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Skills - 워크플로우에 맞게 AI를 맞춤화하기
(anthropic.com)- Anthropic의 Claude Skills는 사용자의 업무 흐름에 맞춰 AI의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줌
- Skill은 명령, 스크립트, 리소스가 포함된 폴더 단위 구성 요소로, Claude가 작업 시 필요한 순간에만 로드함
- Excel·PowerPoint 생성, 브랜드 가이드 준수 등 특정 업무 영역에 특화된 수행 능력을 부여함
- 사용자나 개발자가 직접 Skill을 제작해 Claude 앱, Claude Code, API 전반에서 활용 가능
- 기업 단위의 배포와 관리 기능도 지원 예정으로, 맞춤형 AI 워크플로우 구축의 기반이 될 것
Skills 개요와 작동 원리
- Claude Skills 기능을 통해 Claude가 특정 작업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음
- 스킬은 지침, 스크립트, 리소스를 포함한 폴더 형태로 제공되며, Claude가 관련 작업이 필요할 때만 해당 스킬에 접근
- 이 기능을 통해 Excel 문서 관리, 조직 브랜드 가이드라인 준수 등 다양한 전문 업무에 Claude를 더욱 강력하게 활용 가능
- 사용자는 맞춤형 스킬을 생성하여 Claude 앱, Claude Code, API 등에서 전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Skills 작동 방식
- Claude는 작업 수행 중 사용 가능한 모든 스킬을 스캔해, 가장 관련된 스킬을 찾는 알고리듬을 가짐
- 일치하는 스킬이 있을 경우, 필요 최소한의 정보와 파일만 불러와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전문 작업 수행 능력을 확보
- 스킬의 특징
- 조합성: 여러 스킬을 스택처럼 함께 사용 가능하며, Claude가 자동으로 필요한 스킬들을 조정함
- 이식성: 동일한 포맷으로 작성돼 Claude 제품군 어디서나 사용 가능
- 효율성: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기능만 불러옴
- 강력함: 실행 가능한 코드(e.g. Python, Shell) 등도 포함 가능하여 전통적 프로그래밍 효율 활용 가능
- 스킬은 조직의 전문 지식을 패키징해 Claude에게 전달하는 맞춤형 온보딩 자료 개념으로, 전문성을 패키지화해 Claude가 특정 영역 전문가 역할을 하도록 설계함
Claude 제품과의 통합
Claude Apps
- Pro, Max, Team, Enterprise 사용자 모두 스킬 기능 사용 가능
- 기본적으로 문서 작성 등 일반적 업무를 위한 다양한 예시 스킬이 제공되고, 직접 커스터마이즈도 가능
- 사용자가 작업 내용을 입력하면 Claude가 자동으로 적절한 스킬을 불러오는 방식이며, 체인 오브 쏘트에서도 스킬 동작을 확인 가능
- ‘skill-creator’ 스킬을 통해 대화형 안내 하에 워크플로우 질의, 폴더 구조 생성, SKILL.md 자동 포맷, 리소스 번들링 등 손쉬운 스킬 생성 지원
- Team/Enterprise의 경우 관리자가 조직 단위에서 기능 활성화 필요
- 설정 페이지에서 사용 가능
Claude Developer Platform (API)
- Messages API 요청과 새로운
/v1/skills
엔드포인트를 통해 커스텀 스킬의 버전 관리 및 운용 제어 가능 - 스킬 사용에는 안전한 코드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Code Execution Tool 베타 기능 필요
- Anthropic에서 제공하는 스킬로 Excel, PowerPoint, Word, PDF 등 전문가 수준의 문서 생성 및 편집 가능
- 개발자는 특정 워크플로우에 맞는 커스텀 스킬을 만들어 Claude의 활용도를 자유롭게 확장 가능
- Claude Console에서 손쉬운 스킬 버전 생성, 조회, 업그레이드 지원
- 문서 및 Anthropic Academy에서 추가 학습 가능
파트너 활용 사례
- Box: 저장된 콘텐츠를 자동 변환하여 PowerPoint·Excel·Word 문서로 생성, 조직 표준에 맞춘 자동화 문서화 지원
- Notion: 복잡한 질문을 즉시 실행 가능한 작업으로 전환, 프롬프트 조정 부담 감소
- Canva: Skill을 통해 에이전트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디자인 자동화 및 팀 단위 고품질 콘텐츠 생산 지원
- Rakuten: Skill 기반으로 재무 및 회계 자동화, 여러 스프레드시트를 통합 처리하고 보고서 생성 시간을 1일 → 1시간으로 단축
Claude Code 와의 연동
- Claude Code에서 팀 전문성과 워크플로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스킬 설치 지원
- anthropics/skills 마켓플레이스 플러그인 방식 및 직접
