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는 괜찮음. 다만 운영하는 사람들이 문제임
(theregister.com)- Firefox 자체의 품질보다 Mozilla 경영진의 선택이 문제의 중심이며, Firefox와 Waterfox 같은 포크는 여전히 쓸 만한 대안으로 평가됨
- 성능 저하 주장과 달리 Phoronix의 21개 버전 벤치마크에서는 2023년 말 이후 Firefox가 꾸준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남
- Mozilla는 Rust, Servo, FirefoxOS 같은 자체 기술을 중단하거나 내보내는 동안 VPN, 광고 사업, AI 기능으로 방향을 틀며 전략적 초점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음
- 오랜 Google 검색 수익 의존은 Mozilla가 명확한 제품 방향과 수익 모델을 만들 필요를 약화시켰고, 조직의 판단력을 흐린 배경으로 다뤄짐
- Mozilla가 영리 확장보다 참조 웹 브라우저 구현체와 표준 위원회 감시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짐
비판의 초점은 Firefox가 아니라 Mozilla 경영진
- Firefox는 “죽었다”기보다 관리와 방향성이 흔들리는 상태로 다뤄짐
- 문제의 책임은 앱 자체나 남아 있는 개발자보다 Mozilla의 경영층에 있음
- Mozilla는 여러 해 동안 엔지니어를 해고해 왔음
- 2024년 초에도 리더십 문제가 지적된 바 있음
- 2023년에는 Mozilla가 “운전대를 잡고 잠들었다”는 비판도 나왔음
- Firefox 또는 Waterfox 같은 포크는 여전히 많은 대안보다 낫다고 평가됨
- Chrome은 시크릿 모드에서도 사용자를 엿본다는 비판을 받음
- Google은 광고 차단 확장이 쓰던 API를 제거함
- Firefox에서는 여전히 더 나은 광고 차단을 사용할 수 있음
성능보다 방향성이 더 큰 문제
- Firefox가 느려지고 있다는 말과 달리, Phoronix의 21개 Firefox 버전 벤치마크는 2023년 말부터 현재까지 Firefox가 꾸준히 빨라졌음을 보여줌
- GNOME Shell은 JavaScript로 만들어졌고, 해당 JavaScript는 Mozilla JS 런타임을 쓰는 GJS에서 실행됨
- GNOME 48은 수년 만에 가장 빠른 버전처럼 느껴졌다는 평가가 있었음
- 따라서 쟁점은 Firefox 코드나 성능보다 Mozilla가 무엇을 우선시하고 무엇을 버렸는지에 가까움
Mozilla가 놓친 자체 기술들
- Rust는 Mozilla에서 개발됐지만, Mozilla는 2020년에 Rust 팀 전체를 해고함
- 2024년 Stack Overflow 설문에서 Rust는 83% 점수로 가장 존경받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나타남
- Servo 브라우저 엔진도 2020년에 Mozilla 밖으로 나갔고, 이후 Igalia가 개발을 맡은 뒤 관심이 증가함
- Servo는 Rust로 작성됐기 때문에 Rust 팀 해고와 함께 Mozilla 내부에서 유지되기 어려웠음
- FirefoxOS도 Mozilla가 2015년에 중단했지만, 이후 KaiOS로 재브랜딩됨
- KaiOS는 Boot2Gecko 기반임
- 2020년 Cathay Capital은 KaiOStech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다음 10억 명을 온라인으로 데려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웹 사용이 더 커지고 팬데믹으로 원격 근무와 온라인 쇼핑이 늘던 시기에, Mozilla가 차세대 브라우저 엔진을 접고 VPN 판매를 시도한 점이 핵심 사례로 거론됨
광고 차단 요구와 어긋난 광고 사업 선택
- 웹은 20년 넘게 광고에 기반해 운영돼 왔고, 광고 차단기 사용도 영국과 미국에서 늘어남
- Mozilla는 광고 차단기를 사거나 통합할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광고 회사 Anonym을 인수함
- 광고 차단 회사 인수는 이미 10년 전부터 있었던 흐름임
- Vivaldi는 수년 전부터 광고 차단을 제공함
- Opera도 광고 차단 기능을 제공한 적이 있음
- 이후 Mozilla는 사용자 데이터를 팔지 않겠다는 약속을 제거해 논란을 키움
