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P by xguru 2일전 | ★ favorite | 댓글 12개

"계속 프로그래밍을 해도 될까? 그래도 괜찮을까? 평생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까?"

  • 발표자 Kate Gregory는 1979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40+년 경력의 개발자 (63세)
  • Microsoft의 C++ 컴파일러가 나오기전 부터 C++을 사용했고, Visual C++ MVP 이며 유명 C++ 컨퍼런스에서 자주 연사로 등장함
  • 국내에는 "아름다운 C++" 책이 번역 출간된 바 있음
  • NDC TechTown 2024에서 발표한 "The Aging Programmer" 영상의 스크립트 요약

Intro

  • 나이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며, 1초마다 조금씩 나이를 먹음
  • 다들 나이가 들어도 프로그래밍을 지속할 수 있을지, 신체적·정신적 문제로 인해 중단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음
    • "계속 프로그래밍을 해도 될까? 그래도 괜찮을까? 평생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까?"
    •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인데도, 내 몸이나 마음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할까?"
  • 오늘 나눌 내용은 직접 경험하거나, 연구하고, 다른 개발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함
  • 하지만 이 조언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음
  • 나이가 들면 "더 이상 프로그래밍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단하는 경우가 많음
  • 이는 생존자 편향(survivor bias)으로 이어질 수 있음. 떠난 사람들의 실패 이유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남아 있는 사람들만으로 일반화된 결론을 내리기 쉬움

내 경험만 정리한 것은 아님

  • 나의 경험뿐 아니라 설문조사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달함
  • 논문, 기사, 책 등을 탐독하고, 나이가 들어도 프로그래밍을 지속하는 사람들과 중간에 떠난 사람들 모두와 대화하며 통찰을 얻음
  • 어찌 되었건, 이 조언이 당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알아서 판단할 것
  • 나이가 들어가며 얻게 되는 긍정적인 점 중 하나는 바로 더 나은 판단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

나이와 프로그래밍

  • 내 어머니는 기술 커리어에서 은퇴한 88세이고, 나는 현재 63살임
  • 여러분 중에는 지금 88살도 아니고 63살도 아니니까, ‘이 이야기가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 하지만, 내가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20대·30대·40대·50대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실천들"
  • 이런 것들이 쌓여야, 나중에 60대·70대·80대에 ‘아무것도 안 하고 편히 쉬겠다’든지 혹은 ‘계속 프로그래밍을 하겠다’든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됨
  • "자신이 즐기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것" 그게 목표임
  • 하지만 이런 일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미리 "대비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함"

    “If you’re not getting older, you’re dead.” – Tom Petty
    당신이 나이가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죽은 것이다

우리 모두가 나이든 프로그래머가 될 수는 없음

  • 어떤 사람들은 그냥 죽기도 하고, 아마도 당신은 그것을 막고 싶을 것
  • 내가 사람이 죽는다는 걸 실감하는 이유는, 그런 전화를 자주 받기 때문
    • "우리 C++ 코드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 사망했어요"
    • 물론 여러분도 회사에서 죽고 싶지는 않을 것
  • 조금 더 오래 사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해볼 생각이지만, 어쨌든 우리 모두가 끝까지 프로그래밍을 계속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함
  •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머로 일하지 않거나, 관리직으로 이동하거나, 완전히 다른 산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음
    • 몇몇은 업계를 떠나 트럭 운전사 같은 일을 하거나, 퇴직을 선택 또는 강요받음
    •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적절한 계획과 계산 후 은퇴하는 것은 긍정적임
      • 캐나다에서 55세에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투자 계획을 강조한 "Freedom 55" 프로그램이 있었음
    • 55세든 85세든 자신의 선택으로 은퇴하는 것은 좋음
  • 그러나 강제로 퇴직하거나, 법적 조치가 어렵도록 최소한의 퇴직금을 받고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는 자발적 은퇴가 아님
  • 일부는 업종 전환을 하기도 함. 그건 항상 나쁜 것은 아님
    • 나이 든 프로그래머가 아닌 나이 든 제빵사, 트럭 운전사, 또는 로데오 광대 같은 새로운 일을 선택할 수도 있음
    • 이러한 선택은 멋진 일임
  •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퇴직을 당하는 것은 슬픈 일임

신체적 우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조사해 봤음
    • "몸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가?", "정신적으로 걱정되는 점은 무엇인가?"
  • 신체 건강에서는 응답자의 4분의 3이 시력 문제를 가장 큰 신체적 우려로 꼽음
    • 손목 터널 증후군이나 손목 통증과 같은 기존의 프로그래머 관련 고정관념과 달리, 시력이 1순위로 꼽힘
    • 그 외 일반적인 신체 통증이나 뻣뻣해짐, 스태미너, 이동 문제, 계단 오르내리기 어려움 등도 언급됨
  • 정신 건강에서는 동기 부족, 냉소적 태도, 무관심에 대한 걱정이 두드러졌고, 정신적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임
    • 예를 들어, 동기 회복 방법, 일에 대한 관심을 되찾는 방법 등

