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 by GN⁺ 20시간전 | ★ favorite | 댓글 2개
  • Anthropic이 Claude Code 웹 버전을 공개하여, 개발자가 브라우저에서 직접 코드 작업을 위임할 수 있게 함
  • GitHub 저장소 연결 후 작업을 설명하면, Claude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 구현하며 동시 다중 작업(parallel tasks) 을 지원함
  • 각 세션은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실행되어 보안성을 유지하며, PR 자동 생성 및 변경 요약을 제공
  • 이번 베타 버전은 iOS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이동 중에도 코드 수정·리뷰가 가능함
  • 보안 중심의 클라우드 실행 모델을 적용해, 개발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함

브라우저 기반 코드 실행

  • Anthropic이 Claude Code on the web 기능을 출시
  • 터미널 없이 브라우저만으로 코딩 작업을 Claude에게 바로 위임하여 실행할 수 있는 기능
    • GitHub 저장소를 연결하고 작업을 설명하면, Claude가 자동으로 코드를 작성·수정함
    • 각 작업은 클라우드 상의 격리된 환경에서 개별적으로 실행되며,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
    • 사용자는 실행 중 Claude의 작업 방향을 수동으로 조정(steer) 할 수도 있음

병렬 작업 지원

  • Claude Code는 여러 저장소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parallel execution) 할 수 있음
    • 이를 통해 버그 수정·루틴 개선·병렬 개발을 병행 가능
    • 작업 완료 후 자동 Pull Request(PR) 생성 및 변경 요약 제공으로 개발 속도 향상
  • 클라우드 기반 병렬 처리로, 로컬 환경에서의 리소스 제약 없이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가능함

다양한 워크플로에 적합

  • 웹 버전은 기존 Claude Code 워크플로를 보완하며, 특히 다음과 같은 작업에 적합함
    • 프로젝트 구조나 코드 맵핑 관련 질문 응답 및 코드 탐색
    • 버그 수정이나 반복적이고 명확한 작업 처리
    • 백엔드 변경 및 테스트 기반 개발(TDD) 적용
  • iOS 앱 베타에서도 이용 가능하여, 이동 중에도 Claude를 통한 클라우드 코딩 실험을 수행할 수 있음

보안 중심의 샌드박스 실행

  • 모든 작업은 네트워크·파일 시스템이 제한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실행됨
    • 보안 프록시를 통한 Git 접근 제어로, 허가된 저장소만 접근 가능
    • 사용자 지정 네트워크 설정으로 허용 도메인(예: npm 패키지 다운로드) 을 선택적으로 추가 가능
  • 자세한 구조는 공식 엔지니어링 블로그문서에 소개됨

시작하기

  • Claude Code on the web은 현재 Pro 및 Max 사용자를 위한 리서치 프리뷰로 제공 중임
    • claude.com/code에서 첫 저장소를 연결하고 작업을 시작 가능
    • 클라우드 세션은 기존 Claude Code와 공통 요청 제한(rate limit) 을 공유함
    • 상세 내용은 공식 문서에서 확인 가능함

시사점

  • Claude Code의 웹 버전은 “AI 에이전트형 코딩”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며,
    개발 속도·보안·이동성을 모두 강화한 새로운 개발 환경 패러다임을 제시함

써봤는데 예상대로 생각보다 괜찮네요

Hacker News 의견
  • Codex / Claude Code가 Cursor에서 chat이나 agents로 작업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느 쪽이 더 나은지 경험을 듣고 싶음, 회사에서 효율적인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서 질문 드림

  • 우리 팀은 작년까지 Claude Code에 연간 $70K 이상을 쓸 정도로 많이 썼지만, 거의 Codex CLI로 완전히 바꿈, Codex CLI 덕분에 개인적으로나 내 팀 누구에게도 불가능했던 대규모 소프트웨어 작업을 해낼 수 있었음, 이제는 거의 2주에 한 번 정도 CC를 코드 점검, 버그 문서화 용으로만 참고하는데 성공률이 그저 그럼, 처음 Claude Code가 등장했을 때는 정말 놀라웠고 바로 구독할만한 제품이었음, 그런데 Codex가 CC를 따라잡고는 더 긴 작업, 어려운 문제에서 훨씬 나음, Claude Code는 어려운 문제에선 그냥 포기하고 기성품을 사 라고 할 때도 있었음, Codex 덕분에 소프트웨어 조직의 역량 자체가 크게 향상됨, 이게 이제 슬슬 알려지고 있음, 나는 어떤 AI 회사와도 관계없음, 개인적으로 Anthropic을 응원했지만 Codex CLI가 압도적으로 더 낫고, 가격도 저렴함, Anthropic이 다시 OpenAI를 따라잡으려면 뭔가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현재는 Codex가 명확히 앞서있음

