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질을 바꾸려는 조언에 주의하라
- 좋은 조언은 현재의 자산과 정체성을 지키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진정한 조언은 "지금의 나"를 잃지 않으면서 성장하게 돕는다)
2. 경험 많은 전문가라도 맥락에 안 맞는 조언은 걸러야
- 창업 초기에 만난 영업 전문가(Frank)는 회사 이름, 특허, 영업팀 등 "무조건 따라야 할 것"처럼 조언했지만,
- 멘토(Gerry)는 "이미 제품과 고객이 있다면 급격히 바꿀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고 실제로 성공을 거뒀음
- 조언의 옳고 그름은 경험, 맥락, 현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 조언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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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인가, 자기합리화인가?
- 조언이 마음에 드는 이유가 내 현실에 필요한지, 혹은 내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함인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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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Context)의 일치 여부
- 조언자의 경험과 내 상황(시장, 목표, 비즈니스 모델 등)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따져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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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형보다 질문형
- 진정한 조언자(Gerry)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나의 선택을 스스로 방어하도록 유도. 단정형 조언보다 질문에서 해답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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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거부감이 드는 조언일수록 배움의 기회
- 즉각적인 거부감이 드는 조언은 오히려 내 맥락을 깨는 계기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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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석이야”라는 말에 속지 말 것
- 전통·관례가 근거라면 반드시 조사·검증 필요. 전통이 무조건 답도, 해답도 아님
4. 건설적인 비판이란?
- 단순히 아이디어를 "깎아내리는 것" 아니라, 실행 방법 & 성공 판단 기준을 제시해야 함
- 실행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함께 주어져야 함
5. 무엇이 내게 맞는 조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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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Universal Answer)는 존재하지 않음
(다이어트와 동일: 모두에게 통하는 것은 없음. 시장, 개인, 팀 등 맥락에 맞는 방법만 존재함)
- 지속 가능한 방식인지, 내 성격/회사 문화와 맞는지 돌아보기
6. 좋은 조언을 받는 방법
- 신뢰할 조언자 네트워크(멘토/동료/온라인 커뮤니티 등) 구축
- 의견이 서로 달라도 진심으로 내 성장을 바라는 인물을 곁에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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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을 따라라
- 이성적 판단 외에도, 때로는 감정이 이미 옳은 해답을 알고 있음
7. 결론
- 세상에 “무조건 따라야 할 조언”은 없으며, 조언은 내 맥락·지속 가능성·자기 본질을 기준으로 걸러야 한다
- 정말 좋은 조언은 나를 완전히 바꾸기보다는 본연의 나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조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