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 by GN⁺ 3일전 | ★ favorite | 댓글 4개
  • 새로운 맥북프로 14는 M5 칩온디바이스 AI 가속을 전면에 내세워 프로급 작업과 일상 워크플로 모두를 빠르게 처리
  • 각 코어에 Neural Accelerator를 통합한 차세대 GPU로 AI 워크플로가 최대 3.5배 빨라지고, 그래픽은 최대 1.6배 향상됨
  • 새로운 초고속 SSD와 최대 24시간 배터리, 153GB/s급 통합 메모리 대역폭으로 대규모 모델 로딩과 데이터 집약적 작업 성능을 강화함
  • Liquid Retina XDR, 12MP Center Stage, 6 스피커, Thunderbolt 포트 등 하드웨어와 Apple Intelligence, macOS Tahoe의 생산성 기능이 결합됨
  • 가격은 2,390,000원부터로 기존과 같으며 10월 22일 출시, M1/Intel 사용자에겐 성능·배터리·AI 측면에서 체감 업그레이드가 될 제품임

제품 개요

  • M5 칩을 탑재한 14형 MacBook Pro는 전례 없는 AI 성능향상된 그래픽/CPU 성능을 결합해 프로 워크플로의 속도와 효율을 끌어올리는 모델임
  • 신규 저장 장치로 SSD 성능 향상, 최대 24시간 배터리로 이동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작업이 가능한 사용성 제공
  • Liquid Retina XDR, nano-texture 옵션, 다양한 포트와 결합해 영상·사진·개발·디자인 등 광범위한 전문 작업을 지원함

M5: Mac AI 성능의 획기적 진화

  • 차세대 10코어 GPU는 코어별 Neural Accelerator를 내장해 M4 대비 최대 3.5배(AI), M1 대비 최대 6배의 AI 성능을 제공함
    • Draw Things에서의 디퓨전 모델, LM Studio의 LLM 구동 등 온디바이스 AI 작업의 추론 속도 향상임
  • 16코어 Neural Engine과 확장된 메모리 대역폭이 결합되어 Apple Intelligence 기반 기능 전반의 반응성을 높이는 효과 제공임
  • 더 빨라진 SSD로 로컬 LLM 로딩이 단축되며 최대 4TB 저장 용량 옵션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파일 처리 유연성 확보임

차원이 다른 M5의 성능

  • 새로운 GPU 아키텍처로 프로 앱에서 최대 1.6배 그래픽 성능, 게임에서 최대 1.6배 프레임률을 제공함
  • 세계 최고 속도급 CPU 코어를 갖춘 10코어 CPU로 M4 대비 최대 20% 멀티스레드 성능 향상 제공임
  • 150GB/s+ 통합 메모리 대역폭으로 대규모 AI 모델 추론과 3D 씬 처리의 안정적인 처리 보장임
  • 대표 벤치마크 예시 제공 임
    • Topaz Video: M1 대비 최대 7.7배, M4 대비 최대 1.8배 빠른 처리 속도임
    • Blender: M1 대비 최대 6.8배, M4 대비 최대 1.7배 빠른 3D 렌더링 임
    • 게임 프레임률: M1 대비 최대 3.2배, M4 대비 최대 1.6배 향상임
    • Xcode 컴파일: M1 대비 최대 2.1배, M4 대비 최대 1.2배 속도 개선임

M1 및 Intel 기반 사용자 대상 업그레이드 포인트

  • 성능 도약: Intel 대비 최대 86배 AI, 최대 30배 레이 트레이싱, 최대 5.5배 CPU, M1 대비 최대 6배 AI, 최대 6.8배 레이 트레이싱, 최대 2배 CPU 성능 향상임
  • 배터리 혁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Intel 대비 최대 14시간, M1 대비 최대 4시간 더 긴 사용 시간 제공임
  • 디스플레이/AV: Liquid Retina XDR, 12MP Center Stage, 6 스피커와 공간 음향으로 화상 회의와 콘텐츠 제작 품질 개선임
  • 가치 요소: 16GB 통합 메모리 기본, 추가 Thunderbolt 포트, 스페이스 블랙 양극 산화 봉공 처리 등 완성도 높은 구성 제공임

