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 by GN⁺ 3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Tweeks는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인터페이스와 콘텐츠를 직접 수정할 수 있게 하는 브라우저 확장 도구
  • 자연어 명령으로 맞춤형 스크립트를 생성하거나, 미리 만들어진 공용 tweek 스크립트를 활용 가능
    • "이 사이트를 다크모드로 만들어줘", "이 테이블에 다운로드버튼 추가해줘", "사이드바 및 광고랑 팝업을 없애줘"
  • Focus Mode, 피드 개인화, 커스텀 테마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웹 환경을 단순화하거나 창의적으로 재구성 가능
  • 사용자가 알고리듬 중심의 피드시각적 잡음을 제거하고 자신만의 웹 경험을 설계할 수 있는 점이 핵심

  • Tweeks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Chrome Web Store에서 설치 후 사용 가능

Tweeks를 설치하는 이유?

  • 사용자는 자연어로 맞춤형 tweek 생성 가능
  • 공용 스크립트 라이브러리를 통해 자주 쓰이는 기능을 즉시 적용 가능
  • 모든 웹사이트에서 작동하여, 특정 플랫폼에 제한되지 않음

예시 tweek

  • Focus Mode for noisy platforms

    • LinkedIn, X, Youtube 등 플랫폼에서 사이드바, 트렌드, 추천 콘텐츠를 제거해 집중도 향상
    • 예시 프롬프트: “메인 피드에서 상단 바, 사이드바, 메시지 숨겨줘”
      • LinkedIn: "Focus mode on the main feed. Hide the top rail, sidebars, and messages."
      • X: "Focus mode on the main feed in the center. Remove the sidebars and the Grok button."
      • Youtube: "Completely remove the recommendations sidebar. Expand the video and comments width to fill."
  • Personalize and control your feeds

    • X(Twitter) 등에서 알고리듬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피드를 제어
    • 예시 프롬프트: “광고 표시 여부, 게시 날짜, 좋아요·댓글 수로 필터링하는 피드 개인화 패널 추가”
      • X: "Add a feed personalization panel to show/hide ads and filter by post date and number of likes and replies"
      • Google: "Remove non-standard results (People also ask, Top stories, Videos, Discussions, Related products & services, etc.) and the right sidebar"
      • Youtube: "Always hide YouTube Shorts section. Also hide the Shorts button in the left sidebar"
  • Custom branding & theming

    • Google 등 웹사이트의 디자인을 사용자 정의 테마로 변경 가능
    • 예시 프롬프트: “Google을 1970년대 터미널 인터페이스로 변환, DOM 전체 재작성”
      • Google: "Transform Google into a fully functional 1970s command-line interface with authentic terminal aesthetics. You can totally rewrite the DOM."
      • X: "Remove X branding and restore classic Twitter (dark mode) appearance with blue theme and bird logo. Also remove Grok buttons"
Hacker News 의견
  • 이 프로젝트가 정말 멋져 보임. 웹을 정상화하는 데 꼭 필요한 한 걸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음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음 — 수정이 얼마나 깊게 적용되는지, 모델의 테스트·평가 방식, 사이트 업데이트 시 유지 전략, 글로벌 적용 가능성, 그리고 프라이버시·비즈니스 모델 관련 부분들에 대해 알고 싶음
    특히 오픈소스 여부와 수익 구조가 궁금함. 만약 이게 사이트 소유자의 수익 옵션을 줄이는 방향이라면, 그 가치 포착이 쉽지 않을 것 같음

    • Greasemonkey의 @match 메타데이터처럼 작동함. 예를 들어 https://www.youtube.com/watch*처럼 특정 도메인이나 전체 사이트, 혹은 모든 도메인(https://*/)에 적용 가능함. 요청 시 의도를 추론해 자동으로 적용 범위를 정하지만, 수동으로도 조정 가능함
      자동 평가 시스템은 아직 없음. 오류나 선택자 타깃 검증은 자동화했지만, 요청이 너무 다양해서 수동 검증을 병행함. 주요 업데이트 시에는 직접 클릭 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확인함
      유지보수는 aria label 등 일관된 요소를 활용해 셀프 힐링 스크립트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구상 중임. 장기적으로는 스크립트가 스스로 사이트 변화를 감지하고 수정하는 구조를 목표로 함
      글로벌 적용도 가능함. https://*/ 도메인으로 지정하면 모든 사이트에 적용되어 메타 확장처럼 동작함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는, 생성 시에만 페이지가 LLM으로 전송되고, 적용 시에는 모두 로컬 캐시에서 처리됨
      오픈소스는 신뢰 구축에 중요하지만, 대형 기업이 코드를 포크해버릴 위험도 있어서 신중히 접근 중임. 일부는 공개할 계획이 있음
      수익 모델은 아직 미정임. 단순히 광고를 숨기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긍정합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함
      LLM 호출은 사이트 방문마다 일어나지 않음. 생성·업데이트 시에만 호출되며, 향후에는 브라우저 내 로컬 LLM을 활용해 실시간 필터링 같은 기능도 가능할 것임
  • Greasemonkey 방식의 부활이라니 정말 반가움. 브라우저 내 LLM의 실질적 활용 사례로 보임.
    Firefox를 주 브라우저로 쓰고 있어서, 해당 버전이 나오면 바로 써보고 싶음

