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Code에서 Zed로 전환한 경험
(tenthousandmeters.com)- VSCode의 잦은 AI 기능 추가와 불안정성으로 인해 기존 사용자 경험이 저하되며,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된 사례
- Zed는 Rust로 작성된 가볍고 빠른 IDE로, VSCode 사용자에게 익숙한 UI와 키 바인딩을 제공
- Python 개발 환경 설정 시 Basedpyright 언어 서버의 타입 검사 모드와 관련된 혼란이 있었으나,
pyproject.toml설정을 통해 해결 - Zed의 속도, 안정성, 단순한 설정이 주요 장점이며, 확장 생태계는 작지만 일상적인 개발에는 충분
- VSCode의 독점적 위치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 IDE로 부상하며, 개발자 중심의 가벼운 워크플로를 회복시킴
VSCode에서 벗어나게 된 이유
- VSCode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AI 기능 중심의 업데이트 이후 매 버전마다 새로운 기능을 비활성화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
- GitHub Copilot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cmd+I to continue with Copilot” 같은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표시됨
- 인라인 터미널 제안 등 불필요한 기능이 쉘 자동완성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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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s.json이 비활성화 설정 목록으로 길어졌으며, 잦은 버그와 느려짐, 크래시가 발생 - VSCode의 AI 통합이 덜 침해적이고 안정적으로 돌아오길 기대하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을 찾게 됨
- JetBrains IDE는 무겁고, Vim/Emacs는 설정 부담이 커서 제외
- Rust로 작성된 Zed를 새 IDE로 시도하게 됨
Zed의 첫인상
- VSCode에서 전환 시 UI와 키 바인딩이 유사해 즉시 익숙한 환경 제공
- 단, Zed는 열린 파일 목록 패널이 없고,
Cmd+P파일 검색으로 탐색 - VSCode 설정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으나, 새로 시작하기 위해 직접 설정
- 단, Zed는 열린 파일 목록 패널이 없고,
- 주요 설정은 폰트 크기, 테마, Git blame 비활성화, 자동 저장 활성화 정도로 단순
- 속도와 반응성이 VSCode보다 월등하며, 2주간 사용 중 버그나 크래시 없음
- Python과 Go 개발에 사용
- Go는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작동
- Python은 초기 설정에 시간이 필요했음
Python 환경 설정 과정
- Zed는 언어 서버(Language Server) 기반으로 자동완성, 코드 탐색, 타입 검사 등을 제공
- Python의 기본 언어 서버는 Basedpyright, 이는 Pyright를 기반으로 하지만 더 엄격한
typeCheckingMode를 사용-
pyproject.toml에[tool.pyright]섹션이 있으면recommended모드가 기본 적용 - 원하는
standard모드를 적용하려면pyproject.toml에 명시적으로 설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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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예시:
"basedpyright.analysis": { "typeCheckingMode": "standard" } - 파일 간 타입 오류가 즉시 반영되지 않는 문제는
"disablePullDiagnostics": true설정으로 해결 - 가상환경 인식 등은 원활히 작동
- ty 언어 서버(Astral 개발, Beta 버전)도 테스트했으며 잘 작동했으나, CI와 일관성을 위해 Basedpyright 유지
Zed의 현재 사용 평가
- Python과 Go 개발용 기본 IDE로 자리 잡음
- 빠르고 안정적이며 익숙한 인터페이스, 기본 기능이 충실
- 확장 생태계는 VSCode보다 작지만, 일상 개발에는 충분한 수준
- GitLens 수준의 강력한 diff 뷰어만이 아쉬운 점
- Zed의 AI 기능은 존재하지만 비침해적, 필요 시 무시 가능
- 유료 플랜은 편집 예측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지속 가능성을 위한 수익 모델로 제시
결론
- Zed는 VSCode의 실질적 경쟁자로 부상
- Microsoft의 영향력만으로는 VSCode의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가능성
- Zed의 속도, 단순함, 안정성이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며, “VSCode, 이제 깨어날 때”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됨
주력 개발툴로는 아직 못쓰고 있고, 메모장 대용(...) 으로 쓰는데 빠릿한 반응이나 깔끔한 UI, 빠르고 심플하게 진행되는 업데이트 등이 너무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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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Code 팀의 Ben임. 하나의 설정
"chat.disableAIFeatures"로 모든 AI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음
관련 문서는 공식 업데이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함
