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wDiePie의 Arch 설치와 오픈소스·3D 프린팅 제품 제작 사례는 직접 만들기가 단순 취미를 넘어 온라인 자산과 기술 독립을 쌓는 방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줌
- 글쓰기나 커리어를 장기적으로 쌓으려면 먼저 자기 도메인을 확보하고, 가능하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 플랫폼 이전으로 생기는 누적 손실을 줄이는 편이 좋음
- 기술 독립은 특정 회사나 소프트웨어에 묶이지 않는 상태이며, Linux 기본기를 익히면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백업 저장소 같은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음
- 오픈소스는 GitHub 이슈와 Pull Request를 통해 피드백과 기여를 받을 수 있고, MIT 같은 허용적 라이선스는 다른 사람이 코드를 자유롭게 쓰게 해줌
- 자체 호스팅은 초기에 어렵고 손이 가지만, 한 번 작동하면 학습과 만족을 주고 Google·Apple 같은 대형 서비스의 기능 변경, 종료, 가격 인상에 덜 흔들림
직접 호스팅을 떠올리게 된 계기
- PewDiePie가 Arch 설치를 배우고, 오픈소스와 3D 프린팅 부품으로 개 카메라, 날씨·음료·명상 기기 같은 제품을 만드는 영상을 본 뒤 직접 만들기와 자체 호스팅, 기술 독립을 다시 생각하게 됨
- 글쓰기나 취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먼저 도메인 구매를 권함
- 준비된 블로그 서비스와 남의 URL로 시작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WordPress, Medium, Substack, Ghost 등을 옮겨 다니며 도메인을 바꾸는 사례가 많음
- 이전 과정에서 오래 쓴 글을 옮기지 않고 새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음
- 같은 도메인으로 10년 동안 유지한 블로그는 백링크와 오래된 글을 보존하고, 장기적으로 쌓아 온 투자를 보여줄 수 있음
- 직접 도메인이나 호스팅 서버를 갖고 있지 않으면 나중에 도메인 이전이나 리다이렉션으로 손실을 줄이기 어려움
직접 운영 중인 서비스
- 직접 호스팅하거나 운영하는 항목은 블로그, 세컨드 브레인, 책, 구독자 목록, 자체 페이월 등임
- 구독자 목록은 Listmonk를 사용함
- 페이월은 Memberstack으로 구현함
- 개인 웹사이트와 블로그는 오래전부터 운영했고, WordPress에서 GoHugo로 옮김
- 최근에는 Homelab에 관심을 두고 홈 서버를 구축함
- SSH, 백업, 사진, Gitea 등을 운영함
- 리버스 프록시와 SSL 인증서 설정, SSH 키 설정을 직접 다루며 배움
-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렵지만, 방법을 알고 나면 덜 어렵고 더 명확해짐
- ThePrimeagen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는 무지의 구간이 있음
- 첫 장애물을 넘으면 보람이 있고, 작동하기 시작한 뒤에는 안정적으로 굴러감
- vim과 Neovim을 쓰기 시작하면서 터미널 생활이 늘고 Linux 명령에 익숙해짐
기술 독립이 주는 선택권
- 기술 독립은 Derek Sivers에게서 배운 개념이며, 특정 회사나 소프트웨어에 의존하지 않는 것을 뜻함
- Linux 같은 기본기를 배우면 여러 서비스를 직접 호스팅할 수 있음
-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원해서 직접 운영할 수 있음
- 직접 만든 서비스를 쓰는 경험에서 즐거움과 학습을 얻음
- Derek Sivers는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백업 저장소를 직접 호스팅함
- 시작은 작게 할 수 있으며, 첫 단계로 자기 도메인을 구매하는 방식을 제안함
- 도메인 이름은 신중히 정하되 과하게 복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음
- 성과나 링크가 생긴 뒤에도 도메인을 옮기고 기존 블로그를 새 도메인으로 포워딩할 수 있음
오픈소스와 공유의 가치
- Linux를 다루다 보면 많은 도구가 오픈소스 기반임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됨
- 오픈소스는 남의 소프트웨어를 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자신의 작업물을 무료로 공개해 다른 사람이 배우고 활용하게 하는 방식임
- GitHub에 코드를 올리면 다른 사람이 이슈로 피드백하거나 Pull Request로 기여할 수 있음
- 프로젝트 소유자는 그 피드백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음
- MIT 같은 허용적 라이선스를 쓰면 누구나 코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
