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tune 500식 성과관리는 직원 성과가 종 모양으로 퍼진다는 가우시안 전제에 기대지만, 성과가 Pareto 분포에 가깝다면 강제분포 평가의 근거가 흔들림
- 임금이 직원의 기대 가치와 연결된다는 한계생산성 임금이론과 미국 임금 분포의 Pareto적 성격을 결합해, 같은 급여 밴드 안의 성과도 비대칭적으로 분포할 수 있다고 전개함
- Pareto 관점에서는 매년 잘라내야 할 하위 10% 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으며, 급여 밴드 중간값 기대치보다 낮게 수행하는 직원이 약 65% 로 나타남
- 낮은 성과자는 고정 비율의 퇴출 대상이라기보다 채용 오류 같은 예외로 다뤄야 하며, 같은 급여 밴드에서 낮은 성과자는 높은 성과자보다 3배 흔함
- 성과관리 시스템은 해고·대체 채용 비용, 목표 달성 여부, 평가 편향, 매니저 영향, 시간에 따른 성과 변동까지 함께 봐야 하며, 강제분포식 연례 해고에는 통계적 근거가 부족함
가우시안 전제가 흔들리는 이유
- 많은 대기업은 매년 직원 성과를 평가해 보너스, 승급, 향후 고용 여부를 결정함
- 전형적인 성과관리 방식은 직원을 vitality curve에 배치하는 절차를 포함함
- General Electric의 1980년대 초 방식은 10-70-20 구분으로 자주 인용됨
- 상위 20%는 금전 보상을 받고, 하위 10%는 퇴출 대상이 되는 구조임
- 이 방식의 암묵적 전제는 직원 성과가 가우시안 종 곡선을 따른다는 것임
- 가우시안 전제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도 있음
- IQ, Big Five 성격 특성 중 성실성, 키는 가우시안 분포를 따르며 직장 성과와 관련된 예측력을 가질 수 있음
- 여러 가우시안 변수의 합이나 합성도 가우시안이 될 수 있음
- 하지만 기업 급여를 받는 직원들이 전체 성과 곡선의 하위 끝까지 포함한다고 보기 어렵고, 큰 양의 임팩트를 내는 직원 수만큼 같은 규모의 음의 임팩트를 내는 직원이 존재한다는 대칭성도 경험과 맞지 않음
Pareto 분포로 보는 직원 성과
- 직원 임팩트를 달러 가치로 보면 한계생산성 임금이론과 임금 분포를 연결할 수 있음
- 한계생산성 임금이론은 회사가 직원에게 지급하려는 금액이 그 직원에게 기대하는 가치와 본질적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임
- 임금 분포는 미시경제학에서 Pareto 분포로 다뤄지는 경우가 있으며, 멱법칙 분포의 성격을 가짐
- 같은 급여 밴드 안에서 미국의 고용주들이 지급하는 임금이 집합적으로 Pareto 분포를 이룬다면, 직원 성과도 같은 형태로 분포할 수 있다는 전개임
- 기업 채용 공고에 표시되는 급여 최소·최대 범위는 급여 밴드 크기를 추정하는 단서가 됨
강제분포 평가가 낳는 실무적 함의
- Pareto 백분위 관점에서는 가우시안 관점처럼 극단적으로 낮은 하위 10% 가 자연스럽게 분리되지 않음
- 하위 10%는 다음 10%와 크게 다르지 않음
- “최하위” 직원을 제거하기 위한 명확한 절단점이 보이지 않음
- 급여 밴드 중간값 기대치와 연결된 기준선보다 낮게 수행하는 직원은 약 65% 임
- 낮은 성과자는 대기업에 존재하지만, 이들은 분포의 필연적 하위 비율이라기보다 채용 오류로 봐야 함
- 채용 오류에는 대응해야 하지만 특정 비율로 정해져 있다고 보기 어려움
- 채용을 잘하는 매니저에게도 강제로 직원을 줄이게 하는 방식은 문제가 될 수 있음
- 추가 금전 보상을 받을 비율도 Pareto 그래프에서 명확히 나오지 않음
- 급여 중간값 기대치보다 높은 성과를 내는 상위 35% 가 출발점이 될 수 있음
- GE의 원래 공식보다 더 세분화된 “good - better - best” 보너스 구분은 합리적으로 보임
- 승진 후보자는 일반 분포 안의 자연스러운 구간이라기보다 이상치로 볼 수 있음
- 이들은 현재 급여 밴드 상단에서도 저평가되어 있을 수 있음
- 승진은 이런 작은 시장 비효율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다뤄짐
해고와 대체 채용의 한계
- 같은 급여 밴드에서 낮은 성과자는 높은 성과자보다 3배 흔함
- 하위 10%를 해고하면 훨씬 나은 사람을 뽑을 수 있다는 가우시안식 기대는 부정확함
- 가장 가능성 높은 대체 인력은 해고된 직원보다 현저히 나은 사람이 아닐 수 있음
- 매년 제거해야 할 내재적 하위 10%는 존재하지 않음
- 매니저가 팀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할 때 채용 오류를 식별하게 하되, 잘못된 통계 전제에 따라 목표 비율을 정하면 안 됨
성과관리 시스템 설계에서 빠진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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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 많은 비용이 드는 통계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은 목표를 달성하는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작동하는지 모니터링해야 함
- 확인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음
- 회사가 사람을 부정확하게 분류하고 있는가
- 매니저가 가치 있는 팀원을 보호하려고 희생양을 채용하고 있는가
- 해고되는 사람과 유지되는 사람 사이에 실제 성과 차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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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이론식 비용 분석
- 성과관리 절차 자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감
- 회사의 10%를 해고하면 퇴직금 같은 비용이 발생함
- 대체 채용도 비용이 크며, 채용 절차 전체 비용은 대략 연봉 1년치로 볼 수 있음
- 새로 뽑힌 직원은 통계적으로 회사에 3~5년 있을 수 있음
- 성과 증가분이 전체 절차 비용보다 큰지, 덜 강도 높은 성과관리 시스템이 더 나은지 따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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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축 관점
