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1일전 | ★ favorite | 댓글 2개
  • macOS Tahoe의 과도한 모서리 반경이 미적 논란뿐 아니라 사용성 저하를 초래
  • 창 크기 조절 시 모서리 클릭이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자주 발생
  • 창이 반원형으로 처리되면서 19×19픽셀의 조절 영역 대부분이 창 외부로 밀려남
  • 사용자는 본능적으로 창 내부 모서리를 잡으려 하지만, 그 영역은 실제 조절 범위 밖에 위치
  • 결과적으로 창 외부를 잡아야만 크기 조절이 가능, 이는 비자연적이고 오류를 유발하는 동작

macOS Tahoe의 창 모서리 반경 문제

  • macOS Tahoe의 창 모서리 반경이 지나치게 커 시각적으로 ‘장난감 같다’거나 ‘비정상적’이라는 평가가 있음
  • 미적 논란을 떠나, 이 변화가 창 조작의 실질적 불편으로 이어짐
  • 창 크기 조절 시 클릭이 무시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

조절 영역의 구조적 문제

  • 창 크기 조절은 모서리 근처 19×19픽셀 영역에서만 가능
  • 이전 macOS에서는 이 영역의 62%가 창 내부에 있었음
  • 그러나 Tahoe의 큰 곡선 모서리로 인해 약 75%가 창 외부로 이동
  • 이로 인해 사용자가 창 내부를 클릭해도 조절 명령이 인식되지 않음

사용자 경험의 혼란

  •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창 내부 모서리 근처를 잡으려 하지만, 이는 허용 영역 밖
    • 예시로, 창 내부의 녹색 영역(시각적 모서리 근처)을 클릭해도 반응 없음
    • 반대로, 창 외부의 영역을 클릭해야만 크기 조절이 가능
  • 이러한 동작은 직관에 반하고 오류를 유발하기 쉬운 조작 방식으로 평가됨

결론

  • macOS Tahoe의 과도한 모서리 반경은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니라 기본 조작의 정확도와 효율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침
  • 창 크기 조절을 위해 창 외부를 잡아야 하는 비자연적 제스처가 요구됨
  • 결과적으로 사용성 저하와 조작 오류 증가로 이어지는 문제로 지적됨

손으로 접시를 잡으려는 모습이 완벽한 비유다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Hacker News 의견들
  • macOS Tahoe는 Windows 8이나 Vista급의 실수라고 생각함
    Apple 관계자가 본다면 내 피드백은 간단함 — “업그레이드를 추천하지 않음. 후회 중임”
    다행히도 Windows 11이 전환자를 끌어들일 만큼 매력적이지 않음
    iOS 8이 iOS 7의 문제를 개선했던 것처럼, Apple이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생각임

    • 설치 후 가장 짜증나는 건 평범한 앱이 이유 없이 포커스를 잃는 버그
      타이핑 중에 창이 사라지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임. Apple이 이런 걸 허용한다는 게 믿기지 않음
      게다가 지원 페이지에 불만을 올리면 “비건설적”이라며 삭제됨. 이건 단순한 버그인데, 어떻게 더 건설적으로 말하라는 건지 모르겠음
      내 모니터 각도, 블루투스 간섭 수준까지 다 보내야 하나 싶음
    • Linux가 이제는 진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봄
      Intel과 AMD의 모바일 칩이 M 시리즈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음
    • Apple의 소프트웨어 품질 저하가 눈에 띄게 느껴짐
      하드웨어는 10년은 쓸 수 있는데, macOS는 매년 업데이트할수록 성능이 떨어짐
      Linux는 오래된 하드웨어에서도 잘 돌아가는데, 왜 macOS는 안 되는지 이해가 안 됨
    • Tiger 시절부터 Mac으로 넘어왔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업그레이드를 미룬 상황임
      예전엔 항상 첫날 업데이트했지만 이번엔 뭔가 달랐음
      내년 버전에서 개선되지 않으면 진짜 걱정될 것 같음
    • 이번이 처음으로 macOS 업데이트를 후회한 경우임
      .1, .2 패치에서 고쳐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프리징과 글리치가 있음
      Microsoft도 엉망이지만, 새 Intel 칩이 배터리 효율만 따라잡는다면 Linux로 돌아갈 수도 있을 듯함
  • 예전 AquaPlatinum UI에서는 창 크기 조절 핸들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었음
    macOS X 10.2 스크린샷, macOS 8 스크린샷

    • 그 시절엔 스크롤바도 크고 항상 보였기 때문에 문서 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음
      지금은 미니멀리즘 때문에 반투명 얇은 선으로 바뀌어 클릭하기도 어려움
    • 단점은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서만 크기 조절이 가능했다는 점임
      그래도 그 시절의 Snow Leopard 감성이 그리움
    • 드래그 핸들은 이미 Lion에서 제거되었고, 사각 컷아웃은 Panther에서 사라졌음
      Lion은 내가 처음으로 “이건 뭐지?” 하며 건너뛴 버전이었음
    • Windows도 예전엔 “grip” 표시가 있었지만, 지금은 브라우저의 텍스트박스 정도에서만 볼 수 있음
    • 명확하긴 했지만, 오른쪽 아래에서만 조절해야 해서 불편했음
      지금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함
  • 디자이너 독재는 이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함
    내부에서도 문제를 인식했을 텐데, 어떤 디자이너의 결정이 신성시되어 합리적 판단이 묵살된 듯함
    회사에서도 이런 상황을 겪어봤는데, 명백히 잘못된 스펙을 고치면 오히려 징계받는 분위기였음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그걸 고치지 못하게 하는 게 진짜 실패임