만약 설정 후에도 AI 기능이 나타난다면 GitHub 이슈 페이지에 제보해주면 검토하겠음
가끔 새로운 AI 기능이 설정을 무시하고 들어올 수 있지만, 가능한 한 빠르게 수정 패치를 배포하려고 노력 중임- VS Code는 Microsoft의 대표 제품인데,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다”는 접근은 글로벌 옵트아웃 설정으로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함
이런 기능은 설계 단계에서 안전하게 차단되도록 만들어야 함 - 모든 AI 기능을 한 번에 끌 수 있는 단일 설정을 추가한 점을 높이 평가함
최근 “오픈소스 AI 코드 에디터”로 리브랜딩한 상황에서, AI를 사용하지 않을 선택권을 제공하는 건 사용자 존중의 표시라고 생각함
요즘 많은 회사가 LLM 통합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이런 선택지는 의미가 큼 - 이런 의도는 좋지만, 실제로 팀 내부에서도 이 설정을 사용하는지 궁금함
나는 Copilot을 여러 번 꺼야 해서 결국 VS Code를 떠났음
팝업이 너무 많아 집중이 깨지는 경험이 반복되었고, 매주 에디터가 내 설정을 무시하는 느낌이었음 - “가끔 새로운 AI 기능이 설정을 무시할 수 있다”는 말은, 혹시 마케팅팀이 일부러 넣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움
- Ben에게 전달하고 싶은 점이 있음. 최근 Electron 앱들의 LGPL 라이선스 준수 문제를 조사했는데, Microsoft를 포함한 여러 회사가 비준수 상태로 보임
Electron 프로젝트 자체가 LGPL 적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듯함
이 사안을 Microsoft 법무팀에 전달해 검토해주길 바람
- VS Code는 Microsoft의 대표 제품인데,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다”는 접근은 글로벌 옵트아웃 설정으로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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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Code의 지속적인 AI 푸시가 불편해서, 대신 VS Codium을 사용하기 시작했음
VS Codium은 Microsoft 브랜드 기능이 빠진 VS Code의 오픈코어 버전임
Microsoft는 VS Codium을 빌드한 후 자체 기능을 추가해 VS Code를 배포한다고 들었음
VS Code의 기본 기능은 좋지만 Microsoft 요소가 싫다면 VS Codium을 고려할 만함- VS Codium은 Microsoft와 무관하며, 오픈소스 VS Code 코드를 그대로 빌드한 별도 프로젝트임
Chrome/Chromium 관계와는 다름 - 나도 고려했지만 VS Code의 독점 확장(Pylance 등) 을 쓰기 때문에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웠음
대신 Electron이 아닌 Zed를 시도했는데 훨씬 쾌적한 느낌이었음 - 몇 년째 VS Codium을 써왔는데 최근 Rust analyzer가 변경사항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음
Zed를 다시 써보니 훨씬 안정적이었고, 이전 문제도 해결됨
- VS Codium은 Microsoft와 무관하며, 오픈소스 VS Code 코드를 그대로 빌드한 별도 프로젝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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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을 보고 Zed를 다시 설치해봤는데, 예전엔 원격 코드 작업 시 멈추던 문제가 지금은 해결되어 있었음
원격 Git도 잘 작동하고, 속도도 훨씬 빨라져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기분이었음- 나도 VS Code의 원격 기능이 자주 멈춰서 결국 Zed로 옮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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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Zed, Sublime, VS Code를 병행 사용 중임
Zed에서 가장 아쉬운 건 side-by-side diff 기능의 부재임
관련 논의는 이곳에 있지만 진전이 없음
GDB/LLDB 지원과 C/C++ 툴링 강화도 필요함
요즘 소프트웨어가 너무 비대해진 현실 속에서 Zed와 Sublime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점이 좋음- “기능 추가 요구”가 결국 소프트웨어 비대화의 원인이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 diff 기능은 별도의 전문 도구(Meld, Beyond Compare)가 훨씬 뛰어남
에디터가 이런 주변 기능까지 다 넣으려다 보면 본질이 흐려짐 - IntelliJ의 diff 뷰를 정말 좋아함
관련 토론에서도 말했듯, 빠르고 좋은 독립형 Git UI가 있다면 유료로도 쓸 의향이 있음 - Zed 바이너리 크기를 보면 정말 가벼운 편인지 의문임. Sublime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어 보임
- 여러 에디터를 병행하는 이유가 궁금함. 하나를 깊게 파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함
- “기능 추가 요구”가 결국 소프트웨어 비대화의 원인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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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MacBook을 사고 일부러 VS Code를 설치하지 않았음
대신 Emacs만 사용하고 있는데, 40년간 쌓은 설정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움
