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3개
  • MacOS의 기본 UI 밝기가 지난 16년간 꾸준히 증가해, 최신 버전에서는 거의 100% 흰색 수준에 도달
  • 작성자는 MacOS 스크린샷 라이브러리에서 각 버전의 창 이미지를 수집해 Pillow로 평균 명도를 계산하고 이를 그래프로 시각화
  • Snow Leopard 시절 평균 밝기 71%에서 Tahoe 버전에서는 100% 로 상승, 반면 다크 모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유지중
  • iOS 26에서는 HDR 화면을 활용해 일부 UI 요소가 100% 이상 밝기를 표현, 향후 더 밝은 디자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장시간 MacO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다크 모드 사용이 필수적

라이트 모드의 점진적 밝기 상승

  • 과거에는 ‘라이트 모드’라는 개념이 없었으며, 대부분의 컴퓨터 UI가 기본적으로 밝은 색상 사용
  • 작성자는 MacOS 각 버전의 스크린샷을 동일한 방식으로 잘라내고, Pillow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평균 밝기를 계산
    • 코드 예시에서는 이미지를 그레이스케일로 변환 후 ImageStat.Stat으로 평균값을 산출
  • 그래프 결과, 2009년 이후 라이트 모드의 밝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다크 모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유지

MacOS 버전별 밝기 변화

  • Snow Leopard(2012년 사용 당시) 창 평균 밝기 71% , 이후 지속 상승
  • MacOS Tahoe에서는 창 크롬의 평균 밝기가 100% 에 도달
  • Tahoe의 비활성 설정 창 섹션 색상은 97% 밝기이며, Snow Leopard의 동일 위치는 90% 수준
    • 과거에는 창 테두리가 콘텐츠보다 어두웠으나,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더 밝은 톤으로 변화

다크 모드 전환 시점과 이유

  • 다크 모드는 2018년 Mojave에서 처음 도입
  • 작성자는 2020년 M1 MacBook Air로 교체하면서 다크 모드로 전환
    • Big Sur 업데이트에서 밝기가 85%→97%로 상승한 것이 전환 계기
  • 밝은 UI가 시각적으로 ‘깨끗해 보인다’는 인식이 밝기 상승을 유도했음

디자인 경향과 HDR의 영향

  • 밝은 디자인 선호는 시각적 매력 때문이며, 디자이너가 이를 억제하는 훈련이 필요함
  • iOS 26에서는 HDR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일부 UI 요소가 100% 이상 밝기(‘초백색’) 로 표시
    • SDR UI와 비교 시 SDR이 회색으로 보이는 현상 언급
    • 향후 UI가 더 밝아질 가능성도 존재함

다크 모드의 한계와 제안

  • 장시간 MacO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100% 흰색 UI는 눈의 피로를 유발
  • 다크 모드는 눈의 부담을 줄이지만, 모든 창이 동일한 검정색으로 보여 대비감 부족
  • 과거 디자인 중에서는 Yosemite 버전의 평면화된 디자인과 블러 효과를 선호함
  • 웹사이트나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때 50% 회색 배경을 선택할 것을 제안, 시각적 편안함 강조

저는 라이트모드를 애용합니다. 다크모드는 보고 있으면 너무 졸려요ㅠ
디스코드 터미널 단 2개 앱을 제외하고는 전부 라이트모드!

저는 OS는 라이트로 해두고, 터미널/에디터 만 다크로 해두고 쓰네요.
이상하게 긱뉴스는 라이트 모드가 편해요(제가 다크모드 색을 잘못 만든건지도 ㅠ )

Hacker News 의견들
  • 내 눈이 정말 고마워할 것 같음. 사실 라이트 모드 혐오는 자동 밝기 기능이 없는 디스플레이 사용자에게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함
    주변 밝기에 맞게 조정하면 흰 배경도 전혀 눈부시지 않음. 책을 싫어하면서 “검은 종이에 흰 글씨였으면 좋겠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음
    반사율이 높은 글로시 디스플레이(예: 6K XDR)에서는 라이트 모드가 오히려 반사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임. 자동 밝기가 없다면 HDMI나 DisplayPort를 통해 밝기를 조정할 수 있는 앱들이 많음
    “음악이 너무 시끄러워서 모든 곡을 5% 볼륨으로 들어야겠다”는 사람은 없듯, 그냥 밝기 조절만 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함

