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P by hiddenest 8일전 | favorite | 댓글 3개

'가추'는 주어진 사실에서 가장 그럴듯한 설명을 추론해내는 사고 과정입니다. 가추를 잘 활용하는 두 부류인 사업가와 사기꾼을 이야기하며, 일상에서 '말이 안 되는 것'을 '말이 되게' 설명하려 노력하는 가추 훈련을 통해 뇌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좌뇌가 하는 일이 바로 이거죠. 분리 뇌 환자 사례와 뇌가 사람이 '결심' 하기 이전에 이미 결정을 내리고 좌측두엽이 결정을 내린 전두엽의 안와전두피질이나 전전두피질의 행동을 '언어' 로 설명을 지어내고 스스로 납득을 시킨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죠.

신기하네요 ㄷㄷ

흥미로운 주장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