신체 건강에 대한 문제

  • 신체 문제라 생각하지만, 진짜 신체 문제가 아닐때도 있음
    • 실제로는 보조 기구로 해결 가능한 경우
    • 이동 보조 기구(지팡이, 보조기구 등)를 사용하면 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을 돕는 역할을 함
  • 하지만 보조 기구를 사용하면 사람들이 나를 바보처럼 대하는 경우가 있음
    • 직장에서 의견을 무시당하거나, 카페에서 직접 주문을 받지 않고 동반자에게 대신 묻는 상황이 발생함
    • 보조 기구 사용은 단지 몸의 기능 문제를 보완하는 것일 뿐, 지적 능력과는 무관함
    • 그러나 보조 기구를 사용하는 즉시, 타인에게 "몸의 문제 = 정신의 문제"라는 잘못된 인식을 주는 경우가 있음
  • 보조 기구 사용으로 차별받는 환경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나 직장의 문제일 가능성이 큼
    • 예를 들어, 특정 날 보조기를 착용했을 때 직장에서 의견이 무시된다면, 이는 보조기의 문제가 아닌 해당 일하는 곳의 문제
  •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며, 어두운 환경에서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 시력 문제로 야간 운전이 어려워질 경우, 근무 시간 조정이 필요할 수 있음
    • 그러나 이는 단순한 시력 문제가 아니라, 운전 외에 출퇴근 방법이 없거나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환경적 문제로 볼 수 있음
  • 일부 사무실은 20대 CEO가 설계한 것처럼 비현실적인 구조를 가짐
    • 예: 회의실, 사무실, 화장실, 커피 공간이 서로 다른 층에 위치
    • 커피를 마시거나 화장실에 가려면 여러 층을 오르내려야 하는 비효율적 구조
    • 이는 신체적으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됨
    • 사무실에서 층간 이동이 많은 경우, 무릎, 발목, 심혈관 문제로 인해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있을 수 있음
    • 이는 개인의 신체적 한계가 아니라 비효율적으로 설계된 환경의 문제
    • 문제는 단순히 직원이 나이에 적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직장이 나이에 따라 접근성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 따라서, "몸에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 반드시 개인의 부적합함을 의미하지 않음
  • 종종 사람들이 만들고 설계한 환경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도록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을 수 있음
    • 이 일(work)에 대해서 나이가 너무 많은걸까? 아니면 이 Workplace에 대해서만 그런걸까 ?
    •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환경이나 설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음

시력 건강

  • 시력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검사가 필요하고, 나이에 따라 시력 검사의 빈도는 달라져야 함
    • 기존에 시력 문제가 있는 경우 더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함
  • 나이가 들면 노안(presbyopia) 이 되는 것은 정상적임
    • 젊었을 때 원거리 시력이 좋았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근시 교정이 필요할 수 있음
    • 노안은 "presby"라는 단어에서 유래하며, 이는 "노인"을 의미함
  • 처방전 없이 약국, 슈퍼마켓 등에서 저렴한 독서용 안경을 구입 가능
  • 가까운 선반에서 비타민 병 등 작은 글자가 있는 물건을 골라 안경을 시도해 읽기 쉬운 것을 선택
  • 비용이 적게 들며 처방전이나 특별한 허가가 필요하지 않음
  • 특정 작업에 적합한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
    • 예를 들어, 화면 작업이나 레스토랑 메뉴, 비타민 병 뒷면을 읽는 데 적합한 안경은 거리 시야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 도로 표지판을 읽기 어렵거나 먼 거리를 보는데 문제가 생기면, 원거리용 안경이 필요하며 전문가에게 시력을 측정받아야 함
    • 다양한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의 안경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임
  • 나는 운전용, 컴퓨터용, 독서용 등 다양한 안경을 사용 중임
  • 시력 검사를 통해 적합한 교정 렌즈를 착용하면 원인을 알 수 없던 두통과 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
    • 시력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음
    • 안경 착용으로 시각적 부담이 줄어들며 두뇌의 처리 능력을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음
    • 선명한 시야는 업무나 일상에서의 효율성을 높여줌
  • 나이가 들며 글자 크기를 점점 키우는 것은 일반적임
    • 프로그래머라면 시력에 맞는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

야간 운전

  • 50대에 접어들면 야간 운전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TV 광고에 나오는 노란색 선글라스 등은 효과가 없으니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음
  • 야간 시야 문제 중 하나인 백내장(cataract)은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가능하며, 수술로 개선될 수 있음
    • 또한 야간 시야 문제의 원인은 다양하며 백내장이 아닌 경우도 많음
  • 주요 문제는 대비 변화로, 어두운 길을 운전하다가 밝은 화면을 보면 시야가 흐려질 수 있음
    • 차량 선택 시 큰 화면 대신 조작이 쉬운 물리적 버튼이나 슬라이더가 있는 차량을 고려하는 것이 좋음
    • 화면에서 번지는 빛이나 반사로 인해 시야가 방해받을 수 있음
  • 안경, 차량의 유리창, 헤드라이트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 시력에 어려움이 있을수록 먼지와 얼룩의 영향이 커짐
    • 나이가 들수록 청결에 더 신경을 쓰는 이유는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함임
  •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시력 유지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 당근, 빨간 피망, 토마토와 같은 채소 및 짙은 녹색 채소는 야간 시야와 대비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 생활 방식을 조정하여 야간 운전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함
    • 오후 3시에 퇴근하여 집에 도착한 후 남은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밝은 시간대에 운전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음
    • 겨울철에는 재택근무를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야간 운전을 피할 수 있음
    • 야간 운전을 피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거주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임
  • 이러한 변화는 긴 시간 동안 신중하게 계획하여 스트레스 없이 적응하는 것이 바람직함
    •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함

운동은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함

  • 난 그냥 운동 안하고도 건강하기를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운동은 실제로 좋음
  • 단순히 활동적인 생활방식(도보 이동, 카약 등 취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
  •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반복적인 운동을 해야 함
    • 반복적인 움직임은 통증을 줄이고 유연성을 향상시킴
    • “움직임은 윤활제(Motion is lotion)”라는 표현처럼,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통증 완화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줌
    • 노화와 함께 몸을 굽히거나 높은 곳에 손을 뻗는 기본적인 능력이 감소하며, 운동을 통해 이를 유지 가능함
  • 면역 체계의 많은 부분이 근육에서 작동하며, 운동을 통해 면역력이 강화됨
    • 운동은 기분을 개선하고, 학습 능력을 높이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국 언젠가는 병을 앓을 시간을 마련하게 될 것” — 에드워드 스탠리 (1826–1893)

