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책임을 회피하고, AI만을 탓한다 [번역글]
(blogbyash.com)-
책임 회피 구조란?
- 일이 잘못될 때, 누구도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지 못하게 설계된 시스템을 의미함.
- (원문: 시스템이 이미 결정을 내렸고, 그 시스템은 스스로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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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항공사 고객센터
- 직원, 매니저, 상사 모두 "컴퓨터가 허락하지 않아서 도와줄 수 없다"며 책임을 지지 않음.
- 결국 어느 누구도 문제를 직접 해결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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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데이비스의 해석
- 『The Unaccountability Machine』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책임 회피 구조(accountability sink)’라고 정의.
- 절차와 규칙에 의존해 잘못의 근원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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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책임 회피 문제의 심화
- “앞으로는 ‘시스템 탓이다’라는 말을 익숙하게, 그리고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
- AI 결정에 대한 비판/책임 전가가 점점 늘어나며, 실제로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모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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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모드(Founder Mode)의 대조
- 창업자에게 모든 책임이 집중되는 구조로, 책임 회피 구조와 대조됨.
- “결정을 바꿀 수 있는 정도가 바로 그 결정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정도다.”
- 사람의 직접적 개입과 결정이 조직에서 책임성을 높이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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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루프와 스킵레벨 미팅
- 조직 내 실질적인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구조로 ‘아래에서 위로 전달되는 피드백’, ‘스킵레벨 미팅’ 등이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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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향
- AI 시스템 뒤에도 반드시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하며, 재결정이 빠르게 가능해야 함.
- 역할과 시스템을 사람의 개입이 가능한 구조로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