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라이저의 모든 형태에 대한 영상
(youtube.com)- 이퀄라이저란 소리에 포함된 주파수 영역의 강약을 조절하는 기법임
- 영상에서는 아날로그, 디지털, 그래픽, 파라메트릭과 같은 주요 이퀄라이저 종류를 설명함
- 각각의 이퀄라이저 방식의 원리와 적용 예시를 비교 설명함
- 오디오 엔지니어링과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보여줌
- 다양한 환경·목적에 따라 이퀄라이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실험과 데모를 제공함
이퀄라이저(EQ)란 무엇인가
- 이퀄라이저는 소리의 주파수 대역별 볼륨을 조절하는 방식임
- 기본 목적은 듣는 환경과 사용 목적에 적합한 음질 조정임
주요 이퀄라이저 종류
- 그래픽 이퀄라이저: 각 주파수 대역마다 하나의 슬라이더로 손쉽게 조절 가능함
-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중심 주파수, 대역폭(Q), 증폭/감쇠 등 다양한 파라미터 제공함
- 디지털 이퀄라이저: DSP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밀 조정 기능 제공함
- 아날로그 이퀄라이저: 전통적인 회로 기반 방식으로 따뜻한 음색 유지가 가능함
적용 예시 및 활용 분야
- 오디오 레코딩, 라이브 공연, 방송 음향, 일반 음악 감상 등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됨
- 상황에 따라 음색 개선, 잡음 제거, 특정 주파수 강조 등에 사용 가능함
- 엔지니어들이 각 상황마다 이퀄라이저 설정 예시 보여줌
실제 실험 및 데모
- 각 이퀄라이저의 조작 과정을 영상으로 시각적으로 설명함
- 실제 음악·음성 샘플을 사용해 뚜렷한 전후 차이 강조함
결론
- 이퀄라이저는 주파수별로 소리의 특성을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핵심 도구임
-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이퀄라이저 활용법을 익힐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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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 음향을 평탄하게 맞춘다고 EQ를 사용하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음
스피커 보정을 하려면 무향실(anechoic) 환경에서의 스피커 측정 필요, 저음만 방의 영향을 감안해 보정하는 것이 좋음
이 영상이 오디오 재생의 과학을 빠르게 설명함 -
Hacker News에서 영상이 인기가 높진 않지만, 이 영상은 특히 첫 몇 분만이라도 꼭 봤으면 좋겠음
오실로스코프 시각화 오버레이가 흥미롭고 편집도 훌륭함
또 이 주제(오디오 이퀄라이저)는 영상이 아니면 제대로 담아내기 어렵다고 생각함-
소개된 하드웨어가 정말 아름답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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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 블로그 포스팅은 샘플을 클릭해 들어보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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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Posy의 영상은 시간을 내서라도 챙겨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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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인트임
Posy 음악을 들을 수 있는 bandcamp 링크도 같은 만큼 즐거움
실제로 차분한 음악을 찾은 게 기분 좋음 -
영상은 블로그 글에 비해 직장에서 보기 어려움
블로그는 일 하는 척 하면서 볼 수 있는데, 영상은 딱 봐도 딴짓하는 게 티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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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에 올라온 제목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함
짧고 명확한 제목이 뭔지 잘 모르겠음
영상은 정말 잘 제작됐고, 사운드 시스템/붐박스의 주파수 응답과 필터링 모드 동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모든 EQ를 생각할 때- EQ는 필터 여러 개의 조합임
- 다양한 필터 디자인이 존재하고, 영상은 이를 설명하지 않고 시각적으로만 보여줌
- 필터마다 동작 방식이 다름
