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이트에 게시하고, 다른 곳에 동시 배포하기
(indieweb.org)- POSSE(Publish on your Own Site, Syndicate Elsewhere) 는 개인 사이트에 먼저 게시한 뒤, 소셜미디어 등 외부 플랫폼에 복제본이나 링크를 배포하는 콘텐츠 자율 배포 방식
- 이 방식은 콘텐츠 소유권과 원본 URL을 유지하면서도, 친구나 팔로워가 사용하는 플랫폼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함
- POSSE는 제3자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고, 검색 효율과 원본 콘텐츠의 가시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음
- 구현은 수동·반자동·자동 방식으로 가능하며, Bridgy, IFTTT, SiloRider, POSSE Party 등 다양한 도구와 API가 활용됨
- IndieWeb 커뮤니티는 POSSE를 웹 독립성과 분산 소셜 생태계의 핵심 전략으로 보고 있음
POSSE 개요
- POSSE는 “자신의 사이트에 게시하고, 다른 곳에 배포하기”의 약어로, 개인 사이트에 먼저 콘텐츠를 올리고 그 복제본이나 링크를 소셜미디어(silo) 등에 공유하는 방식
- 각 복제본에는 원본 게시물 링크(original post link) 를 포함해, 독자가 원문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함
- 이 개념은 IndieWeb 운동의 핵심 구성 요소로, 단순 블로깅을 넘어 콘텐츠 주권과 분산 게시 구조를 실현함
POSSE의 목적과 필요성
- 친구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에서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관리
- 연합(federation) 같은 기술적 이상보다 인간 관계 중심의 연결성을 우선시함
- 제3자 서비스 의존 감소: 자신의 사이트에서 직접 게시하므로 외부 서비스 장애와 무관하게 콘텐츠를 유지 가능
- 소유권 확보: 원본 게시물의 정규 URL(canonical URL) 이 자신의 도메인에 존재
- 검색 효율 향상: 자신의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외부 플랫폼의 제한된 검색 기능에 의존하지 않음
- 복제본이 원본을 인용함으로써 검색엔진이 원본을 더 높은 순위로 평가
원본 링크의 중요성
- POSSE 복제본에는 permashortlink 등으로 원본을 연결
- 이를 통해 원본 콘텐츠 발견성(discovery) 이 높아지고, 스팸 복제 방지 및 검색 순위 향상 효과가 있음
- 복제본이 재게시될 때마다 원본으로의 링크가 확산되어 트래픽과 신뢰도 상승
구현 방법
- 게시 소프트웨어가 콘텐츠를 게시할 때, 선택한 소셜 플랫폼(silo) 에 복제본을 자동 전송하고 원본 링크를 포함
- 원본 게시물에는 posts-elsewhere 섹션을 추가해 외부 복제본을 명시
- UI 설계는 자동화·예측 가능·투명성을 중시하며, 게시 전 미리보기(preview)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음
주요 플랫폼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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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가장 일반적인 POSSE 대상. API를 통해 트윗 게시 및 원본 링크 포함 가능
- 2022년 이후 일부 API 접근 제한 사례 존재
- Facebook: 수동 크로스포스트 또는 Bridgy 브라우저 확장을 통한 반자동 배포 지원
- Medium: API 또는 ‘Import Post’ 기능으로 POSSE 가능, rel-canonical 링크 유지
- WordPress: 플러그인(예: WordPress Crosspost)으로 자동 POSSE 지원
- Plain Text Notes: SMS나 푸시 알림용으로 h-entry_to_text 변환 방식 사용
지원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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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php-helpers의 POSSE 네임스페이스 -
Python:
SiloRider,Feed2Toot등 명령줄 도구 -
Docker:
POSSE Party자가 호스팅 솔루션 -
서비스형 도구:
Bridgy Publish,IFTTT,EchoFeed등 자동 배포 지원
게시 흐름 유형
- Client → Site → Silo: 서버가 자동으로 복제본을 배포, 사용자 인터랙션 최소화
- Client → Site & Silo: 사용자가 각 플랫폼별 게시 내용을 직접 조정, 세밀한 제어 가능
IndieWeb 구현 사례
- Tantek.com: 2010년부터 Falcon 기반 POSSE 구현, Twitter·Facebook 자동 복제
- Waterpigs.co.uk: Taproot 시스템으로 Twitter·Facebook 동시 배포
- Aaronparecki.com: permashortlink 포함 트윗 복제
- Veganstraightedge.com: Medium·WordPress·Twitter·Vine 등 다중 플랫폼 수동 POSSE
- Adactio.com: 사진·노트를 Twitter·Flickr에 자동 복제
- Molly White (2024) : Twitter·Mastodon·Bluesky 자동 POSSE 구축
다른 접근 방식 비교
- COPE(Create Once, Publish Everywhere) : 원본 사이트 개념이 없어 정규 URL 부재, POSSE보다 분산성 낮음
- POSE(Publish Once, Syndicate Everywhere) : POSSE의 전신으로, 소셜 플랫폼 중심 게시도 포함