- 이 흐름은 Firefox 사용자에게 중요한 개인정보 보호와 광고 차단 요구를 Mozilla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짐
AI로 반복된 방향 전환
- 기술 업계 전반에서 경영진이 AI에 투자하는 흐름이 강하지만, 글은 이를 TESCREAL과 연결하며 과열된 신념 체계처럼 다룸
- AI에 대한 회의적 근거로 여러 사례가 나열됨
- AI PC는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보도
- AI가 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보도
- AI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보도
- 고객과 직원 모두 AI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보도
- 서비스 센터가 AI를 포기하고, 업계 전반의 도입도 정체된다는 보도
- Mozilla의 AI 행보도 비판 대상임
- 2023년 MDN 문서 서버에 AI 봇을 넣었다가 곧 꺼야 했음
- 2024년 초 최고제품책임자는 AI에 적극적이었으나 이후 회사를 떠났고, 나중에 자신이 밀려났다고 주장함
- 2024년 Mozilla는 추가 해고와 함께 오픈소스 AI 투자를 발표함
- 2025년 Firefox에 세로 탭 바를 통합하면서 AI 챗봇도 넣었고, 사용자는 이를 끌 수 있음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쉬웠던 수익 구조
- Mozilla의 문제는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Google 수익 의존이 너무 오래 지속된 데 있다는 비판을 받음
- Firefox 1.0이 나온 2004년 이후 Firefox는 제대로 경쟁할 필요가 없었고, Google의 현금 흐름에 붙어 있었다는 표현이 사용됨
- The Register는 2007년 Mozilla의 Google 수익 구조를 짚었음
- 2008년에는 수익이 더 늘었음
- Firefox 5주년 시점에도 이 구조에 회의적이었음
- Mozilla는 이익을 내는 법을 배울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명확한 사업 방향이나 비전도 갖추기 어려웠다는 지적을 받음
- 2024년 2월 Mitchell Baker가 떠난 뒤에도 구조적 문제는 계속됨
- Baker의 연봉은 600만 달러로 언급됨
- 2024년 2월 “오픈소스 AI” 발표와 함께 해고가 있었음
- 2024년 11월 Laura Chambers는 직원의 또 다른 3분의 1을 해고했지만, 새 임원 채용도 이뤄짐
Firefox가 해야 할 일과 줄여야 할 일
- Firefox는 Chrome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는 비판을 받음
- Firefox의 “Browser tools” 하위 메뉴에 붙은 기능은 별도의 Firefox Developer Edition으로 옮겨야 한다는 제안이 나옴
- 웹 디자이너가 더 이상 Firefox를 우선 대상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 이유로 제시됨
- Firefox에서 테스트라도 해주면 다행인 상황으로 다뤄짐
- Chrome을 모방한 2013년 Australis 테마는 Pale Moon 프로젝트가 코드를 포크하게 만든 계기로 언급됨
- SeaMonkey 프로젝트는 여전히 존재하며, WYSIWYG HTML 편집기는 지금도 대체재가 거의 없다고 평가됨
- 한때 SeaMonkey는 공식 프로젝트였고, 다시 공식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옴
독립 프로젝트와 스핀오프 가능성
- Mozilla는 Thunderbird를 소유한 MZLA Technologies Corporation 같은 준독립 프로젝트를 계속 밀 수 있음
- Electron은 Chromium 기반이고 이를 바꾸기에는 늦었지만, Servo가 언젠가 대안이 될 가능성은 언급됨
- Thunderbird가 LibPurple를 흡수한다면 Slack, Teams 등이 Electron을 쓰더라도 Thunderbird가 서버와 직접 통신할 수 있다는 구상이 제시됨
- Pidgin은 주요 새 버전을 작업 중임
- Pidgin의 오래된 커넥터들은 LibPurple를 통해 작동함
- LibPurple는 여전히 유지보수 중이지만 Mozilla 래퍼인 InstantBird는 그렇지 않음
