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keep –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저장 시스템
(perkeep.org)- Perkeep은 파일, 객체, 트윗, 대용량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모델링·저장·검색·공유·동기화할 수 있는 오픈소스 시스템
- 휴대폰, 브라우저, FUSE 파일시스템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개인 데이터의 장기 보존을 목표로 함
- 개인 제어권, 오픈소스, 기본 비공개 설정, 단일 장애점 제거 등 다섯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
- 현재 활발히 개발 중이며, 기술 사용자라면 직접 설치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
- 장기적 데이터 보존과 프라이버시 중심의 개인 스토리지 생태계 구축에 의미가 있음
Perkeep 개요
- Perkeep은 이전 이름 Camlistore에서 발전한 프로젝트로, 오픈소스 포맷·프로토콜·소프트웨어 세트를 제공
- 데이터 유형은 파일, 객체, 트윗, 5TB 영상 등으로 다양
- 접근 방식은 모바일 기기, 웹 브라우저, FUSE 파일시스템을 포함
- 포스트 PC 시대의 데이터 관리 요구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개인용 저장 시스템
개발 상태와 참여
- 프로젝트는 활발히 개발 중이며, 일부 기능은 버그나 미완성 상태일 수 있음
-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직접 설치해 기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
- 커뮤니티 참여, 기여 또는 버그 리포트 제출 권장
핵심 신념
- Perkeep이 지향하는 다섯 가지 원칙
- 데이터 완전한 사용자 통제
- 오픈소스 기반
- 기본 비공개 설정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 단일 장애점(SPOF) 제거, 특정 주체(사용자 포함)에 의존하지 않음
- 80년 후에도 데이터 생존 가능성 보장
최신 릴리스
- 최신 버전은 0.12 ("Toronto") , 2025년 11월 11일 공개
-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및 시작 가이드 를 통해 설치 가능
시연 자료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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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Perkeep을 실제로 사용해봤고, 지금도 이론상으로는 쓰고 있음
개념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드는데, 주 개발자가 떠난 뒤로 프로젝트가 완전히 활력을 잃은 느낌임
완전한 방치 상태는 아니지만, 커뮤니티가 형성되지 못한 게 아쉬움- 몇 년 전 홈 서버용으로 평가해봤는데, 개념은 흥미롭지만 이런 시스템은 다른 서비스와의 통합 품질에 따라 생사가 갈림
폰에서 사진이나 노트를 자동으로 가져오거나, 컴퓨터 문서나 Dropbox 세금 서류를 자동으로 흡수할 수 있어야 함
영구적인 개인 데이터 저장소라면 데이터를 쉽게 넣고, 다시 검색하고 소비할 수 있는 구조가 필수임 - 나도 같은 생각임. 설계는 훌륭하고 작동도 잘하지만, 사실상 거의 유기된 프로젝트임
메인 개발자가 사용하는 경로 외에는 황량하고, PR이 몇 달씩 답변 없이 방치됨
새로운 데이터 타입을 쓰려면 포크 후 코드 전체를 수정해야 할 정도라, “모든 걸 저장한다”는 이상에는 못 미침
나도 인덱서를 직접 만들어보려 했지만, 결국 포기했음 - 나도 10년 넘게 반쯤 관심만 두고 있었는데, 이번 새 릴리스가 꽤 인상적임
v0.12 릴리스 노트 참고 - 오늘이 5년 만의 새 버전 릴리스라고 함. 9월 전까진 사실상 죽은 프로젝트였던 듯함
- 사실 놀랍지도 않음. 웹사이트와 문서 품질이 너무 낮고, 커스터마이징이나 외부 통합도 거의 불가능해 보임
이런 모놀리식 구조로는 성공하기 어려움. 개방형 아키텍처나 활용 가이드를 제대로 보여줘야 함
- 몇 년 전 홈 서버용으로 평가해봤는데, 개념은 흥미롭지만 이런 시스템은 다른 서비스와의 통합 품질에 따라 생사가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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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를 보니 Timelinize가 떠오름
- 언급 고마움! 나도 Perkeep 아이디어의 팬임
Brad Fitzpatrick의 Go 네트워크 코드에서 많이 배웠음
Perkeep은 blob 서버 구조로 저장소를 추상화하지만, Timelinize는 단순히 파일과 sqlite DB를 사용함
Perkeep의 구조가 더 정교하지만, Timelinize는 단순함을 유지하려 함
장기적으로는 더 비기술적인 사용자에게 접근성 높은 도구로 발전하길 바람
- 언급 고마움! 나도 Perkeep 아이디어의 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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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Perkeep의 목표를 잘 모르겠음
마치 “정리된 도서관 대신 무작위 종이 더미를 쌓아두자”는 느낌임
파일 시스템과 자동 백업이 이미 있는데, 이게 왜 더 나은지 모르겠음- 개요 문서는 꽤 잘 정리되어 있음 → https://perkeep.org/doc/overview
- 결국 핵심은 파일 정리와 백업인데, 그 두 기능은 이미 잘 해결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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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북마크된 웹페이지를 한 번에 오프라인 백업할 방법을 찾고 있음
온라인 버전처럼 작동하고, Chrome에서 CTRL+F도 가능한 형태로 말임
북마크 관리자와 연동되거나 자체 카탈로그가 있으면 좋겠음- ArchiveBox 써봤는지? 이 패턴의 꽤 탄탄한 구현체임
- karakeep과 SingleFile도 참고할 만함
- 나는 self-hosted LinkDing과 Firefox용 SingleFile 플러그인을 함께 사용 중임
로그인 우회 저장도 가능하고, Internet Archive 링크도 자동 연결됨 - Firefox에서 WebScrapBook 확장으로 페이지를 로컬에 저장함
옵션이 많고 세밀한 설정이 가능함 - 나는 Zotero로 비슷한 일을 함. 원래 학술용이지만, 스냅샷 기능 덕분에 일반 웹 아카이브 도구로도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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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관련 글들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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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fitz가 여기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으면 좋겠음
- 좋은 소식임. 최근 커밋은 그가 직접 작성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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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백업 검증과 포맷 경고 시스템에 집중한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음
파일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오래된 포맷(예: RealAudio) 경고 기능을 추가함 -
흥미로운 아이디어임. 마침 나도 크로스플랫폼 슈퍼앱 개념을 다시 개발 중인데, 상태/스토리지 동기화 솔루션을 고민 중이었음
- 나는 단순히 Syncthing을 사용함. 약간 낭비지만, 폰·노트북·데스크탑 세 군데에 삼중 백업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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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아이디어를 각자 다른 도구로 구현하는 듯함
일종의 “개인 프로젝트카” 같은 존재임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주관적이라, 범용화는 어렵고 Synology 같은 공통 플랫폼이 필요함 -
5년 만의 첫 새 릴리스라니 놀라움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은 있지만, 사용자 수 부족과 릴리스 간격 때문에 망설이는 듯함
하지만 리눅스 커널도 초기에 사용자 적었음. 도구가 필요를 충족하면 그걸로 충분함
릴리스가 적더라도 버그가 심각하지 않다면 괜찮음
핵심은 데이터 손실 없이 안정적인가임
주요 단점이 가져오기(importer) 부족이라면, 직접 작성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은 있지만, 사용자 수 부족과 릴리스 간격 때문에 망설이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