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 by GN⁺ 17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RapidRAW는 GPU 가속과 비파괴 편집을 지원하는 경량 RAW 이미지 에디터
  • Rust, React, Tauri 기반의 최신 기술로 제작되어 Windows, macOS, Linux에서 30MB 미만의 크기로 동작
  • AI 기반 마스킹, 비파괴 패치 방식의 생성형 편집, 다양한 RAW 카메라 포맷 지원 등 강력한 기능을 제공
  • 배치 작업, 내장 프리셋, 커스텀 테마, Undo/Redo 등 생산성을 위한 다양한 워크플로우도 지원
  • 젊은 개발자가 개인 사진 작업을 위해 만든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빠른 반응성과 사용성에 초점을 둠

RapidRAW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의의와 장점

  • RapidRAW는 Adobe Lightroom, Darktable, RawTherapee 등 기존 툴보다 훨씬 경량, 빠른 반응, 단순한 설치가 가능한 GPU 가속 RAW 에디터
  • Rust와 React, Tauri를 조합하여 크로스플랫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최소 용량(30MB 미만)으로 제공
  • 특히 생성형 AI 통합, 빌트인 마스킹, 비파괴 사진 보정 워크플로우는 동급 경쟁 툴 대비 속도와 확장성, 실시간성에서 강점을 가짐

주요 기능 요약

  • 핵심 편집 엔진

    • GPU 가속 처리: 모든 편집 작업이 GPU(WGSL 셰이더)에서 즉각적으로 처리되어 실시간 반응성을 보장함
    • AI 마스킹: SAM 기반 AI로 피사체, 전경을 자동 선별하며, 브러시·선형·방사형 마스크 등 정밀한 마스킹 결합 가능
    • 생성형 편집: 텍스트 지시어로 객체 제거/삽입 등의 비파괴 패치 편집 제공(ComfyUI 백엔드 연동)
    • RAW 포맷 다양 지원: rawler 사용으로 광범위한 RAW 카메라 포맷 읽기 지원
    • 비파괴 워크플로우: 원본 파일 미변경, .rrdata 사이드카 파일에 편집 내용 저장
    • 32비트 색상 정밀도: 밴딩 및 데이터 손실 최소화 보장
  • 전문가급 보정 툴

    • 톤 컨트롤: 노출, 콘트라스트, 하이라이트, 섀도우, 화이트, 블랙 등 세밀 조절
    • 톤 커브: Luma, R, G, B 채널별 개별 커브 제공
    • 컬러 그레이딩: 온도, 틴트, 생동감, 채도, 전체 HSL 믹서
    • 디테일 강화: 샤프닝, 클리어리티, 구조, 노이즈 제거 등
    • 효과: 디헤이즈, 비네트, 리얼한 필름 그레인
    • 변환 툴: 자르기(비율 잠금), 회전, 반전 등
  • 라이브러리 및 워크플로우

    • 사진 라이브러리 관리: 전체 폴더 트리, 정렬, 평점, 삭제, 복제 등 효율적 사진 관제
    • 배치 작업: 대량의 이미지에 동일 편집 일괄 적용, 대량 내보내기
    • EXIF 뷰어: 카메라 메타데이터(셔터, 조리개 등) 열람
  • 생산성 및 UI

    • 프리셋 시스템: 나만의 스타일 저장/불러오기 및 공유 지원
    • 설정 복사/붙여넣기: 편집값 빠른 전파
    • Undo/Redo 히스토리: 모든 단계 저장/복구
    • 사용자 UI 커스터마이징: 리사이즈 패널, 다양한 테마와 애니메이션 효과
    • 내보내기: JPEG, PNG, TIFF, 품질, 크기 옵션 제어

RapidRAW 제작 동기와 개발 과정

  • 개발 배경

    • 기존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의 저성능, 무거움에 불편함을 느낀 개발자가 더 빠른 워크플로우와 반응성을 위해 직접 툴을 제작
    • 개발 도전 자체가 목표였으며, Rust/React/Tauri 학습 및 디지털 사진 처리 기술 습득을 함께 추구함
  • 기술적 접근과 개발 방법

    • Rust로 핵심 엔진 작성, Tauri로 경량 웹 프론트엔드 접목
    • 전체 이미지 처리 파이프라인을 GPU 오프로딩(WGPU, WGSL 사용)
    • Google Gemini AI를 통한 알고리듬 학습 및 구현(예: Menon demosaicing)
    • 빠른 구현 및 핵심 구조/사용성 집중으로 2주 만에 핵심 기능 완성

현재 개발 우선순위

  • React 프론트엔드 리팩토링(Prop Drilling 최소화)
  • 이미지 45° 이상 회전 지원
  • 디헤이즈 툴 자연스러운 결과 개선
  • 이미지 전송 Base64 대체 등 성능 최적화
  • Segment Anything 기반 AI 마스크 기능 탑재
  • ComfyUI 기반 생성형 AI MVP 통합
  • macOS 빌드 서명, RAW 파일 로더 고도화
  • 구형 GPU에서의 속도 개선
  • 자동 화이트 밸런스/노출 감지 추가 예정

