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백신 도입 후 암 유발 HPV 균주 거의 박멸 임박
(gavi.org)- 덴마크가 국가 HPV 백신 접종으로 주요 암 유발 HPV 균주를 거의 근절하고 있음
-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는 자궁경부암 등의 원인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임
- 대규모 백신 프로그램 이후 감염률이 크게 감소함
- 이로 인해 HPV 관련 암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기대가 있음
- 덴마크의 사례는 공공의료 백신 정책의 효과성을 잘 보여줌
덴마크, HPV 백신 도입 후 leading cancer-causing HPV 균주 거의 박멸 임박
덴마크는 국가 차원의 HPV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주요 암 유발 HPV 균주의 감염률이 급격하게 감소함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의 주요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감염원임
대상 연령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접종 참여 덕분에, 백신에서 타겟으로 삼았던 주요 고위험 HPV 균주의 발견 비율이 매우 낮아지는 결과를 보임
이에 따라 HPV에 의한 암 발생 가능성 자체가 구조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함
덴마크의 경험은 예방접종 정책이 감염 질환 및 암 예방에 있어 매우 강력한 공중보건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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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 중이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백신 접종을 권장함, 내 건강보험이 별로여도 비용이 모두 보장되었음, 접종은 성인 기준 3회로 남녀 모두 권장된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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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음, Safeway Pharmacy에서는 내가 적격 그룹에 속하지 않는다며 백신 접종을 거부받았고, One Medical에서는 3회 접종이 한 번에 $400이라고 안내받았음, 인도에 가족 방문할 때 Gardasil 대신 Cervavac을 $20에 맞는 방법을 고려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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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권장 접종 연령이 최근 약 40세까지 늘어났다고 들음, 목에 생기는 암은 정말 고통스러움, 꼭 백신 맞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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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함, 이미 항체가 있을 것 같은데 특별히 상관은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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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상에게는 승인되지 않았음, 해당 연령대는 감염 위험이 적어서임, 주로 이혼했거나 오랜 파트너를 잃은 경우만 예외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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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직 성생활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백신을 맞는 것이 의미 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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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들으니 좋음
- RFK Jr가 백신 반대 입장에 이득을 보고 있다는 점이 있음, 그는 수년간 Merck를 상대로 HPV 백신 Gardasil 위험성에 관련해 소송 중인 로펌 Wisner Baum에서 추천 수수료를 받아왔음, 관련 기사 링크는 CBS News에서 상세히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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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균주 자체를 없애는 게 목표가 아니라 자궁경부암을 줄이는 게 목적이었음, 덴마크에서 자궁경부암이 줄어들었는지 궁금함, 만약 그렇다면 정말 좋은 결과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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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온타리오)에서는 내가 고등학생이던 시절 HPV 백신 무료 접종 대상에 아깝게 포함되지 못했음, 당시에는 여자아이들만 접종했으나 1-2년 후 남자아이들도 포함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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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도 비슷한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음,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음, 남성도 파트너 감염 방지와 HPV로 인한 여러 암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이 좋음
- 호주는 2007년부터 여자아이들을, 2013년부터 남자아이들을 HPV 백신 프로그램에 포함시켰음, 백신과 선별검진 프로그램을 모두 병행해야 ‘근절’이 가능하다는 모델링 결과가 있음 Australian Success Story / HPV Factsheet / Lancet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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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감염된 적이 있어도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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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균주가 여러 종이라 대부분 모든 균주에 이미 감염된 것은 아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버드 건강 블로그에서 참고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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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음, HPV 감염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감염되지 않은 균주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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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면에서는 이미 감염된 경우 효과가 적을 수도 있어, 그래서 어린 아이들에게 주로 접종하는 이유임, 요즘 나온 백신들은 여러 균주(최신은 9개까지 커버)를 예방하므로 이미 경험한 균주 외에 새로운 균주에 대하여 충분히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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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이후에도 기존 감염을 처리하는 데 백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음, 듣기엔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HPV 감염은 대개 자연적으로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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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이라는 의미임, 처음엔 HPV를 검색했을 때 피부 사마귀에서 발생하는 암이라고 착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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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 구강, 혀, 항문, 음경 등 다양한 부위의 암도 발생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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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 표면은 생각보다 ‘외부’와 닿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종종 잊게 됨, 전통적인 피부로 생각하지 않는 부위에 이런 표면이 더 많이 존재함, 집을 볼 때 벽과 천장을 빼고 바닥만 보는 것과 비슷한 맥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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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미국에서는 현재 최고 의사라는 사람이 HPV 백신 집단 소송을 주도적으로 조직했음 Reuters 기사에서 Kennedy가 Merck를 상대로 Gardasil 백신 관련 소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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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음, 그는 우리에게 자궁경부암을 주스 클렌즈랑 긍정 마인드로 치료하라고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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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텍사스에서 큰 논란이 있었던 것을 기억함, 공화당 주지사가 여자아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제하자 반발이 컸음, 성병 예방은 당연하게도 모두에게 이익이지만 일부 종교적 보수층은 성병이 자신의 세계관(일생에 성 파트너가 여러 명이면 죄라는 시각)을 유지하게 해줘 오히려 환영하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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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선구자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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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반대 이유가 무엇인가 궁금함, HHS(미 보건복지부)의 역할은 권력자의 횡포로부터 일반 국민을 보호하는 것임, 기준은 매우 엄격해야 하고 증거도 충분해야 한다고 생각함, Merck가 저지른 많은 범죄를 조금만 찾아봐도 자세를 바꿀 법함, 관련 정보는 violation tracker에서 확인할 수 있음, HPV 백신도 리스크가 없음은 아님, 백신에 들어간 알루미늄 화학물질의 장기 연구결과가 없음, 아마도 수은처럼 뇌로 들어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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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너무 나이가 많다’면서 이미 감염됐을 거라고 가정해서 백신을 맞을 수 없다고 들었음, 아이러니한 시스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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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마다 다를 수 있음, 이전 보험사는 내가 30세일 때 접종비 전체를 보상해줬음, 관련 정보는 entschiedengegenkrebs.de의 환급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험사에 문자로 재확인하는 게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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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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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Gardasil 접종을 적극 지지해 논쟁했던 기억이 남, 그런데 요즘 RFK Jr는 이 백신을 위험하다고 주장함, 언젠가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