- 대부분의 필터(영상 속 필터 포함)는 시간 영역(time domain)에서 만들어지고 동작함
- 위상(phase)은 영상에서 빠진 가장 큰 부분으로 봄, 단순한 필터링은 신호 "퍼짐"을 만들어 톤 밸런스를 바꾸는데, 그 과정에서 위상 변화가 함께 발생(선형 위상 필터는 예외)
- 필터링은 신호 지연을 만들 수도 있음
- 위상 지연에 대해 약간 오해가 있는 듯함
기술적으로는 필터가 위상 지연(shift)을 만드는 게 아니라, 위상 지연이 필터를 만드는 원리임
아날로그 세계에서 모든 실시간 필터는 위상 이동을 동반하고 그게 없으면 필터가 존재하지 않음
디지털에서는 linear-phase 모드가 있는데, 신호를 앞뒤로 특수 필터에 통과시켜 전체 신호를 동일하게 지연시키는 방식임
이 때 생기는 전체 지연(latency)을 잘 처리하면, 선형 위상 응답을 얻을 수 있음(대신 일괄적인 딜레이가 추가됨)
주의할 점은, 사람 귀는 위상이 어긋나는 현상을 나란히 비교하지 않으면 잘 못 듣는다는 것임
믹스할 때 두 신호를 섞는 순간에만 이 위상 차이를 체감함
필터에서 모든 것은 항상 트레이드오프이며, 위상 지연은 필터의 일종의 부작용이 아니라 필터가 작동하는 원리 자체임
게다가 때로는 그 위상 변화조차 들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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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y의 영상을 여러 번 HN에 올렸었는데, 큰 관심을 얻지는 못했음
그가 만든 LCD 기술 관련 영상은 정말 최면에 걸릴 정도임
보너스로, 배경 음악도 직접 작곡함- Posy의 영상은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뇌 한 부분을 간질여주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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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을 참고로 EasyEffects에서 이퀄라이저를 활성화하고, 시스템 입력 소스를 "Easy Effects Source"로 설정, 핑크 노이즈를 출력해가며 다이얼을 조절해봤음
입력 신호가 최대한 수평선에 가깝게 보이도록 조정했으나(원래 매우 난잡하게 보임), 영상에서처럼 중음을 낮추고 저·고음을 올리게 되었음
현재까지의 조정값은 다음과 같음프리앰프: -1 dB 필터 1: ON PK Fc 27.782795 Hz Gain -3.36 dB Q 1.7848856 필터 2: ON PK Fc 49.40557 Hz Gain 1.09 dB Q 1.7848856 (중략) 필터 12: ON PK Fc 15623.413 Hz Gain 8.7 dB Q 1.7848856
출력 앰프 -2.5dB도 설정했지만 내보내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음
TUXEDO InfinityBook Pro 15 - Gen10 - AMD 노트북 내장 스피커 사용
확실히 소리가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음(이런 걸 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지 궁금함)
참고로 난 음악 문외한임
수정: 입력 소스를 바꿔도 실제로는 영향이 없는 것 같고, 내장 마이크 볼륨만 켜두면 되고, 시스템 설정창을 열어놔야 마이크가 꺼지지 않는 듯함
리눅스는 가끔 이상하게 동작함- 오디오 엔지니어링 학교에서는 이런 것들을 배움
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첫째, 측정 결과가 방 환경에 따라 좌우되고, 실제로는 방을 음향 처리하는 것이 EQ로만 고치는 것보다 훨씬 낫기 때문임
둘째, 믹싱·마스터링의 궁극적 목적은 다양한 스피커·환경에서도 괜찮게 들리게 만드는 것임
- 오디오 엔지니어링 학교에서는 이런 것들을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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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널 멋지다고 생각함, 좋은 영상이 많아 보여서 기대됨
컴프레서에 대해서도 이렇게 보기 쉽고 재밌는 영상이 있으면 좋겠음
예를 들면 Audacity나 OBS처럼 Threshold, Make-up gain, Knee width, Ratio, Lookahead, Attack, Release 같은 설정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시각화해주는 툴(예시 여기)과 반복 재생으로 각각 조절 후 변화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면 정말 학습에 도움이 됨
이미 자료가 많긴 하지만 좋은 시각화 자료는 언제나 반가움-
House of Kush 영상을 보고 컴프레서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음
오디오계 Bob Ross 같음
영상 링크 -
POSY는 정말 보물 같은 창작자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영상 곳곳에서 느껴짐 -
