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4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덴마크 연기금 AkademikerPension이 약 1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보유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
  • 매각 결정의 직접적인 이유로 미국 정부 재정 상태 악화를 명시
  • 덴마크·미국 간 그린란드 관련 외교적 갈등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함
  • 유동성과 리스크 관리 방식을 대체 수단으로 재설계할 필요성을 강조
  •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미국 국채의 안전자산 지위에 대한 재평가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 가능

투자 철회 결정 개요

  • AkademikerPension이 이달 말까지 미국 국채 보유분 약 1억 달러 전량 매각 계획을 공식 발표
  • 이번 결정은 정기적인 자산 운용 재검토 과정의 일환으로 설명됨

결정 배경

  • 미국 정부 재정 상태가 취약해졌다는 판단이 주요 근거로 제시됨
  • 기존 국채 중심의 유동성 및 리스크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대체 운용 구조 모색 필요성을 언급

정치적 해석에 대한 입장

  • 덴마크와 미국 간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갈등과는 직접적 연관 없음을 명확히 함
  • 다만, 최근의 국제 관계 상황이 결정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을 줄이지는 않았음을 인정

AkademikerPension 규모

  • AkademikerPension은 총 1,640억 덴마크 크로네(약 257억 달러, 한화로는 약 38조원) 의 자산을 운용 중
  • 유럽 연기금 가운데서도 상당한 규모의 장기 기관 투자자에 해당
Hacker News 의견들
  • 이건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중요한 신호라고 생각함
    마크롱이 유럽이 중국으로부터 더 많은 투자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캐나다도 중국산 자동차 수입을 허용하는 협정을 체결했음
    이런 흐름은 점점 가속화되어 결국 절벽처럼 무너지는 시점에 이를 것 같음
    캐나다 총리가 “미국의 패권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도 인상적이었음

    • 상징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의 결과임
      덴마크 연금운용자들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수익을 내고 국민 자산을 지키려는 것임
      만약 미 국채가 여전히 최선의 전략이었다면 그들은 팔지 않았을 것임
    • 단순한 상징이 아님. 미국이 최근 전 세계에 경제적 위협으로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달러를 타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임
      미국 내부의 정치적 긴장과 경제 불안이 심화되면, 5년 내에 내전 수준의 분열이 일어날 수도 있음
      세계 입장에서는 그게 오히려 최선의 시나리오일 수도 있음
    • “점점 미끄러지다가 절벽에서 떨어진다”는 말이 떠오름
      “어떻게 파산했냐고? 두 단계로. 천천히, 그리고 갑자기.”
      관련 인용문 링크
    •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면 유럽은 더 많은 을 가져야 함
      그래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불가피해 보임
    • 더 중요한 건 유럽이 이미 미국 제재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임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강제로 점령하려 하면, 유럽은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음
      유럽이 미국과 결별하면 양쪽 모두 타격을 입겠지만, 특히 미국은 정보·군사 인프라를 잃게 됨
      공화당이 트럼프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세계는 더 이상 미국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음
  • 미국의 시스템은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저금리 차입 능력에 의존하고 있음
    이 전제가 흔들릴수록 상황은 더 불안정해짐

    • “무제한”이라 해도 결국 한계는 있음.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며 전 세계 부를 흡수해왔음
      하지만 지금처럼 불안정하고 약한 패권국이 되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됨
      이번엔 미국이 값을 치르고, 세계는 아무것도 잃지 않음
    • 금리가 충분히 높다면 시장은 항상 존재함
      하지만 정치적 불안정과 금리 인하 욕구를 동시에 추구하는 건 위험한 조합임
    • 유권자의 3분의 1이 자국을 적대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상황임
      역사적 전례가 없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움
    • 일본은 초저금리 부채의 모델이지만, 미국은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음
      대부분의 미 국채는 이제 국내에서 소화되고 있음
      통화가치 하락으로 금값이 20년간 10배 상승했고, 이는 달러의 잠식된 구매력을 보여줌
      미국은 세금 대신 통화 파괴로 자국 부를 갉아먹고 있음
  • 위험 대비 수익의 균형을 찾는 게 투자임
    신뢰도가 떨어지는 국가는 높은 금리로만 투자 매력을 유지할 수 있음
    (조금은 비꼬는 말투로)