생산성의 새로운 차원: macOS Tahoe

  • Spotlight 강화로 앱/파일 검색과 즉시 실행 작업을 지원하고 연속성으로 Mac에서 전화 앱을 통한 통화·음성사서함 접근이 쉬워짐
  • iPhone 실시간 현황 연동, Liquid Glass 디자인, 업데이트된 제어 센터, 투명 메뉴 막대로 일상 사용 편의와 화면 활용성 증대임
  • Apple Intelligence로 메시지·FaceTime·전화의 실시간 번역, 단축어 자동화 강화, Apple Intelligence API온디바이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한 앱 확장성 제공임

환경과 소재

  • Apple 2030 이니셔티브에 따라 생산·소재·전력·운송 전 과정의 탄소 배출 저감 추진임
  • 제품 중량 기준 재활용 소재 45% 사용, 외장 100% 재활용 알루미늄, 자석 100% 재활용 희토류, 배터리 100% 재활용 코발트 적용임
  • 공급망 전력의 55%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100% 섬유 기반 포장을 적용하여 재활용 용이성을 높임

가격 및 출시

  • 가격: 일반 2,390,000원부터, 교육용 2,240,000원부터, 스페이스 블랙/실버 두 가지 마감 제공임
  • 주문/판매: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주문 시작, 일부 지역은 10월 22일 수요일부터 배송 및 매장 판매 시작임
  • 소프트웨어/서비스: Apple Intelligence 베타 제공(한국어 포함 다국어 지원), Apple Trade In, AppleCare+, 개인 맞춤 설정Today at Apple 세션 제공임

종합 의미

  • M5 기반 MacBook Pro 14는 온디바이스 AI 중심 설계고효율 아키텍처를 전면에 내세워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는 현장 추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함
  • 가격 동결과 배터리/SSD/디스플레이 개선이 맞물려 개발·크리에이티브·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체감 성능 향상과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 기대 임

비교를 m1이나 intel맥이랑 비교하는건 좀 ㅋㅋㅋ

M1 대비 고작 두배 빠른거면 아직 쓸만하네...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ㅋㅋ.
빌드 5분 걸리나 2.5분 걸리나...1분 밑으로 내려주기 전에는 업그레이드 없다!!

제발 좀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M1맥북프로와 아이패드프로는 저와 1년 더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업그레이드 안해준다!!

Hacker News 의견
  • 리눅스 사용자분들께, 최근에 M4 MacBook Pro를 풀 옵션으로 구입해서 오래된 Lenovo 대신 써보고 있는데, 강하게 후회 중임. LLM 실험용으로 쓸 생각이었지만, Mac에서 로컬 개발은 정말 재미없고 아직 모든 환경도 다 못 맞춤. 아마도 조만간 Framework로 다시 교체할 예정임.

    • 구체적으로는, 모든 게 조금씩 달라서 dot 파일들을 공통/리눅스/맥 구간별로 나눠야 했음. 아무 C++ 프로젝트든 바로 clone해서 빌드할 수 있다고 기대하면 안 됨. 그 프로젝트 누군가가 맥 지원을 신경 써주지 않으면 거의 무리임
    • arm64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하지 않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음. 예를 들어 DynamoRIO로 뭔가 해보려고 했는데 미지원임. docker 호환성 문제도 많은 분들이 언급한 바 있음
    • 윈도우 매니저도 불편함. 애니메이션이 많고 화면 전환에 제스처가 필요한 게 마음에 안 듦. (단축키도 많이 시도해봄.) 서드파티 윈도우 매니저 설치하려면 보안 설정까지 변경해야 함. 보니까 이 프로그램들이 display manager에 인젝션하고 private API를 쓰기 때문임
      오랜 기간 리눅스 환경에서의 개방성을 당연시 여겼는데, 그걸 잃고 나니 마치 구속복 입은 느낌이었음. 아이러니하게도 회사에서는 MBP를 쓰지만 하루종일 리눅스 박스에 ssh 접속해서 개발함. 웹 브라우저와 터미널 에뮬레이터만 쓴다면 정말 훌륭한 머신임
    • 몇 년 전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 Lenovo 리눅스 노트북 대신에 당시 신상이었던 MacBook Pro M1 Max로 넘어갔음. 원래 리눅스+Lenovo 조합을 정말 좋아했지만, 새롭고 멋진 M1과 더 좋은 배터리 수명이 절실했었음.
      하드웨어는 훌륭하지만, Mac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은 항상 뭔가 복잡하게 느껴졌음. OS 업데이트 때마다 xcode, brew 등 의존성 요소들이 엉켜서 개발 환경이 깨지기 일쑤였음. 그리고 수년째 기본 터미널이 완전하게 동작하지 않는 점도 놀라웠음. 그래도 써보면서 타일링 윈도우와 노치 숨기기 기능이 추가된 건 좋았음.
      올 초에 리눅스로 다시 돌아갔는데 정말 만족스러움. 기본 셋업부터 내가 원하는 게 다 들어있다는 걸 잊고 있었음. 딱 하나 그리운 건 Affinity Photo인데, 요즘은 그것도 사라져가는 추세 같음