- 개인적인 글쓰기 경험도 회사에서 비싸게 쓰던 오픈소스 BI 도구를 로컬에서
brew install로 설치해 실행한 경험에서 출발함 - Linux는 많은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되며, Linus Torvalds는 Linux뿐 아니라 git도 만들었음
- git은 Linux 버전 관리를 위해 자신의 필요에서 만든 도구임
- 당시 존재하던 해결책을 싫어했기 때문에 직접 만들게 됨
공개적으로 만들고 공유하기
- 작업물을 공개하면 다른 사람이 배우는 데 도움이 되고, 만든 사람도 피드백과 포크, 기여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음
- 오픈소스에서 가장 보람 있는 부분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연결되는 경험임
- 개인적으로는 지식과 코드 대부분을 공유하지만, 주로 자신이 쓰기 위해 만들며 기여를 기대하지는 않음
- 때로는 기여를 적극 장려하지 않는데, 스스로 관리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임
- 그래도 다른 사람이 배우거나 복사하거나 잘못된 점을 피드백할 수 있도록 공유함
- 누군가에게 필요한 작은 소프트웨어나 스크립트의 완성된 해결책을 공개해 두면, 그 사람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
- 공개 공유는 신뢰를 만드는 요소로도 작동함
실제로 사용하는 오픈소스 도구들
- 온라인 존재감의 대부분에 오픈소스 도구를 사용함
- Quartz는 Jacky Zhao가 만든 오픈소스 Obsidian Publish 대안이며, Obsidian 노트를 공유하는 데 사용함
- 현재도 GoHugo 기반 v3 버전을 사용함
- 원 제작자가 새 버전으로 이동한 뒤에는 v3 버전을 직접 관리·유지함
- GoatCounter는 사이트의 익명화된 통계를 보기 위해 사용함
- 숨겨진 픽셀이나 사용자 감시 없이 웹사이트의 고유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음
- Martin Tournoij가 무료로 공유하고 작은 웹사이트용으로 운영함
- Listmonk는 오픈소스 뉴스레터 목록 도구임
- Kailash Nadh가 만들고 유지함
- 설치가 단순하고 간단한 뉴스레터 목록 운영에 적합함
- listmonk-rss는 새 블로그 글을 쓸 때 자동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데 사용함
- Stephan Heuel이 만들었고, 문서 덕분에 GitHub Actions 설정이 첫 시도에 동작함
Homelab에서 시도할 수 있는 도구들
- Homelab을 운영한다면 설치할 수 있는 앱이 많으며, 일부는 직접 설치해 사용하거나 실험 중임
- Paperless: OCR과 태깅으로 실제 문서를 스캔, 색인, 정리하는 디지털 문서 관리 시스템
- PhotoPrism: AI 얼굴 인식, 자동 태깅, 프라이버시 중심 사진 관리를 제공하는 자체 호스팅 Google Photos 대안
- Pi-hole: 네트워크 전체에서 광고와 추적 도메인을 차단하는 DNS 싱크홀
- Nginx Proxy Manager: SSL 인증서 자동화와 도메인 라우팅을 제공하는 웹 기반 리버스 프록시 관리 도구
- Audiobookshelf: 모바일 앱, 진행률 추적, 라이브러리 관리를 제공하는 자체 호스팅 오디오북·팟캐스트 서버
- Calibre: 전자책 정리, 변환, 제공, 웹 기반 읽기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전자책 관리 도구
- Syncthing: 클라우드 의존 없이 여러 기기 간 폴더를 동기화하는 탈중앙 파일 동기화 도구
- Gitea: 웹 인터페이스, 이슈 추적, 협업 기능을 갖춘 가벼운 자체 호스팅 Git 서비스
- Homelab에는 최신 서버를 비싸게 살 필요가 없으며, 저렴한 구형 클라이언트 서버를 사서 수리해 사용할 수 있음
직접 구축에서 얻는 즐거움과 독립성
- 자체 호스팅은 많은 가치를 주지만 작업량도 필요함
-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직접 만드는 과정은 학습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큰 즐거움을 줌
- 기술 독립은 Google, Apple 같은 대형 업체가 기능을 구현하거나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조정해 주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상태임
- Google이 Google Inbox 같은 앱을 종료하거나 가격을 올려도 충격이 줄어듦
- Markdown은 오픈소스와 콘텐츠 공유에서 공통 기반으로 쓰임
- GitHub의 글, 웹사이트 콘텐츠, 뉴스레터까지 Markdown 기반으로 관리함
- 리치 텍스트 편집기 사이에서 생기는 서식 변환 문제를 줄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