- 성과관리는 보통 1년 단위 스냅샷임
- 어떤 직원이 3년 동안 뛰어난 성과를 냈다가 한 해 부진했다면, 곧바로 퇴출할지 장기 적합성을 볼지 판단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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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대상의 불확실성
- 성과 평가가 실제 성과를 측정하는지 확인해야 함
- 성공률이 낮은 직원이 가장 어려운 과제를 맡았기 때문이라면, 평가는 성과가 아니라 프로젝트 배정 방식을 측정하는 셈임
- 외향적인 직원이 같은 성과에도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평가는 성과가 아니라 성격 특성과 매니저 편향을 측정할 수 있음
- 직원 성과의 큰 요인은 능력이나 노력보다 매니저가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줬는지일 수 있음
- 새로 온 매니저는 첫 성과관리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유리한 성과 슬롯을 확보하는 데 덜 최적일 수 있음
- 이 경우 평가는 직원 성과뿐 아니라 매니저의 설득력과 조직 내 정치적 자본도 함께 반영함
결론: 하위 10% 해고보다 검증과 비용 계산이 먼저
- 2024년 많은 대기업에서 쓰이는 성과관리는 업데이트가 필요한 낡은 기술에 가까움
- 가우시안 전제를 버리고 Pareto 분포를 가정하면, 매년 하위 10%를 해고할 통계적 근거가 없음
- 기업은 채용 실수를 이상치로 다루고, 매년 인력 10%를 해고할 가치가 있는지 따져야 함
- 성과관리 비용이 큰 만큼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하는 모니터링과 비용 분석이 필요함
- 현대 성과관리 시스템이 생겨난 1980년대 초 GE의 조건에는 큰 실수가 없으면 한 회사에 평생 고용된다는 전제가 있었음
- 40년 뒤 직원들은 자주 이직하므로, 낮은 성과자에게 모욕적으로 작은 보너스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채찍”이 될 수 있으며 모두에게 더 건강할 수 있음
Pareto 가설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와 문헌
- 20세기 초·중반 데이터는 직원 성과가 가우시안이 아님을 지지함
- 1957년 William Shockley는 1950년대 초 Los Alamos, Brookhaven, Bell Labs의 과학 출판물과 특허를 분석함
- 결론은 성과가 가우시안이 아니라는 것임
- 그는 개인 이론에 따라 로그정규 분포로 봤으며, 로그정규는 Pareto와 비슷한 모양이 될 수 있음
- 1970년 Clarence Zener는 Shockley의 데이터와 다른 출판 데이터, 1907~1916년 Chemical Abstracts에서 이름이 A 또는 B로 시작하는 6,891명 저자 표본을 함께 검토함
- 논점은 Log-Normal 대 Pareto였고, 답이 가우시안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봄
- Herman Aguinis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정치, Materials Science 저널 출판 데이터를 살펴봄
- 데이터는 방향상 맞지만 결정적 데이터셋은 아니라고 봄
- 총 생애 산출량 중심이라 연간 산출량보다 경력 길이를 더 반영할 수 있음
- 현대 문헌은 Zener와 Shockley 논문을 사실상 잊은 듯하며, “가우시안이 아니다”라는 글들은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제안이 부족하다고 평가함
계산 가정과 강제분포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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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밴드와 분포 파라미터
- 기업 채용 공고의 급여 밴드는 최소·최대 범위를 제공함
- 급여 밴드 최소값은 일반적으로 최대값의 약 0.65배인 경향이 있음
- 예시 급여 밴드 78.1 → 121.2는 중심을 100으로 두고 min/max = 0.65로 볼 수 있음
- Pareto alpha는 미국 개인 급여 데이터에 맞춘 1.75를 사용함
- 미국 개인소득 Gini 계수로 자주 인용되는 0.4와
G = 1/(2a-1)식으로 교차 확인할 수 있음 - 가우시안 비교에서는 급여 밴드 외곽을 3 sigma로 가정함
- 2.5 sigma를 써도 유사한 결과가 나옴
- 3 sigma 시나리오에서는 7.06, 2.5 sigma 시나리오에서는 8.48이 100 ± 21.2 급여 밴드에 맞음
- 플롯은 n=25,000으로 생성됨
- Pareto 분포는 스케일 불변·자기유사적이므로 100이라는 중심값은 임의적이며, 중요한 것은 급여 밴드 폭의 비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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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up”과 오분류
- 여러 소규모 평가 묶음을 합치면 전체적으로 강제분포가 공정하게 맞춰질 것이라는 관행은 시뮬레이션으로 검증 가능한 대상임
- 가우시안 분포 직원 성과를 가정하고, 매니저가 기적적으로 완벽하게 성과를 평가한다고 둔 시뮬레이션을 수행함
- 성과 순위는 정확히 생성됨
- Welch GE 컷오프인 하위 10%, 상위 20%를 사용함
- 각 코호트 크기마다 32회의 연간 성과 평가를 시뮬레이션함
- 객관적 기준을 썼다면 더 높은 등급에 들어갔을 직원이 rank-and-chop 방식으로 낮은 등급에 들어가는 비율을 계산함
- 코호트 크기와 무관하게 약 2.5% 가 부당하게 오분류될 가능성이 높고, 코호트가 수백 명이어도 5% 오분류가 흔하게 나타남
- 유리하게 상향 분류된 직원까지 포함하면 오분류 수치는 대략 두 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