    • 모든 사람이 4K 모니터를 가진 건 아니라 자동 밝기가 없는 경우도 많음
      시스템마다 디자인 일관성이 부족해서 어떤 화면은 너무 밝고, 어떤 화면은 탭 간의 대비가 거의 없어 기본 밝기를 맞추기 어려움
      MacBook Pro M4를 쓰는데, 자동 밝기가 어두운 방에서도 갑자기 눈을 멀게 하거나, 햇빛이 쏟아질 때는 밝기를 올리지 않음. 집보다는 특정 환경에 맞춰 설계된 느낌임
    • 자동 밝기와 수동 조정을 병행하지만, 최근 라이트 모드의 기본 밝기 자체가 과도하게 높아진 게 문제임
      밝기를 낮추면 색 대비와 생동감이 사라져 오히려 산만해짐. 그래서 나는 밝은 밝기의 다크 모드를 선호함
      코드 편집에서는 구문 색상이 더 잘 드러나서 다크 테마를 선호함. 라이트 테마는 그냥 회색 종이를 보는 느낌임
    • 책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지만, 디스플레이는 광원을 가진다는 점이 다름
      CRT 시절에는 대부분 다크 모드였고, 이후 종이 질감을 모방한 라이트 모드가 유행했지만, 지금은 인체공학적으로 다시 다크 모드로 회귀 중임
    • 밤에 휴대폰 밝기를 최저로 해도 여전히 너무 밝음
      주변이 어두운 환경에서는 화면을 주변 밝기 수준으로 낮추면 읽을 수 없고, 검은 배경이 훨씬 편안함
      검은 배경과 흰 글씨는 주변 조도와 더 잘 어울림. 어두운 방에서 자연스러운 배경색은 검정임
    • 많은 사람들이 조명이 부족한 방에서 일하기 때문이기도 함
      LED 조명은 기존 전구보다 빛의 분포가 달라서 같은 개수로는 밝기가 부족함
      나는 집에서는 다크 모드, 사무실에서는 라이트 모드를 씀. 사무실은 거의 태양 표면 수준으로 밝음
  • 나는 다크 모드가 별로임. 동료 99%가 다크 모드를 쓰지만, 흰 글씨를 보면 시야에 가로줄이 생김
    책을 읽는 듯한 경험을 원하기 때문에 흰 배경이 더 자연스러움

    • 낮이나 사무실에서는 다크 모드가 오히려 눈에 피로를 줌. 반사율 높은 화면에서는 특히 그렇고, 어두운 환경에서만 사용함
      다크 모드가 기본이 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용자 환경에 맞지 않기 때문임
      밤에 일하거나 ‘해커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는 듯함
    • 내 팀은 오히려 예외일지도 모름. 실제로는 다크 모드 사용자가 소수라고 느낌
      대부분의 OS 스크린샷이 라이트 모드인 걸 보면 기본값이 여전히 밝은 테마임
      다크 모드를 쓰면 대비가 약해져서 눈이 더 피로했음
    • 나도 흰 글씨를 오래 보면 가로줄 잔상이 생김. 특히 스마트폰에서 더 심함
    • 그 현상은 마치 블라인드 사이로 햇빛이 들어올 때 생기는 잔상과 비슷함
      반대로 밝은 화면을 보면 시야 전체가 어두워지는 느낌임
    • 휴가 중 플로리다의 햇빛 아래에서는 라이트 모드가 더 좋았음
      평소엔 어두운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다크 모드를 선호하지만, 완전한 검정보다는 짙은 파랑 계열의 다크 테마를 좋아함
  • 20년 동안 하루 16시간씩 라이트 모드를 봐도 눈이 편함
    반대로 다크 모드는 5분만 봐도 눈이 아픈 느낌임
    결국 라이트 모드형 인간과 다크 모드형 인간이 따로 있는 것 같음. 서로의 중간지점을 찾는 건 의미가 없음

