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 by GN⁺ | ★ favorite | 댓글 3개
  • VSCode의 잦은 AI 기능 추가와 불안정성으로 인해 기존 사용자 경험이 저하되며,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된 사례
  • Zed는 Rust로 작성된 가볍고 빠른 IDE로, VSCode 사용자에게 익숙한 UI와 키 바인딩을 제공
  • Python 개발 환경 설정 시 Basedpyright 언어 서버의 타입 검사 모드와 관련된 혼란이 있었으나, pyproject.toml 설정을 통해 해결
  • Zed의 속도, 안정성, 단순한 설정이 주요 장점이며, 확장 생태계는 작지만 일상적인 개발에는 충분
  • VSCode의 독점적 위치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 IDE로 부상하며, 개발자 중심의 가벼운 워크플로를 회복시킴

VSCode에서 벗어나게 된 이유

  • VSCode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AI 기능 중심의 업데이트 이후 매 버전마다 새로운 기능을 비활성화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
    • GitHub Copilot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cmd+I to continue with Copilot” 같은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표시됨
    • 인라인 터미널 제안 등 불필요한 기능이 쉘 자동완성과 충돌
  • settings.json비활성화 설정 목록으로 길어졌으며, 잦은 버그와 느려짐, 크래시가 발생
  • VSCode의 AI 통합이 덜 침해적이고 안정적으로 돌아오길 기대하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을 찾게 됨
  • JetBrains IDE는 무겁고, Vim/Emacs는 설정 부담이 커서 제외
  • Rust로 작성된 Zed를 새 IDE로 시도하게 됨

Zed의 첫인상

  • VSCode에서 전환 시 UI와 키 바인딩이 유사해 즉시 익숙한 환경 제공
    • 단, Zed는 열린 파일 목록 패널이 없고, Cmd+P 파일 검색으로 탐색
    • VSCode 설정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으나, 새로 시작하기 위해 직접 설정
  • 주요 설정은 폰트 크기, 테마, Git blame 비활성화, 자동 저장 활성화 정도로 단순
  • 속도와 반응성이 VSCode보다 월등하며, 2주간 사용 중 버그나 크래시 없음
  • Python과 Go 개발에 사용
    • Go는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작동
    • Python은 초기 설정에 시간이 필요했음

Python 환경 설정 과정

  • Zed는 언어 서버(Language Server) 기반으로 자동완성, 코드 탐색, 타입 검사 등을 제공
  • Python의 기본 언어 서버는 Basedpyright, 이는 Pyright를 기반으로 하지만 더 엄격한 typeCheckingMode를 사용
    • pyproject.toml[tool.pyright] 섹션이 있으면 recommended 모드가 기본 적용
    • 원하는 standard 모드를 적용하려면 pyproject.toml에 명시적으로 설정해야 함
  • 설정 예시:
    "basedpyright.analysis": {
      "typeCheckingMode": "standard"
    }
    
  • 파일 간 타입 오류가 즉시 반영되지 않는 문제는 "disablePullDiagnostics": true 설정으로 해결
  • 가상환경 인식 등은 원활히 작동
  • ty 언어 서버(Astral 개발, Beta 버전)도 테스트했으며 잘 작동했으나, CI와 일관성을 위해 Basedpyright 유지

Zed의 현재 사용 평가

  • Python과 Go 개발용 기본 IDE로 자리 잡음
  • 빠르고 안정적이며 익숙한 인터페이스, 기본 기능이 충실
  • 확장 생태계는 VSCode보다 작지만, 일상 개발에는 충분한 수준
  • GitLens 수준의 강력한 diff 뷰어만이 아쉬운 점
  • Zed의 AI 기능은 존재하지만 비침해적, 필요 시 무시 가능
  • 유료 플랜은 편집 예측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지속 가능성을 위한 수익 모델로 제시

결론

  • Zed는 VSCode의 실질적 경쟁자로 부상
  • Microsoft의 영향력만으로는 VSCode의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가능성
  • Zed의 속도, 단순함, 안정성이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며, “VSCode, 이제 깨어날 때”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됨
GeekNews Weekly에 포함된 글입니다. 에디터 코멘트 보기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VS Code 팀의 Ben임. 하나의 설정 "chat.disableAIFeatures"로 모든 AI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음
    관련 문서는 공식 업데이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함
    만약 설정 후에도 AI 기능이 나타난다면 GitHub 이슈 페이지에 제보해주면 검토하겠음
    가끔 새로운 AI 기능이 설정을 무시하고 들어올 수 있지만, 가능한 한 빠르게 수정 패치를 배포하려고 노력 중임

