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이 현재 없다, 시애틀 항구 운영진 언급
(newsweek.com)- 시애틀 항구에서 컨테이너선이 현재 한 척도 없음을 언급함
- 최근 몇 주간 화물 하락세가 미 주요 항만에 영향을 주고 있음
- 관세 영향으로 수입량이 크게 감소함
- 항만 노동자 및 연관 산업에 고용 불안정성 심화임
- 미-중 협상 결과에 따라 상황 변화 가능성 있음
Hacker News 의견
- 이 기사는 이틀 전에 처음으로 공개된 기사임, 4월 30일, 4월 29일, 4월 28일, 4월 27일, 그리고 4월 25일에 이미 비슷한 주제로 기사들이 여러 곳에서 나온 상황임, Seattle/Tacoma Seaport 스케쥴과 관련된 링크도 공유함, 2024년 12월의 한 기사에서는 항구 물동량이 2029년까지 팬데믹 수준 이하일 거라는 전망도 제시함, 많은 논의가 지역 정치 및 리더십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함
- Post Alley 기사 중 상당 부분이 Seattle의 모든 터미널 운영을 한 stevedoring 회사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지만, Tacoma는 그렇지 않음, 이 둘이 같은 port alliance임에도 불구하고 차이점이 있음
- 언제나 그렇듯이 What's Going On With Shipping의 최신 에피소드를 추천함, 이번 에피소드의 "May 2025 Estimate" 파트로 타임스탬프를 직접 걸어둠
- Youtube가 최근에 이 채널을 추천해줬고,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차트와 데이터가 많아서 꽤 흥미로운 채널임
- 예전엔 미국이 제조업을 압도적으로 지배했으니 90년대에 어떤 나라든 쉽게 제재할 수 있었음, 요즘은 중국에서 필요한 걸 다 구할 수 있으니 Houthis조차 제재하기 어려움, 현재 항만 상황을 보면 조만간 중국이 미국을 제재할 수도 있다는 예감임
- 제재력은 달러 패권에서 나오는 현상임, 전 세계가 달러로 거래를 정산하기에 다른 나라 환전 시스템을 쉽게 잠글 수 있었음, 달러 점유율은 70년대 후반 이후 계속 하락세이며, 달러 비중이 줄어들수록 제재 효과도 따라서 감소함
- 사실 Houthis나 러시아든 제재 의지가 없을 뿐임, 경제 활동하는 모든 이들에게 제재를 위협하고 실제로 실행하면 됨
- 근본적으로는 예전 질서를 복원하고 중국과 디커플링하려는 의도가 있음, 이런 대전환은 마피아식 강압이 아닌 진지한 리더십이 필요함
- 많은 논의들이 관세 대폭 인상이 무역 선적을 급격하게 축소시킨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음, 이건 당연한 결과임
-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이게 바로 정책의 ‘목표’임, 좋고 나쁨은 따지지 않겠지만,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는 물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명확한 목적임
- 모두에게 당연한 얘기로 들릴 수 있지만, 문제는 이 제한이 얼마나 계속될지임, 만약 국내 또는 외국에서 무관세로 대체업체를 구한다 해도, 신규 주문-공급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됨,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한 경우에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함
- 이 링크는 이제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인다는 주장임
- Northwest Seaport Alliance가 2025년 들어 2024년보다 오히려 더 많은 선박 입항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들어오는 화물의 양이 예상보다 30%까지 적은 날도 있다는 내용임, 그런데 Snopes가 이를 ‘대체로 거짓’으로 평가한 것에 의문을 가짐, 배는 있지만 1/3 비어 있다는 점은 오히려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과도 같다는 생각임
- slopes(오타로 보임, snopes 뜻) 기사는 4월에 나온 주장에 대응함, 이번 논란의 기사는 5월에 작성됐고, Seattle 항만 위원 Ryan Calkins가 직접 인용됨
- 원래의 주장은 ‘2025년 4월 29일 당시’라는 조건이 붙어 있었고, 이는 여전히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도 사실이 될 수 없을 것임, 새로운 주장이 있다면 별도 페이지가 필요할 정도로 상황이 다르게 전개됨
- Snopes의 개인정보 추적 동의를 확인하다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벤더 목록을 보게 됨, 스크롤 타임이 기사 읽는 시간보다 오래 걸렸음
- Snopes는 항만이 비어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있지만, 이 스레드의 기사에서는 컨테이너선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차이점임, 수많은 화물이 컨테이너선 말고도 다른 운송 수단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이 있음
- 관련 스레드로, Port of Los Angeles가 다음 주에 선적 물량이 35% 급락할 것임을 알리는 글도 소개함(댓글 657개)
- 나는 What's Going on With Shipping 유튜브를 자주 보는 사람임, 해당 채널의 운영자는 교수이자 전직 상선 선원임, 무엇보다도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이 인상적이고, 무작위 기자들보다 물류에 대해 훨씬 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언론의 과장된 보도가 질릴 때쯤 이 채널은 더 현실적인 시각을 제공해줌, 요즘 미디어가 ‘해운’ 이슈에만 집중한 것 때문에 갑자기 전문가를 자처하게 됐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채널임
- 나도 그 채널을 보고 있고, 괜찮은 정보임, 그렇지만 기사 작성자를 ‘임의의 기자’로만 치부하는 건 조금 과장임, 왜냐하면 해당 기사가 직접적으로 Seattle 항만 위원 Ryan Calkins의 발언을 인용하고 있기 때문임, Calkins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컨테이너선이 없다고 말했고, 그 자체가 매우 드문 일로 최근 관세로 인한 영향이 실제로 크다는 점을 강조한 내용임
- 이 기사, 읽으려면 숨겨진 'x'버튼을 엄청나게 많이 찾는 귀찮음이 있음
- 이건 Pixel Hunt 현상의 한 예임, 예시로 유명 인터넷 밈 링크도 공유함
- Vancouver 항만 트래픽도 같이 주시할 필요가 있음, 일부 기업들이 그쪽에서 물량을 대기시키는 중이라는 소식임, 현 행정부는 저렴한 $2짜리처럼 빠르게 굴복할 거라는 전망임
- 이 대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궁금함, 원래 Vancouver 트래픽의 상당 비중이 Seattle과 Tacoma로 우회하는 경향이 있고, 세관 통과 전 컨테이너를 저장할 창고 용량도 결국 한정적임
- Trump가 미국 항만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들었음, 만약 Vancouver로 운송해서 다시 기차로 미국 내로 컨테이너를 들여보내면 $1M에 달하는 추가 선박 요금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함
-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로 선박 위치를 실시간 볼 수 있는 MarineTraffic 지도 링크를 공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