    • 전쟁이 임박하면 자산 몰수나 동결 같은 더 큰 문제를 생각해야 함
  • 1억 달러가 큰 금액인가? 전체 규모로 보면 미미하지만, 시작의 신호일 수 있음

    • 직접적 영향보다 상징성이 큼. 이런 움직임이 100번 반복되면 진짜 돈이 됨
    • 유럽이 약 10조 달러를 팔 수 있다는 얘기도 있음
      관련 스레드 링크
    • 여러 나라가 수천억 달러를 팔아도 미 재무부가 바로 매입할 것임
      이런 상황을 대비한 프로그램도 존재함
    • 하루 거래량이 5천억~1조 달러 수준이므로 이번 건은 미미한 규모
      하지만 도미노의 시작일 수도 있음
    • 덴마크 교사연금 규모로 보면 이 정도 미 국채 보유는 자연스러운 수준
  • 만약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 지위를 잃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 세계에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미국은 대규모 인플레이션을 겪게 됨
      달러가 본국으로 돌아오고, 연준이 정치적으로 통제되면 금리도 낮아짐
    • 달러의 비중은 이미 줄고 있음. 이제는 “USD를 사면 안전하다”는 말이 통하지 않음
      앞으로는 다양화가 핵심이며, JPY·EUR·CNY가 주요 대안임
    • “탈달러화(dedollarization)”라는 개념을 찾아보면 됨.
      학계에서 오래 논의되었고 이제는 주류 금융기관도 다루기 시작함
    • 지난 10년간 달러 비중은 완만히 감소했음
      특정 통화가 대체하기보다는 소규모 통화들의 비중이 늘고 있음
      관련 통계 링크
    • 단일 통화로 대체되기보다는, 여러 통화가 역할을 분담하는 다극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큼
  • 100억~1천억 달러 규모의 펀드들이 많고, 이들은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음
    달러 가치 하락이 예상되면 매도세가 확산되고, 믿음이 깨지면 현실이 됨
    이번이 첫 사례일 수도, 연쇄의 시작일 수도 있음

  • 미국의 예외주의는 사실상 달러의 예외성에 기반함
    G7이 달러를 쌓아두지 않으면 미국의 예외성도 사라짐

    • 결국 미국이 달러를 잃으면, 생산성도 다른 나라와 다를 바 없다는 게 드러날 것임
    • 달러가 특별한 이유는 미국이 특별하기 때문임
      지리적 이점과 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음
    • 그래도 미국은 여전히 법치, 혁신, 거대 기술기업 등 강점을 많이 가지고 있음
  • 나는 지난 2년간 보유하던 모든 미국 자산을 매도했음
    최근엔 미 국채까지 정리했지만, ETF를 통해 간접 노출은 여전히 있음
    앞으로는 새 자본을 다른 곳에 투자할 예정임

    • 나는 매도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재집권 이후 비미국 펀드로 신규 자금을 돌리고 있음
      캐나다 거주자로서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려는 목적임
  • 오늘 지역 금속 상점이 역대 최고로 붐볐음
    대부분 은을 팔고 금으로 바꾸는 거래였고, 수수료도 평소보다 50% 높았음
    금/은 비율이 2년 전 100:1에서 22:1 수준으로 급락했는데, 이는 달러 신뢰 붕괴의 신호로 보임
    결국 정부는 부채와 연금 문제를 인플레이션으로 해결하려는 듯함

    • 금·은 실물 거래의 수수료 구조가 궁금함
      주식보다 비쌀 것 같은데, 대형 금속 펀드는 더 나은 조건을 받을지도 모르겠음
  • PensionDanmark 투자 목록을 보면
    이들이 Nvidia, Apple, Microsoft 같은 미국 주식도 팔길 바람
    외국 자금이 빠지면 미국 주식이 싸지고, 미국 투자자가 다시 살 기회가 생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