~/.claude/skills
에 폴더 추가 가능
- anthropics/skills 마켓플레이스 플러그인 방식 및 직접
- 버전 관리 시스템 연동을 통한 팀 간 스킬 공유 및 협업 기능 제공
- Claude Agent SDK를 통해 커스텀 에이전트 개발도 지원함
시작하기
- Claude 앱: 사용자 가이드 · 도움말 센터
- API 개발자: 문서 보기
- Claude Code: 문서 보기
- 예제 Skill: GitHub 저장소
향후 계획과 주의사항
- 향후에는 Skill 제작 과정 단순화 및 조직 단위 배포 기능 강화 예정
- Skill은 Claude가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Skill만 사용해야 함
- 데이터 보호와 보안 유지에 유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서 참고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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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에서 경험한 것처럼, ChatGPT와 Claude 등을 둘러싼 개념적 혼돈이 상당할 것 같음, 이제 도구, 함수, 스킬, 에이전트, 서브에이전트, 명령, 앱 등 다양한 개념이 범람하고 있고, 이 혼돈 위에 각종 ‘vibe’ 프레임워크가 계속 늘어나는 현상임
- mcp-관련 기능도 빼먹으시면 안 됨, 네, 혼돈이 맞긴 한데 그 밑바탕에는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본 개념이 있음,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도 멘탈 모델에 쉽게 끼워 넣을 수 있음, 혹은 아예 무시하고 직접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이 기본적인 멘탈 모델은 LLM을 루프로 호출하고 세션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히스토리(=컨텍스트)를 계속 저장하면서, 파일 읽기, 쓰기, bash 호출 등 도구 호출을 할 수 있게 하는 구조임, ‘에이전트 루프’라고도 부르는데 100줄짜리 파이썬 코드로도 구현 가능함, LLM에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꼭 직접 만들어 보라고 추천함, 한 번 해보면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임, 직접 단순한 에이전트를 만들어 보면, 새로운 도구가 나와도 이게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냥 구현 관점에서 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됨, 예를 들어 Claude Skills는 1) LLM에게 명령이 적힌 여러 파일 2) 시작할 때 사용 가능한 스킬만 훑어서 LLM의 컨텍스트에 짧은 설명만 모아둠 3) LLM한테 스킬을 어떻게 쓰라고 알려주고, Claude에선
bash
도구를 씀 4) 실제 스킬을 사용할 땐 ‘call bash’로 파일을 읽어들여 작업을 실행함, 물론 세부적으로 중요한 권한 관리 등은 여기서 생략했지만, 핵심 구조는 이럼 - 생태계가 이제 너무 복잡해져서 스스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느낌임, 모든 시스템이나 플랫폼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기억에 담을 수 있는 한계치 같은 총 복잡도 예산이 있고, 이걸 어디에 쓰느냐가 특히 중요함, 플랫폼 제공자가 새 복잡성을 추가하면 그건 플랫폼 위에 쌓을 수 있는 가치에서 차감됨, 요즘엔 제공자들이 차별화를 낸다고 복잡성을 마구 추가하는데, 결국 필요한 대상 고객들이 플랫폼에 들어오지 못하게 장벽만 높이고, 플랫폼 자체 위에 진짜 쌓을 수 있는 가치를 깎아먹는 꼴임, 지금도 중복되는 비슷한 컨셉이 새 복잡도 예산을 잡아먹으면서 실제 추가 기능은 별로 없는 것 같음, 내부에선 “이런 기능을 넣으면 배우기 쉬워진다”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끌어들인 사람만큼 내보내는 셈이어서 득실이 별로 없을 수 있음
- 완전 새로운 기술이다보니 아직 미지의 영역이 너무 많음, 클라우드 도구나 파이썬 라이브러리 고르는 것도 비슷한 문제였음, 그래서 모두가 얼리어답터가 아닌 이유도 있음, 이 모든 걸 따라가는 데 정신적 비용이 상당함
- 핵심 루프는 단순하지만, 이런 명령형 개념을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프레임워크가 정말 소중함, 나는 Beads를 바로 프레임워크에 붙였다가 괜찮으면 계속 쓰고 별로면 빼도 되어서 좋았음, toolkami 같은 것도 참고할 만함
- ‘Metastasizing’이 이 현상을 정말 잘 표현함, 기존 개념 위에 끝없이 누적됨