    • 개인적으로 개발 환경에 대한 불편함은 사용자의 익숙함 부족에서 온 문제라고 생각함. Mac에서의 로컬 개발 옵션은 정말 많고, 개발자 중 상당수가 Mac을 쓰고 있음

    • 애니메이션과 제스처가 불편할 땐, SIP를 끌 필요없는 Aerospace(https://github.com/nikitabobko/AeroSpace)가 있음.
      macOS의 기본 워크스페이스를 쓸 때, 전체화면 앱만 안 쓰면 (이건 별도 Ephemeral로 가서 단축키 할당이 안 됨) 고정된 워크스페이스 개수로 설정해두고 Ctrl+숫자키(1~5)로 전환하도록 설정이 가능함.
      Raycast로 특정 앱 실행 단축키도 설정하고, apple 단축키도 추가로 바인딩할 수 있음.
      Linux가 더 좋긴 하지만 하드웨어가 너무 마음에 들고, 취미로 사진 작업을 하는 입장에선 adobe suite의 맥 지원이 최고 수준임. 전문가용 사진 편집은 맥에서 윈도우보다 훨씬 잘 돌아감

    • Mac과 Linux 양쪽 모두에서 관리하는 cross-platform dotfiles 셋업을 Chezmoi로 만들었음
      내 저장소는 여기
      업무와 게임엔 Linux, 개인적으론 Mac OS를 씀. 둘 다 같은 dotfiles 레포에서 셋업함
      경험에서 얻은 팁은 다음과 같음

      • Mac의 XDG 경로는 직접 Linux와 맞추는 게 훨씬 편함
      • 내 .profile 예시 참고
      • CLI 도구는 Homebrew를 Linux, Mac OS 양쪽에 같이 써라
      • Mac OS엔 /bin, /usr/sbin, /sbin도 PATH에 추가해줄 것
      • Docker Desktop은 쓰지 마라. CLI 버전이나 OrbStack 같은 GUI 대안을 써라
      • iCloud 사용자면, iCloud Drive 경로를 zsh alias로 만들어두면 편리함
      • Mac OS 기본 bash와 git은 오래된 버전임. 만약 #!/usr/bin/env bash를 기반으로 스크립트 사용시, Homebrew로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opt 경로가 시스템보다 먼저 오도록 조정하면 최신 bash가 우선순위에 들어감
        dotfiles 관련 궁금한 점 아무거나 물어보시길 바람
    • HN에서 리눅스 사용자가 Mac 써보고 결국 다시 리눅스가 더 좋다는 패턴의 댓글이 항상 상위에 오르는 거, 거의 빙고 수준임

  • 이번 릴리즈에서 M1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마케팅하는 게 좀 웃겼음
    처음 칩을 너무 잘 만들어서 업그레이드 욕구가 안 듦

    • 내 M1과 M4 환경(workloads; 개발/영상 편집)에서 눈에 띄는 차이(돈 쓸 만큼)는 없음. 물론 렌더링 속도는 빨라졌지만, OS 자체가 그렇게 빨라진 건 아님. Tahoe 설치하고 나면 M2도 인텔 맥 같은 느낌임
      칩과 메모리, 저장장치 성능은 모두 엄청 빠르지만, OS가 성능을 깎아먹는다고 확신함

    • M1 MacBooks가 벌써 5년 가까이 됐으니, 노트북을 5년간 열심히 썼다면 이제 배터리와 속도 모두 면에서 업그레이드 가치가 충분해짐

    • 난 2020년 MacBook Air M1을 macOS 15.7.1 환경에서 아직도 불편없이 사용 중임. (곧 Asahi Linux를 설치할 계획임)
      일반적 사용자의 대부분에겐 M5나 M4로 굳이 넘어갈 이유를 모르겠음