- Mozilla가 만든 Songbird 음악 플레이어와 그 포크 Nightingale은 이미 사라진 사례로 언급됨
Jamie Zawinski가 제안한 좁은 역할
- Mozilla의 초기 공동 개발자 중 한 명인 Jamie Zawinski는 오랫동안 Mozilla의 실패를 기록하고 비판해 옴
- 2022년에는 암호화폐 기부 수락을 비판함
- 2023년에는 Mozilla의 첫 AI 행보와 임원 보상을 비판함
- 2024년 초에는 투자 부문 설립을 비판함
- 2024년 중반에는 디지털 권리 관리 채택을 “Original Sin”으로 지적함
- 2024년 말에는 광고 판매 행보를 비판함
- Zawinski의 요지는 브라우저 개발이 비영리 조직의 손에 있어야 한다는 방향임
- Mozilla가 집중해야 할 일은 두 가지로 좁혀짐
- THE 참조 구현 웹 브라우저를 만들 것
- 표준 위원회에서 공격적인 감시자 역할을 할 것
- 세 번째 일은 없다는 식으로 범위를 제한함
- Mozilla는 Rust, Servo, KaiOS 기반 기술처럼 뛰어난 기술을 많이 만들었지만, 이를 직접 자본화하려 하기보다 Thunderbird 같은 준독립 스핀오프를 장려하는 편이 낫다는 결론으로 이어짐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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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가 늘 옳은 결정을 했다고 보진 않지만, 처한 위치가 어렵고 반-Mozilla 논리는 대체로 훨씬 모호하고 방향성이 없음
흔한 요구는 Google과 무관한 수익을 만들라, Firefox로 돈 벌지 말라, Firefox에만 집중하라, 멋진 연구 프로젝트를 하라, 경쟁력 있는 전문 기업처럼 운영하라, 임원 보수 상한을 두고 열정 프로젝트처럼 다루게 하라 같은 것들임
이 중 일부는 같은 슬라이더의 양끝이라 둘 다 극대화할 수 없고, Mozilla는 보통 중간 지점을 고르는 듯함. 예를 들어 보수는 꽤 괜찮지만 Apple이나 Google이 비슷한 직무에 제시하는 수준보다는 낮은 편으로 알고 있음
방향을 조금씩 바꿀 때마다 우왕좌왕으로 보일 수 있고 그 비판도 타당할 수 있음. 하지만 명확하고 현실적인 대안 계획을 내놓는 쪽도 별로 없음. 대부분은 서로 모순되는 목표를 골라 붙이고, Zawinski 같은 계획은 명확하긴 해도 개발자에게 줄 수익이나 브라우저에서 Netflix를 보길 원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급진적임- 맞음. Mozilla를 향한 비난 상당수는 서로 배타적이거나 모순되거나, 논증이라고 보기에도 반쯤밖에 안 된 경우가 많음. 돈을 벌라/벌지 말라는 모순 외에도 진지하게 제기되는 이상한 비판이 여럿 있음
VPN이 다른 프로그램을 희생할 정도로 막대한 비용으로 운영된다고 근거 없이 암시하거나, Mozilla가 “돈이 바닥났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자산이 10억 달러 넘게 있음
블록체인에 손댄 비용도 과장됨. 논문 한두 편 쓴 정도였고, CEO 보수가 핵심 브라우저 개발 능력을 망쳤다는 주장도 수익의 1% 조금 넘는 수준임
Mozilla가 어떤 빠진 기능 하나만 만들었으면 시장 점유율을 전부 회복했을 거라는 주장도 메커니즘이나 논증 없이 나옴
Chrome이 검색과 Android 지배력을 활용하고 저렴한 Chromebook을 보급하는 등 능동적으로 점유율을 밀어 올렸다는 사실은 거의 무시됨. 이런 요인이 Mozilla의 특정 결정들보다 점유율에 더 크게 작용했음
Firefox가 비대하고 느리다는 말도 한때는 맞았지만 낡은 주장임. 결국 Quantum을 내놓으면서 모두가 요구하던 속도와 안정성의 큰 개선을 제공했음
물론 유효한 비판이 없다는 뜻은 아님. FirefoxOS 투자가 브라우저에 투입할 자원에 영향을 줬고 그 기간에 점유율을 잃은 인과관계는 실제로 있어 보임. 광고 쪽 시도도 Mozilla 사명의 핵심을 위험하게 훼손할 수 있음
하지만 위의 비판들은 대체로 오해이거나 내부 논리가 없는 나쁜 논증인데, 인터넷 댓글 구석에서 계속 반복되어 왔음. 지금 Mozilla에서 벌어지는 일만큼이나 댓글란 환각의 사례 연구로도 흥미로움 - Mozilla와 Wikipedia Foundation은 둘 다 핵심 존재 이유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모든 일을 하려는 같은 문제를 가진 듯함