10시간 넘게 컴프레서 강의를 봤는데도 아직 소리의 변화를 제대로 못 느끼겠음
개념은 대부분 이해했지만, 사이드체인이나 Ableton 내장 glue 컴프레서 외에는 실제로 많이 사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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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음악을 들을 때 쓰는 스피커는 트위터·우퍼 전용 앰프가 각각 내장된 모델임
DSP가 DAC에 바로 연결돼 양 앰프까지 직결됨
전용 컨트롤박스에 보정 마이크를 꽂아 청취 위치에 두고 주파수 스윕을 돌리면, 스피커·방 조합에 맞는 보정 곡선을 만들어 DSP에 자동 저장해줌
똑같은 곡을 보정 on/off로 들어보면 정말 엄청난 차이를 느낌
정말로 최고의 하이파이는 대부분 프로 오디오 장비임
나는 USB->AES 변환기로 모니터에 바로 신호를 보내고, Genelec 8050 두 대와 GLM 제어박스, 볼륨 노브만 씀
이 가격대는 물론, 다섯 배 더 비싼 하이파이 장비도 이 정도 소리는 들어본 적 없음
헤드폰도 간단히 DT990(폐쇄형이면 770)만큼만 써도 충분함
Sennheiser hd800s 등 더 비싼 제품을 써봤지만, 오히려 HE1000se가 더 싸면서도 실제로 더 좋게 들림
DT990 이상으로는 아무에게도 권하지 않을 것임(나처럼 취미에 과소비하지 않는 한)
헤드폰 EQ는 dbx 231x 31밴드 EQ로 직접 맞추고 있는데, 이것도 모니터처럼 과학적이지 않아도 만족할 만큼 좋은 청취 경험을 줌-
여기에서 헤드폰마다 EQ 보정값을 받을 수 있음
Peace Equalizer(아쉽게도 윈도우 전용)에는 이미 내장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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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헤드폰마다 EQ 보정값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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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하이파이는 프로 장비다"라는 말이 정말 인상적임
많은 이들이 이걸 이해하고 써줬으면 좋겠음
프로 장비가 더 튼튼하고 다양하게 쓸 수 있음
주변 뮤지션이나 음향 엔지니어와 친해지면 중고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관심만 보이면 직접 설정 도와주는 경우도 많음(맥주 한두 컵은 암묵적 조건임)
단점은, 프로 오디오 장비 디자인이 일반인 눈엔 꽤 투박해 보인다는 점임
내 아내에게 아마존에서 산 가장 저렴한 스튜디오 모니터와, 이 영상을 참고해 핑크노이즈로 EQ 맞춘 상태를 들어보게 했고, 그녀가 쓰던 bose·marshall과도 비교해줌
소리는 더 좋다고 했지만, 내 스피커는 보기엔 "정말 별로"라는 반응을 받음- 프로들도 프로 장비 디자인을 투박하게 볼 수 있음
스튜디오에서는 결국 실용성이 최우선이고, 집에서는 디자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 프로들도 프로 장비 디자인을 투박하게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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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영상을 보고 정말 즐거웠음
영상 만든 사람의 유머 감각도 최고였음 -
70~80년대엔 대부분의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에 이퀄라이저가 꼭 있었음
오디오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가전이었음-
80년대에 DAK라는 회사가 이런 신기한 기기를 많이 팔았는데, 아직도 BSR EQ-3000이라는 이퀄라이저를 쓰고 있음
마이크가 달려 있어 방을 걸어 다니며 음향을 조정할 수 있음
핑크노이즈도 내장해 균등한 소리 패턴으로 셋업 가능함
요즘으로 치면 아날로그 Sonos Trueplay 느낌
80년대에도 이런 게 가능했었음 -
하이파이 문화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던 것 같음
내 주변에서는 원조 하이파이파(우리 아버지도 그 중 한 명)는 EQ를 꺼림
나도 지금까지 1m 넘는 하이파이 장비를 매일 쓰지만, EQ 유닛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음 -
80년대에 Elektor(아마도) 잡지에 따라 직접 10밴드 이퀄라이저를 만들었었음
꿈은 스펙트럼 애널라이저를 갖는 것이었는데, 현실에 밀려 이루지 못함
사실 내 스테레오를 마지막으로 켠 게 언제인지도 기억 안 남
지금은 아마 작동도 안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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