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16부터 Linux 터미널이 스마트폰 전체 저장공간 사용 가능해짐
(androidauthority.com)- Android 16의 Linux Terminal 앱이 저장공간 16GB 제한을 해제, 사용 가능한 저장공간을 거의 전부 활용 가능해짐
- Pixel 기기에서 Debian 기반 가상 머신을 실행, Android 앱과 데스크탑 Linux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음
- GUI 및 오디오 기능은 아직 미지원, 현재는 개발자나 실험적인 사용에 적합
- 추후에는 저장공간을 자동 조절하는 “스토리지 벌루닝(ballooning)” 기능도 도입 예정
- Chrome OS를 Android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Google의 장기 전략과 관련됨
Android 16: 리눅스 터미널이 스마트폰 전체 저장공간 사용 가능해짐
Pixel 기기에서의 Linux 사용 경험 확대
- 2025년 3월 업데이트에서 Google은 Pixel 기기에 Linux Terminal 앱을 도입
- 이 앱을 통해 Debian 리눅스 가상 머신(VM) 을 구동할 수 있으며, 데스크탑 수준의 앱 실행 가능
- Android 앱과 Linux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환경 제공
기존 한계: 16GB 저장공간 제한
- 초기 버전에서는 VM의 디스크 크기가 16GB로 제한
- 데스크탑 앱 실행, 파일 저장, 개발 환경 구성에 제약이 있었음
Android 16 Beta 4에서 제한 해제
- 최신 베타 4에서는 디스크 크기 슬라이더 제한이 제거됨
- 최대 용량은 기기의 여유 저장공간에서 1GB를 제외한 전체까지 설정 가능
- 예: Pixel 9 Pro에서 42.3GB로 디스크 확장 가능함
- 앱과 디스크 포함 총 45.52GB 사용됨
향후 계획: 자동 저장공간 조절 (Storage Ballooning)
- Google은 슬라이더 제거 후 자동 스토리지 조절 기능 도입 예정
- 풍선처럼 저장공간을 유동적으로 확장/축소하여 사용
- 장점:
- 초기 저장소 크기 지정 불필요
- 시스템 공간 부족 시 자동으로 VM 저장공간 축소
의미와 전망
- Linux Terminal은 Chrome OS의 Android화 전환을 위한 핵심 도구로 간주됨
- 아직은 GUI 앱이나 오디오 기능 미지원으로 실사용은 제한적이나,
-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전문 개발자, 해커톤, 모바일 서버 운영자 등 다양한 사용 사례가 기대됨
Google은 이 기능을 Android의 데스크탑 모드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Android와 Linux 앱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음
앞으로 Pixel 기기를 활용한 “휴대 가능한 리눅스 데스크탑”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