그래서 계속 불평하는 것 말고 할 말이 별로 없음 - 나도 그렇게 느낌. Brave 같은 다른 브라우저와 비교하면 특히 대비가 큼. Brave의 실수와 논란은 자주 넘어가거나, 변명되거나, 잊힘
개인적으로는 내가 의존하는 확장, 특히 uBlock Origin과의 장기 호환성을 어떤 Chromium 브라우저도 지켜줄 거라고 믿지 않기 때문에 브라우저 선택이 단순해짐 - “Mozilla는 보통 중간 지점을 고른다”는 데 강하게 동의하지 않음
이 문제를 상충하는 의견의 문제로 제시하면서 사실을 보지 않으려는 것 같음
Mozilla는 재임 기간과 무관한 일에 연결된 소수의 정치적 압력 때문에 좋은 의사결정 이력이 있던 임원을 해고했음
Mozilla는 Pocket 인수, TV 관련 시도, 스마트폰 관련 시도 등 모두 실패한 프로젝트들에 상당한 돈을 투자했음. 그동안 주력 제품은 시장 점유율을 잃었고, 마케팅 측면에서 제대로 싸우지도 않았음. 더 나쁘게는 잘못된 전략 때문에 부정적 마케팅으로 이어진 사건도 여러 번 있었음
이런 실패가 이어졌는데도 최고 경영진 보수는 크게 늘었음. 문제는 그 보수가 경쟁력 있는지 여부가 아님. 모든 정황은 최고 경영진이 심각하게 무능하다는 쪽을 가리킴. 아무도 이들에게 열정 프로젝트처럼 다루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나가길 원하는 것임
물론 Google은 예외임. Mozilla가 브라우저 시장의 경쟁자가 되지 않고, 경쟁 당국이 Chrome을 들여다볼 때 유용한 우산 역할을 하는 목표를 충실히 수행하니 매우 만족할 것임 - 사람들이 요구하는 걸 비틀고 있음. 실제 요구는 모순되지 않음
Mozilla는 Google과 무관한 수익을 만들어야 하고, Firefox 사용자를 존중해야 하며, 주로 Firefox에 집중해야 함
Firefox를 보완하는 특히 크게 성공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죽이면 안 되고, 제대로 운영되어야 하며, 몇몇 극도로 부유한 임원이 사업을 털어먹게 두면 안 됨
이 회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내겠다고 애원한 것들을 반복해서 거절한 뒤, 자금 부족을 이유로 죽였음. 스스로를 웹 사용자의 옹호자로 정의해 놓고 사용자 데이터를 팔기 시작했으며 그 사실에 대해 거짓말도 했음. 물론 회색지대는 있지만 Mozilla는 거기서 한참 벗어나 있음
- 맞음. Mozilla를 향한 비난 상당수는 서로 배타적이거나 모순되거나, 논증이라고 보기에도 반쯤밖에 안 된 경우가 많음. 돈을 벌라/벌지 말라는 모순 외에도 진지하게 제기되는 이상한 비판이 여럿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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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의 “Browser tools” 하위 메뉴에 붙은 모든 기능을 가차 없이 뜯어내서 Developer Edition으로 추방해야 한다는 말은 못 알아들은 풍자인가 싶음. 뭘 위해 이런 입장을 세우는지 이상함
- 전체 맥락을 보면 분명함
“이미 특별한 Developer Edition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 이제 어떤 웹 디자이너도 Firefox를 먼저 기준으로 만들지 않는다. 테스트라도 해주면 다행이다. Firefox의 ‘Browser tools’ 하위 메뉴에 붙은 모든 기능은 가차 없이 뜯어내 Developer Edition으로 보내야 한다”는 맥락임
다만 “should” 대신 “could”라고 썼다면 더 명확했을 것임 - Firefox로 개발하고 배포 직전에만 다른 브라우저를 테스트하는 개발자로서, 최종 사용자가 F12를 눌러 자기 쪽 문제 진단을 도와줄 수 없게 된다면 Firefox 지원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임
- 그건 미친 짓임. 가장 헌신적인 개발자들도 즉시 Chrome으로 옮길 것임
- 이걸로 글을 클릭하지 않아도 되게 됐음. 이 주장은 미쳤거나 낚시임
