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사이 갈등으로 보는 '내부의 갈등을 만드는 목적의 공백' [번역글]
(blogbyash.com)내부 갈등의 진짜 원인과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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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팀원들(사라와 마크)의 갈등:
- 한 명은 시스템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아키텍트(사라), 한 명은 실용적 코드에 능한 개발자(마크).
- 서로의 스타일과 업무 접근방식 차이로 극심하게 대립.
- 이들의 갈등은 코드 리뷰, 디자인 리뷰, 슬랙 대화에서 계속 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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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은 코드/커뮤니케이션, 본질은 "지위 경쟁":
- 두 사람 다 문제인 것이 아니라, 진화론적으로 인간이 불명확한 위계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긴장과 갈등을 일으킴.
- 진짜 실패는 의견 불일치가 아닌, ‘누가 책임자인가’가 불분명할 때 발생.
- 자연스럽게 편 가르기, 험담, 수동적 공격 등으로 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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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리더가 저지르는 실수:
- "일대일 면담", "중재", "공동 프로젝트" 등 표면적 해결책만 시도.
- 실제로는 "목적의 공백" 때문임. 팀 외부의 강력한 목적이나 이유가 부재할 때, 에너지가 내부(동료)끼리의 싸움으로 변질.
- 이 갈등은 인간 본성에 가까운 적응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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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의 본질: ‘왜(WHY)’를 명확하게 제시하라
- 리더의 역할은 에너지를 억누르거나 심판하는 게 아니라 팀의 에너지를 외부의 명확하고 중요한 ‘목적’으로 집중시키는 것.
- 사례: 월마트에서 실제 측정 가능한 ‘고객 경험 저하’라는 생생한 이유를 제공하니, 엔지니어들이 진짜로 한 방향으로 전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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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실천 포인트:
- 팀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나 기술 때문이 아니라, '목적의 부재' 혹은 ‘진짜 싸울 이유의 부재’에서 비롯됨.
- 위에서 아래로 강력하고 공통의 외부 목적을 명확히 제시해야, 내부 갈등의 에너지를 ‘진짜 문제 해결’로 전환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