    • VS Code는 Microsoft의 대표 제품인데,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다”는 접근은 글로벌 옵트아웃 설정으로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함
      이런 기능은 설계 단계에서 안전하게 차단되도록 만들어야 함
    • 모든 AI 기능을 한 번에 끌 수 있는 단일 설정을 추가한 점을 높이 평가함
      최근 “오픈소스 AI 코드 에디터”로 리브랜딩한 상황에서, AI를 사용하지 않을 선택권을 제공하는 건 사용자 존중의 표시라고 생각함
      요즘 많은 회사가 LLM 통합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이런 선택지는 의미가 큼
    • 이런 의도는 좋지만, 실제로 팀 내부에서도 이 설정을 사용하는지 궁금함
      나는 Copilot을 여러 번 꺼야 해서 결국 VS Code를 떠났음
      팝업이 너무 많아 집중이 깨지는 경험이 반복되었고, 매주 에디터가 내 설정을 무시하는 느낌이었음
    • “가끔 새로운 AI 기능이 설정을 무시할 수 있다”는 말은, 혹시 마케팅팀이 일부러 넣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움
    • Ben에게 전달하고 싶은 점이 있음. 최근 Electron 앱들의 LGPL 라이선스 준수 문제를 조사했는데, Microsoft를 포함한 여러 회사가 비준수 상태로 보임
      Electron 프로젝트 자체가 LGPL 적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듯함
      이 사안을 Microsoft 법무팀에 전달해 검토해주길 바람
  • VS Code의 지속적인 AI 푸시가 불편해서, 대신 VS Codium을 사용하기 시작했음
    VS Codium은 Microsoft 브랜드 기능이 빠진 VS Code의 오픈코어 버전임
    Microsoft는 VS Codium을 빌드한 후 자체 기능을 추가해 VS Code를 배포한다고 들었음
    VS Code의 기본 기능은 좋지만 Microsoft 요소가 싫다면 VS Codium을 고려할 만함

    • VS Codium은 Microsoft와 무관하며, 오픈소스 VS Code 코드를 그대로 빌드한 별도 프로젝트임
      Chrome/Chromium 관계와는 다름
    • 나도 고려했지만 VS Code의 독점 확장(Pylance 등) 을 쓰기 때문에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웠음
      대신 Electron이 아닌 Zed를 시도했는데 훨씬 쾌적한 느낌이었음
    • 몇 년째 VS Codium을 써왔는데 최근 Rust analyzer가 변경사항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음
      Zed를 다시 써보니 훨씬 안정적이었고, 이전 문제도 해결됨
  • 이번 글을 보고 Zed를 다시 설치해봤는데, 예전엔 원격 코드 작업 시 멈추던 문제가 지금은 해결되어 있었음
    원격 Git도 잘 작동하고, 속도도 훨씬 빨라져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기분이었음

    • 나도 VS Code의 원격 기능이 자주 멈춰서 결국 Zed로 옮겼음
  • 현재 Zed, Sublime, VS Code를 병행 사용 중임
    Zed에서 가장 아쉬운 건 side-by-side diff 기능의 부재임
    관련 논의는 이곳에 있지만 진전이 없음
    GDB/LLDB 지원과 C/C++ 툴링 강화도 필요함
    요즘 소프트웨어가 너무 비대해진 현실 속에서 Zed와 Sublime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점이 좋음

    • “기능 추가 요구”가 결국 소프트웨어 비대화의 원인이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 diff 기능은 별도의 전문 도구(Meld, Beyond Compare)가 훨씬 뛰어남
      에디터가 이런 주변 기능까지 다 넣으려다 보면 본질이 흐려짐
    • IntelliJ의 diff 뷰를 정말 좋아함
      관련 토론에서도 말했듯, 빠르고 좋은 독립형 Git UI가 있다면 유료로도 쓸 의향이 있음
    • Zed 바이너리 크기를 보면 정말 가벼운 편인지 의문임. Sublime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어 보임
    • 여러 에디터를 병행하는 이유가 궁금함. 하나를 깊게 파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함
  • 새 MacBook을 사고 일부러 VS Code를 설치하지 않았음
    대신 Emacs만 사용하고 있는데, 40년간 쌓은 설정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움
    VS Code는 훌륭하지만 사용할 때 행복하지 않았음. Emacs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 도구
    LLM 통합도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만 gemini-cli나 로컬 모델을 사용함