- PESOS(Post Elsewhere, Syndicate to Own Site) : 외부 서비스에 먼저 게시 후 개인 사이트로 복제
- PESETAS: 모든 콘텐츠를 특정 플랫폼(예: Twitter)에 집중 복제
CRUD 확장 아이디어
- POSSE는 기본적으로 Create(게시) 중심이지만, Read·Update·Delete 기능 확장 논의 존재
- Read: 복제본의 활동(댓글, 좋아요 등)을 backfeed로 원본에 반영
- Update: 수정 가능 플랫폼에는 변경사항 동기화, 불가능한 경우 삭제 후 재게시
- Delete: 원본 삭제 시 복제본도 함께 삭제, 활동 여부 확인 후 처리
FAQ 요약
- 검색엔진 중복 문제: 복제본이 원본 링크를 포함하면 중복으로 간주되지 않음
- 백링크(backlink) : POSSE 복제본에는 항상 원본 링크 포함이 권장
- 순서: “POSSE 먼저, 그다음 Webmention 전송”이 원칙
배경 및 역사
- 2010년 Tantek Çelik이 “자신의 사이트에 게시하고 외부로 배포하라”는 개념 제시
- 2012년 POSSE 용어 공식화, 이후 IndieWebCamp 세션에서 발전
- 2013~2024년까지 다양한 기사와 사례를 통해 웹 독립성 회복 전략으로 확산
비웹 환경 적용
- Git 리포지토리 POSSE: 개인 서버에서 GitHub·GitLab 등으로 자동 복제 가능
관련 자료
- Bridgy, Micropub, Webmention, rel-canonical, syndication formats 등 POSSE 구현에 필요한 표준
- Cory Doctorow, Molly White, Jeremy Keith 등 다수의 웹 저널리스트가 POSSE를 콘텐츠 자율성 회복 전략으로 언급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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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웹사이트에는 꼭 RSS나 Atom 피드를 설정해두길 권함
RSS가 죽었다는 말이 많지만, 내 사이트 트래픽의 대부분은 여전히 RSS에서 옴
예전에 만든 작은 게임 하나도 RSS 피드를 통해 HN에 공유되면서 인기를 얻었음
내 서버 로그를 보면 주요 트래픽 원천은 세 가지임- RSS 피드 — RSS 리더나 aggregator를 사용하는 사람들
- 뉴스레터 — 의외로 활발한 기술 뉴스레터들이 많음
- 검색엔진 — Google, DuckDuckGo, Bing 등에서 특정 도구나 HOWTO 포스트를 찾는 방문자들
자세한 내용은 내 블로그 글에 정리했음
- 나도 블로그 글을 소비할 때 RSS를 선호함
RSS 피드가 있는 블로그는 단순히 조회수나 광고보다 콘텐츠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
RSS 리더로는 조회수를 수익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함 - 브라우저 개발자들이 RSS/Atom을 거의 없애버린 지금, 웹사이트가 RSS 사용자에게 피드를 알리려면
link태그 외에 뭘 해야 하는지 궁금함
페이지 내에서 RSS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좋은 관례가 있는지도 알고 싶음
예전에 RSS 아이콘을 추가했는데, 비기술 사용자들이 XML을 열어보며 혼란스러워할까 봐 지웠음 - 요즘 RSS 대신 Atom을 써야 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함
Atom이 대부분의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 호환성 문제 외에 RSS를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 함 - 나도 RSS 피드가 여전히 많은 트래픽을 가져오는 게 이해됨
여러 블로그를 RSS 리더에 모아두면, 업데이트가 드문 블로그라도 잊지 않고 볼 수 있음
리더 앱에는 스타일 통일이나 오프라인 읽기 같은 기능도 있어서 편리함
다른 웹 콘텐츠 유형에도 이런 표준이 있으면 좋겠음 - 다만 그 트래픽이 실제 사용자 방문인지, 아니면 RSS 클라이언트의 자동 크롤링 때문인지는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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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영리 단체에서 이 방식을 썼음
커뮤니티가 항상 우리 웹사이트를 최신 정보의 중심으로 인식하도록 훈련했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계정을 차단하거나 폐쇄해도 커뮤니티와의 연결이 끊기지 않게 했음
또한 제3자 플랫폼 계정 없이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했음
각 블로그 포스트는 하나의 주제만 다루도록 했고, 뉴스레터에서 이를 요약했음
이렇게 하니 검색엔진 인덱싱과 커뮤니티 참여가 훨씬 좋아졌음- 제3자 플랫폼 계정이 필요 없는 접근 방식에 1000% 공감함
링크를 눌렀더니 FB나 IG로 연결되는 건 정말 짜증나는 경험임
- 제3자 플랫폼 계정이 필요 없는 접근 방식에 1000%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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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이 RSS 연동 기능을 없앤 건 역사상 가장 큰 퇴보 중 하나였음
예전엔 외부 RSS 피드를 Facebook 계정에 구독해 자동으로 게시할 수 있었음
하지만 그 기능이 사라지면서 콘텐츠는 반드시 Facebook 내부에서만 생성되어야 했고,
이는 오픈 웹에 대한 공격이었음- 이런 변화는 엔지니어가 아닌 재무팀이 의사결정을 주도할 때 생기는 일 같음
Discord도 비슷하게 폐쇄적임. 콘텐츠를 플랫폼 밖에서 접근할 수 없게 막음 - 또 다른 퇴보는, 팔로워에게 게시물이 보이게 하려면 유료로 홍보해야 했던 시점이었음
