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계적 재형성, 레이저 시력 교정술의 대안
(medicalxpress.com)- 전기기계적 재형성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기존 레이저 시력 교정술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구됨
- 이 기술은 레이저 대신 전기 신호와 기계적 힘을 이용해 각막의 형태를 바꾸는 원리임
- 기존 수술 방식과 비교해 덜 침습적이며, 회복 속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음
- 초기에 일부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함
- 향후 비용 효율성과 적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
전기기계적 재형성의 등장 배경
- 최근 Electromechanical Reshaping 기법이 레이저 시력 교정술(LASIK 등) 의 대안으로 해외에서 주목받음
- 이 방식은 전기 신호와 기계적 변형력을 동원해 각막 조직의 형상을 바꾸는 새로운 개념임
기존 레이저 교정술과의 비교
- 레이저 교정술은 고에너지 광선을 이용해 각막의 미세한 조직을 증발 또는 절삭함
- 반면 Electromechanical Reshaping은 각막에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 신호와 물리적 압력만으로 형태 변형을 유도함
- 이 방식은 조직 손상 위험을 줄이고, 치료 후 회복이 더 빠르고, 부작용 발생률이 낮은 점이 장점임
임상시험과 효과
- 일부 예비 임상 시험에서 시력 교정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됨
- 아직 대규모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지만, 눈 건강에 민감한 환자들에게 덜 부담스러운 선택지가 될 가능성 존재함
향후 과제와 전망
- 기술 상용화 및 비용 절감 문제,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적용 가능성 검증이 진행됨
- 장기적 효능 및 평가 기준 확보가 현재 연구의 핵심 과제임
- 새로운 시력 교정술의 대안으로서 시장 확대 가능성 주목됨
Hacker News 의견
- 라식만 언급하는 기사에 대해 맥락을 덧붙이고 싶음, (Trans-)PRK와 SMILE 같은 다른 옵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함, 라식 이후 흔한 부작용 대부분이 각막을 '조각'해서가 아니라, 플랩을 만들 때 절단해야 하는 신경 때문이라는 점을 설명함, 이 신경은 플랩 주변에서 느리게, 불완전하게 재생되며 이는 라식에서 안구건조증이 두드러지는 주요 원인임, PRK와 SMILE은 이런 신경손상에서 조금 더 자유로우며, 각각의 수술별로 장단점이 있음, PRK의 경우 각막 상피 전체가 다시 자라야 하므로 일부는 매우 고통스럽고 '즉시 완벽한 시력' 효과를 기대하기 힘듦, 하지만 상피가 자연 재생되어 단기·장기 부작용(특히 건조증)이 더 적다고 이론적으로도, 논문에서도 나와있음, 실제로 안과의들은 직접 수술받을 때 PRK를 많이 선택함, SMILE은 모든 장점이 결합된 느낌이지만 훨씬 비싸며 장기 데이터가 부족함, 다만 현재까진 매우 고무적인 결과임, 전체적으로 어떤 선택도 삶의 질은 확실히 높이고, 라식의 흔한 부작용조차 타 의학 분야 선택적 시술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함, 이번 새로운 수술법이 PRK보다도 부작용이 더 적을지 궁금함, SMILE처럼 결론을 내리기까진 앞으로 수십년이 걸릴 수 있음, 추가로 이번 기법이 지금까지 각막 절삭술 대상이 아니었던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더 큰 가능성을 봄, 본인은 근시 교정도 상한에 가까웠고 상피도 얇아서 이런 기술이 더 반가움
- PRK에서의 상피 재생이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스스로 극심한 통증 인내력이 있는데도 의사의 약 복용·수면 지시를 무시했다가, 이후 손으로 눈을 파내면 더 덜 아프지 않을까 진지하게 고민할 만큼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공유함, 그리고 12년 후엔 결국 컴퓨터 작업 때문에 다시 안경이 필요해졌음
- PRK 이후 건조증이 적다는 주장과 달리, 본인은 Trans-PRK를 받고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심한 건조증을 겪고 있음, 직접 수술받았냐고 묻고, 자신의 회복 과정이 궁금하다고 말함, 본인은 결과에 불만족이며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책임질 곳이 있는지 알고 싶어함
- 신경 절단 합병증을 피하고 싶어서 PRK를 선택했다고 말함, 회복기간은 힘들었지만 1주일 후 개발자로 복귀할 수 있었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낌
- SMILE이 가격이 매우 높다고 들었는데,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LASIK보다 1.5배 이내이고, 수십년간 시력이 교정된다고 생각하면 가격 이슈가 실제로는 크지 않다고 언급함
- 각막이 얇아서 라식이나 어떤 안과수술도 후보가 될 수 없었는데, 이번 새로운 접근법에는 큰 기대를 갖고 있음, 아마 이 기술로 인해 후보가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표함