    • (우리가 잘 아는 스탠리 컵을 만든 사람은 에드워드의 동생임)

모든 운동은 같지 않음

  • 특정 음식 섭취 부족을 다른 음식으로 완전히 보완할 수 없듯, 운동 역시 다양한 종류를 균형 있게 해야 함
  • 운동은 목적에 따라 다양하며, 모든 운동이 동일한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님
    • 무거운 물건을 한 번 들어 올리는 것은 계단을 빠르게 오르는 능력을 증가시키지 않음
    • 빠르게 걷는 운동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능력을 향상시키지 않음
  • 특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운동을 해야함
    • 근력: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등 강한 힘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 지구력: 걷기나 계단 오르기처럼 비교적 쉬운 활동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능력
    • 유연성 및 균형: 몸을 구부리거나 균형을 유지하고, 넘어질 때 스스로 균형을 되찾는 능력
    • 일부는 눈에 보이는 근육을 원하기도 하지만, 이는 별개의 목표임
    • 체중 감소나 체질량지수(BMI)는 건강의 유일한 척도가 아님
      • BMI는 과학적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특히 인종차별적 배경이 있다는 지적이 있음
      • BMI 상 "정상"으로 분류되는 그룹보다 "과체중" 그룹이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도 존재함
      • 개인의 건강 상태는 체중 감소나 BMI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건강한 체중 증가는 의학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음
      • 과거의 이상적인 체중(예: 17세 때의 체중)을 목표로 삼는 것은 비현명할 수 있음
    • 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한 체력과 에너지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함
  • 성취하고 싶은 목표에 따라 운동은 달라져야 함

근력 (Strength)

  • 20파운드(약 10kg) 물건을 한 손으로 들기, 피클 병 뚜껑 열기 등의 실용적인 힘을 강화 하는 것
  • 반복 횟수를 적게 하더라도 높은 강도의 운동이 효과적임
    • 어렵지만 해볼 만한 운동을 적은 횟수로 하되, 완전히 한계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근접한 지점까지 해볼 것
    • 예를 들어, “11개는 무리다” 싶을 때까지 10개 정도의 푸시업을 하는 식
      • “70초는 버티기 힘들겠다” 싶을 때 60초 정도의 플랭크
      • 하루에 3번씩, 단 1~2분만 투자해도 점차 근력이 향상됨
      • 수백 번을 반복하거나 몇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음
  • 간단하고 짧은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 스쿼트,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키등
    • 장점: 몸무게를 활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거나 특정 장소에 갈 필요가 없음
  • 운동은 현재 능력에 맞게 조정 가능. "각도가 핵심"
    • 예: 팔굽혀펴기를 할 수 없는 경우 각도를 조정하여 쉽게 시작 가능
      • 바닥에서 팔을 완전히 펴는 팔굽혀펴기가 가장 어려운 형태
      • 소파, 침대, 계단 등을 활용해 상체 부담을 줄이고 점진적으로 강화 가능
  • 하루 3번, 1분씩 꾸준히 운동하면 빠른 시간 내에 근력이 향상됨
    • 1~2주 만에 더 많은 반복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점차 더 어려운 동작으로 전환 가능
    • 예: 계단에서 낮은 단계로 이동하거나 더 낮은 소파를 사용하는 등 강도를 높이는 방법 선택
    • 운동을 통해 근육이 눈에 띄게 강화되는 효과를 체감 가능
  • 노년기에 근력은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
    • 예: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계단 손잡이를 잡을 수 없음
    • 병 뚜껑을 열지 못하면 원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됨
    • 근력은 일상적인 활동(식사 준비, 빨래 운반 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함
  • 강한 근육은 면역력을 높여 감기같은 질병 회복에도 기여함
  • 체중 부하 운동(스쿼트, 팔굽혀펴기 등)은 근육뿐만 아니라 뼈를 강화함
    • 뼈를 강화하면 낙상이나 사고 시 골절 위험이 감소
    • 수영과 같은 비체중 부하 운동은 효과가 다름
      • 체중을 사용하는 운동은 뼈 건강과 근육 강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함
  • 근력이 센 사람이 더 장수함
    • 손의 악력을 전체 근력의 지표로 활용
    • 대부분의 운동이 손의 힘을 필요로 하므로, 악력이 강한 사람은 대체로 전신이 강함
    • 손의 힘이 약한 사람은 전반적으로 근력이 약하며, 이는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음
      • 예: 보행기를 잡지 못하거나 문손잡이를 열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게 됨
    • 약해진 근력으로 인해 항상 타인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태를 피하기 위해 근력 유지가 필수적임

지구력 (Stamina)

  • 근력 운동(무거운 물건 들기 등)은 지구력을 향상시키지 않음
    • 지구력을 키우려면 약간 숨이 찰 정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함
  • 캐나다 정부는 하루 20분, 주 150분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
    •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무리 짧은 운동이라도 효과가 있음
      • 하루 걸러 20분 운동 > 하루 걸러 10분 운동 > 주 2회 5분 운동 등 모두 도움
    • 약간 숨이 차는 활동을 통해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음
  •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은 뇌의 새로운 연결(뉴런 생성을 포함) 형성을 촉진함
    • 유산소 운동은 숨이 가쁜 상태를 유지하며, 이는 신경생성을 자극
    • 걷기, 계단 오르기, 빠른 하이킹 등 지속적인 움직임이 효과적
  • 운동 후 학습 능력이 향상되며, 이는 생존 본능과 관련된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임
    • 예: 사냥 후의 학습 기회를 극대화하려는 생존 메커니즘
  •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진 사람도 적당한 운동을 통해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음
  • 운동은 50세 이상에서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임
    •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저항 운동) 모두 인지 능력 향상에 기여
  • 유산소 운동은 체내에서 다양한 화학 물질을 방출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마이오카인(Myokine), 도파민(Dopamine),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 세로토닌(Serotonin) 등이 대표적
    • 도파민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며, 세로토닌은 학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킴
  • 이러한 화학 물질은 운동을 통해 뇌와 기분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함