    • 나도 Emacs를 사용할 때만 느껴지는 특유의 몰입감이 있음
      Emacs는 텍스트 편집 중심의 철학을 유지하고 있고, 요즘 IDE들이 추구하는 자동화 중심과는 다름
      Emacs는 수공예적 개발 경험을 주는 느낌임
    • JetBrains나 VS Code가 AI 중심으로 변하는 걸 보고 doom emacs로 옮겼음
      Vim/Neovim이나 Emacs는 앞으로도 오래 살아남을 에디터라 생각함
      초기 학습 곡선은 있지만 충분히 가치 있음
    • LLM 덕분에 Emacs 설정을 쉽게 다듬을 수 있게 되었음
      Lisp은 여전히 어렵지만, 지금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설정으로 만족 중임
    • 새 노트북에서도 VS Code가 빠르지 않아서 결국 Zed로 전환했음
      VS Code가 더 강력하긴 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음
    • 물론 모든 사람이 Emacs를 완벽히 다루긴 어려움
      40년의 경험과 꾸준한 설정이 필요한 거대한 프로젝트
  • Sublime Text는 여전히 훌륭한 에디터임
    빠르고, 플러그인도 잘 작동하며, Claude를 이용해 단축키 자동화 같은 개인화도 쉽게 가능함
    Sublime으로 나만의 경량 IDE를 만들 수 있었음

    • 예전엔 Sublime을 사랑했지만, 플러그인 생태계가 정체되어 있음
      그래도 Atom, VS Code, Zed 등 경량 에디터의 원형을 만든 존재임
    • Sublime 플러그인은 단일 .py 파일로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개발이 간단
      Gemini로 여러 개 만들어봤는데 모두 잘 작동했음
    • SublimeLSP를 써서 대부분의 작업을 해결하지만, Zed의 내장 디버거와 팝업 내 텍스트 복사 기능이 부러움
      아직은 Sublime이 성능 면에서 더 낫다고 느낌
    • Sublime은 대용량 파일 처리 속도가 압도적임
      다른 에디터가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의 반응성을 가짐
    • 터미널에서 Emacs를 “경량 IDE”로 쓰지만, 실제로는 무겁고 느림
      차라리 Vim을 배웠다면 좋았을 것 같음
  • Zed는 VS Code보다 빠르고 덜 성가심
    다만 함수 호출 그래프 탐색 위젯이 없어 불편함
    확장 기능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오히려 이런 제약 덕분에 웹 브라우저형 확장 구조를 피한 점이 마음에 듦
    대규모 원격 저장소 검색 성능은 아직 개선 중이지만 곧 나아질 거라 기대함

  • Zed로 옮기려 했지만 Jupyter notebook이미지/비디오 미리보기가 없어 포기했음
    또 다른 불편함은 기본으로 켜진 format on save (관련 토론)과 VS Code보다 부족한 디버거 UX

    • 코드 에디터에서 비디오 미리보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놀랐음. 집에 가서 VS Code로 확인해봐야겠음
    •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 Python 인터프리터를 인식하지 못해서 기본 기능조차 불안정했음
      요즘 IDE는 많지만, 기본 워크플로가 완벽해야 함
    • 나도 format_on_save 때문에 고생했음. 지금은 끌 수 있지만 기본값은 여전히 논란임
    • Sublime과 VS Code도 처음엔 의도적으로 IDE 기능을 줄였던 시절이 있었음
      Zed는 Rust 기반이라 확장 생태계가 커지기 어렵겠지만, 대신 성능과 단순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음
    • VS Code의 디버거만큼 좋은 건 아직 없음
      요즘은 Helix로 편집하고 Xcode로 디버깅함. VS Code는 메모리 누수가 잦았음
  • Zed는 최근 내 개발 환경을 완전히 바꾼 도구임
    실행 속도, 입력 지연, 자원 사용량 모두 VS Code보다 훨씬 낫고, Vim 모드 완성도도 최고 수준임

    • 정말 사용자 경험에 신경 쓴 느낌이라 즐겁게 사용 중임
    • 다만 기능이 늘어나면 지금의 속도가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함
  • 글의 작성자임. 많은 사람이 VS Code에서 Zed로 옮긴 경험에 공감하길 바람
    Zed에는 아직 자동 들여쓰기 감지(이슈 링크) 같은 세세한 기능이 부족하지만, 빠르게 개선 중이라 기대됨

    • Vim이나 Neovim도 고려해봤는지 궁금함. 특히 LazyVim은 기본 설정이 좋아서 바로 쓸 수 있음
      Zed에서 얻는 장점이 Vim에는 이미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함
    • 블로그가 트래픽 폭주로 접속이 안 됨. 나중에 꼭 읽어보고 싶음

주력 개발툴로는 아직 못쓰고 있고, 메모장 대용(...) 으로 쓰는데 빠릿한 반응이나 깔끔한 UI, 빠르고 심플하게 진행되는 업데이트 등이 너무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어디 쓸까 싶어서 망설였는데 메모장으로 쓰신다는 말에 이거다!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