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Facebook이 Meta AI 기능을 위해 사용자가 아직 공유하지 않은 개인 사진에 접근 요청을 진행함
  • 이 기능은 사용자의 비공개 사진 분석으로 인공지능 성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임
  •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 문제가 제기되는 중임
  • 메타는 사용자에게 옵트인 권한을 부여하면서, 해당 기능의 이점도 강조함
  • 업계에서는 향후 개인 정보 활용 방식 전반에 대해 주목하는 분위기임

Facebook의 메타 AI 사진 사용 요청

Facebook이 Meta AI의 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자가 아직 소셜 플랫폼에 업로드하지 않은 비공개 사진에도 접근 및 분석 요청을 진행 중임

  • Meta AI는 이미지 인식 및 생성 알고리듬 성능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전략임
  • Facebook은 명시적으로 해당 기능 사용 동의를 요청하며, 사용자는 이를 거부(옵트아웃)하거나 허용(옵트인)할 수 있음
  • 이 과정에서 비공개 사진이 AI 학습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프라이버시 위험성이 커질 수 있음
  • Meta는 공식적으로 "AI 발전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목적으로 들며, 투명한 절차와 선택권을 강조함
  • 하지만 사용자 및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 보호와 잠재적 오남용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활용 논란

이러한 변화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전체에서 개인 정보 활용 방식의 중대한 변화를 의미함

  • Facebook의 비공개 이미지 활용 정책은 글로벌 데이터 보호 규정 및 현지 법규와의 충돌 가능성도 있음
  • 앞으로 업계 전반에서 데이터 수집 투명성, AI 학습 데이터 활용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임
Hacker News 의견
  • 시스템이 사진을 태그하고 분류하는 Meta의 방식이 크게 잘못된 방식임을 경험한 사례 공유. 내가 운영하던 팔로워 15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페이지가 ‘포르노 금지’ 정책 위반으로 차단된 경험. 문제된 사진은 NASA에서 제공하는 토성 사진이었음에도 AI가 ‘살색’이라고 판단해 피부로 오해함. NASA 스톡 이미지를 사용했고, 이 사실을 알렸지만 복구에 몇 주나 걸렸던 답답한 경험 공유

    • 비너스의 누드 사진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토성 사진으로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농담 섞인 반응

    • 다행히 사진이 Uranus가 아니어서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는 농담

    • 이런 터무니없는 사례를 보면 AI 봇으로 사회 서비스와 고객 지원 등을 관리하자는 주장에 깊은 반감 갖게 됨. 현재 수준의 AI로 사람이 불만 제기할 때 필터링을 AI만큼은 절대 맡기면 안 된다는 결론.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심판받아야 한다는 강한 의견

    • 이런 시스템은 아마도 백엔드에서 블룸 필터 같은 기술을 잘못 쓴 것 같음

  • 예전 페이스북이 멀리 사는 친구나 가족과 재미있게 다시 연락할 수 있던 좋은 시절을 그리움. 이제는 과도하게 복잡해지고 데이터만 수집하면서 이용자 정신 건강까지 위협하는 구조가 된 느낌

    •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친구의 모습을 쓴 AI였다는 생각. 이제는 대중이 이 사실을 알아차리기 시작

    • 내가 직접 연대순 피드만 제공하고, 공개 프로필이 없는 새로운 SNS 만들고 있음. 초대 리스트와 레이아웃 디자인 안내. 아주 의도적으로 단순하게 만든 플랫폼임. 참여 원하면 기다림 명단 확인 추천 waitlist 안내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사람들에게 해로운 건 명백한 사실이라는 견해. 어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견딜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핵심 정신 건강을 지키는 사용법에 대한 지침 필요

    • 나도 비슷한 감정. 페이스북 초창기는 인터넷 속 작은 아늑한 공간 느낌이었고, 멀리 있는 친구들 근황이나 친척의 저녁 식사 사진 보는 일상이 편안했음. 하지만 지금은 열자마자 알고리즘이 조작하는 느낌, 습관적으로 클릭과 시청을 유도해서 멈추기 힘듦. 더 똑똑해졌지만 사람에 대한 관심은 사라진 시스템이 된 느낌