유연성과 균형 (Flexibility and Balance)

  • 젊을 때는 유연성과 균형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나이가 들수록 필요성이 커짐
    • 몸이 뻣뻣해지거나 작은 걸림에도 넘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음
  • 일상적인 활동(자전거 타기, 하이킹 등)만으로는 유연성과 균형이 개선되지 않음
    • 유연성을 위해 스트레칭 운동이 필요함
    • 균형을 위해 균형 잡기와 균형 회복 연습이 필요
  • 지금부터 유연성과 균형 운동을 습관화하면 나중에도 이를 유지 가능
    • 물건을 집거나 넘어지는 상황에서도 부상을 예방할 수 있음
    • 손목이나 발목의 염좌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
  • 스트레칭은 고강도 운동이 아니며 즐겁고 편안한 느낌을 줌
    • 예: 침대에서 아침에 기지개를 켜는 동작처럼 기분 좋은 활동
    • 스트레칭 후 자세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음
    • 간단한 동작으로도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

손목 (Wrist)

  • 많은 사람들이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자는 습관이 있음
    • 손목을 구부리고 자는 자세는 손목 터널 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
    • 손목을 편 상태로 유지하면 손목 통증이 크게 줄어듦
    • 손목이 아플 경우 수면용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여 자세를 교정 가능
  • 손목 보호대는 수면 중 손목을 평평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함
    • 타이핑 중에는 보호대 사용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주로 잠잘 때 착용 권장
    • 손목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마우스나 키보드 사용 시 불편함이 느껴지면 대체 장비를 고려
    • 예: 트랙볼은 손목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
    • 손목 손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장비 변경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예방책

    "당신의 일생동안 손목과 손의 키 입력 횟수는 한정되어 있으니, 불필요한 활동(예: 인터넷 논쟁)에 낭비하지 마세요" - Scott Hanselman

통증과 고통 (Aches and Pains)

  • 노화는 은유적으로도, 실제로도 통증을 동반할 수 있음
    • 비가 오려고 할때 무릎 통증과 같은 증상은 실제로 존재하며 많은 사람들이 경험함
  • 단기적인 통증을 겪을 때 통증을 참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함
    • 의사들은 통증 완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오히려 지적하는 경우가 많음
  • 진통제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임
    • 통증을 참기보다 필요한 경우 진통제를 사용하여 불편함을 줄이는 것이 중요
    • 통증을 관리하면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몸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 일부 약물은 노화와 관련된 이점이 있음
    • 메트포르민(Metformin):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로, 당뇨와 무관하게 노화 관련 문제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음
    • 나프록센(Naproxen): 항염증제로, 규칙적인 사용이 노화와 관련된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
  • 이러한 약물들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노화 과정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 염증은 신체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이를 완화하는 것이 중요
    • 통증을 약물로 완화하는 것을 약점으로 간주하지 말고, 염증 감소와 장기적인 건강 관리로 이해해야 함
  • 항염증제 사용은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것을 넘어, 신체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장기적인 건강에 도움
  • 운동은 관절과 근육 통증을 줄이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
    • 규칙적인 운동은 염증 감소와 함께 통증 완화에 도움
    •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강화하여 통증과 노화 관련 문제를 줄일 수 있음
  • 의자, 책상등 통증을 유발하는 물건들을 교체하는데 투자할 것
    •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를 시작한 이후 계속 유지하는 사람이 많은데, 종종 비효율적이고 비인체공학적인 장비로 구성됨
      • 예: 식탁 의자, 서랍장, 임시로 사용한 책상 등
    • 장시간 작업 시 허리, 무릎, 손목 등의 건강을 고려한 장비 사용이 중요
    • 편안함과 자세를 개선할 수 있는 의자, 책상, 손목 받침대 등을 고려해야 함
    • 장비 개선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장기적인 신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줌

청력 (Hearing)

  • 작은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 본인이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음
    • 이런 상태에서는 회의나 대화 내용을 완전히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큼
    • 일부는 대화를 이해하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거나 대화 참여를 포기하기도 함
    • 청력 손실은 사회적, 직업적 상호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 정기적인 청력 검사는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줌
  • 청력은 한 번 손실되면 되돌릴 수 없음
  • 청력 보조기(보청기)는 일부 기능을 보완할 수 있으나 완전한 복구는 불가능
    • 보청기는 단순한 증폭기가 아니며, 대화 소음을 구분하거나 언어 최적화 등 첨단 소프트웨어가 내장됨
  • 큰 소음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
    • 귀마개나 귀 덮개 같은 청력 보호 장비를 착용
    • 비행기에서 귀마개를 사용하면 소음을 줄이고 두통과 피로를 완화 가능
    • 헤드폰 볼륨을 너무 높이지 않도록 주의
      • 볼륨을 높일 때 나타나는 경고 메시지를 무시하지 말아야 함

건강 (Health)