- mcp-관련 기능도 빼먹으시면 안 됨, 네, 혼돈이 맞긴 한데 그 밑바탕에는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본 개념이 있음,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도 멘탈 모델에 쉽게 끼워 넣을 수 있음, 혹은 아예 무시하고 직접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이 기본적인 멘탈 모델은 LLM을 루프로 호출하고 세션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히스토리(=컨텍스트)를 계속 저장하면서, 파일 읽기, 쓰기, bash 호출 등 도구 호출을 할 수 있게 하는 구조임, ‘에이전트 루프’라고도 부르는데 100줄짜리 파이썬 코드로도 구현 가능함, LLM에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꼭 직접 만들어 보라고 추천함, 한 번 해보면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임, 직접 단순한 에이전트를 만들어 보면, 새로운 도구가 나와도 이게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냥 구현 관점에서 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됨, 예를 들어 Claude Skills는 1) LLM에게 명령이 적힌 여러 파일 2) 시작할 때 사용 가능한 스킬만 훑어서 LLM의 컨텍스트에 짧은 설명만 모아둠 3) LLM한테 스킬을 어떻게 쓰라고 알려주고, Claude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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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스킬에 대해 글을 썼는데, “Claude Skills는 정말 멋짐, MCP보다 더 대단한 변화일 수도 있음” 글 링크
- Skills랑 AGENTS.md가 겹치는 부분 있다고 생각함? VSCode에서도 최근에 nested AGENTS.md 기능을 실험적으로 도입했고, 격식은 덜하지만 개념이 겹칠 수 있을 듯 VSCode 업데이트 링크
- 스킬이라는 게 딱히 하드 스펙에 넣어야 할 기능보다도 디자인 패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트릭에 더 가까운 느낌임, 실제로 MCP 안에서도 구현할 수 있었음, 나는 “뭐든 시작하기 전에 skills MCP에서 검색하고 관련 가이드를 읽기” 식으로 써왔음
- skill이 필요한 순간과 프로젝트로 만들어야 할 순간을 언제 구분해야 할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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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시스템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주로 스킬에 적힌 요약 글에 달려 있다고 봄, 인간은 경험이 쌓일수록 언제 어떤 스킬을 써야 할지 파악이 되는데, Claude는 매번 처음부터 설명만 대충 읽어보고 시작함
- 인간이 경험을 통해 숙련된 스킬 사용자가 되는 것과 달리 LLM은 단순히 흉내 내기만 가능함, 그래서 Richard Sutton은 LLM이 AGI로 진화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임, Sutton에 따르면 AGI는 강화학습에서 나올 거고, LLM(신경망)은 모방만 할 수 있음, LLM은 목표와 행동의 결과라는 인지적 토대를 갖고 있지 않으므로, LLM에서의 “skill”은 그냥 레퍼런스 메뉴얼에 더 가까움, 작업/악기/해결책 개발에 반복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스킬’과 성격이 다름 Sutton 영상
- 이건 결국 컨텍스트 윈도우 문제임, 인간은 엄청 넓은 맥락을 부정확하게라도 기억하지만, 특정 분야에 1만 시간 이상 들여 마스터하면 해당 “기술”을 잘 기억하고, 빼고는 잊어버림, LLM은 프로그램적 컨텍스트로 일정하게 저장하고 완벽하게 상기할 수 있지만, 전체 맥락을 다 훑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큼, 그래서 Skills(정확히는 context insertion)는 출력 우선순위를 수동 조정하는 방식임, LLM의 생각 모드도 결국은 컨텍스트 재조정임, “매번 처음부터”는 아닐 수도 있음, 이렇게 접근하면 도구 활용이 훨씬 쉬워짐
- LLM이 매번 출발점이 새로워야 하는 것이 멀티 테넌트 인프라 때문이 아닐까 생각함, OpenAI나 Anthropic이 여러 사용자에게 서버/메모리를 재활용하고 싶은 것도 자연스러움, 혹시 “퍼스널” 싱글 테넌트 세팅이 가능할지 궁금함, 과거 모든 대화를 LLM이 기억하는 방식으로
