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받아쓰기 어플
(spellstart.com)얼마 전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맞춤법이 자주 틀려서 교정해주기 위한 어플을 만들어봤습니다.
선생님이 불러주고 받아적는 받아쓰기 어플.
틀린 점에 대해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어플.
이런 어플이 있으면 맞춤법 공부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온 가족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내는 디자인을, 저는 코딩을, 딸은 목소리를.
아직 개선할 부분들이 많지만 다른 사람들도 함께 쓸 수 있도록 공개해봅니다.
완전히 무료이고, 아이들을 홀려서 클릭을 유발하는 지저분한 광고도 넣지 않을 계획입니다. 키즈앱에 이런 광고들이 특히 많더라고요.
혹시라도 사람들이 의미있게 써준다면 한국 사람들은 무료로 쓰게 하고 해외에만 몇 달러 정도에 팔아볼까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회에도 기여하고, 달러도 벌어오는… 제가 딱 원하던 이상적인 모습이 되는 것 아닐까 하고.
…사실 별 가치를 못 주고 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모두 함께 만든 첫 작품이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처음부터 끝까지 AI로만 코딩한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6~8세 자녀들이 있다면 구경시켜주시고 제게 피드백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출시했으니 꾸준히 개선해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받아쓰는 입력은 타이핑으로 하는 것이지요?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받아쓰는 것은 종이에 쓰고, 이를 카메라로 캡처해 올리면 틀린 곳에 빨간펜으로 표시를 해주고 답을 알려주는 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종이에 글씨를 쓰는 연습도 받아쓰기의 목적중 하나라 생각해서입니다. :
타이핑으로 하는 것 맞습니다.
패드용 어플은 애플펜슬 등으로 글자를 직접 써보게 할까도 생각해보았는데... 카메라로 캡처하는 생각을 못해봤네요. 의견 고맙습니다.
우선 응원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아빠와 엄마가 사랑하는 모습을 배우면 아이도 같이 학습할꺼에요.
우리 부모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해주는지요.
초5~6학년때까지가 아이와 부모의 같이 함께 할수 있지만요.
중딩, 고딩가면 각자방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습니다.
중딩때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더라도 끝까지 기다려 주시면
아이는 마음을 열고 부모에게 다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