  • 젊을 때는 독감이나 감염, 가벼운 부상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 90세 이상으로 오래 산 사람 중 다수가 호흡기 감염으로 사망
    • 가족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고령에서는 호흡기 감염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임
  • 고령자에게는 낙상과 부상이 치명적일 수 있음
    • 낙상 후 골절은 이동성과 독립성을 잃게 만들고,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큼
  • 근육량이 많으면 낙상의 위험이 줄어들고 회복 가능성도 높아짐
    • 예: 강한 코어 근육은 넘어질 때 스스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
    • 면역 체계 강화 효과로 질병 회복 속도도 빨라짐
  • 방지하는 습관을 지금부터 들이고 계속 유지해야함
    • 낙상 예방: 안정감 있는 신발 착용
    • 계단이나 난간을 잡는 습관을 들이기(타인의 시선 신경 쓰지 않기)
    • 정기적인 예방접종: 성인도 10년마다 필요한 백신이 있음.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
    • 마스크 착용: 특히 군중 속에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임
    • 손 씻기:
      • COVID 초기에는 손 씻기가 바이러스 예방의 핵심이라고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독감 감소에 효과적이었음
      • 전 세계적인 손 씻기 습관으로 독감의 한 종류가 거의 사라졌던 사례가 있음
      • 손 씻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건강 관리에 큰 이점이 있음
  • 건강하다고 느껴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
    • 검진은 현재 상태에 대한 **기준치(베이스라인)**를 설정하여 변화 여부를 확인 가능
    • 조기 발견이 중요한 건강 문제(약간 불편하거나 민망한 검사 포함)도 포함되어야 함
    • 검진은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줌

폐경 (Menopause)

  • 폐경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겪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
  • 폐경 전 단계(Perimenopause) 는 40대부터 시작될 수 있으며,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음
    • 이는 삶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우습게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
  • 폐경을 겪는 사람은 스스로 농담할 수 있지만, 타인이 이를 조롱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것은 부적절
    • 예: "덥나 봐? 또 열이 나는 거야?" 같은 농담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 체온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당황감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줄 수 있음
    • 당황하거나 민망한 상황은 불편을 배가시킬 수 있음
  • 폐경과 같은 개인적이고 민감한 주제에 대해 존중과 배려가 필요
    •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거나 농담하는 것은 피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함

건강 습관

  • 젊을 때부터 좋은 건강 습관을 만들고 이를 평생 유지하는 것이 중요
  • 금연
  • 자외선 차단제 반드시 사용: 멜라노마(흑색종) 생존자의 조언임
    •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모자를 추가로 활용하면 더 효과적
    • 모자는 자외선으로부터 눈도 보호 가능
  • 알코올 섭취 주의: 알코올은 적당히 섭취하며,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함
    • "독"을 섭취할 때는 적당히, 자주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
  • 충분한 수분 섭취:
    • 물은 건강에 좋지만, 알람걸고 마실 정도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억지로 마실 필요는 없음
    • 목이 마를 때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습관이 바람직
    • 커피, 와인, 콜라 등은 약간의 이뇨 효과가 있지만 수분 공급에 여전히 기여함
  •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 C와 섬유질을 포함하여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
    • 섬유질은 암, 심장병, 뇌졸중 예방 효과에 중요한 기여함
    • 비타민 C 보충제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과 동일한 건강 효과를 제공하지 못함. 섬유질이 중요.
  •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이 가장 건강에 좋음
    • 예: 사과를 먹는 것이 사과 주스나 고도로 가공된 퓌레보다 건강에 더 유익
    • 약간 가공된 식품(예: 사과소스)은 괜찮지만, 고도로 가공된 식품(예: 인공 향과 설탕이 추가된 퓌레)은 피하는 것이 좋음
    • 육류와 가공육(소시지, 핫도그)도 가능한 한 덜 가공된 상태로 섭취
    • 거주 지역에 따라 가공식품의 순도가 다를 수 있음
      • 자신의 기준에 따라 덜 가공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 일을 너무 많이 하지 말것
    • 죽음을 앞둔 침대 위에서 "더 많은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사람은 없음
  • 모든 것에서 적당함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과 행복에 도움을 줌

다른 사람들(Other People)의 인식

  • 설문 조사에서 "연령 차별"에 대해 물어 봤는데 실제로 차별이 있음
    • "내가 배우지 못할거라 가정함" : 새로운 기술에 대해 학습 여부를 묻지 않고, 배우고 싶다는 의사가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음
    • "유능하다면 지금쯤 관리자가 되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기술적 역량이 평가절하됨
      • 비관리자인 상태가 브랜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편견이 있음
    • 이메일 및 음성 통화로 진행된 채용 과정이 비디오 인터뷰로 전환되면서 기회가 사라지기도 함
      • 이는 외모, 특히 머리 색 등 연령과 관련된 편견에 기인
    • "회사 문화에 맞지 않을것 같아요":
      • 이 표현은 종종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지원자를 배제하기 위한 명분으로 사용됨
      • 이러한 연령 차별은 고령자의 전문성과 경험이 간과되는 문제를 초래함
  • 남성과 여성 모두 노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지만,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침
    • 남성은 가끔 "경험이 풍부한" 또는 "존경받는" 이미지를 얻는 반면, 여성은 거의 해당되지 않음
  • 소규모 회사에서는 개별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지만, 대규모 회사에서는 연령에 따른 고정관념에 더 쉽게 묶임
    • 그러나 대규모 회사는 기술적 경력 개발을 위한 "기술적 승진 제도(Ladder)"를 제공할 수도 있음
    • 그래서 사람들이 종종 컨설팅으로 많이 옮겨감
      • 내부 직원으로는 "63세인 당신에게 왜 교육을 제공해야 하나?"라는 편견에 직면할 수 있음
      • 외부 컨설턴트로 활동하면 "63세라면 정말 많은 것을 알겠군요!"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만약 당신이 "Other People" 이라면