VS Code는 훌륭하지만 사용할 때 행복하지 않았음. Emacs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 도구임
LLM 통합도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만 gemini-cli나 로컬 모델을 사용함- 나도 Emacs를 사용할 때만 느껴지는 특유의 몰입감이 있음
Emacs는 텍스트 편집 중심의 철학을 유지하고 있고, 요즘 IDE들이 추구하는 자동화 중심과는 다름
Emacs는 수공예적 개발 경험을 주는 느낌임 - JetBrains나 VS Code가 AI 중심으로 변하는 걸 보고 doom emacs로 옮겼음
Vim/Neovim이나 Emacs는 앞으로도 오래 살아남을 에디터라 생각함
초기 학습 곡선은 있지만 충분히 가치 있음 - LLM 덕분에 Emacs 설정을 쉽게 다듬을 수 있게 되었음
Lisp은 여전히 어렵지만, 지금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설정으로 만족 중임 - 새 노트북에서도 VS Code가 빠르지 않아서 결국 Zed로 전환했음
VS Code가 더 강력하긴 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음 - 물론 모든 사람이 Emacs를 완벽히 다루긴 어려움
40년의 경험과 꾸준한 설정이 필요한 거대한 프로젝트임
- 나도 Emacs를 사용할 때만 느껴지는 특유의 몰입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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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lime Text는 여전히 훌륭한 에디터임
빠르고, 플러그인도 잘 작동하며, Claude를 이용해 단축키 자동화 같은 개인화도 쉽게 가능함
Sublime으로 나만의 경량 IDE를 만들 수 있었음- 예전엔 Sublime을 사랑했지만, 플러그인 생태계가 정체되어 있음
그래도 Atom, VS Code, Zed 등 경량 에디터의 원형을 만든 존재임 - Sublime 플러그인은 단일
.py파일로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개발이 간단함
Gemini로 여러 개 만들어봤는데 모두 잘 작동했음 - SublimeLSP를 써서 대부분의 작업을 해결하지만, Zed의 내장 디버거와 팝업 내 텍스트 복사 기능이 부러움
아직은 Sublime이 성능 면에서 더 낫다고 느낌 - Sublime은 대용량 파일 처리 속도가 압도적임
다른 에디터가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의 반응성을 가짐 - 터미널에서 Emacs를 “경량 IDE”로 쓰지만, 실제로는 무겁고 느림
차라리 Vim을 배웠다면 좋았을 것 같음
- 예전엔 Sublime을 사랑했지만, 플러그인 생태계가 정체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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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는 VS Code보다 빠르고 덜 성가심
다만 함수 호출 그래프 탐색 위젯이 없어 불편함
확장 기능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오히려 이런 제약 덕분에 웹 브라우저형 확장 구조를 피한 점이 마음에 듦
대규모 원격 저장소 검색 성능은 아직 개선 중이지만 곧 나아질 거라 기대함 -
Zed로 옮기려 했지만 Jupyter notebook과 이미지/비디오 미리보기가 없어 포기했음
또 다른 불편함은 기본으로 켜진 format on save (관련 토론)과 VS Code보다 부족한 디버거 UX임- 코드 에디터에서 비디오 미리보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놀랐음. 집에 가서 VS Code로 확인해봐야겠음
-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 Python 인터프리터를 인식하지 못해서 기본 기능조차 불안정했음
요즘 IDE는 많지만, 기본 워크플로가 완벽해야 함 - 나도 format_on_save 때문에 고생했음. 지금은 끌 수 있지만 기본값은 여전히 논란임
- Sublime과 VS Code도 처음엔 의도적으로 IDE 기능을 줄였던 시절이 있었음
Zed는 Rust 기반이라 확장 생태계가 커지기 어렵겠지만, 대신 성능과 단순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음 - VS Code의 디버거만큼 좋은 건 아직 없음
요즘은 Helix로 편집하고 Xcode로 디버깅함. VS Code는 메모리 누수가 잦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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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는 최근 내 개발 환경을 완전히 바꾼 도구임
실행 속도, 입력 지연, 자원 사용량 모두 VS Code보다 훨씬 낫고, Vim 모드 완성도도 최고 수준임- 정말 사용자 경험에 신경 쓴 느낌이라 즐겁게 사용 중임
- 다만 기능이 늘어나면 지금의 속도가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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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작성자임. 많은 사람이 VS Code에서 Zed로 옮긴 경험에 공감하길 바람
Zed에는 아직 자동 들여쓰기 감지(이슈 링크) 같은 세세한 기능이 부족하지만, 빠르게 개선 중이라 기대됨- Vim이나 Neovim도 고려해봤는지 궁금함. 특히 LazyVim은 기본 설정이 좋아서 바로 쓸 수 있음
Zed에서 얻는 장점이 Vim에는 이미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함 - 블로그가 트래픽 폭주로 접속이 안 됨. 나중에 꼭 읽어보고 싶음
- Vim이나 Neovim도 고려해봤는지 궁금함. 특히 LazyVim은 기본 설정이 좋아서 바로 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