    • 인텔 MacBook 마지막 모델과의 비교가 더 짜증남.
      그래도 16GB M1 Air만으로도 잘 쓰고 있음. 파워가 필요할 땐 보통 집 데스크탑에 VPN+SSH로 접속함
      배터리도 일상적 사용이면 하루 종일, 휴가 때 이메일만 보면 일주일도 거뜬함

    • 2020년형 인텔 MacBook(2.3GHz 쿼드코어 i7) 사용 중인데,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을지 궁금함

  • MacBook Air에 Cellular 기능만 추가해주면 바로 살텐데! OLED까지 얹어주면 더 좋겠음
    Air는 꼭 저가만 아니어도 됨. 휴대용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랩톱을 원하고, 데스크엔 아무 맥이나 하나 두면 충분함

    • 이동통신사와 네트워크들이 아직 MacBook에 Cellular 탑재된 대량 디바이스 수요를 감당 못 할 것 같음
      macOS가 iPad/iOS 같은 시스템 수준 Cellular 프레임워크나 데이터 통제력이 떨어지고, Mac의 데이터 사용량도 늘 매우 클 것임
      예전부터 퍼스널 핫스팟 케이블 연결이 지원된 이후로는 깨진 중고 아이폰을 맥북 뒤에 벨크로로 붙이고 어디서든 인터넷을 쓰고 있음
      5G 환경이면 맥북이 Wi-Fi로 붙었는지 핫스팟으로 붙었는지 크게 체감도 안 됨
      나도 Cellular 맥북 바로 사고 싶지만, 차세대 네트워크 나올 때까지는 포기했음

    • 11인치 맥북 에어 폼팩터(베젤 없는 버전)가 아쉽긴 하지만, GPD WIN MAX 2 (10인치 미니 랩톱, 포트 다양, 성능 좋음)로 만족 중임
      윈도우지만, 프로로 업그레이드해서 그룹 정책으로 귀찮은 것들 다 끄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절대 안 하니 정말 빠름
      MacBook에서만 느꼈던 sleep 복귀 속도도 훌륭함
      10년 만에 본 혁신적인 컴퓨터임
      참고로 셀룰러 모뎀 슬롯이 있지만, 미국 네트워크와 잘 맞는 모델은 아직 충분히 찾아보지 못했음

    • Tahoe와 iOS 26에서 셀룰러 핫스팟 자동 연결/재연결이 훨씬 깔끔하게 된다고 들었음
      개인적으로는 Celluar MacBook까진 필요 없지만, 더 똑똑한 테더링이 매우 반가운 발전임

    • 결국 Cellular 기능이 들어간 MacBook이 출시된다면, Apple이 처음에 Air 모델에만 2년 정도 제한할 거라는 데 한 표 걸겠음
      다들 알다시피 “진짜 전문가”는 항상 WiFi가 갖춰진 책상에서만 일하는 것으로 간주될 테니까...

    • 왜 굳이 이중으로 셀룰러 모뎀을 들고 다니나?
      노트북 가지고 밖에 나가는데 휴대폰 없이 나가는 경우가 있나?
      핫스팟으로 필요한 모든 기기를 커버하는 게 훨씬 편함
      배터리 이슈가 있다면 충전 케이블 하나 같이 챙기면 충분함

  • 유럽에는 박스에서 충전기가 빠진다는데, 정말 충격이었음
    다만, 소매가가 100유로 인하된 것도 봤더니 조금 납득감이 높아짐. (결국 좋은 변화로 느껴지기 시작함)
    벨기에 기준, 70W 어댑터와 2m USB-C to MagSafe의 합계 가격이 120유로임
    관련 소식: macrumors 포럼

    • 충전기 빠지는 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이제 USB-C 충전기는 어디에나 있고, USB-C/Thunderbolt 입력이 있는 모니터로도 맥북을 충전할 수 있음
      나는 평소 모니터로 충전만 하고 번들 충전기는 몇 년째 쓰질 않음
      여행엔 더 작은 충전기를 따로 쓰고, 집엔 이미 남는 충전기 박스도 넘쳐나서 더 이상은 필요 없음
      굳이 비싼 애플 공식 충전기/케이블이 아니어도 쓸만한 옵션이 많음