- 전체 맥락을 보면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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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을 운영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Firefox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그냥 짜증나는 정도임
Mozilla 운영진에 대한 주된 문제는 엄청난 돈을 임원 보수와, 웹 브라우저·이메일 클라이언트·개발 도구 지원과 무관한 어설픈 신규 사업 구상에 낭비했다는 것임. 그런 것들은 나중에 버려졌음- 그 돈 낭비가 Mozilla의 핵심임. Mozilla는 Google에 포획됐음. Mozilla의 역할은 Google 돈으로 임원들에게 보수를 주면서 “경쟁”이라는 허울을 제공하는 것임
Rust, Servo, FakeSpot처럼 성공적이거나 혁신적인 것은 Mozilla의 진짜 임무에서 벗어난 방해물이므로 버려져야 함 - Firefox가 받은 수십억 달러를 쌓아 두고, 그 돈으로 앞으로 20년 동안 가벼운 사명 중심 회사로 운영했으면 좋았을 것임
비싼 임원, 중간관리자, 영업 등은 없애고 열정적이고 보수 잘 받는 개발자와 오픈소스 옹호자만 두면 됨. 가능한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 동시에 영향력과 자원을 써서 Google 같은 회사가 웹을 덜 형편없게 만들도록 압박했어야 함 - 그 주된 문제는 Firefox에 대한 대부분의 불만, 즉 Chrome에 수익을 의존한다는 점과 정면으로 모순됨
Mozilla는 반복해서 다른 수익원을 시도했고, 사람들은 그 점도 싫어함. 어쨌든 사람들이 Mozilla를 거의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것 같아서 패배가 정해진 게임. Chrome과 비교하면 솔직히 미친 수준의 기준을 적용받고 있음
Chrome은 상상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사용자를 해치는데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듯함. Chrome은 Google과 한몸인데 아무도 불평하지 않음. 그런데 Firefox는 Google과 덜 얽혀 있는데 그게 100배 더 큰 문제라고 함. 어떻게 그런 공식이 나오는지 모르겠음
- 그 돈 낭비가 Mozilla의 핵심임. Mozilla는 Google에 포획됐음. Mozilla의 역할은 Google 돈으로 임원들에게 보수를 주면서 “경쟁”이라는 허울을 제공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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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반에 Firefox가 디지털 권리 관리를 채택한 것을 “원죄”라고 지목한 데는 동의하지 않음
15~20년 전 Firefox가 중요한 세력이었을 때라면 선택지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름. 하지만 지금 DRM이 없으면 DRM을 쓰는 플랫폼들은 사용자에게 다른 브라우저나 전용 앱을 쓰라고 할 것임
운동가가 아닌 사람들은 그냥 “$service가 되는 브라우저”로 갈아탈 것이고, 그러면 그 브라우저를 통제하는 쪽이 DRM을 더 제한적이고 침해적으로 만드는 것까지 마음대로 하게 됨
DRM은 추가 기능임. 보호된 콘텐츠를 보는 등 DRM 없이는 못 하는 일을 가능하게 하지만, 비DRM 콘텐츠에는 영향을 주지 않음. 원하면 끌 수 있고, 그러면 Netflix 같은 걸 못 보는 더 나쁜 사용자 경험이 될 뿐임
DRM 지원을 거부해서 플랫폼의 DRM 채택을 막겠다는 전략을 쓰려면, 사용자가 그냥 갈아타지 못하게 붙잡아 둬야 함. Firefox는 잠금 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그럴 수단도 없으며 애초에 정신에도 어긋남. 그러려면 다른 무언가를 제공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념 말고는 별로 없음
원죄라고 부를 수 있다면 Firefox가 기술적으로 Chrome에 뒤처졌다는 점임. 더 느리고, 버그가 많고, 보안도 약했음. DRM을 받아들여야 했던 것과 Google이 표준이라고 정한 것들을 받아들여야 했던 것은 그 결과임
