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에 걸쳐 LLM과 같은 AI 도구의 도입으로 개발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작업 시간이 단축된 만큼 새로운 업무가 추가되거나 기존 업무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전체적인 업무량은 비슷하거나 더 늘어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개인적인 경험인지, 아니면 보편적인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업무 효율성과 업무량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예전에 업무 자동화 관련해서 스크립트 작성 업무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요. 어디어디서 데이터를 퍼와서 엑셀이나 사내 데이터 저장소에 붙여넣어서, 표나 그래프로 그려서 데일리 보고 자료 작성하는 걸 자동화 했었는데, 그런 일을 자동화 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그 일을 하던 담당자가 캡쳐 페이스트 할 시간에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게 되었다거나 하는 것보다는, 이 지표가 왜 이런 상태인가 깊이 고민하고, 실제 행동을 할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 맥락에서 생각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낮은 수준의 반복 업무에서 한 걸음 벗어나서, 좀 더 큰 맥락을 보실 수 있게 되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ai에 관련해서 말들이 많은데, 이런 관점은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디자인 패턴에 집중할 수 있다는 말들도 꽤 있는데, 그것보다 넓은 시야네요
엑셀을 생각해보세요.
엑셀이 나오기 전까지 회계관련 작업은 실시간이 아니였죠. (아무도 기대하지 못하고 요구하지도 않았으니)
엑셀이 나와서 바뀐 것의 핵심은 일을 자동화시켜준 것이라기 보다는. 일을 실시간으로 그리고 항시적으로 만든거죠. 발표 5분전이라도 수정할수 있는 긴장된 상태가 유지되니.. 일하는 시간개념이 실시간인 동시에 항시적이라 결국 바빠집니다.
인공지능이 바뀌어 놓은 것의 핵심또한 자동화가 아닐거예요.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 들어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더 바빠진것은 당연하고.. 더 큰게 있을거예요.
답변들 저질이네요. 생산성 향상이 어떻게 약탈이나 해고나 일을 안하게 되는걸로 이어지나요? 생각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도태됩니다. 다 같이 생산성이 올라가니 앞으로 기준치가 올라갑니다. 더 노력해여 합니다. 정신 차리세요 제발.
흠..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고 치면
50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면
50으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눈치껏...
자신의 능력 100을 다 보여주지 않으심이..
나머지 50에 대해서 LLM으로 20으로 다하고 나머지 30이 남았으면..
그럼 80이 남겠네요..
그냥 일을 잘 마무리하고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능력을 100 이상 사용한다면 상관 없겠지만요.
업무효율성이 올라간 만큼
직원을 layoff하죠
필요없어진 코드는 삭제당하지만
필요없어진 직원은 경쟁사나 창업을 하면 회사에 큰 득은 아닐겁니다
세상의 본질은 약탈입니다. 왜냐하면,세상 임금은 마귀이고, 악인이 득세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은, 이런 세상에서 너는 어떻게 살래? 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명은 발전 하므로, 편리는 증가합니다. 다만, 이 편리 또한, 누군가의 희생. 덕분입니다.자연 생태계. 건강한 부자 평안한 천국 방이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