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3호 사령관 짐 러벨, 별세
(nasa.gov)- 아폴로 프로그램의 상징적 우주 비행사 Jim Lovell이 97세로 별세함
- NASA는 그의 용기와 성취를 기리며 심심한 애도를 표함
- Jim Lovell은 Gemini 및 Apollo 임무를 통해 미국 우주 탐사에 중요한 길을 개척함
- Apollo 13 임무 중 침착함과 혁신적 사고로 위기를 극복, 귀환 성공을 이끎
- 뛰어난 유머 감각을 지녔던 그는 해군 조종사 및 NASA 탐험가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옴
NASA 대행 Sean Duffy의 공식 성명
- NASA 대행 Sean Duffy는 아폴로 우주 비행사 Jim Lovell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명함
- Jim Lovell의 인생과 업적은 수십 년간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 존재임
- Lovell은 굳센 용기와 성품으로 미국이 달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위기를 성공적 교훈으로 전환함
- Gemini 임무와 Apollo 임무에서 역사적인 탐사의 길을 개척하였으며, 이는 Artemis 등 앞으로의 탐사에 밑거름이 됨
아폴로 8호와 아폴로 13호에서의 리더십
- Apollo 8에서 Command Module Pilot로서 최초로 Saturn V 로켓을 타고 달 궤도를 돈 인물임
- Apollo 13 임무에서는 사령관으로서 침착함과 강인함을 발휘해 승무원들을 안전하게 귀환시켰고, NASA 미래 임무에 큰 교훈 제공함
- "Smilin’ Jim"이라는 별명처럼 재치 있는 유머 감각으로 동료들에게 친근한 인물이었음
군 경력과 NASA의 평가
- Jim Lovell은 해군에서도 자랑스러운 아카데미 졸업생 및 시험 비행사로 봉사했음
- NASA는 그를 과거와 미래의 탐험가가 지닌 굳건한 결의와 긍정의 상징으로 기억할 것임
자세한 정보 안내
- Jim Lovell의 NASA 경력 및 공식 전기 등 자세한 사항은 NAS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함
- https://www.nasa.gov/former-astronaut-james-a-lovell
연락처
- Grace Bartlinski / Cheryl Warner
NASA 워싱턴 본부
202-358-1600
grace.bartlinksi@nasa.gov / cheryl.m.warner@nasa.gov
Hacker News 의견
- 퀴즈로, Jim Lovell은 달에 두 번이나 갔지만 착륙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임(Apollo 8 "테스트 비행", Apollo 13 긴급 상황 임무). 총 12명이 달에 갔으나 착륙하지 않았고, 이제 단 한 명(Fred Haise)만 생존 중임. 달 위를 걸었던 12명 중 살아있는 건 Buzz Aldrin, David Scott, Charles Duke, Harrison Schmitt 네 명임. (결론: 달에 걷는 게 건강에 좋은 행동인가?)