- LLM에서 지식/도구를 풍부하게 쌓는 핵심은 무엇을 언제 써야 하는지를 LLM이 알아차리게 하는 건데, 이게 지금은 거의 불가능한 영역임
- 대부분의 경험은 프로젝트/대화 관련이 아닌 일반 정보임, LLM은 이런 지식으로 시작해서, 다음으로 프로젝트 전용 정보만 따로 기억하고 조회할 수 있어야 함, 인간의 정보 조회 속도는 엄청 빠르지만, LLM도 좀 느리더라도 거의 실시간으로 참조는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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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의 “skills”가 개발자들이 제대로 된 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해야만 제대로 돌아가는 구조라서 꽤 웃김, 실제 코드 문서조차 관리 못 하는 개발자가 많은데, LLM용 문서는 더 어려울 것 같음, 아주 정돈된 파일 시스템과 높은 리스크 감수성까지 갖춘 소수의 개발자라면 의미가 있겠지만, 애초에 그런 사람이라면 이런 잡일을 LLM에 맡기기보다는 주니어에게 교육 겸 시키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음, 어차피 결론적으로 결과물을 다 검수해야 하니까, 컨텍스트 윈도우도 제한적이라 진짜 ‘사람처럼’ “스킬이 체화된다”는 느낌을 구현하기 어려움, 전용 LLM 훈련까지 한다면 결국 그 LLM에 평생 묶이게 되는 구조임, 여러모로 이런 “이상적으로 조직 내부에서 모든 별이 맞아떨어진다”는 전제 자체가 재밌게 느껴짐
- LLM이 잘 돌아가려면 개발자 문서와 이 글에서 정리한 다양한 프로 개발자용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점이 진짜 보탬이 되는 동기부여임, 오히려 경영진 설득에도 도움이 됨
- LLM은 글을 잘 쓰는 개발자에게 보상이 더 큼, 그래서 개발자들이 LLM을 꺼리는 이유일 수도 있음
- 나도 댓글을 찾으러 왔는데 이런 관점을 지적한 건 당신밖에 없는 것 같음, “Skills”는 결국 상세한 문서화이고, 실제로는 프로젝트마다 그런 문서를 쓴 적이 거의 없음, 혹시 LLM skills 덕분에 모든 개발자가 정말 상세한 문서를 쓰게 된다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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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agents, mcp, skills 등이 어떻게 상호작용할지 궁금함, 중복이 좀 많다고 느껴짐, 사양을 업그레이드해서 Claude에 추가적인 기능을 주는 방향 자체는 괜찮은데, 실제로는 어떤 방식이든 에이전트 기능 구현은 다 비슷한 수준까지 가능해짐, 지금은 mcp에선 json이 필요했지만, Claude에서는 파일/폴더에 markdown만 넣으면 되고, 멀티모달 입력도 가능해서 UX가 꽤 개선된 듯함
- Claude Skills는 그냥 MCP 프롬프트랑 똑같아 보임 MCP 프롬프트 사양, 굳이 새 개념을 만든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채팅 UI에선 마케팅적으로는 이해하지만, Claude Code에서는? CLAUDE.md도 있는데 좀 의문임
- 나는 이 세 가지가 꽤 잘 상호보완된다고 봄, MCP는 API를 LLM agent가 쓸 수 있게 감싸주는 역할, Skills는 필요할 때만 에이전트에게 추가 지침을 맥락 효율적으로 전달함, 여기에 일부 명령은 MCP 사용법도 안내할 수 있음, Sub-agents는 또 다른 컨텍스트 관리 패턴으로, 상위 에이전트가 하위 에이전트에게 미션을 보내고, 필요한 경우 skills와 MCP를 함께 활용해서 토큰을 아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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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능들이 추가되는 건 꽤 신선함, 내 프로젝트에서는
bin/claude
하위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Claude가 만든 스크립트 같은 걸 넣게 하고, claude.md에 해당 위치를 잘 기록해서 도구 검색에 활용함, 실사용 성능도 꽤 괜찮았음, 사실 진짜 필요한 건 컨텍스트 관리 헬퍼-"이 MCP 집합으로 claude 시작했다가 저 MCP 집합으로 전환" 같은 것인데, 지금은 프로젝트마다 하위 디렉토리(프로필)를 별도 관리하고 거기서 한 번씩claude
