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로 AGI를 흡입하기
(kadekillary.work)- Claude Code를 통해 일반 인공지능(AGI) 접근 가능성에 대한 의견 제시
- 저자가 Claude와의 실제 코드 세션을 통해 경험한 인상 공유
- 프로그래밍 능력, 광범위한 지식, 창의성 등에서 Claude의 도달한 수준 강조
- Claude의 맥락 파악 및 코드 해석 능력이 현존 도구들과 차별화됨 언급
-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 방식 변화에 대한 기술적 파장 전망
서론
- 이 글은 Claude Code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경험해보며, 인간 수준의 일반 인공지능(** AGI**) 접근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음
- 저자는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도구 중에서 Claude가 보여준 결과에 강한 충격과 흥분을 느낌
Claude와의 프로그래밍 세션 경험
- Claude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요청을 빠르고 창의적으로 해결 가능함
- 단순 계산이나 반복 작업뿐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새로운 접근법 제시 가능함
- 저자는 Claude에게 최적화, 구조 개선, 코드 리팩토링 등 고난이도 업무를 요청했으며, 해당 작업들의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음
- Claude는 기존 LLM보다 더 뛰어난 맥락 이해와 코드의 의도까지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줌
Claude Code의 차별점
- 일반 대화형 인공지능들과는 달리, Claude는 코드 작성 외에도 프로젝트 전체 구조, 코드 리뷰, 장기적인 의도 설명 등 인간 개발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 자세한 설명, 테스트 코드 작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패러다임에도 적응 가능함
- 코드 내 논리 오류를 짚어내거나 개선 방향 제안 등 능동적 실력을 보임
AGI 임계점에 대한 인식
- 저자는 Claude Code 경험 후, 현실에 가까워진 AGI 도달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확신을 느낌
- 인간이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식에서, 곧 AI 주도의 개발 환경 변화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함
결론 및 전망
- Claude Code는 단지 하나의 인공지능 도구가 아니라, AI 활용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시킬만한 가능성을 보여줌
- 미래에는 인간과 AI가 함께 프로그램 설계 및 구현을 하면서, 더욱 혁신적인 SW 개발 문화를 형성할 전망임
Hacker News 의견
- 정말 멋진 아티클이라는 생각과 함께 나도 비슷한 경험과 테크닉을 공유 중인 상황 표현, Claude Code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빠르게 처리하는 효율을 체감 중인 사실 언급, "sub agents" 부분 관련해서는 Claude Code가 sigoden/aichat을 통해 o3을 호출해준 덕에 수없이 많은 문제를 해결한 경험 공유, 특히 o3가 경쟁 조건, 버그 헌팅 등 맥락과 높은 추론 능력이 필요한 문제에 탁월한 부분 강조, 그러나 Opus 4 출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게 된 경험도 언급, 사용 중인 프롬프트와 참고용 링크 공유 advanced_ai.md, sigoden/aichat 링크도 첨부 sigoden/aichat
-
last_week.md
보고 솔직히 너무 읽기 힘들다고 느낀 경험 전달, 글이 지나치게 장황하고 PR 문서처럼 느껴져서 AI 요약의 글 스타일에 대한 신뢰도 의문 제기, 오히려 커밋 로그 직접 훑어보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 대부분의 AI 요약 글이 스타일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정보 신뢰도 역시 여전히 불만족인 점 주장, 결국 원문을 직접 읽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경우 많다는 결론- 온보딩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느꼈던 혼란과 아쉬움 전달, 동료와 직접 앉아서 코드베이스를 배우는 전통적인 방법 대신, AI가 생성한 슬라이드만 읽는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 공유, 이런 미래는 반기지 않는다고 덧붙임
-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시스템 프롬프트 공유, 간결하고 기술 용어를 써도 좋으며, 평이한 마케팅이나 모호한 표현은 피하도록 가이드, 사용자가 기술적으로 숙련된 상황임을 가정하는 점 강조, 완전히 환각을 막을 수는 없지만, 코딩이나 기술 질문에 대한 AI 답변을 읽기 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팁 제시
- 원하는 스타일을 프롬프트에서 지정할 수 있다는 점 언급, 아티클 작성자가 PR처럼 장황한 문체를 선호하는 듯하다고 느꼈다는 익살스러운 피드백
- "What happened here was more than just code..."에서 이미 글을 읽을 의욕을 잃었다는 간단한 실망감 공유
- 예전 시코팬트(Sycophant) 버그처럼, 사용자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 AI가 똑똑하다고 느끼게 하거나 좋은 경험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요소임을 상기, 과연 AI의 강화학습 목표가 정확성인지, 상호작용 극대화인지, 혹은 둘이 충돌하는지 의문 제기
