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 by cichol 1달전 | favorite | 댓글 10개

탭과 스페이스같은 오래된 떡밥도 있지만 이번엔 공백 넣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예시와 같은 코드가 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from과 등호를 같은 열에 맞춰 적는 편과 아닌 편이 있는데요.

// Case A.   
import potato from 'potato';  
import sweetpotato from 'sweetpotato';  
  
const red = 0xff0000;  
const orange = 0xff8000;  
  
// Case B.  
import potato      from 'potato';  
import sweetpotato from 'sweetpotato';  
  
const red    = 0xff0000;  
const orange = 0xff8000;  

두 케이스 중 어떤걸 좋아하시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무엇보다 이런 스타일들을 따로 일컫는 명칭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1. A를 선호한다.
  2. B를 선호한다.
  3. X를 선호하지만 회사에선 Y를 쓴다 (...)

diff가 다른 라인으로 불필요하게 전염되는 단점이 있어서 별로더라구요
물론 white space ignore diff를 보면 되는데 다른 작업자들이나 코드 리뷰어들한테도 강요할순 없어서..

B를 선호하고 회사에서도 B를 씁니다.

주로 A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가끔 10줄 이상의 상수와 변수를 정의할때 아주가끔 사용합니다.

저는 A요. B는 컨벤션으로 정해진게 아니면 협업할 때 불편하더라고요.

A를 선호합니다.

가끔 다른 사람이 짠 코드에서 B로 짠 코드를 보곤 하는데, 그때마다 가독성이 높아 보여서 인상깊긴 했으나, B로 짜면 포매터와 린터가 생난리를 쳐서 거의 한 번도 B로 짜본 적은 없습니다. 좀 작성하기 귀찮기도 하고요.

가끔 B스타일로 하지만, 탭스탑 위치에 맞춰서 코드를 적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A를 선호합니다.

제가 코드를 작성하면서 딱 1번 B와 같은 경우가 더 낫다고 느낀 경우가 있습니다. 외부 DLL과 연동이 필요한 코드였는데, 해당 DLL에서 사용하기 위한 각종 상수값을 정의하는 부분에서 가독성을 위해 B와 같은 방식을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이 연동 코드가 별로 바뀔 일이 없었기 때문에, 한번 작성하고 나니 건드릴 일이 없었다는 것도 B와 같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주 바뀌는 코드였다면 웬만해서는 A 방식을 고수했겠지요.

언어별 포매터 자동정렬을 선호합니다!
(보통은 A 인데, golang gofmt 는 B 로 해주었던거 같아요.)

A요!
B 스타일은 따로 포매터가 없으면 관리하기 빡세고 폰트에 따라 정렬이 흐트러지기도해서...