    • 정말 멋지다고 생각함
      집과 사무실 곳곳에 5, 10, 20, 35, 70, 95W USB-C 충전기가 너무 많음
      필요하면 원하는 용량에 맞춰 추가금 내고 사면 됨

    • 충전기는 원래도 무료가 아니라 필수 번들로 팔던 것임
      회사는 영수증에 한 줄만 적고, 컴포넌트 별도로 표기 없이 전체를 제품명으로 묶어서 설명함
      번들 강제 해제가 되면 본체 가격을 올려서 보전하는데, 소비자는 “EU가 내 충전기를 빼앗았다”고 생각함
      충전기는 자주 바꿀 필요 없음. 2019년 충전기를 2025년에 잃어버렸어도, 제일 좋은 대체품은 똑같은 모델임
      EU가 미국보다 먼저 이 관행을 막은 걸 환영해야 함
      참고로, 여전히 USB-C to MagSafe 3 케이블은 포함되어 있음

    • 진짜 문제는 시작가가 1799유로라서 $2100인데, 미국에선 $1599임(VAT 20% 감안해도 차이 큼)

    • 더 작은 박스의 친환경적 의미를 잊지 말자
      박스 두께가 절반 이하가 되면, 운송 효율이 두 배로 뛰고(항공 운송이니 CO2 임팩트도 큼)
      가격 할인 받고, 이미 집에 있는 12개의 USB-C 충전기 중 하나를 쓰면 됨

  • 이번 발표에서 성능 향상이 M1이나 (5~7년 전) 인텔 맥과만 비교한 것이 아쉬웠음
    당시 인텔 맥은 발열, 스로틀링 이슈가 많았음
    세대별 실제 차이, 현실적 비교가 좀 더 공개되면 좋았을 것임
    그래도 16GB M1 Air 여전히 만족도 높음. 현실 세계에서의 실제 차이 수치가 궁금함

    • 내 16GB M1 Air 상황에 딱 맞는 비교 자료를 제공했는데, 왜 그게 불만인 건지 이해가 안 감
      대부분은 M4에서 M5로 바로 업그레이드할 생각이 없음
      지금 M1이나 그 이전 인텔 칩 쓰는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한 정보임

    • Apple이 자기 칩보다 더 잘난 칩이 있다고 인정하길 기대하기 힘듦
      회사 입장에선 매번 연간 20% 개선보다 X배 업그레이드라는 인상만 심어주고 싶을 것임

  • M5 Pro 모델은 언제쯤 나오는지 궁금함
    현재 16GB M1 베이스 모델에서 일상적인 작업에서도 swap이 20GB 이상 발생해서 고통스러움
    LLM은 안 쓰지만 32GB RAM은 필요한 상황
    언제쯤 업그레이드가 가능할지 알고 싶음

    • Mac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메모리를 꼭 선택하는 걸 추천함
      나는 디펙트로 분리 판매하던 저렴이 M1 Pro(32GB RAM) 샀는데 모든 작업이 아주 쾌적함
      “Mac out of memory” 상태가 되면 머신 성격 자체가 아예 달라짐
      아마 개발자들이 모두 최고사양 장비에서 테스트하고 최적화하니까 그렇다고 생각함

    • 루머에 따르면 내년 초나 봄쯤 출시가 예상됨

    • 최근 M4에서 M4 Pro까지 6개월 정도 걸렸으니, M5 Pro도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음

  • 기대와 달리 WiFi 7 미지원, WiFi 6E만 지원되는 게 불만임. 가격 생각하면 더 아쉬움
    Bluetooth 5.3에, Pro Mac이 iPhone Pro보다 느림
    SSD 속도는 두 배 향상됨
    공홈에서 “M5 MacBook Pro 용”이라고 되어있는 걸 보니 기존 M4는 SSD가 M4 Pro보다 항상 느렸는데(3.5GB/s), 이제 M5는 7GB/s로 업그레이드
    SDXC UHS-III는 아직 미지원 같은데, 특별히 언급이 없음

    • Non-Pro/Max 칩이 들어간 MBP는 전통적으로 여러 면에서 더 낮은 스펙임
      과거엔 non-Pro 칩이 Air나 13인치 MBP에만 들어가면서 제품 라인도 좀 더 구분감이 있었음
      그러나 사람들이 “SKU가 너무 많다”고 불평했었음
      아마 M5 Pro/Max 칩이 들어간 MBP에서 기대하는 개선점이 반영될 것으로 추측함

