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 by xguru 7일전 | favorite | 댓글 1개
  • 전통적으로 개발자, SRE, IT 팀의 온콜 근무는 월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설정됨
  • 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하면 비용 없이 일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음

배경

  • 온콜의 필요성
    •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24/7 운영을 요구하며, 버그, 트래픽 급증, 예상치 못한 엣지 케이스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 가능
    • 온콜 근무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팀의 다른 개발자가 방해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함
  • 온콜 업무
    • 라이브러리 종속성 업데이트, 서버 재부팅, 주간 작업, 구성 변경 등 정기적인 관리 작업 포함
    • 시스템 유지 관리 외에도 크고 작은 요청 처리 및 긴급 상황 대응
  • 온콜 교대 회의
    • 보통 주간 온콜 간 교대 시점에 진행되며, 현재 온콜 담당자와 다음 온콜 담당자가 회의하여 주요 이슈를 공유

제안: "온콜 교대를 화요일로 변경"

  • 기존 월요일 시작 대신, 화요일부터 화요일까지로 온콜 시프트를 설정
  • 온콜 시프트 회의도 화요일로 변경

이유

공휴일에 유리

  • 미국에서는 월요일이 공휴일인 3일 주말이 자주 발생
  • 월요일에 교대를 하면 두 명의 주말이 방해받는 반면, 화요일로 설정하면 한 명만 영향을 받음
  • 공휴일마다 온콜 교대 회의를 화요일로 변경할 필요도 사라짐

주말 이슈 후속 조치 개선

  • 주말에 발생한 주요 문제는 일반적으로 두 단계로 처리됨:
    1. 문제 해결
    2. 문제 재발 방지 조치
  • 재발 방지 작업(알람 생성, 런북 업데이트 등)은 평일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
  • 화요일로 교대를 설정하면 월요일 하루 동안 현재 온콜 담당자가 후속 작업을 완료할 가능성이 높아짐

주간 작업 처리에 적합

  • 온콜 교대 준비 작업은 보통 월요일에 진행되므로, 화요일 교대는 실제 작업 흐름을 반영
  • 매주 반복되는 관리 작업을 처리하는 시간을 명확히 설정 가능

반론 및 대응

스프린트는 월요일에 시작됨

  • 스프린트 시작일과 온콜 시작일이 다르면 스프린트 계획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
  • 그러나 하루 차이는 스프린트 계획에서 충분히 허용 가능한 범위
  • 월요일 작업량이 변경되더라도 화요일 교대는 스케줄의 현실성을 높임

다른 팀은 월요일에서 월요일로 설정

  • 여러 온콜 팀이 있는 경우 서로 다른 교대 날짜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
  • 그러나 이러한 혼란은 다른 팀의 온콜 담당자를 한 명 더 추가하는 정도로 해결 가능
  • 이 글을 공유하여 화요일로의 전환 논의를 유도했으면 함

미국은 "월요일 공휴일 법"을 만들어서 1971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요일제 공휴일"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직 적용은 안되었습니다. 2026년에 사회적 논의를 거쳐서 제도를 개선한다고만 나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