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P by neo 21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2025년 알파벳을 추천했던 스콧 갤러웨이가 2026년에는 아마존을 최우수 빅테크 주식으로 선정함
  • 시장이 과대평가했던 구글과 달리, 아마존의 자동화 역량과 리테일 성장 잠재력이 저평가된 점이 핵심 근거
  • 로봇과 AI 기반 자동화 투자로 물류 효율이 급상승 중이며, 내년 말까지 로봇이 장착된 물류센터가 40곳에 이를 전망
  • 자동화로 연간 40억~100억 달러 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이는 기업가치 1,700억 달러 증가에 해당
  • 아마존은 ‘비트와 아톰’을 모두 다루는 물류 기업으로, 4만 대 트럭과 110대 항공기를 운영하며 미국 인구의 75%가 1시간 내 배송권에 위치
  • 로봇 100만 대를 돌파한 아마존은 노동력 대체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며, 자동화가 노동자에서 주주로의 부(富) 이동을 가속

2025년 선정 주식과 성과

  • 매년 말 다음 해의 빅테크 주식 추천을 발표하는데, 2025년에는 Alphabet(구글 모회사) 가 선정됨
    • 당시 시장은 AI와 반독점 규제로 인한 구글의 위협을 과대평가했으나, 실제로는 검색 점유율이 약 90%로 유지
    • Alphabet의 주가는 전년 대비 61% 상승, ‘Magnificent 7’ 중 테슬라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 기록
  • 구글의 반독점 소송 패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제재는 미미했으며, AI 통합으로 검색 지배력 유지

2026년 주식: 아마존

  • 시장이 아마존의 자동화와 리테일 부문 성장을 과소평가하고 있음
    • 과거에는 AWS와 광고 사업이 수익성을 이끌었으나, 최근 로봇·AI 투자로 리테일 부문 비용 구조 개선
  • 내년 말까지 로봇 물류센터 40곳 운영 예정, 연간 40억 달러 절감 효과 예상
    •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주문의 30~40%가 차세대 창고에서 처리될 경우 연간 100억 달러 절감 가능
    • 이는 기업가치 약 1,700억 달러 증가에 해당
  • 아마존 주가는 PER 34배5년 평균(60배)보다 낮으며, AWS 실적 호조로 최근 상승세

Atoms & Bits: 물리적 세계의 자동화

  • 기술 발전의 핵심은 정보(비트) 중심에서 물리적 대상(아톰) 중심으로 확장되는 흐름
    • 아마존은 4만 대 트럭, 3만 대 밴, 110대 항공기를 보유해 물류 중심 기업으로 자리
    • 프라임 주문의 60%를 당일 또는 익일 배송
    • 미국 인구의 약 75% 가 아마존 물류센터로부터 1시간 거리 내 거주
  • 미국 경제가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아마존은 물리적 세계의 마찰을 줄이는 자동화 기업으로 차별화
    • 물류센터당 평균 직원 수는 670명으로 16년 만에 최저
    • 직원 1인당 처리 물량은 10년 전보다 22배 증가

100만 대의 로봇과 인력 구조 변화

  • 최근 3만 명의 사무직 감축 발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 그러나 향후 더 큰 변화는 창고 인력 자동화에서 발생할 전망
  • 미국 내 직원은 120만 명(전체의 70%)이며, 2027년까지 16만 명 신규 채용 회피 가능성
    • 창고 운영의 75%까지 자동화 목표
  • 2025년 6월 100만 번째 로봇 배치, 연말까지 인간보다 로봇이 더 많을 전망
    • CEO 앤디 재시는 노조·휴식·임금 인상 요구가 없는 로봇 인력을 이상적 구조로 상정
    • “로봇 국가(Robot Nation)”로 불릴 정도의 규모로 확장 중

로봇 기술의 융합과 발전

  • 10년 전 Kiva Systems 인수로 로봇 투자 시작, 현재 6개 자동화 영역(이동·조작·분류·저장·식별·포장) 구축
    • Hercules(무거운 카트 이동), Pegasus(주문 분류), Sparrow(200만 종 제품 집기), Sequoia(재고 관리 25% 향상) 등 다양한 로봇 운영
  • 올해 1,000억 달러 투자 계획 중 대부분은 AWS용 AI에 집중
    • AI 기술이 로봇의 시각·이동·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AI-로봇 융합(convergence) 가속
  • AI와 로봇 결합의 세 가지 사례
    • 신제품 개발: 상자 개봉·분류 로봇 테스트
    • 개발 속도 향상: AI 기반 가상 프로토타입으로 신형 로봇 ‘Blue Jay’ 개발 기간 3배 단축
    • 운영 최적화: DeepFleet 시스템으로 로봇 이동 효율 10% 개선

Holy Unlock: 물류의 마지막 과제

  • 트럭 상하차와 라스트마일 배송은 여전히 인간 중심 작업
    • 아마존은 2030년까지 연간 5억 건 드론 배송 목표, 현재는 연 60억 건을 인력이 수행
    • 운송·창고 노동자는 제조업보다 2배, 광업·석유·가스보다 4배 높은 부상률
  • 아마존 로보틱스 CTO Tye Brady는 트럭 상하차 자동화를 “로보틱스의 성배” 로 표현
    • DHL은 Boston Dynamics의 로봇 1,000대 주문
    • 아마존은 Rightbot에 투자, 트럭 하역 로봇 개발 중
    • Cardinal·Proteus 시스템과 연동 시 가장 위험한 물류 작업의 자동화 실현 가능

Robots vs. Humans: 자동화의 사회적 영향

  • 자동화는 노동자에서 주주·소비자로의 부의 이전을 초래
    • 내부 문건에 따르면 2033년까지 60만 개 일자리 자동화 목표
    • MIT 연구: 로봇 1대 도입 시 지역 고용 6명 감소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2030년까지 전 세계 제조업 일자리의 8.5% 대체 전망
  • 자동화가 GDP를 높이면서도 고용을 줄일 가능성 존재
  •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Big Ugly Bill’ 은 로봇·기계 설비에 대한 100% 보너스 감가상각 영구화
    • 동시에 의료·교육·복지 예산 축소
    • 세제 정책이 로봇의 성장과 인간 노동의 쇠퇴를 가속하는 구조

갤러웨이: “세금정책은 국가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우리는 로봇의 탄생을 장려하며 노동자의 죽음을 재촉하고 있다.

직원 만명 짤라서 주가는 올라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