  • 예를 들어 당신이 ‘나이 든 사람들은 배울 수 없다’, ‘나이 든 사람들은 회사 문화와 어울리지 않는다’거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4층 계단쯤은 뛰어오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 그런 생각이 못되고 잘못되었다고 굳이 말하고 싶지는 않음
  • 대신, 그게 여러분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를 말씀드리고 싶음
  • 만약 여러분이 ‘나이 드는 건 끔찍해’라고 믿는다면, 실제로 끔찍한 노년을 맞이하게 될 것
    • 그리고 그건 단순히 기분이 우울하고 외로워진다는 차원만이 아님
  • 나이든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당신의 나이에 영향을 미침
    • 노화에 대해 부정적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이 더 높으며, 입원 가능성도 50% 증가
    • 노화에 대한 긍정적 관점이 스트레스와 고통을 줄이고 더 건강한 노년을 보장
  • "나는 할 수 없다"는 태도는 삶의 범위를 좁히며, 부정적인 노년을 초래함
    • 반대로, "새로운 방법을 배우거나 적응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은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을 만듦
    •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여전히 많다고 믿는 태도가 중요

뇌와 정신 능력

  • 인지 능력 저하는 불가피하지 않으며, 예방 가능
  • 최근 고령에서의 치매 통계를 보면
    • 90세인 사람들중 약 3명 중 1명만이 치매를 겪으며, 나머지 2명은 건강한 인지 능력을 유지
    • 80세에는 약 5명 중 1명만이 치매를 경험, 80%는 영향을 받지 않음
    • 치매와 같은 인지 저하는 노화의 필수적인 결과가 아님

단기 기억과 작업 메모리(Short term memory, working set)

  • 단순한 건망증(예: 왜 여기에 왔는지 잊는 경우)은 치매의 신호가 아님
  • 빈번한 건망증의 원인은 물리적 또는 환경적 요인일 수 있음
    • 시각적 정보 부족: 작성한 목록이 읽기 어렵거나 잊어버림
    • 청각적 정보 부족: 요청 내용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추측하는 경우
    • 수면 부족: 수면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발생
  • 해결 방법은 습관과 루틴 형성:
    • 모든 것에 대해서 지정된 위치를 만들고 거기에다 두는 물리적인 부분 부터 시작
    • 알람, 일정 관리 앱, 스크립트 등 기술을 활용할 것
  • 체크리스트와 프로세스 만들기
    • 복잡한 절차 대신 단순한 방식으로 작업을 처리하면 실수를 줄이고 부담을 완화 가능
      • 예: 27단계의 복잡한 절차 대신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중간에 방해받아도 쉽게 재개 가능
  • 멀티태스킹에 너무 의존하지 말 것
    • 나이에 따라 멀티태스킹에서 단일 작업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작업 스타일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
    • 나도 한때는 멀티태스킹(예: 컨퍼런스 청취 중 이메일 정리, 소셜 미디어 확인)이 효과적이었음
      • 대화 내용을 듣다가 중요한 시점에만 화면을 확인하며 작업을 병행
    • 그러나 멀티태스킹은 중요한 정보를 놓치게 만들 가능성이 높음
      • 예: "누가 모듈 얘기했지?"처럼 정보를 놓쳐 다시 확인해야 하는 상황 발생
    • 현재는 한 가지 작업에 완전히 집중하는 방법으로 전환
      • 컨퍼런스 영상을 빠른 속도로 재생하여 모든 주의를 기울이는 방식 채택
      • 화면에 표시된 단서(슬라이드 내용, 코드 등)를 함께 보며 더 깊이 이해
    • 멀티태스킹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습관이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킴
    • 영상을 빠른 재생 속도로 시청하면 집중력을 유지하면서도 시간을 절약 가능
      • 예: 1.5배속으로 시청하면 1시간짜리 강연을 더 짧은 시간 내에 완료
    • 집중력을 완전히 투자하여 멀티태스킹을 피하는 방식이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됨
  • 개인의 뇌 구조와 기능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
    • ADHD나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은 독창적인 대처 기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
      • 뇌가 즉각적인 도움을 주지 않을 때도 작업을 완료하는 방법을 알고 있음
    • 이러한 특성은 일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러한 기술은 자신에게도 유익하며 적용 가능
    • 인터넷 검색,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대처 기술을 발견 가능
      • 기억력 부족이나 여러 단계의 작업을 중간에 멈추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와 팁이 다수 존재
  • 뇌 훈련 게임이 도움이 될까?
    • 색깔 맞추기, 단어 찾기 등은 게임 자체의 실력을 높이는 데는 도움되지만,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나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지는 않음
    • 광고에서 주장하는 효과와 실제 효과가 다름
  • 즐겁게 읽는 독서나 흥미로운 학습은 인지 능력과 처리 능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
    • 예: 그림 그리기 배우기, 스탠드업 패들보드 배우기, 소설 읽기 등
    • 독서는 창의력과 인지 능력을 자극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

계속해서 등장하는 "새로운 것(New Stuff)" 따라잡기

  • "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해" 같은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님
    • 이미 직장에서 충분히 스트레스 받고 있음
  •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익혀야 한다는 데 대해 불평을 함
    • 그것도 꼭 필요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단지 ‘8년째 이 패러다임을 쓰고 있으니 이제 다른 패러다임으로 갈 때가 됐다’ 같은 이유일 때가 많음
  • 사실 배우려고만 하면 대부분 배울 수 있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건 다른 문제)
  • ‘Git 같은 건 배우고 싶지 않아’라고 느끼는 건, 사실 Git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님
    • 우리는 이미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알고, 빠르게 훑어보고 과거의 경험과 연결 지을 수 있음
    • ‘아, 이건 내가 대학 시절에 쓰던 그거랑 비슷하네?’
  • 그럼에도, ‘나는 웹 같은 건 안 다뤄. 데스크톱만 하는 사람이야, C++만 쓰는 사람이야. 그런 바보 같은 웹 기술은 필요 없어’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정의해버리면, 새로운 걸 받아들이기 싫어질 수밖에 없음
  • 하지만 변화 자체를 기꺼이 수용한다면, 그게 새로운 언어든, 새로운 프레임워크든,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툴이든, 혹은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이든, 훨씬 유연해질 수 있음
    • 같은 도구일지라도 생각하는 새로운 방법이 있을 수 있음
  • 자신의 업무 정체성(Identity)을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달성한 성과와 해결한 문제로 정의해야 함

