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 by neo 12일전 | ★ favorite | 댓글 7개
  • 매일 오후 7시 39분부터 10시 39분까지 동부 표준시(EST)에만 열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 모든 사용자가 같은 시간 동시에 로그인해서 같이 사용(아이디는 미리 생성가능)
  • 끝없는 스크롤이나 FOMO(놓칠까 봐 두려운 마음)가 없는 매일 저녁 3시간의 즐거움 제공
  • 이름의 유래: 7시 39분에 열리는 이유는 Seven39 도메인이 사용 가능했기 때문

요새 횟수나 시간을 제한 하는 서비스들이 다시 유행하던데 그 얼마전에 유행했던, 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방송 비스무리하게 말하는 앱처럼 반짝 하고 사그라들지 않을까 싶네요.

클럽하우스 일듯하네요 저도 마침 딱 그게 떠올랐습니다

네 맞아요 그거요!

지금이 아침 8시 40분인데 무심코 보니까 딱 7:40:28 PM EST네요... 신기해라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인데 다른 댓글처럼 트래픽이 몰리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지도 궁금하내요

트래픽이 해당시간에만 엄청 집중될텐데 효율적인 처리가 필요하겠네요.

Hacker News 의견
  • 정말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함. "EST"를 "European Standard Time"으로 착각해서 가입했음. 현재 시간대는 나에게 맞지 않지만, 모든 것이 모두에게 맞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인위적인 규칙이 새로운 상호작용을 만들 수 있음

    •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규칙을 조정한다면, "현지 시간대에 맞춰 7:39부터 10:39까지 열림"으로 하는 것은 아이디어를 망칠 것 같음. 모두가 같은 시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함
    • 대안으로 여러 시간대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예를 들어, 7:39 PM EST와 7:39 AM EST에 시작하는 두 개의 창을 두면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임
    • 각 창을 한 시간 정도로 줄이는 것도 고려할 만함
  • 하루에 한 번만 게시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가 있으면 좋겠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한 가지 소식을 공유할 정도로 충분함. 10분마다 게시하는 것은 스팸이나 비자연적인 의도가 많음

    • 자연스러운 소셜 네트워크에서 과도한 공유는 부정적으로 작용함. 너무 많은 소음과 적은 신호로 인해 사람들이 압도되고, 놓칠까 봐 두려워하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함
    • "좋아요" 버튼 대신 "감사합니다" 신호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사람들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기반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더 나음
  • 3시간 창을 매일 한 시간씩 이동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음. 다른 시간대 문제 해결책들은 아이디어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 이동하는 창은 더 "느린 인터넷" 느낌을 줄 것임. 프라임 타임에 맞춰서 그날의 내용을 따라잡을 수 있음
  • 뉴스 피드가 없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음. 친구로 추가한 실제 사람들로부터만 알림과 업데이트를 받는 것임. 피드와 알고리즘이 주는 참여를 유도하지 않겠지만, 더 건강한 경험이 될 것임

  • 웹사이트에 "영업 시간"이 있는 것도 생각해봤음. 지원 직원이 새벽 2시에 문제 해결 요청을 받지 않아도 됨

  • 흥미로운 아이디어지만, 특정 그룹에만 편리한 시간에 열리면 다양한 세계적 관점을 잃을 수 있음. 각 시간대에 3시간을 주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음. 매일 다른 시간대에 맞춰 3시간을 회전시키면 다양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임

    • 친구 그룹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룹 채팅 앱에 적합한 메커니즘일 수 있음
  • 좋은 아이디어지만, 24/7로 열리고 3시간 창을 8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음. 한 계정은 24시간 동안 한 창만 사용할 수 있음. 시간대 차이를 해결할 수 있음

  • Cory Doctorow의 "Eastern Standard Tribe"를 추천할 만한 시기임. 사람들이 지리적 위치와 상관없이 가장 활동적인 시간대에 따라 하위 문화로 나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함

  • 친구와 2014년 스타트업 주말에 비슷한 아이디어를 만들었음. "Let's Get Weird"라는 이름이었음. 앱은 11시부터 4시까지 열렸고, 근처 사람들과 채팅하고 사진을 공유할 수 있었음. 셀카는 거꾸로 찍혔고, 하루가 끝나면 모든 것이 삭제됨

  • 실직했을 때 지역 실업 사무소 웹사이트가 실제 업무 시간 외에는 "닫힘" 상태였음. 짜증나면서도 재미있었음. 더 제한적이지만 진정성 있는 소셜 미디어가 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