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미국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 아래(49.2%) 로 떨어짐
- 풍력과 태양광의 급성장으로 청정에너지가 전체 전력의 50.8%를 차지, 사상 첫 기록
- 태양광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 풍력은 12% 증가, 두 합산 발전량은 역대 최고치인 83 TWh 기록
- 10년 전(2015년)에는 화석연료 65%, 태양광+풍력 5.7%였으나, 현재는 태양광만 9.2% 까지 성장
- 미국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전환 기점에 도달, 화석연료 의존에서 벗어나는 흐름 뚜렷
미국 전력에서 화석연료 비중, 사상 처음으로 50% 아래
2025년 3월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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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간 미국 전력 생산 중 화석연료 비중 49.2%
- 반대로, 청정에너지(풍력, 태양광 등) 비중은 50.8% 로 역사적 첫 우세 기록
- 이 수치는 2024년 4월의 종전 최저치(화석연료 51%)를 경신한 것임
태양광과 풍력의 기록적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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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전년 동월 대비 +37% (8.3TWh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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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 전년 동월 대비 +12% (5.7TWh 증가)
- 두 합산: 83 TWh 발전량 기록, 종전 최고 기록(2024년 4월, 75 TWh)보다 11% 상승
화석연료의 점진적 감소
- 화석연료 발전은 전년 대비 2.5% 감소 (-4.3 TWh)
- 이는 장기적 추세의 연장선으로, 2015년에는 화석연료 비중이 65%에 달했음
10년간 변화: 태양광의 비약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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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태양광 비중 1% → 2025년 3월: 9.2%
- 2025년 신규 발전 설비 중 절반 이상이 태양광, 그 중 1/3은 텍사스에 설치 예정
2024년 분석 보고서 요약
- Ember의 US Electricity 2025 보고서에 따르면:
- 2024년 태양광이 미국에서 가장 빠르고 많이 성장한 전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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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비중 17%, 석탄은 15%로 처음으로 추월됨
결론: 전환점의 신호
- 미국 전력 시스템은 청정에너지 중심 체제로 전환되는 임계점(tipping point) 에 도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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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축소, 태양광·풍력 주도의 성장이 전력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