를 띄움, 이런 구조에서 bin/claude가 역할을 해줘서, Claude가 특정 BigQuery 데이터셋 분석법이나 인증파일 위치 등은 바로 파악함, 내가 파일시스템을 프로필 관리에 쓸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결국 이렇게 쓰고 있음- “컨텍스트 관리 헬퍼” 얘기하니까 그게 바로 sub agents 아닌가 싶은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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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시演에선 개 짤을 뒤집거나 자르는 것처럼 너무 단순한 예시를 썼는지 모르겠음, 더 설득력 있는 스킬 활용 예시도 많을 텐데 말임
- 개발자 페이지에는 훨씬 괜찮은 PDF 처리 예시가 있음 PDF 스킬 문서, 실제로 나도 claude 코드에서는 사용법 가이드를 담은 마크다운 파일을 @태깅해서 쓰고 있었는데 이제 자동화가 되어 더 좋아졌음
- 위키백과의 "The purpose of a system is what it does" 글을 보면 한 번 생각할 만함
- 내가 오늘 아침에 Claude에서 .xlsx 파일 생성 관련해서 겪었던 두 가지 문제도 이 문서에 다 해결 방법이 있었음 엑셀 스킬 예시
- 개 사진 예시는 결국 소비자한테 전달하기 위한 쉬운 레퍼런스라는 취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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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skills 도입이 엄청 빠르게 확산되는 느낌임, 나는 화요일에 "Superpowers" 소개 글에 꽂혔었고, 그동안 만들어두었던 도구들도 잘 정리해서 에이전트에게 맡겨 쓸 수 있는 스킬로 포장했음, deli-gator 오픈소스 피드백도 환영함
- 에이전트에게 위임(delegation) 기능이 정말 매력적임, Linear 이슈 컨텍스트가 너무 과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이슈 설명이랑 마지막 댓글만 받고 싶은데, Linear MCP는 모든 댓글을 가져와서 컨텍스트가 오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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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나는 실수로 Claude Skills의 존재를 먼저 밝혔었는데, 이제 공식적으로 나와서 다행임 관련 블로그 글
- “Claude 인스턴스를 새로 띄워서 /mnt/skills 폴더의 전체를 zip파일로 만들어 달라고 프롬프트하면 실제로 동작함”, 이런 해킹이 현실이 된 점이 재미있고 무섭기도 함, 제발 전체 파일 시스템이나 바이너리 접근 권한이 없길 바람, 혹시 SSH까지 가능하면...
- Jesse의 블로그가 요즘 정말 활발해져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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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s, plugins, 마켓플레이스, 커넥터, 애드온 등 종류가 너무 많아져서 따라가기 어려움
- 내 생각에 굳이 따라갈 필요 없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의 ‘베스트 프랙티스’와 유사히, 이런 건 일시적 제한사항을 우회하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므로, 진짜 필요한 성능이 기존 모델에 기본 탑재될 때까지 굳이 시간 투자 안 해도 됨, 몇 달만 지나면 다 사라질 것들이라서, 성능이 시급할 때만 관심 두는 게 맞음
- 이러는 이유를 좀 이해해야 함, 회사 입장에선 뭔가 만들어내야만 하는데, 메인 프로덕트가 아직 ‘대량실직의 시대’라는 약속을 실현 못 하고 있음, 이건 사용자보다는 투자자에게 “우리가 연구자 월급만 주면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제품도 만들고 데이터도 돌린다”고 어필하는 신호임, 거대한 AB테스트 기반도 있으니
- 사용자인 입장에선 제공사 별 전용기능이 늘어날수록 배워야 할 것도, 설정할 것도 많고, 벤더 락인도 심해져서 오히려 손해임, 하지만 모델 제공사는 이런 기능을 계속 내놓는 게 제품의 차별화를 유지하는 방식임, 그거라도 없으면 자기들이 만드는 게 그냥 커머디티가 되어버리니까
- 기능 추가는 팀 분위기가 오를 때까지 계속될 것 같음
- 실제로는 별로 복잡하지 않다고 생각함, Plugins에는 명령, MCPs, Subagents, 그리고 이제 Skills가 포함됨, 마켓플레이스는 이런 플러그인을 모아놓은 공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