기분(Moods)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늙으면 짜증을 잘 내고, 조급해지고, 냉소적이고, 집중력이 약해질까 봐 걱정함
  • 보통은 ‘나는 저 사람처럼 되고 싶지 않아’ 같은 구체적인 모델이 있기도 함
  • 하지만 치매와 마찬가지로, 이런 성격 변화도 불가피한 건 아님
  • 20대에 다정하고 관대한 사람이라면, 대체로 80대에도 여전히 그렇게 지낼 가능성이 높음
  • 다만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음
    • 생계에 대한 걱정이 없고, 필요한 게 충족될 때 우리는 쉽게 따뜻하고 너그럽고 친절할 수 있음
  • 삶의 기본 안정성이 부족할 경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관대해지기가 어려움
    • 예: 생계 유지에 대한 불안, 집을 잃을 걱정, 지지해 줄 사람들의 부재 등은 부정적인 태도를 유발할 수 있음
    • 이런 환경에서 계속 환하게 웃고 친절하기는 정말 어렵고, 사람은 당연히 짜증과 우울감에 빠지게 됨
  • 결국, 젊을 때부터 안정적인 노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편안한 노후를 준비해둬야, 그 시기에 여유롭게 다른 이들에게 따뜻함과 관용을 베풀 수 있음
  • 지금 친절하지 않다면, 나이가 든다고 해서 마법처럼 "친절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님
    • 친절해지고 싶다면 지금부터 실천하면 됨; 특별한 면허가 필요하지 않음

수면(Sleep)

  • 수면은 최고의 디버거이며, 신체가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
    • 나이가 들면서 수면 필요량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
  • 더 많은 수면이 필요한 사람은 게으른 것이 아니며, 더 적게 자는 사람이 특별히 미덕을 가진 것도 아님
    • 수면 시간은 개인마다 다르며, 자신의 필요에 맞는 만큼 자는 것이 중요
    • 예: 88세인 내 어머니는 하루 일찍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설정하지만, 더 늦게 자는 사람이 게으른 것은 아님
  • 좋은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젊음을 유지하는 데 기여
    • 연구에 따르면, 한 달간 양질의 수면은 6년 젊어진 기분을 느끼게 하고, 단 이틀의 수면 부족은 4.5년 더 나이 든 것 같은 피로감을 줌

"뭔가 한가지(Thing 1)" 때문이 아님

  • 건강 문제를 다룰 때, 모든 증상을 특정 요인(예: 나이, 질병) 때문으로 치부하지 말아야 함
    • 예: 암을 겪었을 때, 모든 증상을 "암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
    • 나이, 특정 질환, 또는 환경을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간주하는 것은 부적절
  • 나이나 기존 질환 외에도 별개의 원인으로 문제를 겪을 수 있음
    • 예: 무릎 통증은 단순한 부상일 수 있으며,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개선 가능
    • 문제를 포기하거나 나이에만 탓하지 말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
  • 포기 하지 말 것 : 노화로 인한 불편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
    • "나는 나이가 들어서 항상 아픈 것 같아"
    • "나는 나이가 들어서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
    • "나는 나이가 들어서 지금 그걸 하지 못할 것 같아"
  • 건강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
  • 새로운 건강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
    • 예: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나이가 들어서도 새롭게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인식하고 적응하면 큰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음
  • 모든 건강 문제가 "나이가 들어서" 발생한다고 단정하지 말아야 함

삶은 빠르게 옵니다 (Life comes at you fast)

  • 지금까지 계획이 중요하다고 얘기했지만, 항상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음
    • 예기치 않은 상황(전화, 방문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연한 적응이 필요
  •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반 자원이 중요
    • 신체적 힘: 병원에서 밤을 새며 간병할 수 있는 체력
    • 정신적 힘: 정신적 여유가 있어야 누군가를 힘든 상황에서 도와줄 수 있음
    • 경제적 자원: 갑작스러운 상황(예: 집 화재)에서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
    • 일상 속에서 유용한 기술을 개발해 두는 것도 중요
      • 인터넷 검색 능력: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능력
      • 설득 대화 능력: 누군가와 협상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 이런 스킬들은 평생 쌓아가는 것이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함
    • "당신의 삶이 예고 없이 스케줄을 뒤엎고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

상실(Loss)

  • 상실은 삶의 일부이며, 누구도 피할 수 없음
    • 예: 장례식 참석, 회사 폐업, 친구와 멀어지고/바꾸거나/죽기도 함
    • 어떤 상실은 예상 가능하고, 어떤 상실은 갑작스럽게 찾아옴
  • 일상에서도 작은 상실을 경험:
    •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이 단종됨
    • 신체적 한계로 더 이상 좋아하던 활동(예: 등산, 스키)을 할 수 없게 됨
  • 작은 상실도 축적되며 감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음
  • 상실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은 새로운 것을 얻는 것임 (The only cure for loss is gain)

"Well something's lost, but something's gained In living every day" — Joni Mitchell, Both Sides Now
“뭔가는 잃게 되고 또 뭔가는 얻게 되지, 매일을 살아가는 동안에”

