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 by kunggom 2020-05-25 | favorite | 댓글 4개

한국 이동통신사들은 2012년 카카오톡에서 음성채팅 서비스인 [보이스톡]이 시작되자 3G 및 LTE 요금제 중 고가의 소위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면 mVoIP 사용을 금지하거나 혹은 사용량을 일정 수준으로 제약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한국어)에 따르면, KT가 이러한 mVoIP 사용 제한을 모든 요금제에서 폐지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KT의 중·저가형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타임 등의 서비스를 Wi-Fi에 연결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 데이터로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T가 처음인거죠 근데? 다른 통신사들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네. 아직 SKT나 LGU+는 중저가형 요금제에서 해당 제약사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통화 중심 요금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바뀌면서 바뀌었어야 하는건데... 이제야 없어지는 군요

아직까지도 이 제약이 있었다는게 더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