- 본인은 각막확장증(Keratoconus)을 앓고 있다고 밝힘, 각막 강도가 약해 정상 형태를 잃고 여러 초점이 랜덤하게 생긴다고 설명함, 두 눈의 초점이 무질서하게 배열돼 실제로 동시에 수십 개의 초점을 갖는 셈이라고 묘사함, 멀리 볼 땐 미묘하게 왜곡된 유리창 너머 보는 것 같고, 가까이는 텍스트가 수십 겹 겹쳐져 읽고 이해 불가함, 고전에는 20/20 이상의 시력을 가졌는데 지금은 매우 불편해짐, 방이 어두우면 조그만 LED 전구를 볼 때 모든 초점이 보이고, 각막 형태는 볼록/오목이 아닌 완전 무질서 그 자체임, 본인은 하드 렌즈(특히 scleral type)를 착용하는데, 안구 흰자 위에 얹혀져 각막 전체를 감싸고 완전한 형태로 만들어줘서 시력을 되찾을 수 있음, 다만 번거롭긴 해도 시력은 유지 중임, 만약 이번 새 방법이 각막을 근본적으로 재형성해줄 수 있다면 엄청난 변화일 것임, 각막을 강화해 추가 손상은 막는 시술은 있어도 이미 망가진 상태는 복구가 불가능하다 설명함
- scleral 렌즈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시도해볼 계획임을 밝힘, 본인은 각각의 눈에서 여러 겹 이미지가 생겨 약간 불편하지만 scleral 렌즈가 더 심각한 케이스에도 잘 작동한다는 경험을 들어서 다행이라고 느낌
- 본인은 새로운 기술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느낌, 회로 설계 작업 중 시력이 갑자기 이상해졌고, 망막 박리를 겪었음, 첫 시술은 실패해 두번째에 성공했지만 이후 백내장이 생겨 다시 전문의를 찾아야 했음, 백내장 전문의는 본인이 '레이저에 알레르기 있다'며 수술을 권하지 않아 오디오북에 익숙해지라고 했음, 하지만 프로그래밍과 GUI 설계, 책쓰기 등은 오디오북으로 불가능하다며 불편한 이중 시력과 운전 포기, 극단적인 조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
- 어떤 맥락에서 새로운 기술을 신뢰하지 못하는지 궁금해함
- lattice degeneration을 앓고 있어 걱정된다고 하며, 이상징후(‘wonky’한 증상)가 무엇이었는지 물어봄
- 처음 2019년 ACS 패널에서 이 연구에 대해 들은 후 오랜만에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고 반가워함, YouTube 링크를 공유함, 원래는 비중격 만곡증을 덜 침습적으로 교정하는 쪽으로 시작하려 했다가 더 어려운 문제(시력 교정)를 먼저 시도한 것 같다고 함, 본인은 시력이 엄청 나쁘진 않지만 점점 저하되고 있어 평생 두 번 받을 수 있는 레이저 수술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이런 새로운 접근에 적극적으로 관심이 있음
- 본인도 40대가 되며 20/10 시력에서 먼 거리 작은 글씨를 포기한 삶으로 변해 삶의 질에 큰 변화는 없지만 자존감에는 영향이 있었다고 말함
- 관련 추가 읽을거리로 Phys.org 기사 링크 를 공유함
- 라식 등으로 안경을 벗을까 고민할 때마다, 지난 23년간 안경이 두 번이나 본인의 눈을 날아온 서버 팬 날개로부터 보호해줬던 경험을 떠올림, 그 덕분에 실명할 뻔한 순간을 피했다고 밝힘
- 본인은 Ortho-K를 이용해 하루 24시간 넘게 20/20 시력을 유지한다고 소개함, 매일 밤 자는 동안 렌즈를 착용하고 아침에 빼면 바로 좋은 시력으로 하루를 시작 가능함, 매일 쓰지 않아도 유지된다고 함, Ortho-K는 밤새 각막 형태를 잠깐 교정해주는 '리테이너 콘택트렌즈'로 여기서 소개된 신기술과 유사하지만 pH 변화와 전기 자극은 없다고 설명함
- 재미있게 읽었음, 근시에 대해 말하자면 Ortho-K와 캐나다 검안사가 개발한 튜닝된 버전도 있음, K-test 후 맞춤형 렌즈를 제작해 매일 특정 운동을 하며 착용하는 방법인데, 수개월 내 시력이 교정됐다는 후기가 많다고 전함
- 야간 빛 번짐이나 헤일로 현상을 현재 어떤 기술로도 완전히 해결할 수 없고, 레이저로 오히려 악화된다던데 이번 기술로도 수정 가능할지 묻고 있음, 본인은 렌즈도 관심 없고 안경만 써왔는데 야간 운전에서 빛 번짐이 심각한 문제라고 토로함
- 야간 빛 번짐은 안구 내부에서 빛이 산란돼서 생기며 원인은 단순 시력문제 외에 건조증, 초기 백내장, 각막 등의 미세한 이상처럼 다양하다고 설명함, 안경으로는 이런 미세한 산란까지 못 잡지만 렌즈(특히 경성 또는 scleral)로는 완화가 가능함, 렌즈에 관심이 없다면 보다 정밀한 안과 검진을 권하며, 초기 백내장이 야간 빛 번짐의 흔한 원인이라고 안내함, 레이저 수술은 오히려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고, 건조증 개선, 기능성 코팅된 안경, 백내장 등 원인별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함
- 난시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본인도 같은 증상을 겪는데 렌즈가 난시와 빛 번짐 거의 다 잡아준다고 언급함
- "astigmatism(난시)"라는 단어를 찾는 것 같다고 코멘트함
- 눈 수술 전에도 해당 증상이 있었는지 묻고, 본인 아버지는 라식 후 헤일로가 매우 심해져 야간운전에 큰 지장이 있었다고 전함, 15년 전이라 지금은 개선됐는지 궁금해함
- 이번 기술이 연골까지 재형성할 수 있다면, 혹시 성형외과 앞에 코 재수술 대기 줄이 길어질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던짐
- 이 방법은 이상적으로 들림, 한 가지 궁금증은 생체 세포에서 영구적인지, '잠재적으로 가역적(potentially reversible)'이라고 적혀 있어 영구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함
- 현재도 단순 기계적인 리모델링이 가능한 제품이 있는데, 두꺼운 콘택트렌즈를 끼고 자면 아침에 교정시력이 유지되지만 10시간 이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