- NASA가 Apollo 우주비행사 선정 시 건강에 아주 철저히 신경 썼기 때문임. 그래서 건강해서 달 위를 걷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함
- 달에 갔던 이들은 미션이 진전될수록 우주 유영이 포함되면서 연령대가 조금씩 달라졌을 수 있음. 또, 더 유명하거나 그룹이 달랐던 사람은 수입 차이도 생겼을 것 같음
- 장시간 비행 중에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임
- 은하 우주선의 우주선 방사선, 지구 중력의 아주 일부만 경험하는 환경 등이 장수와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는 생각임. 역시 NASA가 우주비행사 건강을 정말 철저히 관리했기 때문임
- 내 바람은, Apollo 우주비행사 중 적어도 한 분이 살아계실 때 또 다른 인간이 달 위를 걷는 모습을 보는 것임
- 영화 "Apollo 13"에서 바다에서 구조된 후 Navy 함정에 탑승한 Lovell이 Tom Hanks가 연기했지만, 해당 함정의 함장은 실제 Jim Lovell이 연기했음
- 내 대학에서 열린 작은 시상식에 Jim Lovell이 연설하러 왔었음. “Tom Hanks를 기대하셨을 텐데 미안합니다!”라고 농담하며 들어왔고, 굉장히 좋은 인상으로 남았음. 그의 부고 소식이 안타까움
- 내 학교에도 와서 악수를 한 기억이 있음.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분 중 한 명이라고 느꼈음
- 엄청나게 힘든 상황을 이겨낸 인물들이 주인공인 영화들은 Tom Hanks가 사망하고 나면 더는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임
- 영화를 보면서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일이 드물지만, Apollo 13에서 낙하산이 펼쳐질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음. 어린 시절엔 우주 미션 수백 개가 담긴 책을 읽는 걸 좋아했음. 가장 감탄하며 읽었던 미션이 Apollo 13이었음. 정말 놀라운 미션임. 아마 Jim Lovell이 천국에 도착한다면, 천사들이 그가 달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바로 그곳으로 처음 데려가줬을 것 같음
- 정말 감동적인 말임. Apollo 14는 13호가 가려고 했던 자리(문제가 발생한 이후 비행체를 보완한 상태)에서 실제로 착륙함
- “Apollo 13”의 낙하산 장면에서 감정이 북받쳤다는 건 영화 음악가 Horner의 사운드트랙 효과도 컸음
- Lovell은 슬퍼해줄 사람이 꼭 필요한 인물임. 그가 세상을 떠난 슬픔뿐만 아니라, 생전에 존재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남긴 영웅이었다고 생각함
- Jim Lovell을 실제로 만나서 시간도 함께한 적이 있음. 정말 신사였고 그와 함께 있었던 시간이 큰 기쁨이었음. Ad Astra…
- Per aspera
- Purdue University 재학 중 운 좋게도 그가 직접 Apollo 13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에 참석한 경험이 있음. Armstrong Hall 개관 시기였던 2007년쯤, 2학년 때 수백 명이 모인 전기공학 강의장에서 Lovell이 Apollo 13 에피소드를 들려줬음. 당시엔 스마트폰도 없었고, 아마 영상 기록도 없었을 것 같음. 세세한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팀 전체에게 공을 돌리던 그의 자신감 넘치면서도 따뜻한 태도, 작은 부품의 기종까지 기억하던 섬세함, 그리고 70대였음에도 40대처럼 열정적인 에너지가 아직도 기억남. ‘영웅’을 직접 봤을 때 기대를 뛰어넘은 유일한 경험이었음. Commander Lovell의 명복을 빔
- 우주비행사에게 노환이나 자연사로 생을 마감하는 것은 큰 성공임. Apollo 13 승무원들이라면 더욱 그렇겠음
- 거기에 더해, Lovell은 초기 제트기 해군 조종사와 시험비행사 경력까지 있었음
- 위인 중 한 분의 명복을 빔. Astronaut Scholarship Foundation에서 아름다운 추모문을 남겼음
https://astronautscholarship.org/assets/… - 우주 경쟁이 냉전 정치에 기반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프로젝트였음. 큰 도전과 목표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줌
- “큰 도전은 영감을 준다”는 의견에 100% 동의함. 우주 경쟁이 정치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를 넘어 인류 전체가 함께 한 성취임을 잊지 말아야 함. Michael Collins가 “13 Minutes to the Moon” 1화에서 말했듯, “우리가 해냈다”는 말은 국가가 아니라 인류 전체임을 의미함. 시작은 경쟁이었으나 결국 인간의 도전성을 뛰어올렸음. 물론 당시 사회 이슈(인종, 젠더) 등 문제도 있었으나, 이는 시대의 병폐였고 목표 자체는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었음. 요즘 우주 강국들도 이러한 ‘더 나은’을 위한 목표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임
- Houston, 내 눈에 문제가 생겼음
- 지휘 모듈 안에서 다진 양파가 폭발적으로 작동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