    • WiFi 7이 필요하거나 앞으로 활용할 만한 용도로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함

  • 2013 MacBook Pro에서 MacBook Air로 업그레이드 고려 중인데, 최근 Air가 인치당 픽셀이 더 낮아도 디스플레이 품질 전반은 더 나아졌을 거라 예상함
    Air와 Pro의 키보드 차이에 대해 읽었는데, 신형 chiclet 디자인을 별로 선호하지 않음

    • 야외 사용이 많다면 Air 대신 Pro를 고를 것임
      최신 MBP도 화면 밝기가 최대일 때 겨우 쓸만한 정도임
      2012년 모델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휴대폰 밝기와는 비교 불가임
  • “인텔 기반 MacBook Pro 대비 최대 14시간 더 간다”는 문구는, 원래 인텔이 10시간(공식 스펙) 정도였다는 의미임
    5년 만에 10시간에서 24시간으로 대폭 상승한 셈, 꽤 인상적임
    그런데 왜 ‘게이밍용’ 마케팅을 하는지 의아함. MacBook에서 실제 의미 있는 게임을 누가 하나?

    • 나는 M1 MacBook Pro에서 모든 게임을 플레이함
      Crossover로 거의 모든 Windows 게임이 잘 돌아감
      예전엔 게임 구매 전에 미리 호환성 체크했지만, 이제는 그냥 “웬만하면 다 된다”는 인식으로 느껴짐

    • 지금은 주로 게임 개발자를 겨냥한 마케팅 같지만
      몇 년 후에 Apple이 윈도우 게임 전용 PC를 아예 버릴 수 있다면,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정말 반길 것임

    • M3 MacBook Air로 거의 모든 게임을 돌림. 정말 게임하기 좋음
      윈도우가 아니면 못하는 게임이 드물고, 스팀에 없는 게임은 그냥 아쉽게 패스함

    • Baldur's Gate 3도 m4 pro(맥 미니)에서 1080p로 아주 잘 돌아감

    • 내가 즐기는 게임(LoL, Civ, Factorio)은 모두 MacBook에서도 아주 잘 실행됨

  • Apple의 칩 출시 일정이 정말 이상함
    개인적으론 Pro/Studio 모델이 가장 먼저 나와야 하고 이후 iPad, Air, Mini 순이 맞는 듯
    지금 고급형을 사는 사람도 결국 다 곧 리프레쉬될 걸 사는 셈임

    • 이건 지난 20년 동안 업계 전체 패턴임
      Intel 시절에도 저전력 노트북 칩이 항상 먼저 나오고, 그 뒤에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서버가 1년 정도 뒤에 등판함
      칩을 주로 모놀리식(단일 디)로 설계한다면 새로운 공정에서 작은 다이스부터 먼저 공급하는 게 합리적임
      AMD는 다이/칩렛 혼용해서 좀 다르긴 함
      Apple도 사실상 “폰용 큰 칩”이 큰 그림이고, Air+iPad 다음에 Pro, Studio 순임
      개인적으로 저전력/소형 기기가 효율적이 될 수록 가치가 크다고 봄(배터리 공간 이슈)
      만약 라인업 전체를 동시에 새로 내놓는다면 그건 TSMC 전체+대만까지 사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현실성 없음

    • 고급형 부품은 원래 틈새시장이고, 대부분은 일반형 부품부터 사감
      작은 모듈부터 생산하고 품질 검증해서 배포하는 게 더 합리적임
      대형 부품은 복잡도가 더 높고 그 다음 순서임

    • Apple은 매년 더 강력한 칩을 공개하고 있으니, 본인이 필요하면 구매하는 것임
      항상 바로 옆에 신제품이 예정돼 있으니 크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음

    • 제조 공정이 개선되는 동안 칩 수율을 최적화하려는 의도일 거라 나도 추측함
      작은 칩일수록 결함 발생 시 생산 가능한 부분이 더 많으니까

    • 사실상 Apple Silicon의 본질은 M5가 (아마도) 큰 A19, M1이 큰 A14라는 점임
      Apple칩은 “성능 대비 전력최적화”에 맞춘 대형폰 칩이지, “성능 극대화”에 맞춘 워크스테이션 칩과는 방향성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