    • 페이스북 초창기부터 주소록을 모두 업로드하라고 집요하게 요구했던 기억. 항상 데이터 굶주렸던 기업. 회색윤리 없었으면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 불가능했다고 생각

  • 2021년에 페이스북을 삭제했던 기쁨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수준. 도박과 담배만큼 중독성 있게 사람을 붙들어두는 기업의 대표 사례라는 생각

    • 나는 오랫동안 페이스북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복귀할 생각 없음. 하지만 “그냥 페이스북 그만두면 돼”는 현실적으로 다수에게 전혀 설득력 없는 조언. 지역 커뮤니티의 스포츠, DIY, 부모 모임, 야외 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의 유일한 온라인 채널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음악가와 소상공인의 주요 채널, WhatsApp은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에서 필수적인 소통 도구. 많은 사람에게 페이스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커뮤니티 참여 여부의 문제. 이런 문제는 개개인에게 사회적 비용을 요구하는 식으로 해결할 수 없고, 규제나 더 나은 대체재 개발을 통해 사회 전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 담배, 도박과 마찬가지로 규제와 대안 마련이 중심이 되어야 함

    • 나는 메신저 때문에 페이스북 계정만 유지. 본 앱은 전혀 사용하지 않음. 계정 삭제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를 이해할 수 없음. 사용하지 않으면 계정이 없을 때와 똑같은 효과와 감정이라는 이야기

    • 페이스북 삭제의 최적기는 오래전이었지만, 그 다음으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는 조언

    • 페이스북이 최악이라고 생각. 10년간 앱 자체를 지운 뒤, 모바일 브라우저로 친구 소식만 가끔 확인. 만약 Zuckerberg가 모든 연결을 끊는 방침대로 간다면 연결 복구가 너무 번거로워 실제 계정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계획. 하버드 다음으로 대학 확장 때부터 사용한 초기 유저 경험 공유

    • 몇 년째 meta·twitter·reddit 앱은 사용하지 않음. 하지만 페이스북은 마켓플레이스 기능 덕분에 계정만은 남겨둠. 최근 2번의 아파트 임대 계약을 이곳에서 했는데, 다른 전용 사이트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찾아 큰 만족. PC용 마켓플레이스만 쓰기 위한 계정 유지가 괜찮은 타협점이라고 생각

  • 그래서 내 가족들에게 내 아이들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지 말라고 부탁한 적 있음. 아이들이 커서 본인 얼굴을 어떻게 쓸지 스스로 결정하게 하기 위함. 아기 때부터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얼굴 데이터로 모델 훈련에 쓰여지는 상황은 너무 가혹한 현실이라는 느낌

    • 일부 문화권에서는 카메라가 영혼을 훔쳐간다는 이유로 사진 찍기를 오랫동안 꺼려함. 이제 와서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됨

    • 어떤 나라, 특히 폴란드 같은 곳에서는 페이스북이 사람들에게 너무 깊이 각인돼 있어서 사진 업로드 거부 자체가 괴짜 취급받는 일임.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모든 곳에서 사진을 올리고 싶어하는 분위기

    • 앞으로 스파이나 언더커버 경찰이 되고 싶은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이미 얼굴 인식으로 식별돼버린 사회. 앞으로 수 세대 동안 신분노출 없이 첩보 활동할 인재조차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구조

    • 페이스북이 카메라 롤에서 직접 사진을 끌어오기 때문에 단순히 사진을 안 올린다고 해서 방어가 충분하지 않은 현실

    • 나 역시 가족사진 공유하지 말라고 했지만 시어머니가 요청을 무시했고, 내 부모가 화남. 결국 내가 포기함

  • 아직도 “중국 AI 패권 견제” 논리를 정치인에게 계속 설득 시도. 소비자 착취 조항이 거대 법안에 교묘히 삽입돼 실제로는 군사 목적과 무관하게 규제 피하기 위한 수단. 중국이 온라인 소비자 착취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고 그들의 인터넷 기업만 차단하면 된다는 생각. 만약 미 패권 진심으로 우려한다면 5000억 달러로 핵융합로에 투자하는 게 더 의미 있다는 제안