- 이런 변화는 엔지니어가 아닌 재무팀이 의사결정을 주도할 때 생기는 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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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나 Mastodon에도 RSS 같은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음
그러면 정적 호스팅으로 게시와 수집을 동시에 할 수 있을 것 같음 -
작년에 블로깅을 다시 시작했는데, 모든 콘텐츠를 내 블로그에 먼저 올림
그 결과 트래픽이 약 8배 증가했음
Google의 AI Overview로 인한 zero-click 영향은 있었지만,
현재 트래픽의 대부분은 RSS 리더에서 옴
자세한 내용은 내 글에 있음- “RSS 리더에서 오는 트래픽이 대부분”이라는 말은 HTTP 요청 수 기준일 가능성이 있음
2025년에 당신은 HN에서 9번째로 인기 있는 블로거였고, RSS 구독자는 약 500명이라 했음
HN에서의 방문자가 훨씬 많았을 것 같음
관련 통계는 이 링크 참고 - 1천만 뷰라니 인상적임. 그걸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함
나도 올해 직장을 그만두고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려 하는데,
블로깅이 가능하다면 YouTube 대신 고려해볼 만함 - 구독 완료! 나도 블로그에 분석 도구를 추가해보고 싶음
- 글이 정말 유익했음. 여러 가지 배움을 얻었음
- “RSS 리더에서 오는 트래픽이 대부분”이라는 말은 HTTP 요청 수 기준일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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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략은 PESOS(Publish Elsewhere, Syndicate to Own Site)의 대안임
IndieWeb의 글을 보면,
연합(federation)보다 친구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함- 두 전략 모두 귀여운 약어라서 괜히 기분이 좋음
- POSSE는 소유자가 단일한 진실의 원본(source of truth) 을 가지지만,
PESOS는 외부 사이트에 여러 원본이 생겨 소유자가 통제하기 어려움 - 사실 둘 다 쓸 수 있음. POSSE로 여러 곳에 게시하고,
PESOS로 외부에서 직접 작성된 콘텐츠를 다시 가져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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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철학을 몇 년째 따르고 있음
모든 콘텐츠를 내 사이트에 먼저 올리고,
Mastodon, Bluesky, Twitter, LinkedIn, Substack 등으로 링크를 배포함
다만 자동화가 필요함. Bluesky와 Mastodon은 쉽지만 Twitter, LinkedIn은 어려움-
posseparty.com을 써봤는지?
Atom 피드만 있으면 여러 플랫폼과 통합 가능함 - 수동으로 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HN에서 당신이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활동이 지역 특파원처럼 느껴짐
이런 정성스러운 접근이 눈에 띔 - 만약 우리가 예전처럼 semantic web microformats와 RSS/Atom, FOAF 그래프,
URI 기반 신원 체계를 유지했다면, 이메일처럼 완전히 분산된 소셜 그래프를 만들 수 있었을 것임
Facebook이 너무 빨리 중앙집중화로 밀어붙였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있음 — 단, 단순성과 사용성에 집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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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eparty.com을 써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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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든 게시물에 이 방식을 적용함
Mastodon에만 동기화하지만, 사이트에는 RSS와 JSON 피드를 각각의 콘텐츠 유형별로 제공함
(글, 링크, 책, 영화, 콘서트, 상태 업데이트 등)
또한 ICS 캘린더로 앨범 발매 일정을 구독할 수 있음
게시 시 Mastodon으로 자동 전송할 수 있고,
각 콘텐츠 타입에 맞는 oEmbed 엔드포인트도 제공함
내가 읽는 모든 콘텐츠는 freshRSS로 구독하고,
링크는 linkding에 저장한 뒤 TTS 팟캐스트로 변환해 audiobookshelf로 보냄 -
영상 콘텐츠에도 POSSE 방식을 적용하고 싶음
정적 랜딩 페이지, 썸네일, 전사(transcript) , 다운로드 버튼,
그리고 외부 플랫폼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버 비용을 줄이는 구조를 구상 중임
혹시 이런 비디오용 POSSE에 대해 다룬 글이 있는지 궁금함 -
내가 만드는 opal editor도 비슷한 철학임
사이트는 브라우저 안에 저장되는 정적 Markdown 기반 구조로 되어 있고,
HTML로 컴파일해 Vercel, GitHub, Cloudflare, Netlify 등에 쉽게 배포 가능함
CORS 프록시를 이용해 서버 의존도를 줄였음
opaledx.com과 GitHub 저장소 참고
MIT 오픈소스이며, 곧 문서도 공개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