    • 혹시 CRT 모니터를 써본 적이 있는지 궁금함.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됨
    • 하루 16시간은 너무 긴데, 수면 패턴은 괜찮은지 궁금함
  • “예전엔 라이트 모드라는 말이 없었다”는 말에 공감함. 그게 그냥 기본이었음

    • 내 첫 컴퓨터도 그랬음. BBC Micro 32K 화면을 떠올리면 됨
    • DOS 시절엔 대부분 회색 글씨에 검은 배경이었음. QBasic IDE는 파란 배경에 회색 글씨였고, 흰 배경은 마케팅의 산물임
      당시엔 16색 제한이 있었고, VGA 레지스터를 직접 다뤄야 했음. 지금 세대는 너무 편하게 코딩하는 것 같음
      [QBasic 스크린샷](https://en.wikipedia.org/wiki/QBasic/…), CGA 팔레트 참고
    • 내가 처음 쓴 OS는 Windows 98의 베이지색이었음
    • “Mac 이후 세대가 하는 말”이라면, “텔레프롬프터 이후 세대가 하는 말”이라고 받아칠 수 있겠음
    • 완전 동의함
  • “라이트 모드 vs 다크 모드” 구분이 오히려 디자인의 자유도를 제한했다고 생각함
    예전엔 밝고 어두운 영역을 자유롭게 섞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반쪽짜리 팔레트만 쓰게 됨
    브라우저가 @media (prefers-color-scheme: dark)를 표준화하면서 이 구분이 더 굳어졌고, 디자이너가 그 틀을 벗어나기 어려워짐

  • 나는 순수한 흰색(FFFFFF)순수한 검정(000000) 을 선호함
    OLED 모니터에서 완전한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너무 아름다움
    Dark Reader 확장이나 커스텀 CSS로 모든 사이트를 검은 배경으로 바꿔서 사용함

    • 하지만 그 정도 대비는 눈에 너무 강함. ECECEC 배경 + 333333 텍스트 조합이 훨씬 편안함
    • 텍스트에는 동의하지만, UI 요소는 구분을 위해 다른 배경색이 필요함
    • HN 다크모드 해킹 팁도 괜찮음. uBlock Originnews.ycombinator.com##html:style(filter: invert(90%) hue-rotate(180deg); background: white) 추가하면 됨
      완전한 블랙은 좋지만, 가끔은 재미있는 변주도 필요함
  • 나는 맥락에 따라 모드가 달라짐
    코드나 터미널은 다크, 문서나 웹은 라이트. Slack이나 Discord의 다크 모드는 싫지만 IDE는 다크가 좋음
    MacOS의 평균 밝기 그래프를 보면, 2030년쯤엔 화면이 그냥 하얀 사각형 하나일 것 같음. 유튜브 홈의 영상 개수가 0이 될 거란 농담처럼 웃김

  • 요즘 웹사이트들이 색상 배경을 줄이고 라이트/다크 모드 대응에 집중하는 것 같음

    • 맞음. 디자인 자체가 두 모드 모두에서 무난하게 보이도록 제약된 미학으로 수렴 중임
  • 최근 디스플레이의 밝기(nits) 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궁금함

    • 제대로 설정하면 100~150 nits가 적정함. 나는 120 nits로 색상 보정을 하는데, 이 정도면 흰 화면도 눈이 편함
    • BlackBerry에서 Android로 바꿨을 때 Android가 훨씬 어둡게 느껴졌음. 기기마다 밝기 기준이 다름
  • 나는 라이트와 다크를 혼합해서 씀
    IDE는 다크, 노트 앱은 라이트, 사이드바는 어두운 톤으로 설정함
    휴대폰은 기본 다크 모드지만, 지도 같은 앱은 예외로 밝게 유지함
    40대 이후로는 더 선명한 텍스트와 높은 대비를 선호함
    macOS에서 메뉴바와 Dock만 다크로, 나머지는 라이트로 쓰는 방법도 공유함
    defaults write -g NSRequiresAquaSystemAppearance -bool Yes 명령으로 설정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