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Gettier 사례 (2019)
(jsomers.net)철학을 뒤흔든 세 페이지 논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Get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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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ier 사례 소개
- 1963년 철학자 Edmund Gettier는 "Is Justified True Belief Knowledge?"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철학계에 큰 영향을 미침.
- 전통적으로 지식은 '정당화된 참된 믿음'으로 정의되었으나, Gettier는 이를 반박하는 사례를 제시함.
- 예를 들어, 들판에 있는 소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종이로 만든 모형을 보고 있는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음. 실제 소가 그 뒤에 있다면, 이는 정당화된 참된 믿음이지만, 지식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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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의 Gettier 사례
- 필자가 근무했던 회사 Genius의 CTO는 Gettier 사례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를 "gettier"라고 불렀음.
-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이러한 Gettier 사례와 유사한 상황을 자주 접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색 필드의 포커스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개발자가 프레임워크를 변경하여 발생한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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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용어의 탄생
- 철학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진정한 Gettier 사례로 보지 않을 수 있지만, 개발자들에게는 유용한 개념임.
-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 문제 상황에서, 한 가지 원인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경우를 설명하는 데 유용함.
- 이러한 개념을 통해 개발자는 문제 해결 시 더 주의 깊게 접근할 수 있음.
GN⁺의 정리
- Gettier 사례는 철학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복잡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다양한 원인이 얽힌 문제를 자주 마주하게 되며,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함.
- 이 글은 개발자들이 문제 해결 시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흥미로운 사례를 제공함.
- 유사한 기능을 가진 프로젝트로는 GitHub의 다양한 오픈 소스 디버깅 도구를 추천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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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과의 줌 미팅에서 실제 배경과 동일한 화면 배경을 사용하여 그들을 속이는 농담이 있었음
- 철학 전공자로서 Gettier 문제에 대한 논쟁이 인기가 있었음
- Gettier 논문이 짧아서 인기가 있었던 것 같음
- 지식의 정의에 대한 끝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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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진리는 중앙집중화된 개념임
- 모델은 불완전하고 임시적이며 여러 가지가 존재함
- 프로그래밍에서는 이를 추상화라고 부름
- 의식, 이해, 지능 등은 중앙집중화된 방식으로 설명되기 어려움
- 검색은 분산화된 개념으로 모든 정신적 기능을 포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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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화는 0에서 1까지의 척도임
- 복잡한 세상에서 모두가 신처럼 될 수는 없음
- 잘못된 가정이 JTB를 강조함
- 잘못된 지식이라도 모두가 동의하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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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논쟁에서 "알다"라는 단어가 과부하됨
- 첫 번째 "알다"는 믿음임
- 과학은 믿음을 사실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함
- 두 번째 "알다"는 절대적 진리와 일치하는 개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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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ier 사례는 진리와 지식에 대해 흥미로운 점을 알려줌
- 사실적 주장은 그 주장의 효과적 원인을 묘사해야 함
- 진술은 세계와 인과적 및 묘사적 관계를 가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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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철학은 철학의 일부에 불과하며, 더 넓고 풍부한 철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