    • Apple 내부에서도 디자이너 팀의 절대 권력에 눌려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음
    • 개발자들은 잘못이 없음. 문제는 디자인이 사용성을 희생했다는 점임
      “Liquid Glass”는 누구도 개선이라 생각하지 않음
    • Jony Ive가 하드웨어를 희생시켰다면, Alan Dye는 macOS와 iOS를 망쳤다고 생각함
    • 하지만 모든 게 음모는 아님. 단순히 UI 구현팀 간의 협업 부재일 수도 있음
    • 시각 디자이너들도 Tahoe를 원한 건 아니었음
  • 이번 포스트는 정말 잘 구성되어 있음
    영상 데모도 훌륭했고, 최근 업데이트의 이상함을 명확히 보여줌
    예전엔 단순히 “macOS가 못생겨졌다”는 불평이었는데, 이번엔 진짜로 기능이 이상하게 바뀌었다는 느낌임

    • 손이 접시를 잡으려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음. 완벽한 비유였음
  • 이번 동작은 Windows 11과 비슷함
    마우스를 창 바깥쪽에 둬야 하는 비직관적인 방식임
    이런 건 이미 35년 전에 해결된 문제인데, 왜 다시 깨뜨리는지 모르겠음
    NeXTSTEP을 보면 답이 있음

    • 디자이너들이 가끔은 이미 해결된 걸 일부러 깨뜨려야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쓸데없는 리디자인이 반복됨
    • 아마도 “Windows도 이렇게 하니까 괜찮다”는 식으로 결정됐을 것 같음
    • 엔지니어는 Chesterton’s Fence의 가치를 배움
      반면 디자이너는 눈에 띄는 새 디자인으로 승진하니, 사용성은 뒷전이 됨
    • Windows 8까지는 두꺼운 테두리가 있었지만, 이후 버전부터는 1픽셀로 줄어듦
      고해상도 모니터에선 이런 단순화가 오히려 가시성 저하를 초래함
    • NeXTSTEP은 10년 동안 디자인 리프레시 없이도 훌륭했음
      “미학보다 사용성”이 핵심 원칙이었음
      Steve가 돌아온 후 Aqua로 바뀐 게 오히려 실수였다고 생각함
  • 이 글의 구성과 시각 자료, 그리고 풍자적 톤이 완벽함
    기술적으로 노련한 사람이 쓴 글이라는 느낌을 줌

    • macOS는 원래 직관적인 디자인이 강점이었는데, Tahoe는 그 원칙을 완전히 무시
      UI 구분, 접근성, 발견 가능성 모두 악화됨
      Alan Dye가 해고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함
      이제는 마치 바퀴를 다시 발명하듯 기본적인 사용성을 되찾아야 하는 상황임
  • Stephen Lemay가 Alan Dye를 대신해 Apple UX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함
    Tahoe의 UX 품질은 거의 재앙 수준임
    Reddit에서도 대부분의 사용자가 버그와 디자인 선택에 충격을 받았다고 함

    • Lemay가 더 악화되는 건 막겠지만, 완전히 되돌리긴 어려울 것 같음
      Mac은 이제 회사의 핵심 성장 분야가 아니라서 경영진의 관심이 적음
    • Lemay는 1999년부터 Apple에 있었지만, 이제서야 자리를 맡음
      그동안 승진하지 못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음
    • 2000~2007년 Apple에서 근무했을 때 Lemay와 함께 일했음
      Steve Jobs 시절엔 매주 목요일마다 UX 리뷰가 있었고, Steve의 피드백은 매우 직설적이었음
      Lemay는 그때도 소극적이고 순응적인 태도였음
      지금의 문제를 바꿀 의지나 추진력이 있을지 의문임
      Tim Cook이나 Craig Federighi 같은 리더들이 강하게 밀어주지 않으면 변화는 어려울 것 같음
  • 나는 easy-move-resize를 써서 창 어디서든 Cmd + 중간 클릭 + 드래그로 크기를 조절함
    Gnome에서는 기본 기능이었고, macOS에서도 꼭 필요한 도구임

    • 방금 써봤는데 꽤 괜찮음
      마우스 커서가 창과 함께 움직이지 않는 게 조금 이상하지만 쓸만함
  • 창 크기 조절은 모서리나 가장자리에서 드래그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Tahoe에서도 충분한 드래그 영역이 있음
    다만 모서리 영역이 창 밖으로 확장된 게 조금 특이함
    Unix/Linux처럼 단축키로 어디서든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음

    • 실제로 써보니 모서리에서 충분히 잘 작동함
      오히려 모서리 쪽이 더 넓은 영역을 제공함
      창 밖으로 확장된 건 이상하지만, 큰 문제는 아님
      Tahoe에 비판할 건 많지만, 이건 그중 마지막 순위쯤임
  • 이유가 뭐든 간에, 데스크톱 패러다임의 붕괴가 놀라움
    단순히 버그가 생긴 게 아니라, 이런 문제들이 쌓여가고 있음
    더 놀라운 건 기술에 밝은 사람들조차 이런 걸 옹호한다는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