  • 조니 미첼이 20대에 쓴 노랫말인데 혹자는 20대가 무슨 인생경험을 알겠어?라고도 함
    • 그녀는 20대에 캐나다 중부에서 대도시 토론토로 이주했다가, 아이를 낳고, 위탁 가정에서 그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누군가와 결혼도 함. 그가 아이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이혼하고 다시 입양을 보냄. 이후 뉴욕을 거쳐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뒤에야 이 곡을 썼음
    • 생각보다 인생의 ‘잃음과 얻음’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그로부터 훨씬 나중에는 뇌동맥류를 겪어서 걷거나 말하는 능력을 잃을 뻔했지만, 다시 무대에 서서 이 노랫말을 직접 부를 정도로 회복해냄
  •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거임:
    • 상실은 저절로 우리에게 찾아오지만, 무언가를 얻는 건 결국 우리가 직접 해내야 함

새로운 친구 만들기

  • "무언가를 ‘얻는’ 건 결국 여러분 몫"
  • 그러니 나가서 새 친구를 사귀어 볼 것. 그게 가장 좋음
  • 많은 사람이 직장에서 친구를 사귀지만, 직장 생활이 점점 끝나가거나 오랫동안 같은 사람들과만 일하다 보면, 거기서 새 친구를 만들기는 쉽지 않음
  • 본인보다 한참 어린 친구도 필요함
    • 예: 85세라면 60세나 40세 친구가 무거운 짐을 들어주거나 병 뚜껑을 열어주는 데 도움
    • 젊은 친구는 노인의 지혜를 감사히 여길 수 있음
    • 반대로, 젊은 사람들은 나이 많은 친구를 통해 삶의 통찰을 얻을 수 있음
  • 여러분이 20대라면 자신보다 30~40세 많은 친구를 사귀는 것을 추천
  • 지금 내 나이보다 3040년 아래인—그러니까 최소한 20살 이상인—젊은이들이 다가오면, 그들과도 친구가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 것
  • 친구는 취미 활동, 지역 사회, 혹은 친척들과의 새로운 관계에서 찾을 수 있음
    • 예: 큰 가족 모임에서 가끔 보던 사촌이 흥미로운 대화 상대일 수 있음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기

  •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우정과 경험을 확장하는 좋은 방법
    • 새로운 활동, TV쇼나 스트리밍, 게임, 장소, 음식, 사람 등 다양한 것을 탐험
  • 모든 시도가 성공하지는 않겠지만, 일부는 오래도록 가치 있는 것으로 남을 것
    • 새로운 경험과 관계는 개인적인 획득과 성장의 원천이 됨

"Getting old is like climbing a mountain; you get a little out of breath, but the view is much better!" — Ingrid Bergman
"나이 든다는 건 산을 오르는 것과 같아요. 숨이 좀 차긴 하지만, 훨씬 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죠!"

좋은 점들

  • 나이가 들면 더 많은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생김
  • 나이가 들수록 생활에서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 경향이 생김
    • 예: 가구 교체에 덜 신경 쓰게 됨, 자녀 양육비 부담에서 벗어남
  • 과거와 달리 단순한 생활에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됨
  •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과 영향력이 자연스럽게 형성
    •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저 사람은 쉽게 넘볼 상대가 아니겠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음
  • 새로운 시스템이나 규정을 굳이 배우지 않아도 "나는 이런 방식이 좋아"라고 말하며 자신의 방식을 고수할 자유가 생김
  •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이 줄어 들고, 조직 변화나 새 규정에 쉽게 흔들리지 않음
    • "해고할 거야? 상관없어, 여기서 일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어.",
    • "조직 개편? 내가 몇 번이나 겪어본 줄 알아? 그다지 대단한 일 아니야"
  • 자신만의 자원과 경험을 통해 더 큰 안정감과 독립성 확보
  • 나이가 많을수록 그만두는 자유를 더 쉽게 누릴 수 있음
    • 젊은 시절에는 "네가 없으면 안 돼"라는 말을 듣지만, 나이가 들면 "좋은 여정이었어"라는 반응을 받음
    • 63세에 50년간 해온 일을 그만두려 한다면, 사람들이 이를 존중하고 논쟁하지 않음

길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 운동은 몸과 뇌를 위해 필수적
    • 몸을 돌보는 것은 필수이며, 이를 적으로 여기지 말아야 함
  • 돈을 저축하되, 현재의 삶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말 것
    • 자원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됨
  •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몸을 잘 관리할 것
  •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유지할 것:
    • 새로운 친구를 계속 만들고, 기존의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결을 확대
  • 삶에서 목적과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

“여러분이 아무리 젊어도 너무 이른 시기는 없고, 또 제가 장담하건대 아무리 늦었다고 해도 행복하고 건강한 ‘나이 들어가는 프로그래머’가 되는 데는 결코 늦지 않습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인식 부분이 눈에 밟히네요. ㅠㅠ 40대 후반인데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다초점 렌즈 고민중인데, 남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저는 외국에 있는데, '쟤 나이 많구나' 이런 인식을 주는것 같아서 맘이 편하지가 않네요. 해외에는 돋보기 안경 쓴 엔지니어도 많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도 칼바람 불면 나이가 무시할 수 없는 팩터라...

뒷목을 주무르며 이 글을 보는 나, 이대로 괜찮을까요?

절절히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보석 같은 발표입니다.

꼭 프로그래머에 국한된 얘기라기보다는 더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계속하면서 나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망라한 훌륭한 글입니다.

우리 C++ 코드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 사망했어요
앗...아앗....

40대에 관리자 커리어가 아닌 수석 엔지니어의 길을 선택한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