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주요 기능에 물리 버튼 복귀 결정
(autocar.co.uk)- 폭스바겐은 향후 모든 모델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에 물리 버튼을 다시 도입할 계획임
- 최근 몇 년 동안 폭스바겐은 물리 버튼과 다이얼을 없애고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으로 기능을 통합해 비판을 받아옴
- 히터 및 볼륨 조절을 위한 햅틱 슬라이더와 스티어링 휠에 햅틱 패널을 사용하면서 사용자 불만 증가
-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는 다음과 같이 언급함
- "ID 2all 모델부터는 다섯 가지 주요 기능(볼륨, 운전석 및 조수석 히터, 팬 속도, 비상등)을 화면 아래에 물리 버튼으로 배치할 것"
- "앞으로 모든 폭스바겐 차량에서 물리 버튼이 제공될 것"
- "더 이상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 "스티어링 휠에도 물리 버튼을 장착해 직관적인 피드백 제공 예정"
터치스크린은 여전히 유지
- 새로운 법적 요구사항(미국에서 후방 카메라 장착 의무화 등)에 따라 터치스크린은 여전히 유지될 예정
- "많은 기능이 시스템의 심층 메뉴에 포함될 것이나, 다섯 가지 주요 기능은 항상 물리 버튼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
- 사용자 경험 강화와 직관적인 조작 편의성 제공 목표
Hacker News 의견
-
최근 Tesla를 운전해본 경험이 있는데, 사용자 경험이 매우 불편했음. 방향 지시등의 촉각 피드백이 없어 간단한 차선 변경 후에도 여러 번 왼쪽과 오른쪽을 지시하게 됨. 에어컨과 와이퍼가 터치스크린 뒤에 있어 마치 조종사가 필요한 것 같았음
- 운전자 보조 기능이 쉽게 속아 무작위로 조향을 수정하거나 급제동을 함. 구형/단순한 차와 비교해 후방 충돌 비율이 더 높을 것 같음
- 차고에 주차할 때 우리 개를 오토바이로, 다른 차량을 트럭으로 착각해 충돌했다고 판단한 것이 재미있었음
-
Tesla가 시작한 이 모든 것은 그들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은 초기 판매만 보고 이를 모방하며, 오랜 시간 동안 안전하다고 배운 것을 무시하고 나중에 다시 돌아옴
- Apple도 ESC 키를 터치바로 대체하거나 USB-C 포트만 있는 노트북을 출시하며 비슷한 실수를 저지름
- 많은 시간과 자원이 낭비됨. 곧 휴대폰에 탈착식 배터리가 다시 등장할 것이고, 이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임
- 회의실에서 노트북을 연결하지 못해 사망한 사람은 없지만, 에어컨을 조작하다가 사슴을 치는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있을 것임
-
2020 GTI를 2021 모델보다 더 비싸게 샀을 때 이런 일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5년이 걸릴 줄은 몰랐음. 그들이 실수를 인정한 것을 보니 좋음
-
Hyundai가 승리함. 터치스크린 기능을 사용하지만 주로 설정과 구성에 사용하며, 운전 중 기본 제어에는 사용하지 않음
- 많은 지역에서 운전 중 터치스크린 휴대폰 사용이 불법임. 그런데 왜 제조사들이 내장된 터치스크린 사용을 강제하는 것이 합법적인지 이해가 안 됨. 모순적임
-
북미에 디젤을 다시 도입해주길 바람
-
예전에 Saab를 소유했었음. 모든 것이 버튼/노브로 되어 있었고, 아마도 내가 사용/본 최고의 자동차 계기판이었음
-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Euro NCAP의 낮은 평가를 피하기 위해 버튼을 다시 도입할 것임
-
터치스크린 대신 물리적 제어를 원하는 자동차 기능이 떠오르지 않음. GPS 같은 것은 예외일 수 있지만, 그것은 자동차 기능으로 간주하지 않음
-
Ioniq를 구매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어리석은 디스플레이와 버튼이 없었기 때문임. 가격이 더 저렴했다면 구매했겠지만, 예상보다 10% 낮은 가격표를 보고도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음
- 자동차 주행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임. 이를 방해하면 고객의 호의를 잃게 됨
- VW의 디젤게이트에 아직도 약간 화가 나지만, 실제 버튼이 다시 등장하면 다시 고려할 것임
-
2024 VW Jetta GLI를 소유하고 있음. 촉각 스티어링 휠 "버튼"이 느슨하고 불확실함. 실제 버튼의 복귀를 환영함
- 적어도 내 GLI는 물리적 볼륨 노브와 물리적 히터 제어 장치를 가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