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시트로엥 C15는 대형 SUV나 픽업트럭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차량으로 제시됨
  • 글쓴이는 미국인과 영국 부유층이 “시골에 살아서 필요하다”며 과도하게 큰 차량을 구매하는 행태를 비판
  • C15는 가격, 연비, 적재용량, 오프로드 성능, 배출가스 등 여러 항목에서 Ford Ranger와 Land Rover Discovery보다 우수하다고 비교
  • 실제 사례로 소 여러 마리를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 저렴한 유지비, 견고한 내구성 등을 강조
  • 글 전체는 SUV 문화에 대한 풍자와 환경·경제적 효율성의 재조명으로 구성됨

시골 운전과 차량 크기에 대한 문제 제기

  • 미국인과 영국 부유층이 “시골에 살아서 필요하다”며 대형 오염 차량을 정당화하는 태도를 비판
  • 프랑스의 시골에서 자랐던 경험을 언급하며, 험한 겨울과 비포장도로 환경에서도 SUV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
  • 프랑스인들은 시트로엥 C15가 자동차의 정점임을 이해하고 있다고 표현

비교 대상 차량 소개

  • 비교 대상은 Ford Ranger(2020)Land Rover Discovery
  • Ranger는 “차체가 너무 높아 어린이를 치고도 모를 정도”라 풍자
  • Discovery는 “많은 CO₂를 배출하며, 특정 영국 왕실 인물의 차로 유명”하다고 언급

가격 비교

  • 1984년 출시 당시 C15 가격은 약 13,000유로(인플레이션 반영)
  • 2018년형 Ford Ranger는 25,000유로, Land Rover Discovery는 50,000유로
  • 현재 중고 C15는 2,000유로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C15가 우세

연비 및 유지비

  • 100km 주행 시 연료비(리터당 1.86유로 기준):
    • C15: 6.3L → 11.72유로
    • Ranger: 11.3L → 21유로
    • Discovery: 10.2L
  • 연료 효율성에서도 C15가 가장 우수

적재 용량 비교

  • C15: 2.6m³, Ranger: 1.8m³, Discovery: 0.8m³
  • 실제로 소 여러 마리를 실은 경험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운전자가 그 이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
  • 인간용 벤치 좌석도 구비되어 있음

오프로드 성능

  • “진흙길 아래에서 출발해 정상에 도달했다”는 직접 경험담으로 오프로드 가능성을 입증
  • SUV가 아니어도 험로 주행이 가능함을 주장

속도와 안전

  • 최고속도: C15 150km/h, Ranger 170km/h, Discovery 200km/h
  • 고속 주행은 위험하므로, 속도 제한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표현

배출가스 비교

  • CO₂ 배출량:
    • C15: 151.5g/km
    • Ranger: 178g/km
    • Discovery: 397g/km
  • 환경적 측면에서도 C15가 가장 친환경적

추가 장점

  • 부품 수급 용이성: 프랑스의 모든 정비소에서 저렴하게 엔진 교체 가능
  • 소 여러 마리 적재 가능, 컵홀더, 난방 기능 등 실용적 요소 강조

유머러스한 ‘남성성 보정 지표’

  • “차주 성기 크기 인식”, “성적 매력도”, “차 안에서 가능한 커플 수” 등 풍자적 기준으로 SUV 운전자를 조롱
  • 결과적으로 C15가 모든 항목에서 우세하다고 표현

결론

  • 시골 주행, 오프로드, 적재, 자존감 충족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C15를 제시
  • “과도한 크기의 SUV 대신 C15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로 마무리

독자 반응 및 추가 논의

  • 댓글에서는 “C15나 R4는 유럽 어디든 갈 수 있다”, “SUV 운전자는 운전 능력이 부족하다” 등의 반응
  • 일부는 Fiat Panda 4×4 등 유럽 소형차의 실용성을 언급
  • “C15는 엔진 교체가 저렴하고, 흠집에 신경 쓸 필요 없는 실용차”라는 경험담 공유
  • “전기차 버전이 있느냐”는 질문과 “고대 문명의 유물 같다”는 농담도 등장
  • 마지막에는 SUV의 안전 규제와 운전 미숙 문제에 대한 논의로 이어짐
Hacker News 의견들
  • C15은 차량이 단순히 도구였던 시절을 상징함
    요즘 차들은 구독 서비스처럼 변하려는 느낌임
    스페인과 프랑스 시골에서는 여전히 철사와 희망으로 붙어 있는 C15를 볼 수 있음. XUD 디젤 엔진은 거의 고장이 없고, ECU나 AdBlue 센서, DRM 잠금 헤드라이트 같은 복잡한 부품이 없음
    시골에서 SUV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이유로 하지만, 현대의 복잡성은 오히려 신뢰성의 적임
    C15는 들판에서 고장 나도 렌치로 고칠 수 있지만, Range Rover는 센서 하나만 문제여도 견인차를 불러야 함

