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IndieWeb은 대중화될 필요가 없다
(susam.net)-
IndieWeb은 사람들이 자신의 웹사이트를 호스팅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소유하는 것을 장려하는 운동
- 개인 웹사이트, IRC 채널,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활동
- 디지털 독립을 강조하고 개인이 자신의 디지털 정체성을 통제해야 한다는 철학
- 종종 "IndieWeb은 성공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옴
- 마치 사람들이 슈퍼마켓에서 채소를 사기 때문에 가드닝이 유행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과 같음
- IndieWeb은 대중적이지 않아도 가치 있음
- 핵심은 대중적 성공이 아니라 개인의 창작 자유와 디지털 독립
초기 웹의 창작 문화와 IndieWeb의 연관성
- 2000년대 초반 HTML을 배우며 개인 웹사이트를 제작했던 경험 회상
- 코드 몇 줄을 작성하고 브라우저에서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즐거움 경험
- 다른 웹 제작자들과의 교류에서 얻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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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은 이 같은 창작 문화의 연장선
- 대중의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창작의 기쁨을 위한 것
- "해커 문화"의 일부로서 코드 작성과 공유를 즐기는 커뮤니티
IndieWeb이 대중화될 필요가 없는 이유
- IndieWeb의 가치는 대중적 성공이 아닌 개인적 의미에서 발생
- 개인의 디지털 독립성과 창의적 표현의 자유 강조
-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의미가 있어도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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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화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 표현이 중요
- 대규모 사용자 확보보다 진정한 창작의 기쁨이 핵심
-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연결에서 의미 발생
결론: IndieWeb은 이미 가치가 있다
- IndieWeb은 성공을 측정할 필요가 없음
- 대중의 인정을 받지 않아도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소유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음
- 창의적 자유와 디지털 독립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IndieWeb은 이미 중요한 의미를 가짐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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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은 주류가 되지 않아도 참여자에게 가치가 있음
- 비독립적인 웹은 대기업에 의해 통제되며 개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음
- 독립적인 웹을 육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대기업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함
- IndieWeb, RSS, Matrix, Mastodon, Bluesky 프로토콜은 개방형 웹의 희망임
-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어려움에 대한 비판에 대해 IndieWeb 리더들이 더 관대해지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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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은 주류가 되지 않아도 의미가 있음
- 록앤롤, 재즈, 비트 시가 청소년 문화를 정의했던 시절이 있었음
- 록 음악과 재즈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더 이상 미래를 정의하지 않음
- 증기 기관차에 대한 관심은 과거와 미래를 구분하는 것과 같음
- 웹의 과거를 되찾는 것은 다른 판단임
- indieweb.org는 많은 가치와 원칙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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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이 아직 주류가 되지 않은 문제는 기업 웹의 존재 때문임
- 90년대에는 HTML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사람들이 이를 발견할 수 있었음
- 현재는 기업 웹의 존재로 인해 일반 사용자가 IndieWeb을 발견하기 어려움
- IndieWeb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의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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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기술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기술적 취미이기 때문임
- 독립적인 웹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의문
- 대형 플랫폼에서 디지털 존재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더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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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은 주류가 되지 않아도 지속적인 영향을 원함
- IndieWeb의 원칙은 잘 알려진 프로토콜과 시스템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음
- 작은 것을 가치 있게 여기지만, 주류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것을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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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은 아름답지만 좌절감을 줌
- 20년 동안 온라인 글쓰기를 해왔고, 현재 사이트는 10년 됨
- IndieWeb의 일원이지만, 설정 과정이 복잡하여 매번 겁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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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이 주류가 되지 않은 것이 중요함
- 대중적인 채택은 IndieWeb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음
- 인터넷에서 자신의 공간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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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은 "기업 웹"에 대한 대안임
-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웹사이트 커뮤니티로, 자신의 도메인을 소유하고 이를 주요 온라인 정체성으로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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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 운동은 항상 존재해왔음
- 웹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 앱에서만 온라인 생활을 하는 세대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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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Web은 자신을 위한 글쓰기에 집중함
- 자신이 읽고 싶은 것을 쓰고, 생각을 명확히 하는 이점을 얻음
- 모든 글이 바이럴되지 않아도 괜찮음
- POSSE(자신의 사이트에 게시하고, 모든 곳에 배포) 전략을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