있음
예를 들어 43억 달러의 부채가 있다면, 순수 지분은 8억 달러 수준이라 모두 손실을 볼 수 있음
내부 정보 없이는 추측만 가능함 - ZIRP(제로 금리 시대) 에 형성된 SaaS·핀테크 기업들의 과대평가가 결국 현실화된 것 같음
- 최근 라운드 투자자 입장에서는 50% 할인 매각이라 손해가 큼
Capital One은 인수 소식을 적극 홍보했지만, Brex는 자사 저널 페이지에만 조용히 올려 눈에 띄지 않게 했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함 - 미국의 통화 공급량이 80% 증가했는데, 그걸 감안하면 실제 가치는 12에 더 가까웠을 것임
- 직원들은 지분 가치가 거의 사라졌음
- 이번 거래에서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손해를 봤는지 아무도 모름
- 120억 달러 정점 밸류에이션을 생각하면, 이번 결과는 많은 사람에게 힘든 결말임
- “많은 사람”이라기보단 일부만 아닐까 하는 생각임
- 사람들이 왜 이번 거래를 나쁜 딜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Crunchbase 기준으로 17억 달러만 조달했다면, 후반 투자자들만 손해 보고 나머지는 괜찮은 결과 같음- 마지막 라운드에서 120억 달러 가치로 1억 달러를 넣었다면, 1배 청산 우선권으로 원금만 회수하거나, 보통주 투자자가 더 손해를 볼 수도 있음
2021년 라운드 이후 입사한 직원들은 스톡옵션 가치가 크게 줄었을 것임 - 실제로 최근 5년 내 입사한 직원들은 옵션 가치가 거의 0이 되었고, RSU를 가진 경우 일부만 회수 가능함
투자자들은 손실을 피했지만 직원들은 큰 피해를 봤음
Brex가 성장 정체를 너무 늦게 인정한 결과임
- 마지막 라운드에서 120억 달러 가치로 1억 달러를 넣었다면, 1배 청산 우선권으로 원금만 회수하거나, 보통주 투자자가 더 손해를 볼 수도 있음
- “나쁜 Brexit은 아니네”라는 농담을 던져봄
- Brexit 이후에 Brex라는 이름을 선택했다는 게 꽤 놀라움
- 세상에 좋은 Brexit은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