그래서 Servo에 큰 기대를 걸었음. Firefox를 “더 나은 브라우저”로 만들어, 어떤 반기능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결정할 때 무게를 갖게 할 잠재력이 있었지만 잃어버렸음
모바일에서도 확장 지원을 너무 오래 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기회를 잃었음. 예를 들어 DNS-over-HTTPS 지원이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는지도 의문임
이제 광고 차단과 관련해 기회가 생겼는데, Mozilla가 그걸 어떻게 낭비할지 모르겠음. 그래도 Mozilla답게 결국 해낼 것 같음- DRM을 켜야 했던 사이트를 아직 못 찾았음. Firefox가 DRM을 켜라고 알려준 사이트에서도 그냥 무시했더니 잘 동작했음
그래도 무시하거나 꺼둘 선택지가 있는 한 기능이 내장된 것 자체는 거슬리지 않음 - “원죄라 부를 수 있다면 Firefox가 기술적으로 Chrome에 뒤처졌다. 더 느리고, 버그가 많고, 보안도 약했다” 중에서 버그가 많았다는 부분만 말하고 싶음
한동안 Firefox에서 가장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들이 Google 운영 사이트인 것처럼 보였음. Google은 Chrome의 최신 표준에만 맞춰 코딩하는 선택을 하고 있었음. YouTube, Gmail 같은 게 안 되는데 Chrome에서는 되면 사용자가 떠나는 건 놀랍지 않음
- DRM을 켜야 했던 사이트를 아직 못 찾았음. Firefox가 DRM을 켜라고 알려준 사이트에서도 그냥 무시했더니 잘 동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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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의 리더십은 방향성이 없고 허둥대는데, 애초에 그 외의 무언가를 해야 했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익을 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익을 내는 법을 알 필요도 없었다. 진짜 방향, 비전, 감이 없는 것도 놀랍지 않다. 기업인 척 역할극을 하고 있다”
- “진짜” 해결책은 Mozilla가 실제로 제대로 된 비영리 단체가 되는 것임
EU가 Mozilla를 사서 도로 같은 핵심 인프라처럼 브라우저를 유지보수할 수도 있음 - 기어가는 애벌레를 향해 입을 벌리고, 애벌레가 자동으로 입 안으로 뛰어들길 기대하는 어린 구관조 영상 같음
- “진짜” 해결책은 Mozilla가 실제로 제대로 된 비영리 단체가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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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오픈소스 제품과 폐쇄형 제품을 보며 배운 핵심은 마케팅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임
Firefox와 Chrome은 둘 다 훌륭한 브라우저임
그런데 HN의 Chrome 관련 글은 대부분 찬사로 시작하고, Firefox 관련 글은 대부분 “Firefox의 문제는 무엇인가”와 깔보는 태도로 시작함
이제는 이게 실제 브라우저나 조직을 반영한다고 생각하지 않게 됐음
Chrome은 플러그인에서 광고 차단 지원을 적극적으로 끝내고 있음. CEO는 정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함. Firefox는 광고와 늘 복잡한 관계였고, 현실과 이념 사이의 선을 대체로 걸어가려 함
무엇을 중요하게 보느냐에 따라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있음. 그런데 각 브라우저에 대한 글들이 이렇게 일관된 패턴으로 흘러가는 건 실제 제품 자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음
결국 차이는 마케팅 때문이라고 봄- 아니, Chrome은 형편없음
- Chrome은 사실상 오픈소스임. 물론 0.000001% 정도는 아니지만, 그 아주 작은 부분이 차이를 만든다고 주장하긴 어려움
