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3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베이지안 데이터 분석통계학 및 데이터 과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교재임
  • 이 책은 확률적 모델링베이지안 추론에 집중하여, 실무에 응용 가능한 다양한 분석 방법을 다룸
  • MCMC 등 실제 사례 기반의 컴퓨테이션 기법과 구현법을 폭넓게 다룸
  •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예제를 균형 있게 제공함
  • 머신러닝, 의학, 사회과학 영역에서도 활용도가 높음

서론

  • 베이지안 데이터 분석, 제3판은 통계학, 컴퓨터 과학, 공학 분야에서 베이지안 추론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핵심 교재임
  • 확률적 사고와 불확실성 하에서의 데이터 분석을 강조함

베이지안 모델링 개념

  • 책은 사전 확률(prior)사후 확률(posterior) 개념에서 출발하여,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추론 방법을 자세히 설명함
  • 다양한 확률 분포모수 추정, 그리고 예측 문제를 다루는 기초 이론을 제시함

실제 데이터 분석 응용

  •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 연구 및 적용 예시를 수록함
  • 모델 설계, 데이터 전처리, 컴퓨팅을 위한 MCMC(Markov Chain Monte Carlo) 등 실무 기술도 심도 있게 다룸
  • R과 Python 등 실습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코드 조각을 제공함

고급 주제

  • 계층적 모델, 다변량 분석, 비모수적 베이지안 방법 등 고급 통계 모델도 폭넓게 다룸
  • 실질적인 모델 진단과 최적화 방법도 함께 기술함

활용 및 영향

  • 이 책은 머신러닝, 생물정보학, 의료통계, 경영 및 사회과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참고문헌으로 꾸준히 사용됨
  •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베이지안 분석 도구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통계책임. Andrew Gelman 저자가 계층적 베이지안 모델의 이론적 연구를 통해 새로운 베이지안 통계의 한 분야를 만들었고, 실제 적용을 위해 Stan도 발표함. 이 책을 부록까지 포함해 1년 정도 틈틈이 공부한 경험이 있음. 그 후 계층적 베이지안 모델 연구에 기초가 되어 매우 유익했음. 입문서라기보다는 통계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함. 먼저 1~5장 읽으면 Gelman의 모델링 철학을 잘 이해할 수 있고, 흥미로운 주제는 목차를 보며 선별적으로 읽는 방법 추천함
    • Gelman을 정말 좋아하지만, "새로운 베이지안 통계의 한 분야를 창시했다"는 표현은 다소 과장된 사실임
    • 이 책을 이해하기 전에 읽을 만한 통계책이나 강의가 있다면 추천해 달라는 질문임
    • 의료 연구, 최적화, 제조 등 실제 테스트에 적용되는 통계에 초점을 둔 좋은 책이 있는지 궁금함
  • Gelman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Linear Regression에 대한 훌륭한 시각적 설명 덕분임. 여기서 Regression and Other Stories도 인용됐는데, 베이지안 관련 챕터는 다루지 않아 추가로 읽어보고 싶어짐
  • 베이지안 분석이 얼마나 유용한지 직접 경험함. 우리 팀이 수백만 개를 넘는 항목 중 얼마나 샘플링 해야 품질 검증이 가능한지 고민한 적이 있었고, 이 때 베이지안 분석으로 아주 우아한 해법을 찾았음. 수학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도 엔지니어들이 이런 기본 기술을 배우는 데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보여 놀람. 다들 대학 1학년 수학은 잘 배웠음에도 말임
    • 엔지니어들이 뭘 거부했고 왜 배워야 하는지 궁금함. 많은 엔지니어가 통계 입문 수업까진 듣지만, 베이지안 통계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함. 오히려 p-value나 회귀계수 해석, 상호작용 효과 등은 제대로 해석하는 것도 어렵고, 실제 쓸모도 적을 것임. 반대로 데이터 과학자가 배포 자동화 파이프라인, Kubernetes pod, pytorch 모델 분산 학습 등 엔지니어링을 전부 할 필요도 없으니, 분업의 원칙이 있는 것임
  • BDA는 베이지안 모델링을 엄격하고 심도 있게 배우기에 최고의 책임. 그 외에도 Richard McElreath의 Statistical Rethinking, 그리고 Gelman과 Aki가 쓴 Regression and other stories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음. 본인은 코드와 예제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을 집필했고, 오픈액세스 무료 공개 중임
  • 관련 강의 자료 링크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함
  • Columbia에서 Gelman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통계 블로그를 좋아함. statmodeling.stat.columbia.edu에서 다양한 통계 논의가 이루어짐
    • 공유해줘서 고맙고, 특히 인상 깊었던 글이 있다면 추천해 달라는 요청임
  • 입문자라면 John Kruschke의 Doing Bayesian Data Analysis가 이해하기 쉽고 읽기 편해 훨씬 좋았음
    • BDA는 대학원생용 책이고, 수학이 특별히 어렵진 않지만 최소한 수리통계 첫 강좌 정도는 이수한 독자를 가정함
  • 관심은 많지만 이 교재는 벅차게 느껴짐. 시스템 성능 엔지니어를 위해 베이지안 기법만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속성 코스가 있으면 좋겠음. 혹시 두 분야 모두 아는 분이 있다면,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그리고 혼자 공부할 자료도 추천해줄 수 있을지 궁금함
    • 내가 통계를 가르칠 때 꼭 쓰는 책은 Statistical Rethinking임. 실제로 모델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즉 가설을 분석하고 모델이 암시하는 가설을 파악하는 과정에 집중함. 어려운 점도 있지만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 책이 그걸 잘 알려줌. 단점은 무료가 아니라는 점임 (하지만 저자의 강의가 YouTube에 무료로 올라와있으니 책이 없더라도 강의는 꼭 추천함). 추가로 Gelman이 저자 중 한 명인 Regression and Other Stories는 본 주제에 대해 더 쉽게 설명한 책임. Think Bayes와 Bayesian Methods for Hackers도 코딩 배경이 있는 입문자에게 추천함. 머신러닝 분야에서 확률적(베이지안) 기법의 장점에 중점 둔 책은 Kevin Murphy의 Probabilistic Machine Learning 추천함. 구판만 읽어봤는데 신판 평도 매우 좋다고 들음
    • Bayesian Methods for Hackers (GitHub), 그리고 O'Reilly Bayesian Methods for Hackers의 온라인 자료도 참고할 만함
  • 기본적 정량적 사고와 통계적 센스는 여전히 중요함. Bayes에서 배우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꼭 배워야 함. "n의 제곱근 규칙"에 따라 신호-노이즈 비율이 측정 횟수의 제곱근에 비례해 향상됨. 하지만 아버지가 말하길, "나쁜 데이터를 많이 평균낼수록, 점점 틀린 답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으니 조심해야 함
  • foundation model은 일종의 사후확률 근사 추정(interference)기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불확실성은 대체로 생략됨. 베이지안적인 접근을 더 잘 활용했다면 성능이 더 좋아질 수도 있을 것임
  • 데이터셋이 거대하지 않은 문제도 많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foundation model이 적합한 것이 아니며, 과업에 따라 베이지안 방법이 여전히 매우 유효함
  • 베이즈 규칙은 확률적 추론에 근본적이기 때문에, 베이지안 방법을 써야 불확실성을 정량적으로 다룰 수 있음. 아직 딥러닝 모델에는 적용 효율이 부족하지만 원칙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줄 수 있음
  • 큰 데이터와 신경망을 활용해 베이지안 모델(변분 추론 등)도 충분히 맞출 수 있으니 관련성 여전히 있음
  • Bayesian workflow 책을 기다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