- rust의 borrow checker 설명 예제가 코드 읽는 능력 시연으로는 최악이라는 의견,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에 해당 내용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는 점 지적
- 동의하며, 파이썬 asyncio 태스크에서 예외 처리 방식 설명을 요청해 보면, AI가 일관성 없이 흔들리며, 마치 최악의 인턴 같다는 비유, 학습도 지속할 수 없는 구조라 낭비라고 평가, 중요하지만 비교적 단순한 작업마저 이렇다면 시간만 낭비되는 셈이라는 결론
- 본인이 LLM-agnostic 오픈소스 에이전트로 자동화 스크립팅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임을 밝힘, 이 기술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근간을 바꾸고 있으니 계속해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 openhands
- 좋은 리소스로 보이며, Nvidia 4090(24GB RAM)에서 실행 가능한 강력한 모델들(Devstral, Queen 3) 언급, Ollama 덕분에 자체 하드웨어에서 구동이 쉬워졌지만 GPU 비용이 크다는 점 지적, 하지만 월 $250을 유료 서비스에 지불 중이라면 직접 구축해도 금방 본전 찾을 수 있다는 계산
- 만약 클로즈드 모델들이 품질 면에서 더 뛰어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제기
- 10000% 공감한다는 강한 동조
- Opus 언급이 전혀 없다는 점 지적, 여러 모델을 써본 끝에 $100/월짜리 Anthropic "Max" 플랜으로 Claude Code를 쓰다가, Opus 4가 수학, 코드, 리서치 업무에 최적인 최고급 모델임을 알게 됐던 상황 설명, 5시간 세션 한도에 걸린 뒤 API로 전환해서 1시간 만에 $20을 사용하게 된 경험 공유, 결국 $200/월짜리 아래 등급의 "Max"로 업그레이드하고 나니 한도 없이 잘 쓰고 있다는 후기, 모델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는 깨달음 및, "현명하지 못한 사람을 만났다" 식의 작은 차이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
- 터미널이 LLM에 정말 완벽한 인터페이스 같다는 생각 공유, 앞으로 커스텀 IDE 통합보다 이런 접근이 주류가 될지도 궁금하다는 의견
- 실제로 터미널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시스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claude code로 DB를 읽기 전용 계정으로 점검하거나, puppeteer 브라우저를 띄워 CSS 변경점을 확인하는 것도 예시, k8s 클러스터 디버깅 및 prometheus API 확인까지 모두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강조
- LLM에게 패럴렐하게 5가지 수정안을 시도하게 해서 인간 시간을 절약하는 미래를 상상, 이런 작업 방식이 확산되면 컨테이너 여러 개를 병렬로 돌리게 될 것이고, 터미널 인터페이스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도 있다는 논리 전개
- 오히려 터미널이 최악의 인터페이스라는 입장, 생성된 코드를 직접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
- 모델이 더 발전하면 오히려 IDE가 저수준 도구로 보일 것이라는 예상
- 디테일에 대한 집중이 뛰어난 팀은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여기는데, Anthropic의 이용 약관이 실행 불가능하리만치 모순되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지 의심하게 된다는 우려 표출, 경쟁적 사용 금지 조항 때문에 업무용으로 사용 불가한 점이 “three laws safe”와 거리가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
- 법무팀에 대해서는 평할 수 없지만, 제품인 Claude Code는 디테일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 강조, context마다 haiku를 적용해 “working…” 인디케이터에 귀엽고 적합한 동사를 보여주는 세심함까지 언급
- 페이지의 배경과 텍스트의 대비가 낮아 읽기가 힘들다는 피드백
- 본인은 상단의 깜박이는 커서 때문에 집중이 힘들다고 느낀다는 경험 공유
- 그냥 내용을 건너뛰어도 실질적 손해는 없다는 현실적인 조언
- Claude Code가 cursor보다 더 강력하게 느껴진다는 질문에 공감하며, Claude Code는 그냥 코드 편집기 그 이상이라는 의견, Obsidian vault에서도 여러 용도로 사용하며, 커스텀 키 바인딩, 캡처 자동 업로드, CDN용 링크 생성, 터미널 명령 요약 프로그램 제작 등 폭넓은 활용 사례를 소개, 예전에는 자동화 스크립트와 수동 작업 간 경계에 고민이 많았지만 이제는 Claude로 모든 걸 일괄 처리하고 있어 만족 중임을 공유
- Claude Code를 플랜 가입자만 쓸 수 있다는 한계 지적, API에서는 이용 불가한 점 및 $100/월이 정말 충분한 지 의문을 품는 상황, 하루 종일 사용할 만큼 가치 있는 도구라고 느끼는 입장
- Obsidian Vault에서의 구체적인 사용 사례에 대해 더 듣고 싶다는 관심 표명
- LLM에게 방대한 양의 노트를 카테고리별 폴더로 분류하게 했더니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경험 공유
- openai codex가 곧 rust로 리라이트 된다는 언급에 대해, AI가 그 정도로 뛰어나면 굳이 리다크터를 AI가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농담 섞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