AI 로드맵

  • 내장 AI 마스킹: Meta SAM 등 경량 오픈소스 AI로 피사체·전경 인식, 오프라인 즉시 사용
  • 옵션 생성형 AI: ComfyUI 연동으로 인페인팅 등 무거운 작업을 외부 서버에서 처리, 본체 경량성 유지
  • 현재: 내장 마스킹은 전 기능 사용 가능, 생성형 AI는 ComfyUI를 수동 설치해야 하며 개발자 프리뷰 상태
  • 생성형 AI 기술 통합 방식

    • 모듈형 백엔드: ComfyUI 로컬 서버와 연결해 추론 엔진 역할
    • Generative Replace: 마스크 지정 후 텍스트로 영역 생성, 패치 레이어로 비파괴적 적용
    • 동작 흐름: 이미지, 마스크, 지시어 → ComfyUI 서버 → 보정 이미지 반환 → 패치 레이어로 적용
    • 본 애플리케이션은 항상 경량/빠른 본연의 경험을 유지함

라이센스 및 오픈소스 철학

  • RapidRAW는 AGPL v3 라이센스로 공개되어, 파생 제품도 모두 오픈소스로 남게 함
  • 닫힌 소스 상용화 방지를 통해 모든 개선사항이 모두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유지
  • 커뮤니티 중심 기여 활성화와 오픈 혁신을 지향함
Hacker News 의견
  • 내가 아는 최고의 RAW 이미지 프로세싱 툴은 RawTherapee임, 색상 과학에 엄청 열정적인 사람들이 만든 느낌이고 CLI로 스크립트도 가능함, 동반문서인 RawPedia는 DCP 프로필 생성이나 캘리브레이션, 다크 프레임, 플랫 필드 같은 기초 지식을 배우기에 진짜 보물창고임, 이름의 "raw"만 봐도 전문가들의 손길이 느껴짐 ("raw"는 약자가 아님에도 WASM처럼 흔히 착각되는 부분이라 약간 언급함), 단점이라면 많은 기술적인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기에 "illuminant", "demosaicing method", "green equilibration", "CAM16", "PU", "nit" 같은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가끔 나옴, 나는 오히려 이런 대목이 좋아서 쓰는 중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HDR 출력 지원이 부족한데, PNG v3와 Rec. 2100 지원이 추가되면 해결될 것으로 기대 중임

    • RawTherapee의 프로세싱을 좋아하지만 딱 한 가지 예외가 있음, Darktable의 "filmic" 에뮬레이션이 정말 환상적으로 노출 오버된 RAW 파일을 복구해줌,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체 장면을 한두 스톱 어둡게 옮길 수 있음 (RAW 안에는 실제 데이터가 많음), RawTherapee에서 이 기능과 비슷한 도구를 못 찾아봤는데 혹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줬으면 함

    • 사진 후처리에서는 기술적인 디테일보다는 좋은 UX, 부드러운 멀티포토 워크플로우, 직관적인 컨트롤이 훨씬 중요하다고 경험적으로 느꼈음, RawTherapee가 Darktable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 차이가 압도적인 것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Lightroom을 유료로 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봄

    • RawTherapee가 전반적으로 훌륭하지만, 크기 조절 곡선(커브) 인터페이스가 정말 치명적으로 불편함, Lab 컬러 조절 기능 자체는 환상적인데 슬라이더들 때문에 제대로 미세 조정이 불가능하고, 개별 슬라이더나 포인트 리셋이 안 되고, 마지막 동작만 따로 취소도 불가능함, 전체 위젯 초기화만 가능해서 거의 쓸 수 없는 수준임, 만약 이 부분만 고쳐준다면 인기가 급상승할 거라고 확신함, 나도 분명 Lightroom을 바로 떠날 의향 있음, FabFilter의 오디오 플러그인 Pro-Q3가 이런 인터페이스 면에서는 금표준이니, 커브 인터페이스를 만든다면 꼭 데모를 써보라고 적극 추천함

    • 로컬 조정 기능이 너무 어려움, 지원하는 게 예전 방식의 "Nik u point"밖에 없음, 이 이유만으로도 Darktable을 쓰고 있음, 그래도 RawTherapee의 듀얼 일루미넌트 DCP를 사용하고 싶음(이건 Darktable에는 없음)

    • RawTherapee 깃허브 저장소

  • RapidRAW 앱 출시 축하함, 내가 찾던 딱 그 앱임, m1 맥에 설치해서 RAW 폴더를 열었더니 썸네일 로딩 때 전체 맥북이 엄청 버벅거림, 썸네일이 다 뜬 뒤에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기대했던 만큼 부드럽지는 않음, 상용 앱들은 왜 렉이 걸리지 않는지, 혹시 네이티브 코드로 작성된 게 이유인지 궁금함