    • 만약 자동차가 유지보수성과 실용성 중심으로 설계됐다면 얼마나 달랐을지 궁금함
      C15에 20~40년의 제조 기술과 안전 개선을 더하면서도 단순함을 유지한 버전을 상상해봄
    • 현대차는 오히려 더 신뢰성 높고, 출력과 배출가스 모두 개선된 상태임
      1980년대 차량보다 훨씬 많은 편의 기능을 제공함
    • 나는 C15를 고칠 수 있지만 아내는 못 함
      현대차의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음 — 에어백, 파워스티어링, 자동변속기, 4WD 등
      시골에서는 낡은 픽업트럭이 유용하지만, 가족용으로는 부적합함
    • 운전 실력이 부족한 편이라, 차가 보행자 감지나 앞차 추종 기능을 제공하는 게 마음에 듦
      쓸모없는 기능도 많지만, 진짜 유용한 발전도 있음
    • 자동차를 단순한 도구로 보는 건 낭만적 착각
      전후 서구 사회에서 자동차는 정체성과 구원의 상징이었음
      남유럽에서 오래된 차가 여전히 쓰이는 이유는 산업화 시기가 늦고 지리적 제약이 있기 때문임
      결국 문화보다는 지리와 경제적 요인이 더 큰 역할을 함
  • 독일에서 처음 산 차가 C15였음
    서버랙을 옮기고, 침대를 싣고, 진흙밭에서도 빠져나왔음
    수리비는 저렴했고, 1.5톤 트레일러도 끌 수 있었음
    아우토반에서 시속 160km로 달릴 수 있었고, 가장 좋은 차였음
    요즘 차들은 적재량 대비 무게가 25~40배라니, 인간의 어리석음이 놀라움

    • 내 첫 차는 녹슨 Renault 5였음. 너무 작아서 차 안에서 연애는 불가능했음
      여름엔 할머니의 빈 아파트가 있었는데… 좋은 추억임
    • 1973년 Toyota RV-2 컨셉카가 떠오름
      Penthouse 광고 이미지를 보면 정말 시대를 앞섰음
    • 안전장치 거의 없는 차로 시속 160km를 달렸다는 건 죽음의 함정
      당시 공기를 오염시키는 수준도 심각했음
  • Ford Ranger(2020)는 미국에서 ‘작은 트럭’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유럽에서 10년 연속 베스트셀러임
    미국에서는 F 시리즈가 압도적으로 많이 팔림

    • F-150은 너무 커서 내 어깨 높이까지 옴 (나는 2m임)
      이런 차를 모는 사람들은 “나 조심해! ” 운전 스타일임
    • 나는 지금 실제로 트럭을 알아보는 중임
      오토바이 두 대를 싣기엔 Ranger가 작아서 결국 F150을 선택함
      유튜브 영상 참고
    • Ford Ranger의 유럽/미국 판매량 비교는 출처 불명확
      연도별로 차이가 있고, F 시리즈는 대부분 미국 내 판매임
    • F-150(14세대)을 몰고 있는데, 엔진룸에 손대려면 발판을 밟아야 함
      비합리적으로 큰 차지만, 집수리용으로는 유용함
    • 아내(175cm)가 F350 옆을 지나가는데, 보닛이 머리보다 높았음
  • NOx와 PM2.5를 무시하는 분위기가 놀라움
    DPF가 없어서 현대 디젤보다 200배 이상 미세먼지를 배출함
    출처1, 출처2
    게다가 출력은 60마력에 불과함