Chrome이 광고 차단을 끝낸 것도 아님. 나는 uBlock Lite를 쓰고 있고 광고는 차단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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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이것저것 만져보는 편이라 가끔 담장 너머가 정말 더 푸른지 보러 “떠돌아” 보지만, 결국 항상 Firefox로 돌아옴
Brave는 사명과 실행은 좋지만 Chrome 기반이 마음에 들지 않음
Arc는 아이디어가 흥미롭지만 결국 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너무 많이 빼고, 쓸지도 모르지만 필요하진 않은 것들을 넣었음
Orion은 Firefox 확장, 심지어 iOS에서도, 네이티브 성능까지라 마음에 들지만 계속 크래시가 나고 확장 호환성이 오락가락함
Safari는 소프트웨어에 돈 내는 건 괜찮지만, 6개월 뒤 사라질 가능성이 큰 확장에 돈 내는 건 사양함
최근에는 Firefox 변형인 Zen에 정착했음. Arc나 커스텀 Firefox 테마가 노리는 많은 것을 안정적인 패키지로 가져오면서, 내가 쓰는 Firefox 확장과의 완전한 호환성을 유지함
아직 겪는 유일한 문제는 가끔 “이 사이트는 Chrome에서만 동작합니다”가 뜨는 것임- 그런 사이트들은 이름을 공개해서 부끄럽게 만들어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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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Z식 비영리 웹 표준의 초순수주의 쪽에서 Mozilla를 공격하면서, 동시에 기업처럼 운영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이상한 조합임
- 이 스레드 위쪽의 “반-Mozilla 논리는 대체로 훨씬 모호하고 방향성이 없다”는 비판이 완전히 부당한 건 아니었던 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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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들은 Mozilla를 운영하는 기생충 집단에 훨씬 더 화를 내야 함. Firefox가 결국 죽고 Mozilla도 바로 뒤따라 무너질 때까지 재단 돈을 빨아먹고 있음
그들은 수백만 달러를 빼가면서 Firefox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계속 망치고 있음. Mozilla도, 그 기생충들도, 여기서 그들을 변명하는 아첨꾼들도 다 꺼졌으면 함- Mozilla는 오래전부터 경영진을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에, 퇴화한 브라우저 프로젝트가 붙어 있는 정도로 보였음. Google은 여기서 자기 일을 아주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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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코드는 괜찮지 않음. 25년 된 코드에 멀티스레딩 같은 것들이 덧붙은 상태임. 렌더러에 제대로 된 보안 샌드박스조차 없음
이 코드베이스는 아주 오랫동안 자금이 부족했음. 모든 재작성과 대규모 리팩터링은 취소됐음
이제 아무도 Gecko 엔진을 임베드하지 않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음- 아무도 Gecko를 임베드하지 않는 이유는 Gecko가 애초에 임베딩을 잘 지원한 적이 거의 없고, Mozilla가 약 15년 전에 그 시도를 중단했기 때문임
- Firefox가 대체 브라우저를 만들기 위해 왜 완전히 독자적인 코드베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Google의 경쟁자인 Microsoft조차, 시가총액 3.7조 달러 회사인데도, 자기 브라우저를 Chrome 기반으로 만들기로 했음 - 사실임. Firefox 보안은 현대 기준에 비해 끔찍할 정도로 뒤처져 있고, 추가적인 외부 샌드박싱을 붙인 일회용 브라우저로만 안전하게 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