  • 정말 심각한 현실. Facebook, Instagram이 많은 안드로이드 폰에 기본 설치되고 완전 삭제도 불가능. 동의 요청받아도 실수나 무지로 해로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 이런 업체에 최소한의 윤리 기준조차 강제하지 못한다는 점이 걱정. 모르면 피해를 혼자 감수하는 것 같은 분위기도 이런 플랫폼의 시장 권력을 유지하게 함. 결국 개인정보에 무관심한 사람뿐 아니라 무지하거나 원치 않는 사용자를 모두 끌고 들어가는 구조라는 우려

    • 이런 환경 때문에 진짜로 수 주 동안 언락(부트로더 언락) 가능한 최신 디바이스를 구하기 위해 고생함. 원플러스 신형은 이제 언락이 불가능하고, 중고 시장에도 언락 가능한 척 판매하는 제품이 많아 어려움. 어떤 제조사 앱도 쓰기 싫고, 구글플레이 사용 자체도 내키지 않지만 LineageOS와 MindTheGapps 조합이 차악이라는 판단. 가능하다면 postmarketOS나 Mobian 같은 리눅스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도 탐험해보고 싶음

    • ADB(안드로이드 디버그 브리지)로 루팅 없이도 Facebook, Instagram 기본 앱을 완전히 작동 중지할 수 있음. pm disable-user 명령어 활용로 데이터 수집 차단 가능 팁 공유

    • 만약 이런 비즈니스 관행을 가진 폰을 선택해서 구매했다면, 결국 소비자 선택 책임이라는 의견. 좋은 브랜드 중에는 모든 앱을 삭제할 수 있게 하는 곳도 꽤 있다는 이야기

  • 내 인생에서 최고의 결정 몇 가지:

  1. 2012년에 페이스북 삭제
  2. 인스타그램, WhatsApp 계정 만들지 않음
  3. Meta에 지원하지 않음
  • opt-in 여부와 상관없이 Meta가 이런 제안을 할 만큼 뻔뻔해졌다는 점 자체가 불편함. AI 없이도 Meta가 반복적으로 모바일 앱 경계를 벗어나려는 시도(예: Onavo VPN, 로컬호스트 트래킹) 중이라는 설명

  • 혹시라도 필요하다면 Meta 계정은 언제든 삭제하고 완전히 연결 안 할 수 있다는 점 상기

    • Meta 계정 삭제한다는 건 현실 세계에서의 사회적 연결까지 잃게 되는 일이라는 현실 지적. Meta가 커뮤니티의 소통 허브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어서 예시로 수영팀 코치가 WhatsApp만 사용하는 상황. 50명 넘는 구성원이 플랫폼을 바꾸게 설득하는 일이 너무 힘들고 다중 커뮤니티 활동자는 더더욱 변화에 저항. 대부분 다른 곳에서도 WhatsApp 쓰기 때문에, 대안 도입이 과도한 부담이 된다는 실질적 문제 공유

    •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용하려고 계정 만들려다 가입 과정에서 비디오 셀피 인증 요구에 충격. 곧바로 포기했고, 이제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무와도 소통하지 않을 거라는 자조적 경험

    • 계정을 삭제해도 Meta가 여전히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프로파일을 만드니 완전한 차단은 아니라는 사실 공유

  • zuck이 점점 존재감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 최근 몇 년간 특별히 흥미로운 일 한 적 없고, 주기적으로 사적 데이터를 수집해서 뭔가 해보려는 시도만 반복했다는 비판

    • Zuckerberg의 제국이 LLM(대형 언어모델) 분야에서는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 로컬 LLM도 이들의 기술이 없으면 불가능했을 수 있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