    • RapidRAW가 CPU로 720px JPG 썸네일을 생성하고 있음(관련 코드1), 그리고 이를 base64로 인코딩해서 Rust에서 JavaScript로 보내는데, 공유 버퍼를 쓰지 않고 이미지 데이터를 여러 번 복사함(관련 코드2), 네이티브 앱들은 이런 식으로 base64로 한 번 더 옮기지 않음, react에서 base64 디코딩하고, webkit 거쳐서 다시 뷰에 보여주고... 한 이미지에 대해 6배 정도 메모리를 중복 사용하는데(각 단계별: 러스트 raw, 러스트 base64, 러스트의 tauri용 json base64, JavaScript json base64, JavaScript base64, 그리고 마지막에 webkit에서 raw image), 이런 부분들이 네이티브 대비 느린 주된 원인임

    • RapidRAW 사용해줘서 고맙고 피드백도 감사함, 지금은 1~300장의 작은/중간 크기 폴더를 최적화했음, 사진이 많은 폴더에서는 랙이 발생하는 것이 현재는 정상임, 대용량 폴더 로딩 속도는 최우선 과제로 빠르게 개선할 예정임, 며칠 내로 개선될 거라 기대해도 좋음, 항상 고마움 -Tim

    • Ansel(https://ansel.photos/en/)이나 Darktable(https://www.darktable.org/)을 아직 안 써봤으면 추천함, 둘 다 오픈 소스 RAW 편집 앱 중에서 성능이 괜찮은 편임, 이 RapidRAW도 성능이 비슷하거나 경쟁력이 있을 수 있는데 아직 직접 써보진 못했음, 다만 ansel과 darktable은 M1에서 잘 작동함

  • Capture One이 정말 과소평가받는 앱이라고 생각함, 사용법도 쉽고, PhaseOne 카메라도 안 써봤지만 어쨌든 좋았음

  • 지켜보고 싶은 프로젝트임, 나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을 꼽으라면 루미노시티 마스킹이 꼭 있었으면 함, 이 기능이 없는 RAW 에디터로 다시 돌아가는 게 힘듦, 물론 이것만이 마스킹의 전부는 아니지만(예: 컬러, 채도 마스킹 등) 포토샵 열지 않고 바로 쓸 수 있으면 엄청 유용함, AI 기반 셀렉션 마스킹 워크플로우가 이미 구현돼 있는 점도 마음에 듦

  • Readme에 시각적 개요가 풍성해서 좋았음, 많은 GUI 프로그램 Readme가 이런 비주얼이 부족하거나, 링크로만 안내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GIF로 하나당 10~22MB 정도라서, 오히려 본 프로그램 전체 용량보다 더 큼, 비디오로 임베딩하면 더 가볍고 편할 것 같음

  • 내 생각에는 이미지 에디터처럼 리소스 요구가 큰 앱에 웹 기반 UI 쓰는 건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 것 같음, 속도도 느리고 리소스도 많이 들 것임

    • color.io를 참고해보라고 추천함, 컬러 그레이딩 중심 앱이지만 RAW 사진 워크플로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 오프라인에서 브라우저로 실행되는데 내 오래된 PC에서 RawTherapee나 Darktable보다 훨씬 빠름

    • 이 앱은 흔히 생각하는 "웹" 앱 방식과는 달리 rust와 GPU 처리를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함, 웹 브라우저로 실행되지만 실제론 성능이 다름

  • 메타데이터 저장 방식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했음, 기존 오픈 소스 RAW 에디터처럼 RAW 파일 하나마다 섀도우 파일을 두는 시스템인지 궁금함, 섀도우 파일이 많으면 클라우드 싱크가 힘든데 하나의 큰 카탈로그 파일로 가는 것도 선택지임, 또 메타데이터 포맷이 개방형이라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편집을 옮길 수 있는지도 알고 싶음, 매달 Lightroom에 돈 쓰지 않아도 되는 대안이 나와서 다행임, 나는 여행 등 연휴 때만 RAW를 편집하는 유저임

  • 사용하기 쉬운 RAW 에디터가 진짜 필요함, 예전에는 Darktable을 오래 썼고, 기본값 세팅만으로도 카메라 JPEG과 거의 흡사한 이미지를 바로 얻었음, 원하는대로 방향만 바꿔주면 되었음, 그런데 업데이트가 반복되면서 피부색 조정이 너무 힘들어짐, 지금은 CaptureOne을 불법으로 쓰고 있지만 사실 오픈 소스나 합리적 가격의 정식 소프트웨어를 선호함, 기본 카메라·렌즈 프로필이 내장되어 있는지 궁금함

  • Windows 10과 AMD RX 6900 XT에서 돌려보았더니, 6000x4000 크기의 DNG 파일에서는 윈도우 드래그나 슬라이더 조정조차도 상당히 느림

  • 오늘 막 Rust로 RAW 이미지 썸네일을 만드는 방법이 궁금해서 바로 이 저장소를 살펴보고 있었음, 신기하게도 완전한 우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