    • Codex CLI도 써보니 정말 뛰어남, 하지만 내가 매일 Claude Code에서 쓰는 중요한 기능들이 Codex에는 아직 없어서 완전 전환하지 못하고 있음, 예를 들어 Bash 명령어 권한 시스템, 대화와 코드 내 롤백, 승인 모드 손쉬운 전환(keybind), 작업 중 메시지 보내기(Codex는 작업 끝나고 큐잉, Claude는 실시간 주입), 반복적으로 같은 명령을 수락해야 하는 Codex의 불편함(Claude는 세션 승인 지정 가능), Agents로 context 관리, 실제 플랜 모드, 지연 로딩되는 Skills 기능, Codex의 샌드박스는 사용법이 혼란스럽고 시스템 디렉터리나 인터넷 사용이 기본 차단되어 명령이 자주 실패함, Codex는 Bash보다 Python으로 명령을 처리해 감시도 힘듦, Codex가 위 기능을 따라잡으면 진지하게 전환을 생각할 거고, 그 전까지는 훌륭한 모델에 그저 그런 껍데기가 붙은 수준임

    • 내 견해가 광고는 아니지만, 요즘 인터넷이 광고 투성이라 OpenAI가 HN에 이런 칭찬을 상단 댓글로 올리려면 얼마쯤 줄지 문득 궁금해짐

    • 나도 전적으로 동의함, 6월쯤의 마법 같던 변화가 아직도 기억남, 한순간 기술적으로 못하는 일도 컨셉상 가능하단 이유로 실험해보는 밤샘 작업이 이어졌음, Codex CLI(GPT-5)로 Claude Code를 대체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GPT-5 Codex가 내 업무에서 훨씬 낫다고 느낌(단, 내 산업이 니치라 Codex가 여러 핵심 도메인 지식에서 약함), Claude Sonnet 4.5는 scaffold 작업에 여전히 유리하고, 실제 기능 구현은 Codex가 더 견고하고 깔끔한 코드, “시니어 엔지니어만큼”이라는 마케팅이 드디어 사실로 느껴짐, 가격도 Codex가 40~50% 저렴, 이제 Codex를 뛰어넘으려면 정말 혁신적인 진화가 필요할 듯, 앞으로 에이전트의 최대 과제는 속도임, 만약 CC가 두세 배 빠르다면 품질이 같아도 여전히 CC를 쓰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Codex가 나의 주력임

    • 실제로 Codex CLI(gpt-5-codex high)와 Claude Code 4.5 sonnet(때로 opus 4.1)으로 같은 장기 작업을 10번쯤 시켜보고, 두 모델로 상대 작업 평가까지 해보면 100%의 확률로 Codex가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양쪽 모델에서 받았음, Claude는 요건 누락, 태만, 산만함이 내내 발생하는데 Codex는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함, Codex는 느리긴 해도 내가 반복해서 손볼 필요 없는 결과물을 주기 때문에 훨씬 만족스러움

    • Codex에서는 할 일이 거의 없고, Claude Code는 속도도 빠르고 “맥락”을 잘 읽음, 자기 코드 테스트도 Claude가 더 잘함, 두 모델이 비슷할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결과가 의외임

  • 지난 주말 Claude Code를 미리 경험해보고 노트를 블로그에 공유함, 정말 견고한 제품이고, Claude Code CLI 위에 웹/모바일 UI를 얹는 방식임(“claude --dangerously-skip-permissions” 사용), Anthropic이 “모든 단계마다 승인 필요 없는 Claude Code”가 생산성을 크게 높여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 샌드박싱에 투자 중임

    • 흥미로운 점은 나는 반대로 CC에서 “allow edits” 비활성화가 더 좋은 결과를 줬다는 점임, 인라인에서 직접 수정하고 코드 검토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임, 반면 Codex는 ‘불쏘시개’처럼 빠르게 피처 만든 뒤 잊어버리는 용도에 적합, 하지만 Claude는 문제 의도를 읽어내는 데 강점이 있고 속도, 반복 루프가 더 빠름