    • 내 차는 DPF가 있는 HDi 엔진(70마력)이었음
      Citroën은 DPF를 표준화한 최초의 제조사였음
      25년 전 기준으로 보면 대안이 더 나쁘기도 했음
      지금은 C15가 전기차로 나왔을 것임
      핵심은 차량 무게 대비 효율이 망가졌다는 점임
      2톤짜리 차로 70kg짜리 인간을 옮기는 건 미친 짓임
    • C15와 현대 Ranger를 비교하는 건 불공정함
      당시 Ranger는 더 작고 연비도 좋았음
      북미에 C15가 팔리지 않았지만, 경트럭 수요는 여전히 존재함
    • C15는 절반 이하의 무게라 출력이 적어도 충분했음
      나도 Citroën 2CV를 타는데, 단순하고 튼튼함
      다만 장거리에는 현대차를 씀
      이 글은 약간 농담 섞인 핫테이크로 봐야 함
    • 사용 중 배출만 볼 게 아니라 제조 과정의 환경비용도 고려해야 함
      현대차는 복합소재와 전자부품이 많아 재활용이 어려움
      옛날 차는 대부분 강철이라 단순함
  • 프랑스는 여러 문제를 영리하게 해결한 민족

    1. 부자용 단두대
    2. 원자력 70%
    3. C15
    4. TGV
    5. 감자튀김
      첫 세 가지를 다시 수출했으면 좋겠음
    • 요즘 Renault 전기차 라인업이 훌륭함 — 5, 4, Mégane, Scenic 모두 매력적임
      특히 Scenic은 380마일 주행거리로 가장 실용적인 전기차 후보임
    • 현재 프랑스는 생태주의와 평등주의에 몰입 중임
      이 방향을 잘 살리면, 저비용·저기술로 90% 문제를 해결하는 오픈소스형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 것임
    • 감자튀김은 사실 벨기에 발명품
    • 단두대 찬양은 좀 과함. 그런 얘기는 다른 플랫폼에서 하길 바람
  • 농담이지만, C15로 15mph 속도로 연석을 치면 모두 사망
    당시 차는 정말 얇은 깡통 수준이라 충돌 시 형체가 남지 않음
    현대차가 무거운 이유는 안전성 향상 때문임
    EuroNCAP 테스트를 보면, 예전엔 형체가 사라지던 사고도 이제는 유리만 깨짐
    90년대 테스트 영상, 현대차 비교 영상

    • 프랑스 도로는 직선이 많아 마을에서도 속도를 내다 사고가 잦았음
      영국은 도로가 꼬불꼬불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했음
  • Renault Kangoo를 몰았는데, 가성비 최고 차량이었음
    5인승 또는 자전거 2대+캠핑 장비 조합 모두 가능했음
    외관 손상에 신경 쓸 필요 없고, 작고 주차도 쉬웠음
    18년을 타다 고장 나서 베를린에서는 유지비 때문에 포기했지만, 정말 애정했던 차였음

  • 진지한 질문인데, 디젤차의 NOx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함
    벨기에에서는 CO2 감축 정책 때문에 디젤차가 늘었지만, 나중에 NOx가 더 심각하다는 걸 깨달음
    디젤의 경제성 기준 주행거리도 점점 늘어나고 있음

    • 거기에 PM2.5도 잊지 말아야 함
      DPF가 없으면 미세먼지 배출이 심각함
  • 영국 시골 사람들은 여전히 해치백이나 왜건을 주로 탐
    대형 SUV는 시골 라이프스타일을 흉내 내려는 도시 부자들이 삼

    • 그래서 그런 SUV를 “Chelsea tractor” 라고 부름
  • 원글은 미국·영국·프랑스, 그리고 1985년과 2025년을 섞어 비교함
    현재 Citroën의 대응 모델은 Berlingo, 가격은 2.6만 달러 수준이며 C15보다 훨씬 큼

    • Citroën Nemo는 더 작은 버전으로, 예전 밴 크기와 비슷함
      최신 Berlingo는 더 넓고 높아짐
    • 오늘날의 C15는 아마 Dacia Dokker일 것임
      Dacia는 구형 Renault 기술을 싸게 재활용하는 브랜드임
      요즘은 Dacia가 꽤 잘 나감
    • 2014년 이전 Berlingo(B9)는 튼튼한 디젤 1.6 HDi로 유명함
    • C15는 2006년까지 생산됐음
    • Berlingo에는 팔레트 한 개도 넣기 어렵다는 불만 있음
      사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