    • 나도 여러 Agentic Browser를 써봤지만, 대부분 만족스럽지 않았음. 웹 탐색 자체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AI가 대신 탐색하는 미래는 원치 않음.
      그래서 이 확장은 인간이 웹을 더 즐겁게 탐색하도록 돕는 도구로 만들었음. 나 역시 Firefox 복귀를 희망함
    • Greasemonkey는 여전히 잘 작동함. 다만 이번 접근은 LLM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라 흥미로움
  • 나도 비슷한 아이디어를 예전에 생각했음. robomonkey.io 같은 구현도 봤고, LLM이 이미 Violentmonkey 스크립트를 잘 만들어줘서 직접 시도는 안 했음.
    다만 이걸로 큰 비즈니스를 만드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로컬 LLM 기반 개인 추천 시스템이 더 흥미로움 — 사용자가 완전히 제어하고 소유할 수 있는 형태로

    • 나도 같은 생각임. 사용자에게 웹 탐색의 통제권을 돌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봄.
      확장 수준의 프로젝트도 고려 중이지만, 원클릭 설치 가능한 사용자 스크립트가 훨씬 공유하기 쉬움.
      개인화 추천 시스템은 매력적이지만, 추천 모델은 데이터 허기가 심하고 UI 전체를 다루는 건 훨씬 어려운 문제임.
      지금은 단순히 유용한 페이지 수정 기능을 쉽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음
    •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클론해 수정·컴파일하듯, 웹도 그렇게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음.
      결국 사용자를 보호하는 로컬 AI 에이전트가 필요해질 것임. 빅테크가 제공하는 에이전트는 광고 기반이라 신뢰하기 어려움
    • 이런 류의 프로젝트는 오픈소스·비영리로 가야 함. 투자자 수익을 요구하는 순간 본질이 변질됨.
      깨끗한 웹은 스타트업 구조에서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함
  • 내가 원하던 확장은 모든 뉴스 링크를 2004년 버전의 사이트로 열리게 하는 것임.
    http://cnn.com/2004/TECH/…">CNN 2004년 페이지 예시처럼 보이게 하고 싶음

    • “이 페이지를 2004년 CNN 스타일로 바꿔줘”라고 시도했더니, 테마는 바뀌었지만 실제 참고 자료가 없어 완벽하진 않았음.
      아카이브된 페이지를 함께 제공하면 더 정확한 변환이 가능할 듯함.
      예를 들어 “Google을 1970년대 CLI처럼 바꿔줘” 같은 재테마 예시도 있음. 실용적이진 않지만 재미있음
  • 아이디어는 훌륭하지만, 장기적으로 수익화가 가능할지 걱정됨.
    로컬 모델과 호스팅 모델 중 어느 쪽이 더 적합한지도 궁금함

    • 나도 로컬 모델을 선호하지만, 아직은 성능이 부족함. 웹페이지의 HTML 구조가 너무 복잡해서 단순한 요청도 어려움
    • 이런 확장은 필연적으로 많은 권한을 요구하므로, 악용될 경우 데이터 유출 위험이 큼.
      가장 쉬운 수익화는 결국 데이터를 파는 것이라, 신뢰 확보가 중요함
  • 여러 사이트별 확장을 따로 쓰고 있었는데, 이걸로 통합할 수 있을 것 같음.
    나중엔 개인화 피드 확장처럼, 사용자가 직접 필터링 규칙을 영어로 지정할 수 있으면 좋겠음

    • 그런 피드는 진짜 성배급 기능임. 아직은 거기까지 가지 못했지만, 장기적으로 가능성을 보고 있음
  • 랜딩 페이지와 온보딩이 정말 잘 만들어졌음.
    나도 Chrome 확장을 개발 중이라 Tweeks를 고정해두고 테스트해볼 예정임.
    혹시 vibe coding을 얼마나 활용했는지도 궁금함

    • 고마움! 랜딩보단 온보딩 경험에 집중했는데, 그게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쁨
      나도 Chrome을 주로 쓰는 이유가 이 확장 때문임. Firefox 유저가 많아서 반가움
      확장과 백엔드, 온보딩 페이지 모두 Codex·Claude Code를 적극 활용했지만, 결국 직접 손으로 다듬은 부분이 많음
  • 정말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임. 단순히 멋진 걸 만들고 싶다는 태도가 너무 좋음
    이런 순수한 창작 동기가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함

    • 고마움! 너의 프로젝트도 잘 되길 바람
  • 어젯밤 테스트해본 결과를 공유함

    • YouTube의 Shorts 섹션 제거는 완벽히 성공함
    • 하지만 “정보 밀도 높이기” 요청은 실패. 일부 썸네일만 작아지고 공간은 그대로였음
    • 프롬프트 확인·수정 기능이 있으면 좋겠음. 현재는 시도마다 60~100초 기다려야 해서 느림
    • 생성된 필터 코드를 직접 보고 수정할 수 있으면 학습에도 도움될 것 같음
    • uBlock Origin 필터를 LLM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유용할 듯함
    • 인기 사이트별 공유 갤러리가 있으면 좋겠음
      전체적으로는 정말 게임 체인저급임. 일반 사용자도 웹 콘텐츠를 직접 바꿀 수 있는 시대가 열린 느낌임
    • 실패한 수정은 “New Modification”이나 “Library → Modify”로 다시 시도하면 개선될 수 있음
      속도와 품질 사이의 균형을 위해 현재는 ‘스마트 모드’ 를 기본으로 두었음.
      Library 탭의 옵션에서 생성된 스크립트를 직접 볼 수도 있음
      또한 tweeks.io/share/profile에서 사용자별 공유 스크립트를 볼 수 있음.
      커뮤니티 기능을 확장해 사이트별 인기 스크립트를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도 준비 중임
      피드백에 감사하며, Discord나 이메일로 언제든 의견을 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