    • 샌드박스 환경에서 말썽 부릴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있나 궁금함, 파일/도메인 허용리스트 등은 본질적으로 수십 년간 반복될 취약점으로 이어질 게 불보듯 뻔함, 백슬래시로 shell에 인풋을 넣는 수준의 보안이라 걱정스러움

  • 이번에 흥미로웠던 부분은 다음 세 가지임: Claude Code의 iOS 진출, 웹에서 CLI로 자연스럽게 전환, 컨테이너 없이 fs·네트워크 제한하는 OS 네이티브 샌드박스 오픈소스화임, 단 outbound 네트워크 제한을 강조하지만 allowlist에 gist.github.com 등 외부 노출이 쉬운 도메인이 있어서 조금 허술하다고 느낌

    • 네이티브 샌드박스의 Github 링크는 여기

    • 앱에 바로 추가됐다니 반가움, 써보니 지금은 버그가 좀 많은 것 같음

    • 정보 유출은 항상 일어날 수 있음, 관건은 공격자가 내 방어선을 뚫는 게 충분히 어렵냐는 것임, 하지만 이런 걸 정리해서 공개하면 또 그 내용이 학습 데이터로 돌아올까봐 공개도 꺼려짐

  • 이런 백그라운드 에이전트들이 여전히 내가 기대하는 개발자 경험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함, 접근이 안 되는 환경에서 PR로만 브랜치 푸쉬, 그걸 로컬에서 다시 체크아웃해야 하는 방식은 불편함, AI 코딩은 개발 루프에 타이트하게 붙어 있어야 하며 PR은 최종 점검 단계이지 코드 개발 주 흐름엔 어울리지 않음, Cursor/VSCode Remote SSH로 원클릭 연결되는 격리된 환경이 기본이어야 함, 사실 Claude 등 어떤 AI 도구도 첫 시도에서 제대로 해낸 적 없고 항상 수동 손질이 필요했음, IDE에서 직접 확인하고 다듬는 게 일상임

    • 나는 원격 SSH로 테스트/개발 서버에서 바로 agent를 돌리고 VS Code로 sanity check 하는 게 훨씬 간단하다고 느낌, 로컬 개발이나 복잡한 구성보다 이게 훨씬 실용적임

    • 이런 발표에 약간 실망했는데, 진짜 내가 바라는 건 (모바일/웹)에서 CLI 환경과 연동되는 동반자 앱임, 기존 dev 서버 VM환경에 SSH, VSCode Remote, Web(브라우저 tty/or vscode.dev tunnel) 모두 대응 가능해야 함, 산책 중에도 Claude가 작업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LGTM” 같은 코멘트로 PLAN.md 따라가도록 할 수 있으면 좋겠고, 폰 터치스크린으로 SSH는 불편하니 그냥 채팅 UI만 있으면 됨, 이런 건 Github 쪽 프로젝트나 “Happy Coder” 같은 Show HN에서 간간히 봤지만 제대로 써보진 못해서 퍼스트 파티 통합이 있으면 가장 좋겠음

    • 이 현상은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대부분의 코드 테스트·디버깅이 원격으로는 거의 불가함, 작업 환경이 ephemeral container라서 내 데이터가 전혀 없고 그냥 저장소만 있음, 예를 들어 모델이 npm run dev 하고 웹페이지에 접속해 클릭, 동작 검증, 무거운 빌드, 데이터의 세션/일간 보존 등 전부 안 됨,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gent 개념은 괜찮은데 더욱 지속적인 환경이어야 하고, UI 자체에서 웹앱, GUI 기반 프로그램 개발, 실제 실행, 상호작용이 가능해야 진짜 컴퓨터를 쓰는 셈임, 현재 모델로는 대중에게 이걸 제공하기엔 너무 비쌀 듯함

    • PR로 코드 검토·반복하는 게 안 맞는다는 데 동의함, 인간 개발자들이야 여기까지 이렇게 해왔지만, AI 코드나 코딩에이전트엔 맞지 않고, 이런 식으로 억지로 기존 틀에 끼워넣는 게 아닌 AI-native git 같은 게 필요하다고 생각함

    • 하지만 매니저들은 “스토리 넣고 PR 받으면 끝” 같은 세일즈 포인트에 훨씬 호응함

  • 유튜브 데모 영상이 상당히 웃김, 데모 영상 여기, 개발자가 프롬프트 넣고, 그냥 PR 만들어 코멘트 받는 과정, 자기가 만든 결과도 직접 보지도 않음, 목표시장 너무 명확함

  • 이게 Jules / Codex / Copilot agent 같은 걸까? 즉 클라우드에서 요청 주면 좀 있다 PR로 결과 주는 방식인지 궁금함, 특이한 점은 다들 비슷한 기능셋으로 귀결되고, 최종 선택은 취향 차이인 듯함, 지금은 Copilot + Codex 덕분에 4명의 자율 엔지니어를 쓸 수 있는데, 과제 난이도·속도 따라 분배할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됨, 그리고 “Claude in the cloud”를 외치던 스타트업들은 앞으로 힘들 것 같음

  • “Claude Code 사용량 $70K+에서 codex CLI로 갈아탔다”는 얘길 여기저기서 많이 보게 됨, 나도 6~7월엔 Cursor에서 CC로 옮겼고, 8개월쯤 전엔 VSCode + Copilot에서도 같은 이유로 갈아탔음, 처음엔 이런 평이 전부 게릴라 마케팅인 줄 알았는데 CC가 실제로 Cursor보다 확실히 낫더라, 이제는 Codex도 한번 써보고 싶고, 여러 경쟁 업체 덕에 빠른 발전이 가능한 것 같아 좋게 봄, 몇 달만에 IDE와 워크플로우를 셋이나 갈아치운 본인이 믿기지 않을 정도고, 꽤 피로감도 있음

    • OpenAI는 구독 플랜에 따라 gpt-5-codex가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지” 제한을 거는 반면, Anthropic/Claude는 사용량에만 제한을 두는 것 같음, 나도 매달 Codex로 테스트해보지만 결과물은 Charlie($500/월)나 Claude가 만든 게 더 잘 병합되는 경우가 많았음, 작업 따라 편차가 클 수 있음

    • 요즘 IDE 파트가 대부분 분리되어 덜 피곤함, Cursor가 단순히 토큰 팔며 context를 깎아먹는 정도로는 경쟁이 힘들 듯함, CC와 Codex를 두고 번갈아 쓰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Codex가 독보적임, 현재로선 대체제가 없는 느낌임

  • 웹 기반 AI 인터페이스에 대해 바라는 점이 하나 있는데, claude.ai와 chatgpt.com도 여타 SaaS처럼 2FA 없이 표준 아이디/비번 로그인이 지원되면 좋겠음, 프라이버시 친화적 브라우저 사용자가 간단히 빠르게 접속할 수 있었으면 함, SSO 같은 신뢰성 떨어지는 외부 인증 도입은 꺼려지며, Anthropic의 메일 로그인이나 OpenAI의 MFA는 흐름을 곧장 끊고 불편함, 별도의 불신 desktop 클라이언트 설치, 가상머신 샌드박스 조합 등도 번거로움, 그냥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쓸 수 있으면 충분함

    • 최근 패스워드 재사용 문제로 인한 credential stuffing 공격이 많아서 MFA가 가장 효과적인 보안 수단 중 하나임, 기업들이 이걸 도입하지 않으면 크레딧카드 차지백 폭탄을 맞을 수 있음, 새로운 패스워드에 대해 유출 데이터와 대조(예: haveibeenpwned처럼)가 표준이 되길 바람, 나도 비슷한 워크플로우를 쓰는데 파스키 로그인 지원 사이트는 대기시간 없이 진입할 수 있어서 추천함

    • WebAuthn 같은 거 지원하면 어떨까, 현 claud.ai 로그인 방식은 꽤 불편함

  • 최근 OpenCode용으로 유사한 작업을 했고, 혹시 필요할 분 있을까 싶어 오픈소스 링크도 남김, 프론트엔드 모드로도 구동되고 (곧 호스팅 버전 제공 예정), 직접 OpenCode API 서버를 지정해 연결할 수도 있음, 또는 API 서버까지 띄우고 프록시로 노출해서 안전하게 웹에서 접속도 가능함, UI는 반응형이며 핵심은 외출 중에도 폰에서 AI 요청(“X 만들어줘”)을 바로 넣고 바로 처리하게 만든 점, 샌드박스 환경을 띄우는 건 없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샌드박스든 자유롭게 조합 가능함, Claude Code와 달리 모델도 자유롭게 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